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음악 #Bar_고성현 #Si_puo #Pagliacci #R_Leoncavallo
이탈리아 작곡가 룻제로 레온까발로의 오페라 "Pagliacci(광대들)"에 나오는 광대 토니오의 아리아로 오페라가 시작되면 서곡과 함께 프롤로그로 연주되는 아리아입니다.
오늘 저녁 8시 토크콘서트에 출연하시는 바리톤 고성현 교수님의 연주 실황 음원입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저녁 8시에 뵙겠습니다!^^
Si può? Si può?
잠시만? 잠시만요?
Signore! Signori!
신사숙녀 여러분!
Scusatemi
미안합니다..
se da sol mi presento:
저만 혼자 나온 것을:
io sono il Pròlogo.
저는 프롤로그입니다.
Poichè in iscena ancor le antiche maschere
왜냐하면 무대에 다시 한번 옛적의 가면들을
mette l’autore,
작가는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in parte ei vuol riprendere
부분적으로 그는 다시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le vecchie usanze,
오래된 관습을,
e a voi di nuovo inviami.
그리고 여러분에게 다시 저를 보냅니다.
Ma non per dirvi come pria:
그러나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이전처럼:
“Le lacrime che noi versiam son false!
“우리가 흘리는 눈물방울들은 거짓이다!
Degli spasimi e de’nostri martir non allarmatevi!”
우리들의 고통과 순교에 놀라지 마십시오!”
No! L’autore ha cercato
아닙니다! 작가는 애를 썼습니다
invece pingervi
그대신에 여러분께 묘사하려고
uno squarcio di vita.
삶의 찢어진 상처를.
Egli ha per massima sol
그는 단지 원칙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che l’artista è un uom
예술가는 한 사람의 인간이며
e che per gli uomini
그는 인간들을 위해서
scrivere ei deve;
저술해야하만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ed al vero ispiravasi.
그리고 그는 진실에서 영감을 받아왔습니다
Un nido di memorie
한 기억의 둥지가
in fondo a l’anima
영혼의 깊은 곳에서
cantava un giorno,
어느 날 노래하였습니다,
ed ei con vere lacrime scrisse
그리고 그는 진정한 눈물로 글을 썼습니다
e i singhiozzi il tempo gli battevano.
그리고 흐느낌들이 그의 시간을 두들립니다.
Dunque, vedrete amar
따라서, 사랑하는 것을 보실겁니다.
siccome s’amano gli esseri umani;
인간이란 존재들이 어떻게 서로 사랑하는지 ;
vedrete de l’odio i tristi frutti.
증오의 슬픈 열매들을 보실겁니다.
Del dolor gli spasimi,
지고의 고통들,
urli di rabbia udrete,
분노의 외침들을 들으실겁니다.
e risa ciniche!
그리고 시니컬한 웃음들!
E voi, piutosto
그리고 여러분들,
che le nostre povere gabbane d’istrioni,
우리들 엉터리 배우들의 허접한 의상보다는,
le nostr’anime considerate,
우리들의 영혼을 주시하여 주십시오,
poichè siam uomini di carne e d’ossa,
왜냐하면 우리들은 살과 뼈로 이루어진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e che di quest’orfano mondo
그리고 이 고아같은 세상으로부터
al pari di voi spiriamo l’aere!
여러분들처럼 우리도 숨을 쉽니다!
Il concetto vi dissi...
대락 여러분께 말씀드렸습니다...
or ascoltate com’egli è svolto.
이제 귀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Andiam. Incominciate!
자. 이제 시작합니다!
바리톤 고성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콘서바토리 졸업
슈트트가르트극장 국제콩쿨,푸치니국제콩쿨,
밀라노국제콩쿨,나비부인국제콩쿨등
무수히 많은 콩쿨에서 우승하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국내무대는 물론 프랑스 오랑쥐페스티벌을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왕성한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적인 바리톤이다.MBC드라마'아버님 제가모실께요'에서 성악교수역으로 출연하였고
'시간에 기대어'등 현대아트가곡을 발표하여 대중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자서전 "고성현의 숨"을 발매하여 고성현 교수의 발성,호흡등 음악이야기등을 수필 형식으로 담담히 풀어가며,그의 애창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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