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차 최고위원 회의 中
지난 12일 본 의원실이 개설한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에 제보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겪었다는 일련의 부조리한 훈련 생활을 비롯해, 체육계 곳곳의 비리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조직적 은폐, 낙하산 인사에 이어 선수 선발 과정에서의 부정청탁 의혹까지 다양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체육계 관행의 문제점과 제도적 미비점이 심각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명실공히 ‘스포츠 강국’으로 올라선 우리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우수한 선수 육성 시스템’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그 시작은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부적절한 관습 혁신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관철해 나가는 것입니다.
국민 정서에 반하고 선수 관리에 해를 끼치는 무리한 지도 체계는 그 명분이 지고하다고 해도 국민적으로 공감받을 수 없습니다.
작금의 논란을 일으킨 체육 단체나 주무 기관인 대한체육회는 각성해야 합니다. 면피성 언론 플레이에 치중하거나, 변명만 늘어놓기 보다는 이제는 스스로 개혁하는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
앞으로 저도 체육계 전반을 살펴 잘못된 관행이나 부정비리가 있다면 끝까지 추적해 진상을 규명하고 제도에 미비점이 있다면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진종오의원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안세영
Негізгі бет 8월 1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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