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반백살
점점 아픈데는 늘어나고
그나마 재활 목적으로 시작했던 레슬링 덕에
365일 달고 살던 목과 허리 통증은 이전보다 좋아졌지만
지금이 제일 젊고 덜 아플 거란 생각에
점점 기회는 없어질 것 같아서
갑자기 생활체육 레슬링 경기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다리통증으로 스파링을 잘 하지 않아서
어쩌면 큰 기대보다는
다치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두번째로는 1승이라도 하자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역시 좋은 결과는 열심히 연습했던 젊은 친구들이 가져갔지만
저도 1승을 하고 동메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단지 첫경기부터 이후 줄곧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탓에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아서
다음이 있을지 모르지만
다음이 있다면 준비를 하고 해야겠습니다.
경기와는 별개로
처음으로 받은 레슬링 경기 메달이라 케이스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2024년 09월 14일 레슬링 메달케이스 만들기(feat. 반백살 생활체육 레슬링경기 도전) (Making a wrestling medal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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