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수는 마운드에서 좀처럼 표정의 변화가 없습니다.
원래는 그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했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뒤에서 수비하는 야수들을 보며
그들을 위해서라도 마운드에서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점이 지금은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야구를 배우고 만들어가면서
인생의 성장을 거듭하는 부분들이
정현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 합니다.
아마추어 야구 선수인 정현수에게
최강야구의 경험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기회들입니다.
제작진, 감독, 선수들이 모두 정현수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정현수 또한 오는 신인 드래프트에서의 결과가
무척 궁금하고 긴장되고 떨릴 수밖에 없을 겁니다.
‘순수 청년’ 정현수의 이야기, 2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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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아름다운 방출’ 꿈꾸는 최강야구 정현수│프로 신인들 중 가장 눈에 띈 투수가 박명근│이대호를 처음 만났을 때│인터뷰 2편-이영미의 셀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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