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추가❗️ 하이엔드 기타 조건에 '직접 픽업을 제작하고 장착하는 브랜드' 👈 이 부분은 브랜드에 따라 또 다르긴한데 (특히 모던 브랜드) 가끔 픽업하나 좋은거 달아놓고 하이엔드 기타인 '척' 하는 브랜드를 배제한다는 의미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 이 영상은 기타의 최종적인 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기타안에서 생길수 있는 사운드의 변수, 사용자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인데 자꾸 기타 소리는 손에서 나온다, 앰프빨이다, 이펙터빨이다 얘기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기타얘기임.
@bass_bomb9087
2 жыл бұрын
자세데칼에서 오는 갬성마력,,
@phw3527
2 жыл бұрын
저도 보면서 갸우뚱했던 부분이라 댓글로 여쭤보려했는데 이해했습니다 ㅎㅎㅎ
@라젠카-y2b
Жыл бұрын
베어너클 픽업 쓰는 마요네즈, 던컨 픽업 쓰는 esp, 롤라 픽업 쓰는 내쉬, 써 픽업 가져다 쓰는 스트랜드버그, 로우 빈티지 픽업 쓰는 xotic 등등
@_Airway
Жыл бұрын
하하하
@서준영-o1t
Жыл бұрын
@@라젠카-y2b 스벅 이제 자체 디자인 mf픽업도 있고 그거 들어간게 제일 비싼데요...
@premuse
Жыл бұрын
50만원짜리가 먹먹한 소리 = 픽업 해상도가 낮다 500만원짜리가 먹먹한 소리 = 지리는 모던재즈톤
@msm7184-d7l
Жыл бұрын
ㄹㅇ 데칼에서 오는 편견 ㅋㅋㅋㅋㅋㅋㅋ
@leesd-horara
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re9573
7 ай бұрын
정답인듯 ^^
@새로운나-k6e
6 ай бұрын
진짜 맞긴함 사람은 생각보다 합리적이지 않아서 가격을 가치로 많이 착각함 실험으로도 증명이 된 사실
@테니버스Tenniverse
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lkye
2 жыл бұрын
'기타의 소리는 헤드에 붙은 데칼에서 나온다'
@lespaul923
2 жыл бұрын
심리학도 껴넣으면 과학적으로 맞는말 될지도
@김태희-e7w2v
2 жыл бұрын
조금은 맞는말
@호야-t1f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chonhhoeheo3437
2 жыл бұрын
심리적 정답
@titajohn7223
2 жыл бұрын
이게맞다
@Pendulum_master
Жыл бұрын
전공임다. 가격대비 성능, 만족도의 상승 곡선은 값이 올라갈수록 완만해집니다. 프로가 아닌 이상 100~300만원 사이 기타 사용하시면 가장 만족도 높을거에염. 막 500만원 700만원 이상하는 기타는 몇몇개만 쓸만하고 나머지는 그냥 명품 가방같은 거라고 생각하심됨
@Blues1206
10 ай бұрын
이게 정답입니다.
@logic8182
6 ай бұрын
콜트에서 쉑터 커샵 갈때, 쉑터 커샵에서 터틀이나 타일러로 갈때 느낌을 비교해보면 정말 팩트입니다..
@민티-m7b
Жыл бұрын
저는 통기타 유저입니다. 통기타 10년이상 연주했고 500만원대 기타 한 대, 400만원대 1대 300만원 2대 100만원대 4대 등 고가기타 많이 보유해봤어요. 먼저 통기타는 당연히 통소리가 매우 차이가 많이납니다. 새들,핀,너트,목재,브레이싱마다 모든 기타 사운드가 바뀌죠. 근데 이게 틀리다 안좋다가 아니라 다르다이죠. 특히 고가기타로 가면 본인이 어떤 연주를 할 것이냐에 따른 특색이 강해집니다. 즉 매니악해지죠. 결론은 자신의 연주 스타일에 따라서 고가기타를 연주하시면 됩니다. 다만, 통기타의 경우는 피에조,마그네틱은 어떤 기타에 다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지 않고 똑같은 소리가 납니다. 선라이즈 픽업을 달면 선라이즈 소리가 나고 피쉬맨 픽업을 달면 피쉬맨 소리가 나고... 거기서 미묘하게 약간씩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의 차이가 나긴하죠. 그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본인의 레코딩 시스템에 돈을 투자하는게 효율적이죠. 근데 일렉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특히 에피폰,깁슨 풀할로우 기타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매우 흡사한 소리가 실제로 납니다. 구분 못하는 일반인들도 있구요. 다만 퀄리티 차이가 나지요. 그 퀄리티 차이라하면 바디 목재의 건조기간,브레이싱,피니쉬와 마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es175 premium을 메인으로 쓰는데, 해당 기타는 좀 더 고급인 라카 피니쉬라 일반 에피폰 es175의 우레탄 피니쉬랑 다른 소리가 납니다. 근데 여기서 또 문제가 있죠. 그 미묘한 차이를 주겠다고 6-7배의 돈을 투자할거냐?라는거. Es175 premium이 75만원, 오리지널 es175가 500만원이니까요. 저는 통기타 핑거스타일 유저고 일렉기타도 바디트랜스듀서 달아서 하이올리고 깁슨 57픽업은 넥으로 놓고 톤 깍은 후 두 개 섞어서 바디 두들기며 쓰는데 깁슨 es175를 바라지 않아도 될 만큼의 소리가 나오니 안사는거죠. 말이 길어졌는데, 저는 솔직히 파츠(너트,새들,플랫 등) 업그레이드는 정말 의미없고(미관상과 프렛 수명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의미가 있죠, 제 이야기는 사운드적으로는) 옆그레이드에 불과하지만... 얼마나 더 오래 건조한 목재를 쓰고, 탭톤을 들어가며 브레이싱(바디, 통)을 짜서 정확하게 톤을 맞추고, 피니쉬를 어떤 재질로(보통 저가는 우레탄을 쓰고 고가는 라카,쉘락등을 많이 쓰죠.) 어떻게 고르게 하느냐에 따라 퀄리티적인 상승은 분명이 존재하고 그렇게 바뀌는 사운드가 본인의 성향에 맞는지와 그 조금의 차이로 그만큼의 돈을 투자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일렉기타 톤차이가 통기타 통소리 차이보다 훨씬 덜나는 것 같아요 저는 ㅋㅋ 물론 전 통기타 유저이기에 일렉과 정서적으로 맞지않는 내용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애교로 넘겨주세요~
@uquw394u8
5 ай бұрын
거의 모든 종류의 상품들이 그렇지만, 가격대에 따라 제품 간의 절대적인 퀄리티 차이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중저가대에서는 가격이 조금 차이나도 급이 달라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면, 고가 라인업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그 브랜드나 상품의 정체성, 특징에 더 가치를 두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생각해보면, 중저가대에서는 제작자들이 사실상 가격수용자 (price taker)로서 행동할 수밖에 없으니 치열하게 경쟁할 수밖에 없구요. 고가 제품에서는 퀄리티는 기본으로 깔고 가되 'the best one', 'the only one' 이라는 존재감이 독점력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dddauwif1399
2 ай бұрын
내 100만원짜리 올솔리드 기타 치다가 친구 om-28치니까 아예 다른악기긴 하더라구요
@Sangalchee
2 ай бұрын
일렉은 걍 자본주의 거품임
@DearTime911
21 күн бұрын
통기타를 메인으로 치셔서 그럽니다. 일렉, 통기타 둘 다 가격대에 따라 퀄리티가 차이나면 소리 차이 많이 나고 연주감도 차이 많이 납니다. 통기타도 취향의 차이는 고급 기타에서 차별점을 찾지 고급과 저급에서 찾는 경우는 경제적인 이유뿐이죠. 다만 브랜드보다는 커스텀 메이드가 돈값을 합니다. 블라인드해도 잘 모르겠다고 하면 그건 귀가 약한겁니다. 작은 차이가 결과물의 차이로 나오는데 아티스트가 저가를 사용할 이유가 없죠.
