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엄마로서 살고있는 삶이 다소 부담스러워요😢 그와중에 오늘처럼 가끔씩 육아빠 영상으로 뼈때리는 공감을 받으며 소소하게 위로 받고 있네요 많은 조회수나 구독자가 있는건아니어도 꿋꿋이 영상 올려주시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시는 선생님께 이자릴 빌어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engineerlyful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이가 사춘기가 되니까(중1) 오히려 제가 아이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 어떤 측면은 “네가 엄마보다 낫다” 말도 하곤 해요. 저는 사교성이 떨어지는 편인데, 아이는 스스럼없이 친구를 잘 사귀고 솔직 담백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물론 제 잔소리에 대해 따박따박 따지고 들고 말 안들을 때면 답답하지만요..ㅎㅎ잔소리를 하다가도 제가 말문이 막히기도 하고요. 아이가 많이 컸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입니다. 한편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제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돌아보게도 되고요..내 삶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네요.
@dotory1223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 되네요. 산후조리원에서 답답하고 넘 우울했는데... 모유수유 할때도 이상하게 우울해 지던데 친정엄마는 뭔 소리하냐고 퉁박만 주고... 아이 키울때 주위에서 위로 한마디 해주는데 진짜 큰 힘인데 이런 영상은 엄마만 보죠. 근데 아이 4살인데 왜 벌써 사춘기인거 같죠?ㅠ
@swagcatnana
Жыл бұрын
계속 혼자말로 ”아 정말 맞아~ 그랬지~“하면서 봤네요. 특히 내 자신의 자존감에 대해 설명하신 부분(11:18)처럼 아이를 키우며 오히려 그동안 내가 주체적이기 보다는 타자의 요구대로 살았다는걸 깨닫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죠. 그래서 “좋은 엄마”이전에 그냥 나다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생각을 하며 이 길고 고된 여정을 겪는 중입니다.
@brkim4627
Жыл бұрын
제가 산후 강박을 겪은거였군요.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에요. 정말 제가 미쳤는줄 알았었는데.. ㅎㅎ 아이가 두돌쯤 되니 육아도 할만하다 싶은데~ 제 나이가 곧 40이라 생각하니 생각이 많아져요. 더 나이들기 전에 이것저것 더 해보고 싶은데 워킹맘에겐 사치에요..ㅎㅎ
@sudaleeee
Жыл бұрын
저는 제가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요. 노력하지만 너무 결점이 많은게 보여서요. 다른 아이 엄마들은 능숙하고 멋진 분들이 너무 많아서 내 아이에게 미안할 정도..? 이제 겨우 다섯살인 아이지만 이런 나에게서 지금까지 잘 자라준 것에 감사해야겠죠... 어떻게 하면 스스로 좀 만족하는 엄마가 될지 늘 고민이에요
@매직매직-g8r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사춘기 오고 한번씩 반항하니 제가 잘못 키운것 같고 후회자책감이 들었는데... 자연스런 과정이라 믿고.. 이또한지나가리라고 믿어봅니다.
@tiankong.bookcafe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대박이에요~ 정해진 시나리오가 있는 영화 속으로 퐁당! 온 느낌^^ 초등 저학년 맘입니다. 쭉~ 다 도사님처럼 맞추셨어요! 푸하하하 늘 선생님 도움 많이 받고 사랑도 차오르고 있답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blackdragon6247
Жыл бұрын
사춘기 오면 그 전에 육아는 그래도 정신적으로 말도 잘 듣고해서 편안했음. 이젠 아이가 엄마말을 무시하고 반항 하면 멘붕이 옴. 심리적으로 자식도 타자라는 생각이 크게 듬. 정이 많이 떨어지게 되어 한편 육아 휴식도 옴.
@꼬누꼬루
Жыл бұрын
엄마의 심리연대기는 결국 무덤에 드갈때까지😂😂😂😂😂😂😂
@다다다s
Жыл бұрын
첫째 초2 둘째 늦게 갖게되었는데ㅜ둥이들 영아와 초딩 동시에 키우다보니 정말 매일이 몸과 정신이 벅차네요ㅜㅜ 그래도 힘내야겠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으헤헿-p7k
Жыл бұрын
공감되요 저는 첫째 초1 둘째 6살 올해 막내 낳았는데 진짜 너-무 힘드네요😢
@hewha0022
Ай бұрын
개괄적으로 풀어주셨는데도 어쩜 이리 공감과 위로가 될까요. 구독신청하고 더 많은 영상 찾아보는 중입니다. -낮버밤반 엄마
@그여자-t6w
Жыл бұрын
오지랖이지만, 유튜브 네임이 육아빠 이다보니, 비전문가로 인식되어 유튜브 구독수가 늘지 않는 것 같아서, 애청자로서 아쉽네요. 제가 '육아빠' 라는 타이틀을 보고, 비전문가의 육아소통이나 아빠의 넋두리 영상이라고 느꼈거든요. 도움이 되는 영상이 많아서 많이 공유하고 싶어요~
@6father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썸네일에서 강조해보겠습니다!
@user-coffeecandy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손자가 4살인데도 말을 잘 안들을 때가 많아요🌸배우러 자주 오겠습니다💕🥤🍭
@bigwave_ronnie
Жыл бұрын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아픈 아이를 둔 엄마로 복직과 퇴사를 하루에도 열두번씩 고민하는데 제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육아빠 영상 보며 위로 받고 가요
@박민선-y2x
Жыл бұрын
너무…절절하게 와닿아요… 듣는것만으로도 공감되고 위로가 되네요 좋은 내용의 강의 감사해요
@diet419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돼서 감탄하며 들었습니다ㅎㅎ
@skp8370
Жыл бұрын
요 영상 2편도 기대해봅니다^^ 인생후반전을 고민하는 엄마로서요..
@신벨라-x5l
7 ай бұрын
어머.. !! 제가 산후강박이 있었군요... ㅠㅠ 몰랏어요... 원장님 그럼 산후강박은 시간이 지나면서 좀 괜찮아지겠죠..?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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