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30 N에서 확인한 것처럼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역시 운전의 재미를 제대로 살린 모델입니다. 회전 시 재미가 뛰어나고 전체적인 주행 안정성 역시 훌륭합니다. 운전의 재미를 살리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레브 매칭과 배기 사운드가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레브 매칭은 기능성이 아주 좋아서 능숙하게 다운시프트를 해치웁니다. N 모드에서 울려 퍼지는 배기 사운드 역시 마찬가지고요. N 모드의 배기 사운드는 중저음에서의 소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가속력입니다. 차의 성격을 감안하면 가속력이 아쉽고, 의외로 벨로스터 1.6T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안 납니다. 그럼에도 벨로스터 N이 잘 조율된 펀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음 시승기는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신형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투싼 페이스리프트 1.6 디젤입니다. 이번 벨로스터 N 시승기는 자동차 칼럼니스트 류청희 씨와 함께 했습니다. 현대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주요제원 차체 사이즈 4,265×1,810×1,395mm, 2,650mm 트레드 1,555/1,564mm 엔진 1,998cc 4기통 가솔린 트윈 스크롤 터보 보어×스트로크 86×86mm 압축비 9.5:1 최고 출력 275마력/6,000 rpm 최대 토크 36kg.m/1,450~4,700 rpm 변속기 6단 수동 기어비 3.083/1.931/1.696/1.276/1.027/0.854 최종감속비 4.333/3.250 공차중량 1,410kg 타이어 피렐리 P 제로 HN 235/35R/19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복합 연비 리터당 10.5km(도심 9.5km, 고속도로 11.9km) 연료탱크 50리터 CO2 1161.0g/km 가격 2,911만원+ 퍼포먼스 패키지(196만원) 컨비니언스 패키지(59만원) 멀티미디어 패키지(9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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