@yoraekim1357
2 жыл бұрын
다른건 몰라도 스테인리스 프렛이 스탠다드였으면 니켈 프렛은 시장에 나오지도 못했을거임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스댕프렛이 니켈보다 무조건 우위인거같음
@ゆずぺら
11 ай бұрын
소위 말하는 톤우드가 영향을 주느냐? 그러니까 베이스우드 바디와 마호가니가 차이가 있고 로즈우드 자판이랑 메이플 자판이 차이가 있냐 하면 저는 글쎄요... 솔직히 말하면 아무 차이 없는거 같아요. 순서대로 픽업 -> 팟(electronics) -> 현 높이(action) -> 스케일 길이 -> 브릿지 -> 너트 -> 프렛 이 일곱가지는 톤에 영향을 주는 거 같지만 (그것도 브릿지, 너트, 프렛은 영향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차이가 적은거 같고) "아 이 앨더 바디의 울림은 마호가니의 울림이랑 차이가 있어!" 혹은 "메이플 자판인데 로즈우드 지판같은 소리가 나네!" 같은 소리는 정말... 이런 표현은 죄송하지만 약을 파는 거 같아서 안 좋아합니다.
@charliec538
4 ай бұрын
그리고 또하나, 일렉기타가 솔리드 바디로 만들어 진 것 자체가, 바디에서 현으로 돌아오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함입니다. 또한 그것도 모잘라서 waxing까지 해서 진동을 최대한 줄입니다. 모든 조건을 같게 하고 목재만 다른 것을 써서 만든 두개의 기타를 블라인드로 비교해보았나요? 그냥 그런것 같다를 뭔가 아는 척 핮지 말아주세요. 운전 50년 해본 택시아저씨가 기아는 승차감이 어떻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래 해봤다고, 많이 해봤다고 아시는건 아닙니다. 엄밀하게 비교해보기 전까지는요. 정말 아는게 아는겁니다. 많이 경험한게 아는게 아닙니다.
@나는개돼지의지배를받
Жыл бұрын
레오 펜더가 기존의 전통적인 제작방식(얇게 켠 상판 하판 옆판을 브레이스와 블럭들과 접착해서 만드는 할로우 바디와 셋 인 넥 )의 수고스러움을 덜어내고 저렴하고 튼튼하고 수리가 용이하도록 통목재를 깍아서 야구 배트 같은 넥을 볼트 온 방식으로 제작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더구나 지금은 대부분 cnc 가공일텐데, 커스텀샵이라고 수백만원서 천만원? 글쎄요.
@decadent_
3 ай бұрын
다른거 사면되죠
@JCILORD
2 жыл бұрын
깁슨 소리는 깁슨에서만 나오는건 기타 조금만 쳐봐도 아는 사실이죠. ES-335 쳤을때 그 감동을 잊을수가 없네요. 손목을 진동시키던 그 울림...
@aigerim3135
2 жыл бұрын
에피폰335는 그냥 몸 아프기만함
@kiwee9603
Жыл бұрын
깁슨은 디스크에 안좋습니다 ㅋㅋ
@uquw394u8
4 ай бұрын
@@kiwee9603 서서 칠 일 없는 방구석 기타리스트라면? ㅋㅋ
@Kreutznaer
2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기타의 가격은 가구의 가격이 매겨지는 구조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인건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뜻이죠. 척님이 지적하신 1,2번도 결국 인건비로 귀결되는 문제라고 생각되구요
@CHUCK_ALWAYS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같은 맥락의 이야기로 빌드 파트에서 목공의 영역에 대한 이야기도 하려다가 대본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했네요.
@SdA-py3gp
2 жыл бұрын
기타치면서 10년 넘게 고민한 부분이지만 스펙싸움은 큰 의미 없는 마케팅에 불과하다는 결론임. 1 손에 잘 맞고 어떤 포지션에서도 불편함이 없을 것 2. 바디+파츠가 어우러져 만든 소리 특성이 연주에 어울릴 것
@홀롤롤롤롤로로-c5m
Жыл бұрын
근데 좀 왠지 모르게 오글거리네
@Z-guitarfreak
2 жыл бұрын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통계학적인 분석을 해보면 알수 있어야지 동의할 수 있는 논란입니다. 아니면 말을 말아야죠.
@nonameguy6729
Жыл бұрын
목재가 미치긴 하지만 어쿠스틱만큼은 아닐겁니다. 픽업 바꾸세요. 어쿠스틱은 요새 루시어들 사이에서 좋은 고밀도 목재가 잘 안나오니 다양하게 구조변경이 되는 상황입니다.
@Reskeed
Жыл бұрын
하이엔드 기타에 대해서 좋게 보지 않는 입장인지라... 이해는 하는데 그닥 와 닿지는 않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굳이 라는 생각만 들거든요. 하이엔드는 2대 정도 만질 기회가 있어서 만져봤지만... 차이를 하나도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괜히 플라시보 효과도 나오는 그런 것도 무시는 못해서 하이엔드에 목메지 말라고 하는 입장이죠. 그냥 수준에 맞게, 자신의 성향에 맞는 걸 가지라고만 할뿐 ㅎㅎ
@hyoin9100
Жыл бұрын
생각이상으로 작은 요소들이 모여서 영향을 미치지만 단일 팩터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건 역시 "픽업"일겁니다. 픽업교체를 몇번해보신분들은 다들 느끼시지않으셨을가.. 싶네요. 새들만 바꿔도 분명 소리에 변화는 있지만 그게 블라인드 테스트로 맞출수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녹음장비에서도 마이크가 녹음 퀄리티와 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듯 기타의 마이크인 픽업이 가장큰 소리적인 영향을 미치는건 팩트일듯하네요. 스콰이어에 펜더 커스텀샵 픽업을 박아도 완전한 커스텀샵 기타 소리가 나진 않겠지만 다른 어떤 업그레이드보다 가장 커스텀샵 기타 소리에 가까울거에요. 그래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들도 픽업교체를 해서 쓰고 더 나아가서 본인의 시그니쳐 기타에 본인이 좋아하는 픽업을 많이 넣는것같네요.
