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국내외 최신 여행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관광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39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국가에서 300여 개의 기관과 업체가 참가해 500여개의 부스로 운영됩니다.
개막식에서 준비된 ‘K-Food 김밥 세레머니’에서 국내외 귀빈들은 함께 대형 김밥을 만들고 시식해 보며 국제관광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유진룡 |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관광은 세계인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친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에 이 행사를 한 이유는 특히 미식 관광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많은 외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식을 알리고 또 그들과 교류할 수 있게 많은 정보를 드리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입니다.”
이색적인 전통 의상을 입고 선보이는 춤사위에 관람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공연에 빠져듭니다.
다른 나라의 음식들을 접해보면서 어색했던 타국에 대한 친근함도 늘어갑니다.
볼거리뿐 아니라 각 지역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도 함께 준비돼 있습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 관광홍보관이 마련됐는데요.
각 지역마다의 특색이 담긴 아름다운 관광 명소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최복숙 | 경상북도 관광마케팅과장)
“특히 우리 경북 지역은 강, 산, 바다 아주 천혜의 수려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 연계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을 하고 있고 하기 때문에 전국에 계신 우리 관광객 여러분들 우리 대구 경북 많이 찾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 임세호 | 광진구)
“맨날 이제 보면 되게 가는 데만 가게 되는 경향이 좀 있어서 좀 새로운 곳을 좀 찾아보고 정보도 얻으려고 여기 방문하게 됐습니다. 네 엄청 유익한 것 같아요. 일단 몰랐던 지역이나 나라들이 좀 많이 와서 여기서 홍보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을 좀 넓히게 된 것 같고 그리고 우리나라 홍보관도 되게 잘 돼 있어서 되게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여행지 볼거리와 각종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취재/편집: 김영철 기자)
Негізгі бет 4일간 펼쳐지는 세계 여행 ‘서울국제관광전’ 열려 [천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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