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양님 덕분에 재밌게 봤는데 스토리 마무리는 뭔가 많이 아쉽네요ㅋㅋㅋ 나였으면 어떻게 썼으려나 생각해보게 돼요ㅎㅎ 스토리 작가도 이리 저리 궁리해보다가 마무리 너무 억지 안되려면 이게 최선이었으려나 싶을 정도로 연결고리가 어렵네요 이혼한 전 부인이 이혼 후 약물복용으로 환각을 보거나 망상을 하게 되었고 집보는 주인공을 집주인 새 여친(주인공 여자였네!)/혹은 새 남친(나랑 이혼하더니 이젠 남자를 끌어들여? 언제부터 동성애자였을까 망상) 으로 착각해서 습격한다? 이혼 사유도 뭔가 넣어주고 싶긴 한데 너무 초자연적으로 가도 뭔가 오바거나 뻔하고 뭔가 그래도 좀 더 새 소재인 젊은 멘헤라 여자 소재 쓰고 싶었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주인공 전여친을 집주인 남자랑 엮기도 예민할만한 소재 많을 거 같고요 그냥 이렇게 맥거핀으로 이혼 넣어둬서 집주인 오해하게 낚시하고 오해하던 집주인은 그냥 불쌍한 사람 만드는 게 깔끔했으려나 작가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니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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