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프로같이 세계정상의 선수도 '힙턴'을 한다고 하니까 ... 사정을 잘 모르는 우리 아마들은 그런 줄 알고 .. 힙턴을 잘 해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신준 프로(인스트럭터)의 설명을 들어보면, 사실은 힙턴이 아니라 무릎을 잘 모아야 body turn 이 잘 된다면서 .. 그 실예로 타이거 우즈의 스윙을 들었는데 .. 턴을 잘 하려면 타이거 우즈처럼 무릎을 잘 모으라고 하던데.. 천이면 천, 만이면 만으로, 사람마다 다 다른 스윙을 한다는 골프가 이래서 어려운가 봅니다. ....................................................................................................... [메모] * 투 온 (파4)과 쓰리 온 (파5)의 전략이 달라야 하는데.. 2온에서는 거리를 더 내는 것이 필요하고, 3온에서는 정확성이 더 요구되므로 이에 따른 대응전략도 다르게 취하는데.. Tee shot 부터 전략이 다르다는 것. - 티샷 거리를 더 늘릴 때에는 힙턴에 더 집중하고, 정확성에 신경을 더 쓸 때엔 밸런스에 더 집중한다는 것. (보미짱도 스탠스를 꽤나 넓게 취하네요!) (1) 투 온 티샷 때 : 백스윙을 더 크고 높게 들어준다 (긴장이 되면 백스윙이 작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 다운스윙 때 왼쪽으로 체중이동을 확실히 해주면서, 골반과 상체를 열어준다. 과거에는 클럽헤드로만 스피드를 내려고 했었다 함 - 이러면 푸쉬와 훅이 많이 나기 때문에, 현재는 몸을 막지 않고 왼쪽힙과 상체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피니쉬까지 한꺼번에 하는 스윙으로 교정하고 있다함. (보미짱과 같은 다승왕도 이런 교정을 하네요.. 채가 바깥으로 잘 빠져나갈 수 있게 골반과 상체를 열어주는 동작을 'Tunnel out' 이란 영어로 표현한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빠져나갈 굴(공간)을 만들어주라' 는 거, 확실히 유효해서 .. 중요하단 느낌을 가져본 적 있슴다) 드라이버 샷 시범 (태가 좋네요 - 뒤태,앞태,옆태가 다 좋습니다. 캔디 스마일과 더불어 ! 이래서 보미짱, 보미짱 .. 하는가 ..) - 왼쪽 힙 회전에 주력한다 (프로들을 보면 .. 한결같이 왼쪽골반회전이 번쩍 일어나면서도 아주 절도와 리듬이 느껴지는 이유?) - 똑바로 치려고 하는 의도를 가지면, 오히려 막히더라는 것 - 그런 생각없이 자신있게 피니쉬까지 연결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라는 것 (소위 시퀀스 Sequence 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같음) 이보미프로는 평소 컨택(contact)이 좋은데.. 손목이나 팔 위주의 컨택을 많이 한 이전의 스윙을.. 보다 큰 근육을 쓰는 회전에 집중하는 쪽으로 변경하고 나서는 스윙이 편해지면서 자신감도 충만해져서 더 큰 거리를 내는 것 같다는 것 - 지도자의 평. < 큰 근육을 쓰기 위한 드릴 > 공보다 좀 뒤에 클럽헤드를 두고, 거기서 백스윙을 시작하여, 왼발을 디뎌서 체중이동을 한 다음 몸통을 회전시키는 연습을 많이 했다 함 (왼발로의 체중이동 없이 제자리에서 허리회전만 하려고 하면 .. 체중이 뒤로 빠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는 것: 말짱 도루묵 됨) : 왼발을 타겟방향으로 내어 디디면서 임팩트에 들어가는 것인데 ... (엇, 이거 .. 장타연습용으로 많이 권하는 방식과 같은 거네요 !) ( 박현경프로 놀라는 모습, 이해되는데 .. 힘이야 박현경 선수가 더 있을 테지만 .. 보미짱에겐 '기술의 성숙'이 있으니 .. '힘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을 말해 주고 있는 듯합니다) ( 위에서 이보미 프로가 '공 뒤에 드라이버를 두고 백스윙을 시작하라' 는 코치를 받았다고 말한 것과 더불어 .. '드라이버를 칠 때에는 시선을 드라이버 헤드의 뒤끝에 두고 치라' 는 미국 유명 코치의 팁도 겸해서 상기해 봄이 좋겠네요) ........................................................................ (2) 쓰리 온 (티샷) : 정확하게 쳐야 되는데 ...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힘을 빼고 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함. 보미짱도 '정확하게 치고 싶을 때' 에는 .. 자신도 모르게 '상체에 힘이 먼저 들어가면서 .. 왼 어깨가 먼저 나가는 경우가 있더라' 는 것. 또는 클럽헤드는 가만히 있고 하체만 늘어지는(먼저 따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 > 그립은 견고하게 잡되, 왼팔의 힘을 빼면, 리렉스한 상태에서 클럽헤드부터 스타트가 되며 길게 갈 수 있다는 코치를 받았다 함. (왼팔이 펴져서 힘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길게 똑바로 빼려고 하니까, 오히려 상체가 흔들리더라는 것. 그래서 ...) * 힘을 빼야만 ... 오히려 스피드가 나올 수 있기에 ... 그래서 보미짱은 항상 이 점을 백스윙을 시작하기 전에 신경쓰고 있다 함. 일단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백스윙을 하게 되면, 축이 움직이면서 오히려 팔이 안 넘어간다. < 힘이 들어간 백스윙을 하면 > - 스윙축이 흔들리고 - 스윙아크가 작아지고 - 역 피봇(pivot)도 될 수 있고, 역 피봇이 되면서 다운스윙 때엔 쳐지면서, 다시 들어올리는 스윙이 되기도 한다는 것. < 팔에서 힘을 빼면 > - 생각보다 큰 아크의 백스윙이 되고 (뻣뻣하면 걸리게 되지만, 리렉스되면 좀 더 길게 간다) - 몸통 회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고, 더 부드럽게 스윙을 할 수 있어 좋다 (독자소견 : 부상예방도 되겠어요..) * 힘이 들어가면, 처음 스타트할 때에 리듬이 일정하지 않아서 .. 언제나 일정한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 했던 것 같다는 것. 이 부분 고치고 나서 티샷, 아이언, 기타 모든 것이 다 좋아졌다 함. ............................................................................................................... [remark] 이보미 프로 : 160 cm / 88년 8월 생 (만 32세 ) 박현경 프로 : 158 cm / 93년 8월생 (만 27세 ). 두 선수 모두 A 형 - 자료는 KLPGA에서 얻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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