@김태호-c4j
Жыл бұрын
확실한 진실 : 비싼 기타를 못 사본 새끼들이 스콰이어나 펜더나 똑같다고 함ㅋㅋㅋ
@jihunlee9316
7 ай бұрын
3백짜리 미펜이랑 5십짜리 스콰이어 블라인드 테스트 다틀림..
@dkfdkfdnr2
2 жыл бұрын
소리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 고가의 기타라고 그걸 다 캐치해서 원하는대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이 안들어서 일정 수준이상이면 소리는 큰 의미없지않나 싶어요 목재도 개체마다 차이나는데 명확한 기준도 없이 만드는거잖아요 과학적 근거를 만들어두고 제작하는것도 아니잖아요
@CHUCK_ALWAYS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완벽히 모든 변수를 통제할수 있는 빌더나 브랜드는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흔히 뽑기라고 말하는 우연이 개입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통제가능하고 예측가능한 범위를 얼마나 적용시키느냐,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을 쓰느냐 그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될것 같습니다.
@yehun.p996
2 жыл бұрын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비쌀수록 소리가 좋아진다, 라기 보다는 싸질수록 무언가 빠져나갈수밖에 없다. 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각 브랜드마다 메인 라인업 모델이 있죠? 펜더는 워낙 다양한 라인업이고 가격에 맞춰 잘 나눠져있어서 예시로 들면 간단하진 않으니, 깁슨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레스폴의 기본적인 모델이랍시고 팔고있는 레스폴 스탠다드가 가격대가 3-400 선에서 시작합니다. 이게 기본이에요. 깁슨 입장에선 이 모델이 고급 모델이 아닙니다. 딱 본인들 브랜드 평균치, 대표 모델로 내놓은거죠. 여기서 가격이 저렴해지는 라인업들, 레스폴 스페셜이나 LPJ나 에피폰 라인업으로 가면, 출고가 절감을 위해서 원래 들어가는 인건비, 재료비에서 절감을 합니다. 가격 타협을 봐서 얼만큼 빼서 어느정도 퀄리티로 내놓을것인가를 정하겠죠. 이렇게되면, 싼 기타가 비싼기타보다 좋을수가 없어요. 그렇게되면 팀킬이니까요. 어떻게든 스탠다드보다 못한점이 있게 만듭니다. 결국 양산형, 중저가형으로 나오는 모델들은 제작자의 기준에 못미치는 퀄리티로 나오는겁니다. 하이앤드 기타는 초점이 다릅니다. 기타의 표준은 펜더와 깁슨인데, 확실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계치도 있고요. 이걸 뛰어넘는걸 목표로 하는게 하이앤드기타 입니다. 펜더와 깁슨의 가장 큰 단점인 소리의 밸런스와 연주감, 파츠의 안정성 등의 보완을 기본으로 하면서, 각자 브랜드의 개성을 넣게되는거죠. 거기에 얼만큼의 옵션이 더 들어가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하이앤드도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그나마 가격순으로 줄을 세우자면 존써-마이클터틀-prs-타일러 정도 순서가 되겠네요. 존써와 터틀이 상대적으로 덜 높은 가격대인 이유는(물론 모델편차가 있지만) 악기에 더 획기적인 옵션을 부가하는거에 초점을 두기보단, 클래식하던 스트랫 류를 보완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는게 주 입니다. 그러다 보니 완성형 펜더, 펜더 2세대 같은 수식어가 따라 붙고요. prs와 타일러는 상대적으로 더 비쌉니다. 그리고 겉만봐도 더 화려합니다. 픽업 시스템부터가 이전에 없던 구조가 많은 두 브랜드 이고, 여러 토글스위치, 부스터 옵션이 달리고, 탑으로 올라가는 목재들이 여러 등급으로 적용되죠. 튜닝이 빵빵한게 기본인겁니다. 그러니 당연 비쌀수밖에 없죠. 300선에서 시작되던 ‘기본적인’ 레스폴 소리를 일단 한번 하이앤드화 시키고, 자신들의 브랜드화 시키고, 이후 온갖 개성있는 옵션으로 버무립니다. 그러면 500만원선의 악기, 이해가 되지 않나요?
@localfn
Жыл бұрын
고가의 기타가 그만큼 디테일에 신경써서 만들기 때문에 연주하기가 더 편한 감은 있습니다. 어찌보면 실력이 부족할 수록 고가의 기타를 가져야 하는 걸지도.. 고수는 우크렐레로도 메탈 침ㅋㅋ
@no3arch387
Жыл бұрын
이게 가장 와닿네요. 사실 소리에 영향이 있다. 라고 하는 부분은 전체의 15%에서 20%라고 생각하고 픽업과 배선 등과 출력하는 이펙터, 앰프에서 더 크게 영향을 받겠지만 연주하는 부분에선 마감상태와 곡률 및 넥과 프렛의 상태, 기타의 바디가 주는 진동과 같은 부분에서 크게 와닿겠죠. 장인은 도구탓을 안한다던가요? 오히려 장인일수록 독보적이고 개성적인 부분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울리는게 진정 하이엔드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디테일에 있어 프로들은 1%만 달라도 민감하게 잡아내려고 할테니까요.
@dosivaelectroniccompany
Ай бұрын
소리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인거고 그 세세한 차이점은 전문가만이 알 수 있음 일반인들 수준에서는 150만원 이상 기타부터는 소리 거의 다 똑같고 엠프, 이펙터 빨임 ㅋㅋㅋ 소물리에 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 하고 있네 이런 인간들 잡아놓고 블라인트 테스트 하면 다 틀린다.
@lespaul923
2 жыл бұрын
목재 새들 너트 프렛 등등 모두 소리에 영향을 미친다 --> 팩트 그 차이를 대부분의 사람은 못알아챈다 --> 팩트
@etl4711
2 жыл бұрын
새들 정도는 알아챕니다 픽업이랑 가까워서...나머지는 못느끼죠.
