이 분 오늘 처음 라디오에서 듣고 알았는데..너무 매력적이네!!!! 감성, 지성, 음악성, 예술성 모두 갖췄어~!!!
@yunseuri_tube
6 жыл бұрын
믿고듣는 심규선 ㅠㅠ
@user-cv6ou6dt5h
3 жыл бұрын
믿듣심~
@quinnharley3557
6 жыл бұрын
한 조각 햇빛도 들지 않는 그런 캄캄한 궁지에 바람을 타고서 날아왔나 작고 외로운 꽃씨 어둡고 후미진 골목에서 넌 뿌리를 내렸지 눈길조차도 머물지 않는 그런 꼭 버려진 아이같이 구둣발에 채이고 머리 위 태양은 타는 듯 뜨겁네 아침이 더디 오길 긴 밤 지새우며 달빛에 위로해 여린 줄기 사이로 잎맥을 따라서 밀어올리는 건 외로움도 아니요, 원망도 아니요 살아있다는 증거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꽃은 피어나 매일 아프고, 두려운 일들에 짓밟혀도 꽃은 피어나 멍든 가슴에 오래 맺힌 꽃 터지듯 병든 이 세상에 너의 향기로 너의 몸짓으로 디디고 일어나 피어나 메마른 바람이 허공에로 자장가를 부르면 의미조차도 알지 못해도 슬퍼 꼭 엄마의 노래같이 헛된 꿈은 쌓이고 거리 위 세상은 차갑게 식었네 안개비라도 오길, 긴 밤 지새우며 별빛에 기도해 어린 가지 사이로 잎새 끝끝마다 뻗어올리는 건 그리움도 아니요, 핑계도 아니요 살아있다는 증거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꽃은 피어나 매일 아프고, 두려운 일들에 짓밟혀도 꽃은 피어나 멍든 가슴에 오래 맺힌 꽃 터지듯 병든 이 세상에 너의 향기로 너의 몸짓으로 디디고 일어나 사람들은 그 꽃의 이름을 몰라 영원히 그럴지 몰라 누가 봐주지 않아도 너의 꽃 피워올려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꽃은 피어나 어떤 불행에 가난에 아무리 짓밟혀도 꽃은 피어나 너의 가슴에 오래 맺힌 꽃 터트려 멍든 이 세상에 너의 향기가 멀리 퍼지도록 고개를 들어 자, 피어나
@dolsam4783
2 жыл бұрын
진짜 아티스트다.... 코로나 풀리면 무조건 라이브 콘서트 간다~
@_samsam6510
5 жыл бұрын
아 마지막에 머리에서 손가락 피어나는거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 슬픈노래에서 귀엽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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