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만에 깊은 침묵을 깬 계엄군의 입을 통해 진실의 문이 열린다.
지난 40여 년 동안 광주 진압작전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고
살았다는 계엄군 최병문씨는 오랜 세월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슴 답답증과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몇 차례의 시도 끝에 다시 찾아간 제작진에게 그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자신이 보고, 겪고, 했던 모든 일을 증언하고 고백하겠다는 결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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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5·18 특집다큐] 나는 계엄군이었다|KBS 2105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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