@popdart
2 ай бұрын
연주자 본인은 너무 잘 느끼는 게 문제죠. 결국 자기만족을 위해 돈을 쓰는 거죠. 다른 사람은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음 ㅠㅠ
@BaeBoong
2 ай бұрын
가격과 소리는 정확히 비례하지 않음 특히나 어느정도 가격선 넘어가면 그 차이는 더더더 좁혀짐 그냥 고가의 기타를 쓴다는 자부심. 딱 그정도임
@riderdb5148
10 ай бұрын
딱 잘라 정의해준다 소리는 사람 >> 엠프 >> 기타 열심히 해라
@stanleydan9159
Жыл бұрын
와인과 비슷합니다. 1등급 와인중에 망한 와인은 없습니다. 10개중 8-9개는 돈값을 합니다. 2등급 와인중에선 10개중 1-2개정도 가끔 1등급에 준하는 것을 뽑을 수 있구요. 3등급 와인은 100개중에 한두개정도 진짜 잘 고르면 2등급까지는 됩니다만 아무리 잘뽑아도 1등급과는 갭이 있습니다. 논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항상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마 내가 먹어봤더니 다 똑같더라~' ' 사람들도 다 구문못하는데 뭔 잘난척이냐 ' 하는식의 사고방식이거나 뽑기가 잘되거나 망한 소수의 예외 상황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죠.
기타의 소리는 어디서 나올까? 라는 주제로 외국 유트버가 기타 넥, 바디 등등 하나하나 다 빼고 기타 줄 양끝을 책상 두게에 달고 공기 위에서 기타를 치는데, 첨이랑 소리가 똑같더라는 반응이었습니다 ㅋㅋ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두부-d4x
11 күн бұрын
와 감사합니다 이거보고 영상 찾아봤는데 느끼는 바가 많네요
@kyungjunlee3600
2 жыл бұрын
진짜 기타치는 사람 입장으로 척님이 말하는 모든게 공감이 되네요ㅋㅋㅋㅋㅋㅋ 저도 기타 이것저것 만지다보니까 ESP 계열이 제가 찾고자 하는 하이엔드 기타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존써, 탐앤더슨, 펜더 커스텀라인, 깁슨, 제마티스 등 여러개 기타를 몇일 만져봤는데 제가 제일 만족한건 ESP 네요ㅎㅎ 척님 말대로 뭐 비싸니 이게 더 좋니 마니 하는거 하나도 신경 쓰지말고 본인한테 제일 잘 맞는 브랜드가 제일 좋습니다.
@나이키슬리퍼도둑
2 жыл бұрын
Prs는 어떤가요? Prs se custom을 쓰고 있는데 좋은 기타인건 아는데 디테일한 안목은 없어서요
ESP는 EMG 픽업에 건전지 들어가는 것? 맞나요? 메탈 음악 전용으로만 사용가능한 😄 잭슨에 SL씨리즈도 굿이죠 ㅎ
@sleepwalker290
Жыл бұрын
@@kyungjunlee3600 se 모델 이야기 하시는데 거기 맞추신 대답이시죠? 😅
@Black_Lilith
2 жыл бұрын
레코딩상황에서조차 비교영상 소리차이가 미미한데 디스토션 걸고 라이브 환경에서 치는 사운드는 70만원짜리 기타나 700만원짜리 기타나 혹자들은 거의 분간하기 어려운것이 현실. 데칼빨 얘기가 농담반 자조반인 이유. 자기만족의 영역이 크죠
@rawfish_219
Жыл бұрын
70짜리랑 700짜리랑은 차이 쥰내 커요. 이게 그냥 감성으로 큰데 아니라 기능적으로 큽니다. 일단 메인콘솔에서 잡아준다고 해도 기본적인 출력이나 톤깍임 차이가 커서 볼륨 레벨 조정하는데도 차이가 크고, 목재 그립감이나 악기 무게 밸런스도 엄청 차이납니다
@rawfish_219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오히려 레코딩이니까 소리차이가 없는 겁니다. 라이브가면 차이가 커요
@myway_j_1418
Жыл бұрын
@@rawfish_219 라이브도 관객이 듣는 소리는 레코딩보다도 기타에 의한 소리차이는 무시될수밖에 없습니다. 공간음향 변수, 엔지니어마다 톤을 다르게 잡는 변수, 스피커나 음향 장비 자체의 특성에 대한 변수 등등 변수가 훨씬 많아요.
@myway_j_1418
Жыл бұрын
@@rawfish_219 같은 공간에서 라이브 하는데 딱봐도 수백만원짜리 페달보드에 타일러 기타로 연주된 톤보다 펜더(정확한 모델은 확인 x)에 pod로 연주된 소리가 압도적으로 좋은 경우도 봐서...그 공간과 장비와 엔지니어와의 궁합이 매우 절대적인 요소가 되죠. 그 공간 자체와 궁합이 안맞으면 ㄹㅇ 하이엔드 기타가 일부 중저가 기타보다 못한 하이엔드 소리가 날수도 있는 수준입니다.
@ld6245
Ай бұрын
@@rawfish_219 락 공연장에서 일렉기타 소리 명확하게 들리나요? 베이스 드럼 소리에 묻혀서 레코딩된 소리만큼 선명하게 안들립니다
@강강강-f4y
2 жыл бұрын
결국엔 내가 좋은 기타가 최고의 기타군요....
@JimmyLeeMusic
2 жыл бұрын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개인적으론 나무의 건조상태가 소리차이를 많이 낸다고 봅니다.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김상구-j1k
2 жыл бұрын
건조상태 진짜 중요합니다
@권형근-g7t
11 ай бұрын
픽옵이 90%
@진정한용왕
7 ай бұрын
어느정도 수준과 기술이 있는 사람이면 장비빨이라는게 있겠지. 나 같은 개 생초짜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비싼 장비를 쓴다고 해서 달라질게 있을까? 막말로 비싼 기타 샀다고 속주도 못치는 사람이 속주가 가능해지는것도 아닌데 말이지
@hunheelee7568
2 жыл бұрын
기타도 줄세우기 시작하면 모닝사러 갔다가 롤스로스 사버리는 꼴이죠 …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속시원하고 좋은 영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척님 !!
