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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 : I. Allegro non troppo
12:42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 : II. Allegretto quasi menuetto
17:44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 : III. Allegro
야노슈 슈타커 (첼로)
조르지 세뵉 (피아노)
1964
1862년~1865년 6월 완성된 곡으로, 그는 첼로를 위한 소나타로 2곡을 남기고 있지만 그의 교향곡이나 협주곡 등 관현악 작품에서도 곡이 의도하는 뉘앙스를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첼로가 빈번히 등장하게 된다. 교향곡 제2번의 제1악장이나 교향곡 제4번의 제2악장의 은은하고 심오한 주제는 첼로 아니면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며, 피아노협주곡 제2번의 3악장의 느린 악장에서 보이는 독주 첼로의 활약은 가히 첼로협주곡 제2악장과 같은 분위기다. 브람스 말년 어느 날 드보르작이 발표한 첼로협주곡을 처음 듣고 “이런 첼로협주곡이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왜 나는 생각하지 못했단 말인가? 이전에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면 나 자신이 첼로협주곡을 작곡을 하였을 텐데.” 라고 한탄을 하였다고 한다.
제1악장- Allegro non troppo
소나타 형식으로 청년기의 브람스 특유의 텁텁한 서정이 가득하다. 조용히 오랜 벗과 차분하고 조용한 대화를 나누듯 제1주제가 진행되면서 가슴을 저미게 하는 우수가 가득한 제2주제가 다가오며 침울한 감정을 떨쳐 버리듯 묘한 정취가 풍긴다.
제2악장- Allegretto quasi menuetto
브람스 특유의 북부 유럽의 깊은 계곡처럼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며 구슬픈 미뉴에트로 아름다운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다.
제3악장- Allegro
겨울 풍경 같은 황량감이 첼로와 피아노의 교묘한 조화로 쓸쓸하게 그려지다가 조용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멋을 풍기며 화려한 코다로 끝을 맺는다.
Негізгі бет 브람스 첼로 소나타첼로 소나타 No.1 E단조 op.38 | Brahms Cello Sonata No.1 in E minor op.38 | 야노슈 슈타커 (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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