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의 몸길이는 약 35㎝이다. 머리와 등은 회갈색으로 흰점무늬가 많고, 가슴과 배는 잿빛을 띠는 흰색으로 갈색의 점무늬가 많다. 구부러진 부리는 황색이고 발은 살색이다. 나무에서 생활하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낮에는 나뭇가지에서 앉아 움직이지 않고 밤에 활동한다. 들쥐, 작은 조류, 곤충류를 먹고 산다.
서식지는 평지의 침엽수와 활엽수, 혼효림 또는 인가 부근이나 농경지의 고목 등이며 단독 생활한다. 야행성이며 낮에는 나뭇가지에 앉아 움직이지 않는다. 둥지는 주로 나무구멍을 이용하고 때로는 매류나 까치의 옛 둥지를 이용하기도 한다.
번식기는 3-5월이며, 한배 산란수는 3-5개이다. 먹이는 들쥐와 작은 조류 및 곤충류이며, 소화되지 않는 것은 펠릿으로 토해 낸다.
전 세계적으로 올빼미목 조류는 136종이 알려져 있으며, 그 가운데 올빼미과 조류는 126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0종의 올빼미과 조류가 기록되어 있다.
올빼미와 부엉이류는 오염된 먹이로 인해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번식지를 비롯한 월동지와 서식지의 파괴, 인간에 의한 마구잡이 등의 원인으로 나날이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올빼미와 부엉이류는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새들로서 우리나라에서도 10종 중 7종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Негізгі бет 밤의 사냥꾼, 올빼미 부부의 새끼 삼형제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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