@Sh-vb7fz
10 ай бұрын
기타는 비싼돈을 들여 구매할 가치는 없음.😂 커샵도 옛말이고 기술자도 다늙어서 뒤진지 오래다. 요즘은 전부 자동화 공장이라 기타 따위를 비싼돈 들여 살가치는 없다. 하이엔드 목재 비싼거 써봐야 기타에는 개코딱만큼 목재 쓰기때문에 목재값도 비싼것도 아니고 개거품의 끝판왕이 기타지 ㅋㅋㅋ
@hanhaeil2950
Жыл бұрын
아무리 그래도 일렉에 대해서는 소리에 '영향을 미치냐' 에 절대적으로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저도 굉장히 많은 빌더를 만나봤고 이야기를 들었지만 일렉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치냐의 질문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영향을 미치치냐? 라고 하면 절대로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것같아요. 클래식기타에 대한 차이를 물어본다면 압도적으로 소리에 차이가 존재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만, 일렉의 소소한 파츠들이 인간이 느끼는 소리에 차이를 주냐는 아닐것같아요.. 실제로 깁슨 제작자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에피폰을 고르는데 소리에 대해서만큼은 저는 척님의 의견에 동의를 못하겠네요ㅠ 연주감과 반응성 픽업, 하이앤드의 구성요소 레시피등 연자주로서의 소리의 차이 당연히 공감하지만 이게 절대적으로 '소리'라는 부분에서 인간이 느낄 차이를 주느냐는 일렉에 있어서는 동의할 수 없네요😂 저는 펜더 커샾을 쓰는데 그 가장큰 이유는 외관과 연주감 저의 행복이거든요 ㅎㅎ.. 소리는 커샾 픽업 단 기타는 다 그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고 일렉에서 이 차이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일수밖에 없자고 생각합니다..
@hyffvhyfd211
11 ай бұрын
진짜 기타 치는거 맞으세요? 직접 연주해보면 가격차이만큼은 아니래도 소리가 달라지고 좋아지는건 모를수가 없는데 옆에서 듣는 경우엔 구분이 힘들수도 있지만 본인이 앰프앞에서 연주해보면 차이를 모를수가 없습니다
@kisam2
Ай бұрын
그 차이가 소리보다는 손가락 끝으로 느껴지는 연주감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진짜 소리의 차이라면 남이 하는 연주를 듣고도 차이가 나야죠
@mr.someone115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잉베이가 레스폴 후리는 거 보고 기타에 대한 편견이 싹 지워졌습니다. 결국 관건은 손꾸락이더라구요.
@sarang4014
2 жыл бұрын
저도 하이엔드라불리는 악기쓰는데 사운드품질보단 마감과 독특한 사운드특성에 만족하고씁니다. 사실한200넘어가면 다좋아요
@SHGZR
2 жыл бұрын
렐릭도 소리에 영향이 있나요? ㅎㅎ 😂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somebody6691
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모두 공감합니다. 오래동안 여러 기타를 쳐 봤는데, 결론은 명품기타가 명품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사람의 손이 명품 소리를 냅니다.
@with_shuai
Жыл бұрын
저도 20여년동안 기타를 쳤지만 반은 이해가 되는데 요즘 너무나 말도 안되는 유튜버들이 목재 바디도 아닌 줄과 픽업만 단 소리랑 기존 기타랑 차이가 없는 것을 보고.. 참으로 어는것이 맞는건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 속에 마케팅이란 부분이 점점 더욱 기타 가격을 오르게 하는 것 같아요...물론 요즘은 경제가 너무 않좋아서 기타 가격 넘 심합니다. ㅠㅠ
@kth4333
7 ай бұрын
기타는 엠프빨이죠~ 낙원 상가에서 10만원 대 기타도 소리가 엄청 좋은 이유죠~
@bryanoh2695
10 ай бұрын
이제까지 봐온 기타 평가 중 최고다 최고의 기타는 없다 다 다른 기타다.... 예전에 커피 브라인드 테스트 봤는데 다른 세계유명한 커피를 제치고 다들 최고의 맛은 길거리에서 파는 구루마 커피를 뽑았다. ㅋㅋ 다들 졸라 아는척 하더만 향이 깊다는둥 맛이 독특하다는 둥 마치 깁슨을 눈으로 보고 가격을 알고나서 역시 깁슨이야 하는 사이비들 같이 ㅋㅋㅋ 만일 완벽한 블라인드 테스트 10번해서 10번 모두 깁슨을 뽑으면 인정 ㅋㅋ
@user-dz2ts6sj5r
Жыл бұрын
기타네트때문임
@-mariacallas1054
7 ай бұрын
악기 수입처에서 들은말로는 스탠다드 = 확률 낮은 뽑기, 커스텀샵 확률이 더 높은 뽑기, MBS = 당첨 100프로 뽑기. 라더군요. ㅋㅋㅋㅋ
@hb2825
11 ай бұрын
기타, 자전거 미친 거품 대표주자
@U-Oh
10 ай бұрын
클래식 악기가 더 심해요
@YaeJunAppa
Жыл бұрын
개인적 의견으로는, 솔직히 말해서 기타에 비싼게 어디있다고 자꾸 가격논쟁 하는지 모르겠다. 하이엔드라고 해 봐야 천만원도 안들여서 사들일 수 있는 악기가 기타말고 찾기도 힘들지경. 겉멋으로 가오나 잡을려는 사람이면 몰라도 평생 가져갈 취미라면 그까짓 천만원이 당신 인생에 뭐 그리 대수라고 가성비충 빙의하는지 모르겠다. 가성비 따질 시간에 코드톤 한번 더 연습하는게 낫지
@고중량고반복-r1i
2 жыл бұрын
중저가 기타만 사용하다가 제임스 타일러 한번 사용 해보고 그 편안한 연주감과 정확한 피치 등등 만듬새의 큰 만족감을 느끼고 가지고 있던 기타를 싹다 고가 기타로 바꿨습니다. 돈은 많이 들었지만 절대 후회가 없습니다.. 연주 할때 너무 좋거든요.. 사실 기타 잘 모르는 사람은 모릅니다 ㅋㅋ 연주하는 저만 알죠..
ㅇㅈ합니다...소리도 차이가 있지만 본인이 칠때의 그 플레이어빌리티가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ㅎㅎ
@박형석-h2b
7 ай бұрын
결국 최종적으론 손가락이 중요함 똥손에 명품기타 의미없음 ㅋㅋㅋㅋ
@yellowcloud50
2 жыл бұрын
척님의 이야기는 경제학적인 관점으로 말하셨지만 우스개소리로 소리는 기타 헤드 로고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브랜드 하나만 보고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것 같아요. 게다가 기타 가격인플레가 어마어마해서 5년전에 펜더,깁슨 커스텀샵 가격이 얼마였죠? ㅋㅋ 지금 스콰이어도 100만원에 다가가는 지금 악기시장이 이렇게나 거품이 올라올지 몰랐네요. 비싼게 좋다기 보다 척님같이 여러 기타를 사용해본 전문가들이 가격은 너무했다, 이건 싼데 좋네, 평가해주시면서 저희들의 듣는 귀좀 가르쳐주시는건 어떠실까요?
