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운 청춘의 자화상, 스튜던트 푸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빈곤한 학생을 스튜던트 푸어 (student poor)라고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 준비생으로 남아 ‘사실상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으로 국내에 34만 명 이상이 된다. 등록금뿐 아니라 ‘스펙’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비용 때문에 구직자들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빚에 허덕이는 청년 구직자들. 그들의 어두운 현실을 들여다본다.
■ 침몰하는 대학교육
80%에 육박하는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 하지만 전국의 많은 대학이 교육의 질이나 환경의 개선보다는, 취업률을 높이거나 돈이 되는 방향으로 대학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기초학문이나 인문학 등 대학의 바탕을 이루는 학과들이 폐과되고 있다. 무너지고 있는 대학교육. 대학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학생들의 시위가 이어진다. 그 실태를 취재해 봤다.
■ ‘진로와 적성’ 해답을 찾아 덴마크를 가다
세계 행복지수 1위 덴마크. 덴마크는 직업에 대한 귀천이 없고 계층의 구분 없이 모두 평등한 나라이다. 저학년부터 시작되는 ‘진로와 적성 찾기’ 프로그램,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는 에프터스쿨, 취업의 수단이 아닌 연구 목적으로 학문을 탐구하는 대학의 의미까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교육현장.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차이는 무엇일까?
※ 이 영상은 2014년 12월 10일 방영된 [다큐 - 인재가 사라졌다] 입니다.
#실업 #구직 #교육
Негізгі бет Ойын-сауық 빚에 허덕이는 청년 구직자들! 그들의 어두운 현실.. 한국과 덴마크 교육 시스템과 차이는? (KBS 2014121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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