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양배추는 처음에 달릴때는 활짝펴서 달려요.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면 양배추처럼 동그랗게 결구됩니다. 방울양배추한테로 영양분이 가게 커다란 양배추잎은 윗부분에 몇장 남기고 아랫부분부터 따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결구되는 부분부터 먼저 따서 드시고 아랫부분 결구가 안되는 방울도 따서 드시면 되요. 나중에 한꺼번에 따게 되면 양이 갑자기 많아져서 보관이 어렵더라구요. 저희가 사는 곳은 중북부지방이라 갑자기 추워져서 미쳐 다 따먹기도 전에 얼었어요. 남쪽지방은 늦게까지 재배가 가능한것 같아요. 방울이 맺히면 신기하고 예쁘기도 합니다.
@feelsogood2080
Жыл бұрын
@@100평농사 상세하신 설명 감사합니다. 잘 키워볼게요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꽃사랑-q6y
Жыл бұрын
양배추는 약을 많이 해야되겠지요?
@100평농사
Жыл бұрын
@@꽃사랑-q6y 양배추나 케일등은 벌레가 너무 좋아합니다. 저도 양배추 처음 심었을 때 벌레는 감당이 안되고 약은 치기 싫고 해서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방울양배추는 처음에 달리는 큰잎들은 성장에 필요한 광합성작용을 하므로 벌레가 조금 먹어도 상관없어요. 물론 큰잎도 따서 먹기도 하지만 저는 질겨서 안먹고 버렸어요. 10포기정도 키우는 거라 보일때마다 벌레를 잡기는 했어요. 벌레잡기가 힘드시면 약을 치셔도 되요. 약은 봄에 주로 나비들이 알을 낳기 때문에 벌레똥이 보이기 시작하면 살짝 쳐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방울양배추는 여름무렵부터 작게 달리기 시작해서 기온이 내려가야만 동그랗게 말리기때문에 봄철에는 약을 치셔도 될것같아요. 그리고 요즘 농약은 저독성이라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 사라진다고 합니다...
@feelsogood2080
Жыл бұрын
@@꽃사랑-q6y 유황과 칼슘제 뿌려주면 벌레가 없어요. 모두싹 뿌리시면 됩니다.
@박숙희-u9i
Жыл бұрын
공유에 감사합니다. 처음 줄기가 무성하게 잘 자라다 아래 큰 잎을 잘라 주었더니 성장이 멈추는 듯 속잎이 안 자라네요? 어쩌면 좋을지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
@100평농사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일단은 그냥 지켜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어느정도 몸집이 자라거나 환경이 변하면 성장을 멈추고 열매를 맺는 준비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dustgarden_
2 жыл бұрын
맛있어서 텃밭에 키워볼까하고 영상봤는데 비싼이유가 다 있었네요^^;;;
@100평농사
2 жыл бұрын
방울양배추는 재배기간이 길어요. 아직 결구도 안되고 잎들이 퍼져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월동도 가능해 재배가 쉬운것 같은데 여기는 중북부지방이다보니 재배가 어려운것 같아요. 3년전에 한포기 심어 11월쯤 알차게 달려서 다시 도전해 봤는데 올해는 영 아닌것 같아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cherinlee4595
Жыл бұрын
원줄기 잎은 식용할 수 없나요?
@100평농사
Жыл бұрын
원줄기 잎도 양배추잎처럼 먹을 수 있어요. 양배추잎보다는 조금 질기긴해요~
@zoe__pom
Жыл бұрын
아파트 텃밭에서 기르는 중인데 혹시 비료를 안줘도 괜찮을까요?
@100평농사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양배추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하는 작물이라 밑거름이 충분치 않다면 가끔씩 웃거름을 주는 게 좋습니다. 웃거름용 비료가 없다면 생활하면서 나오는 계란껍질을 이용한 액비라던가 야채찌꺼기등을 파묻어 주셔도 좋습니다. 장마철을 제외한 시기에는 흙을 파봐서 말랐으면 물도 흠뻑 주시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멧버들
Жыл бұрын
마당에 몇포기 심는 것도 바닥에 비닐을 사용합니까?
@100평농사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작은 주말농장입니다. 고추심고 한옆으로 토마토 심고 남은 공간에 심은거예요. 비닐을 치고 심으면 풀도 덜나고 수분도 보존되고 노동력을 덜 들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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