@yehun.p996
2 жыл бұрын
그렇지만 그건 악기만 가격이 오른게 아닌걸요? 물론 몇년전 100 중반이면 사던 펜더 스탠다드 이젠 200 가까이 줘야되는걸 보면, 이전 가격대의 악기를 경험해본 연주자들은 아 이 악기를 이 가격주는거는 거품이다, 라고 느낄수 있겠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stanleydan9159
Жыл бұрын
예전 가격좀 제발.. 예전에 국밥 5천원이였지만 지금은 9천원이 디폴트입니다.. 기타는 양반이에요.
@hyeok5150
8 ай бұрын
앰7기3
@Right.To.Resistance
4 ай бұрын
뭐 거품은 있기는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죠. 제작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실제로는 픽업, 고급자재의 사용은 결국 자재비고, 같은 자재를 사용해서 키트기타를 만든다고 치면 그보단 훨씬 싼데 그럼 나머지는 브랜드/공임 같은 부분이 들어간 영역이라고 봐야죠. 뭐 여기에 다시... 어느 브랜드 출신 빌더가 나와서 다른 브랜드를 만들어 출시한다고 치면, 가격은 더 내려가죠.(Ex: 아이바네즈 커스텀샾 출신 빌더들이 나와서 만든 커스텀 기타 브랜드 vs 오리지널 아이바네즈 커스텀, 좀 오래되긴 했는데 LA 커스텀샾 출신들이 나와서 만든 브랜드들이 몇 있었고 가격을 보면 대략 30% 정도는 차이가 있었던 듯.) 뭐 이런 구조니 거기서 대략 깜을 가지고 더하고 빼 보면 거품이 짐작이 안 가는 건 아닙니다만... 근데 어쩔수 없는 측면이, 결국 그 하이엔드 기타들이 있는 장소는 미국 아니면 유럽이 대부분이고, 그 유럽 미국의 인건비 시세, 기회비용을 모두 생각해 보면(그리고 그 지역에서 수공품에 대한 시세를 감안해 보면, 즉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수공제품에 대한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 편입니다.) 가격 자체가 더 붙는 건 어쩔수 없죠. 뭐 근데 비율이 좀 심하긴 해 진게... 보통 PRS나 깁슨 같은 경우는 그 브랜드 프리미엄이라고 고려되는 부분이 좀 높은 편이고, 이건 그냥 커스텀만 만들어 내는 다른 소규모 빌더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 메이원스 같은 동유럽 지역 업체와 시기 브라운 같은 독일 업체의 가격대비 성능도 차이가 좀 있을수 있는데, 같은 유로존이라지만, 확실히 지역 여건 차이에 따라서 가격 차이는 발생을 하는 걸 알수 있는 부분이고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브랜드 선호하는 분들은 안 말립니다. 감가방어들 하셔야죠. ㅋ 단지 감가방어 영역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쓸만한 기타를 사냐 마냐, 즉 내 맘에 드는 기타를 사냐 마냐를 따져 보면 딱히 어떤 특정 브랜드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보고요. 거기서부턴 진짜 취향의 영역이긴 하죠.
@lusyel1
Жыл бұрын
깁슨의 레스폴은 진짜 많은 브랜드들이 배끼고 또 배끼고 고치고 뭘 어떻게 하든 깁슨이 아니면 깁슨 사운드가 안 나오지요. 저도 사실 궁금하긴 합니다. 무엇이 깁슨 사운드를 만드는지...
@definitelyhazy
Жыл бұрын
와...........친구들이 항상 비싼기타는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면... 다른 물건들에 비유하면서 얼버무렸거든요(ex. 같은 옷을 만들어도 구찌 옷이 비싼 거랑 같다,,) 근데 기타라는 악기 내에서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네요 특히 연주자만 알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거 진짜 띵했습니다...
@그해여름-e1v
Жыл бұрын
클래식으로 가면 바이올린 활 하나가 3000이야 돈있음 존써 쓰는거고 없음 콜트 쓰는거야 천단위도 안되는 돈에 절절 매지 마라 그냥 좋은거 써
@rxbk2480
Жыл бұрын
멕펜 스트랫이 첫기타였는데,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와~ 멕펜도 좋네. 하고 열심히 쳤죠. 그래도 마음 한켠에 미펜에 대한 로망이 있었죠. 그러다 미펜 딜럭스를 구입하게 되었죠. 소리가 당연히 더 좋긴 했지만, 가격 차이만큼은 아니었어요. 가격차는 2배 이상이었는데.. 한참을 미펜만 연주하다가 기타 줄이 끊어지고 여분의 기타줄이 없는 상황! 그래서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멕펜을 손에 잡고 연주하는데 도저히 연주할 수 없었어요. 프랫의 마감이 너무 안 좋았고, 브릿지 또한 안습이었죠. 아! 가겨차이가 꼭 소리에만 있는 것은 아니구나..를 깨닫게 되었죠.
@아르티니
Жыл бұрын
마치 경차만 타던 사람이 소나타 타고 별로 좋은 거 못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한동안 그러다가 다시 경차타라면 못 타요. 첫방에 확 와닿는 것이 드물죠 ㅎ
@-musicchannel3045
Жыл бұрын
구석에 처박아뒀으면 관리가 안돼서 그런것도 어느정도 있겠네요.. 자동차처럼 기타도 계속 연주해줘야 상태보존이 되더라구요
@rxbk2480
Жыл бұрын
@@-musicchannel3045 아니요. 그런 문제가 아니었어요. 몇 년씩 구석에 쳐박아 둔것은 아니었어요. 서너달 정도?? 프랫마감, 그러니까 왼손이 아플 정도였어요.
@illllililiil1478
3 ай бұрын
3,4달이면 기타 셋업 받아야하는 시간입니다...맨날 치는 사람들도 3~6월에 한번씩 셋업 받는데 심지어 안쳤다면 상태는 훨씬 안좋겠죠.... 물론 하이엔드기타와 일반 기타의 퀄리티 차이는 있지만 제 prs와 prs se이 두개 비교했을때 퀄리티의 차이? 인레이말고 못느꼈습니다ㅋㅋㅋ물론 prs se가 보급형 라인치고 좋은 펀인하지만 눈감고 치면 전 솔직히 비교 못하겠더라구요
@rxbk2480
3 ай бұрын
@@illllililiil1478 셋업의 문제가 아니었음. 프렛이 마감이 잘 안 되어 있어서 손이 아팠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비싼 기타와 싼 기타는 재료나 마감면에서 분명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임… 물론 10년 전 얘기 요즘은 저가 기타도 마감 좋음.
