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 박종철 열사가 경찰에 잡혀간 시간은 1월 13일 새벽이 아니라 1월 14일 자정에서 새벽 사이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신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어쩌면 1987년 스물두 살 청년의 죽음과 맞바꾼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평범한 일생을 살아온 한 대학생이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려간다.
학생 운동을 하는 학교 선배의 거처를 묻는 경찰들, 그러나 청년은 끝까지 입을 다문다.
그리고 다음 날, 23살의 청년 박종철은 숨을 거둔다.
그의 죽음은 온 국민을 거리로 나오게 하였고 이는 6월 항쟁을 불러일으켰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미숙한 민주주의 속에 박종철은 살아 있다.
우리는 모두가 박종철이다.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 죽어간 박종철을 기억하기 위해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우리 손으로 완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물고문을 당하면서도 행방을 말하지 않았던, 선배 박종운은 어떻게 됐을까?
Негізгі бет 박종철 열사 30주년, 스물 셋 종철이 이야기 | 3분 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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