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명상센터에서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올 한 해, 지금까지 정회원들에게만 열렸던 강의를 1년에 네 차례 일반 회원에게도 공개, 진행하려 합니다.
공개강의: 2024년 1월, 4월, 7월, 10월 - 일 년에 네 차례-각월(月)의 셋째 주 일요일, 오후 14시~17시(약 3시간여)
참석 요건: 네이버 카페 '해공명상센터' 가입하신 일반(무료) 회원 대상이므로 아래의 주소 링크를 클릭하여 먼저 카페 회원으로 가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입 후 '[등업신청]가입인사'에 인사 글 남겨 주시면 일반 회원으로 전환됩니다.
해공명상센터: cafe.naver.com/hk10
00:00 왜 깨달아야 하느냐?
03:41 깨달음은 개인적인 문제나 고민, 즉 한 개인의 고통 해결이 아닌, 세상 모든 존재의 고통. 그것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05:12 석가모니의 고행도-진짜 목숨 걸고 해본 적이나 있는가?
07:07 그럼 어떻게 깨달아야 하느냐?
09:41 완전한 깨달음은 에베레스트 산행이나 마찬가지인데, 에베레스트를 어떻게 무턱대고 갑니까?
12:26 그래서 이제부터 우리는 종교가 뭐든, 공부하는 단체가 뭐든, 오직 한가지! 무아연기만 보고 가면 됩니다.
첫째는 우리가 왜 깨달아야 하느냐? 그 당위성을 우선 좀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아까 얘기했죠? 이유가 다 천차만별 다 다르다고. 그런데, 여러 이유 중에서 공통분모를 한번 뽑아보면 그중에 그래도 한 가지로 집약되는 게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서. 그런데 이 고통이라고 하는 게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요 그렇죠?
석가모니 예를 하나 들어 드릴게요. 석가모니가 출가를 하게 된 이유.
출가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자기를 힘들게 했던 그 고통, 그게 뭐였죠?
'생로병사'라고 하는 이 문제가 석가모니의 마음에 들어앉아서 계속 고통스럽게 하는 거야. 그 다른 것은 아무것도 생각을 못 할 정도로.
'생로병사'라고 하는 고통에서 내가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나는 더 이상 살아있을 수가 없다.
이게 목구멍까지 딱 차올랐을 때 이제 부모 형제 처자식 버리고 야반도주해서 구도자가 됐잖아요.
모든 인간이 숙명적으로 안고 있는 '생로병사'라고 하는 이 문제.
결국에는 다 죽어서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 이 문제가 너무너무 고통스러워서 이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그래서 출가한 거예요.
그래서 나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추구하고 갈구하는 것이 아닌 나의 어떤 이해타산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그냥 100% 순수한 진리, 우리가 이거를 만났을 때, 나뿐만이 아니고 전 세계 모든 인류가 가지고 있는 이 고통을 한꺼번에 싹 해결을 해준다는 거예요.
근본적인 해결을 한다는 거예요, 이것만이. 그거 외에는 다 속임수인 거예요. 그리고 다 개인적인 거예요.
자, 그러면 이제 우리가 이 구도자 생활을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모델인 석가모니의 저 길을 따라가는 거예요. 왜냐면 우리 모르잖아요.
석가모니 붓다가 가신 그 길을 우리도 옆길로 새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종교적인 그런 맹신에 빠지지 말고 제대로 눈 밝혀서 진짜 석가모니의 깨달음이 뭔지 정확하게 우리 눈으로 확인해서.
이렇게 한 발, 한 발, 한 발 쫓아가다 보면 우리도 드디어 히말라야 저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이 정상에(깨달음) 올라서게 된다는 겁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종교가 뭐든, 공부하는 단체가 뭐든, 그거 다 무시해버리고 한 가지만 보고 가면 됩니다.
석가모니, 마하리쉬, 마하라지, 해공이 깨달은 즉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고 하는, 금강경에 나오죠?
[완전한 깨달음] 이게 그냥 우리말로 하면 '더 위가 없는 깨달음'이라는 뜻이거든요.
더이상 한 티끌만큼의 의문 의심도 없는, 이게 바로 ‘무아연기’예요.
[1월 공개강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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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그대로
Негізгі бет [1월 공개강의] 석가모니 붓다의 깨달음은 오직 무아연기인데, 그러면 대체 우리는 왜? 그리고 어떻게? 깨달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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