@kmh9525
Жыл бұрын
기타를 즐겨치지만 좋은장비를 고르는데는 별다른 지식이 없는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추상적인 기타에 대한 평가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실력 늘리고 제 스타일을 찾으면서 하이엔드 기타 들일 준비를 해야겠네요
@satxsa
6 күн бұрын
말 많네
@bukuga
Жыл бұрын
16분간의 자기합리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상재밌게봤습니다ㅎㅎ
@dosivaelectroniccompany
Ай бұрын
ㄹㅇ ㅋㅋㅋ 헛소리
@덕떡떠러덕
11 ай бұрын
비싸면 좋은점 이쁘다. 마감이좋다. 연주할때 연주감이 좋다. 해상도나 잡음이나 이런부분에서 깔끔하다. 음정 피치 튜닝이 안정적이다 소리는 중고로 100넘어가면 진짜 거기서 거기임. 다들 톤안잡음? 사람귀로 분간가능한거는 싱글이냐 험버커냐 emg같이 아주쎈놈이냐 아니냐 프런트픽업이냐 리어픽업이냐 같은 픽업위치정도임 물론 앰프안꽂고 날기타 치면 배에서 울리는 진동울림은 나무마다 다르지..그게 픽업으로 들어가냐고.. 안들어감. 기타소리의 배분은 기타의배선이나 일렉트로닉스의 상태가 같다라고 할때 앰프40% 이펙터40% 기타20% 정도인듯하고 기타의20%중에 픽업이80%는 차지하는듯하고 이마저도 사운드엔지니어 잘못만나면 말짱꽝됨 그리고 아쉬운 소리는 톤을좀 잡고 보정을해 이눔들아 당연히 그어떤기타도 앰프에 잭만꽂고 동일노브면 소리는 다르지 그런데 그다른소리가 뭐가더 좋은건지는 누가알려주냐고 기준이 있음? 아..비싼게 기준이지? 비싼기타랑 다르면 안좋다라고 매장시켜버리지..ㅎㅎㅎ
@betweenhint
Жыл бұрын
명품에 대한 갈증은 단지 Cost of sentimentality 일 뿐이라는건 2중 맹목 시험으로 여러번 과학적 검증이 끝났음. 초고가의 하이엔드 기타에 상표 안붙이고 보증서 떼면, 가격이 절대로 유지 안됩니다. 명품 신경 쓸 시간 있으면 에뛰드나 한번더.
@Cutiepies-w1t
5 ай бұрын
기타 입문하는 분들은 20만원 대 이상 사지 마세요. 그정도면 충분히 사용할만 합니다. 싼기타 자판이 닳도록 연습하고 나서 실력이 좋아지면 그 20만유ㅓㄴ짜리로 쳐도 별로 못치는 사람이 천만원짜리로 내는 소리보다 더 좋습니다. 기타 40년넘게 친 사람의 조언입니다.
@U-Oh
5 ай бұрын
저는 비싼걸 사야 산 돈이 아까워서 더 연습한다 생각해요
@YaeJunAppa
Жыл бұрын
악기란건 음식과도 같아서 집 앞 분식점에서 사먹는 순두부찌개와 기본웨이팅 한두시간을 해야하는 유명한 집의 순두부찌개의 차이처럼, 누군가는 유명한 순두부 한그릇을 먹고싶어 두세시간을 이동해 또 한시간이상 줄을서서 먹는반면 누군가는 김밥헤븐 5천원짜리랑 별 차이도 없는데 그딴데를 왜가냐고 하기도 한다. 식사를 음미하는 사람과 그저 배를 채우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의 차이이다. 그렇다면 그 사이에 있는 일반인은? 일반인 대부분은 두 집의 순두부찌개는 큰 차이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집은 지금도 한시간의 웨이팅을 받고있다. 일반인은 과연 진짜로 두 집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걸까? 콕 짚어서 그 차이를 얘기할 수 없을 뿐, 몸은 알고 있는거다. 하이엔드 악기와 저가악기의 차이가 없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그런 몸조차 가지고 있지못한 사람으로 봐도 무방하다.
@YaeJunAppa
Жыл бұрын
@@성이름-q2f1o 500만원 짜리와 100만원 짜리의 차이를 모른다면 멍청이 맞는거죠. 같은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가치가 같은건 아닙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가게에서 만든 순두부찌개가 어떤건 5,000 원이고 어떤건 50,000 원이면 뭔가 조리과정에서부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상식 아닌가요? 그리고 그걸 먹어보고 똑같다고 하는 사람은 맛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인거 맞죠. 누군가는 돈들여 수퍼카를 사고, 누군가는 어차피 네바퀴로 굴러가는건 똑같다며 일반차를 삽니다. 물론 돈지랄 겉멋으로 수퍼카 사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퍼카와 일반차가 같지는 않죠. 그리고 두 차를 몰아보고 나서도 '똑같네. 아니 오히려 수퍼카는 불편한데' 하는 사람은 차에대해 모르는 사람 맞지 않나요?
@MrYoonHo
22 күн бұрын
하이엔드 기타의 음색은 호불호이고 음정이 덜 나가고 넥감이 좋은건 인정하는데 그것에 비해 가격에 개거품이 너무 껴있다고 봅니다. 솔리드 바디의 경우 목재가 음색에 미치는 차이는 새 스트링/헌스트링, 싱글/험버커 픽업 차이보다 적고 치는 넘은 알아도 에펙터 걸고 녹음하면 무의미해집니다. 스텐프렛은 정신건강에 좋고 좀더 음악에 집중하게 해주므로 강추.
연주자는 기타를 팔, 가슴, 배, 온몸으로 듣고 청자는 귀로 밖에 들을 수 없습니다. 기타의 각 파트는 온몸으로 기타의 진동을 느끼는 연주자에게 많은 소리차를 느끼게 하지만, 청중에게는 그 차이가 안들리는 경우도 많지요...
@dpwls1805
2 жыл бұрын
1000원짜리 피크만 다른거써도 소리가 체감될정도로 바뀌는데 픽업제외한 파츠가 영향을 안미치는게 말이안됨...
@일상-123
2 жыл бұрын
진짜 미세한 목재의 울림부터 기타 구조, 너트 재질, 너트 깊이, 미세한 줄 높이가 소리를 바꾸고 마감 퀄리티도 중요해서 기타 제작은 참 미묘한 영역이라고 봄...
@Kku_ekK
2 жыл бұрын
이게 ㄹㅇ…
@dpwls1805
2 жыл бұрын
@@davidhahn5522 네 평생 콘크리트로 만든 기타만 치시지요 ^^ 본인이 막귀라 못듣는걸 자랑마냥 뽐내지마시죠?
@fuzzface-983
2 жыл бұрын
@@davidhahn5522 뇌가 있다고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는거 다 이해하는거 아니고 눈이 있다고 동체시력이나 시력이 다 같은거 아니며 본인이 다리가 있다고 달리기선수들만큼 달리는거 아닙니다. 귀가 있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은 수준으로 듣는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에요. 전문연주자들 작업하는거 구경은 커녕 만나나 보셨나 싶네요 ㅎㅎ 무한대에 가까운 주파수를 마르고 닳도록 듣고 훈련된 사람들이 본인과 귀가 같다고 생각하시는게 참 흥미로운 뇌를 가지고 계신거 같습니다. 유투브 보고 다 알거면 일런 머스크 영상 몇개 보고 돈 그렇게 벌어보세요.
