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주화운동센터(센터장 오경종)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월 28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만날까”를 주제로 한 2021 제8회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을 개최한다.
학생과 교사, 운영위원, 저자 등 120여명(참가학생 79명, 지도교사 20여명, 저자 1명 비대면, 운영위원 10여명, 스텦4명, 저자1명은 영상컨트롤 장소에서 대면 진행)이 참여하는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은 책 읽기 풍토나 교육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토론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독서토론의 전형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주최하고, 인천국어교사모임, 인천책놀이교사모임 책친구, 학교도서관을사랑하는사람들과 독서토론에 관심있는 인천 교사들이 공동으로 준비하였다.
주제도서는 이정모(국립과천과학관 관장, 교수)의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천선란(소설가)의 「천개의 파랑」, 총 2권을 사전에 선정하였으며, 2명 저자를 모두 초청하여, 참여한 청소년들과 저자가 함께 하는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저자와의 대화(북토크)’는 저자들이 책을 통하여 이야기하고 싶었던 내용을 학생들과 나누고, 학생들은 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공감,소통의 길’에서는 각 주제 도서별로 10개 소모둠을 구성하여, 사전에 참가자들로부터 접수받아 선정한 질문(도서별 2개씩 총 4개)을 저자와 함께 대화하고, 서로 토론하고 공감하며 질문을 나눈다(도서별 공감,소통의 길 1회). 이후 참가자들만 토론하여 각자 새로운 질문을 도출해내고, 질문을 구체화하고, 이를 하나의 주제로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각자의 견해와 주장을 알아가는 비경쟁방식의 상호협력형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학생들이 “질문하는 힘”, “다른 사람의 발언을 경청하는 태도”, “처음 보는 사람과도 함께 어울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마음”을 느끼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함에, 참가자 학생 개개인과 저자는 온라인 접속하여 비대면 화상 토론으로 진행한다.
Негізгі бет 2021 제8회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 - ②천개의파랑(천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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