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더위가 급격히 찾아왔습니다.
한 주 동안 불볕더위로 날씨가 많이 뜨거웠는데요.
곳곳에서 6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면서 폭염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주말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조금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토요일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에 5~20mm의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려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은 다시 오르겠습니다.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는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요.
토요일 오전 서울 21도, 대전 21도 낮 기온은 서울 27도, 창원 30도, 대구 32도를 보이겠습니다.
일요일 오전 서울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31도 강릉 28도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도 낮 기온 평년 보다 높게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산책하기 좋은 곳은 항동저수지가 있는 푸른수목원입니다.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이곳은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이라고 하는데요.
그런 만큼 규모가 크고 다채로우며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약 20만㎡의 넓은 부지에 20개의 주제 정원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특히 17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종을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목원 속 비경이라 할 만큼 항동저수지는 멋진 경관을 선사하는데요.
빗물을 모으는 기능이 있고 수련 억새 등 수생식물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공간입니다.
수국원은 철을 맞아 활짝 핀 수국과 더위를 식혀줄 나무 그늘이 인기입니다.
수목원 외곽을 가로지르는 항동철길도 이색적인 산책로가 되어줍니다.
여름엔 꽃보다 나무의 푸른 잎들이 볼거리죠.
신록이 푸르른 6월에는 푸른수목원으로 산책 어떨까요?
이상 주말 날씨 산책이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비·소나기에 폭염 주춤… 6월엔 ‘꽃보다 신록’ 푸른수목원 [천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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