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4.(토).오후 6시 문정동성당 미사에서 파밀리앙(Sancta Familia Guitar Ensemble/성가정기타앙상블)성가대가 묵상곡으로 연주한 `Benedici il Signore/주님을 찬미하여라`..(곡=몬시뇰 Marco Frisina/글=시편 103장)입니다.
-----
마르코 프리시나는 `54년 이탈리아 태생으로 `1982년 서품을 받은 로마 가톨릭 사제입니다. 산타 세칠리아 콘서바토리에서 작곡을 공부한 뒤 합창단을 설립하고 지휘 활동을 하며 성가곡을 만들고 또한 영화음악을 연출하는 뛰어난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바티칸 사목예배센터 소장으로 활동합니다.
-----
(시편 103.1-8)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ㅡ.
내 안의 모든 것들아,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께서 해 주신 일 하나도 잊지마라."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낫게 하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내시고
자애와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그분께서 네 한평생을 복으로 채워 주시어 네 젊음이 독수리처럼
새로워지는구나."
"주님께서는 정의를 실천하시고
억눌린 이들 모두에게 공정을 베푸신다."
"당신의 길을 모세에게,
당신의 업적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알리셨다."
"주님께서는 자비하시고 너그러우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자애가 넘치신다."
-----
약 1년 전 `2023.02.26.주일 9시 미사중에 파밀리앙성가대가
`8기 신입단원 모집을 위하여 연주한
곡으로 그 때 주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한 5인의 새내기 자매들이
남다른 노력을 경주한 열정으로 어느덧 연주자로서 자리매김하여 감미롭고 수려한 `Benedici il Signore anima mia(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묵상곡을 함께 다시 연주하는 색다른 기쁨을 누렸습니다.
(5인=한영미우르슬라.류광애모니카.남혜정젤뚜르다.임미숙비비안나.박영선로사)
파밀리앙의 삶은 성 아우구스티노의 말씀처럼 “우리 마음에 하느님께서 주실 하느님의 온유하심과 선하심의 상징인 꿀"을 담기 위하여 그분의 자비에 자신을 오롯이 맡겨야 합니다.
주님! 파밀리앙을 이끌어 주소서!
(촬영/편집/글: 한영미우르슬라/송주섭프란치스코지휘자/이승형벤자민)
※ 보물창고운영(고성숙베로니카총무): `파밀리앙sskoh61`
Негізгі бет `Benedici il Signore(주님을 찬미하여라)`II.문정동성당 파밀리앙`2024.02.24.(토).오후 6시 미사 묵상곡
Пікірле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