@etl4711
2 жыл бұрын
@@fuzzface-983 사람의 청각능력에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합니다만 무슨 돌고래신가요 청음가역대를 벗어난 소리를 다 잡아내시게
@gipeunsammool6404
Жыл бұрын
음의 피치 정확도, 배음, 울림과 서스테인 이게 진짜 차이 나던데요 쳐봤을때
@tp6089
2 жыл бұрын
책이나 칼럼으로 그대로 써내도 될정도로 좋네요.
@자별-w9v
10 ай бұрын
솔직히 프렛은 사운드적인 측면에서는 스테인레스랑 니켈의 큰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탄성계수도 비슷하고 둘다 충분히 단단한 강도를 지녔습니다. 물론 마모에 대한 내구성의 차이는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목재를 고르는 측면에선 어쿠스틱에서는 소리의 증폭이 1차적으로 목재를 거친 반사로 이뤄지기 때문에 목재의 중요성이 부각되긴합니다. 특히나 순수한 기타현의 진동에서 듣기 싫은 잡음을 필터링하고 고유한 사운드를 잡아줄 진동은 증폭시켜주거나 미묘한 타이밍의 차이로 증폭을 시키죠. 한마디로 이펙터의 역할을 목재가 해준다 보시면 됩니다. 반면에 일렉기타의 경우엔 줄의 장력이 약하기에 줄 자체의 진동이 목재의 진동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1차전달이 이뤄진 다는 점을 고려할때 진동에 강하고 충분히 단단한 목재를 고른다면 별 의미 없을 가능성이 크다 봅니다. 물론 반대의 효과를 주자고 무르고 잘 삐걱대는 목재를 일부러 쓰진 않을 것을 전제한겁니다. 특히나 줄은 장력이 약한데 목재는 두껍다는 점에서 목재의 영향력은 더더욱 약해질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니스칠과 마감, 페인팅도 어쿠스틱에 비해 굉장히 두껍습니다. 이런 점은 줄의 진동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받아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고 목재의 중요성을 약하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사판에서 외노자를 스리랑카출신을 쓰냐 방글라데시출신을 쓰냐 이런 느낌이죠. 공사판 현장에서도 둘이 다르다는 얘기를 많이 하지만 결국 외노자 개인의 차이에서 기인한 요인들이 국가 전체에 대한 이미지로 바뀐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재나 프렛이 아닌 부분때문에 다를 사운드를 그 때문에 다를 수도 있다고 오해하는 것이죠. 심지어 비싼 기타일수록 말씀하신대로 각 기타마다 스펙이 상이하기에 가능한 상황이라 봅니다.
@guitargym
2 жыл бұрын
수많은 부분에서 공감되고... 여타 커뮤니티에서 이영원한 떡밥을 자신의 주관을 주장하기 위해 어그로성으로 글이 올라오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개인의 생각은 존중해야하지만.. 개인의 주관을 강요하기 위해 나쁘게 활용되는거 같아 아쉬워요 여튼 수많은 요소가... 어우러져 좋은 소리와 연주감 이 결정된다는데 3000000% 공감합니다. 좋은 정리 감사해요
@lux997-w1b
Ай бұрын
그냥 자기만족, 취미수준에선 200~300만원 기타면 충분하고 막 1,000만원대 악기는 연주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활용도 못함
@thediminish8517
17 күн бұрын
기타를 20년간 쳐보면서 느낀건, 일렉기타도 어쿠스틱 기타라는 겁니다.
@kkokko-x1k
Жыл бұрын
비싼게 좋다(X) , 싼건 후지다(x), 좋은건 대체로 비싸다(O). 어쫌 채널에서 소모기가 D45 성량으로 눌러버리는거 보고 아 비싼게 다르긴 다르구나 했네요. 그 다름을 위해 기꺼이 그 값을 지불할 지 말지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따라 갈릴거라는 느낌?
@hoontopia
2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잘봤습니다 매번 커뮤니티에서 이슈되는 건이라 소신있는 발언이 쉽지 않은데 여러 관점에서 잘 정리하셨네요 ㅎ 저도 공감합니당
@Zuilietzhan
Жыл бұрын
픗내기 아마츄어가 좋은 기타 쓰나 싸구려 기타 쓰나 실력이 뭐 눈에띄게 늘고 줄지도 않는데 뭐 헤비메탈 치고 싶어 수퍼스트랫 계열 샀더만 쳐보니 메탈 보다 블루스 감성이었다는거 .. 사실 보기만 해도 수퍼스트랫 == 락 , 레스폴 == 블루스 발라드 라 이분법으로 생각했는데 검색해 보니 헤비메탈 연주가들 대다수가 레스폴 계열만 안고 다니드라는...
@tombradley6744
2 жыл бұрын
돈은 거짓말하지 않지만 손도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점... 앤더슨은 아직도 하루에 3대만 생산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시리얼 넘버가 오전 정오 오후 이렇게 3개로 나왔었는데...
@asteroid.b3903
Жыл бұрын
비싼기타는 사실 그걸 치는 연주자만 아는 ㅋㅋㅋㅋ 하지만 듣는 사람들은 톤조절과 각종 장비들을 거친 소리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연주력' >>>>> '톤 세팅능력' >>>> '장비와 악기' .... 아니지... 그게 아무리 좋아도 결국 이 모든걸 믹싱하는 엔지니어가 수준이 안되면 답이 없더라...
@KIMJONGWAN-u1i
2 жыл бұрын
근데 마스터빌더들 생각보다 ㅋㅋ 컨셉 상관 안하고 지들 꼴리는대로 만드는 경우도 많음 얼마나 정교하게 만드느냐가 기준인듯
@Abienddo
2 жыл бұрын
마스터 빌더한테 인터뷰 한게 생각나네 이 기타는 어떤 사운드 컨셉으로 만드는거냐고 물어보니까 다 만들어봐야 알수있다함
@ykyb-g7p
Жыл бұрын
고로 커스텀샵이나 mbs도 간혹 빌드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음.
@jpark8381
Жыл бұрын
저가로 시작해서 하이엔드 고가기타 사서 써본결과 역시 만듦새 울림 해상도 등 고가가 좋았네요.자본주의는 어쩔수 없어요.
@그냥-u2f
Ай бұрын
솔직히 나는 200만원 이상부터는 별 차이를 못 느낌. 내 귀가 막귀여서 그른가 그게 그거임.
@theshogos
3 ай бұрын
장비질은 정신병의 영역이 맞다. 나도 정신병 걸려서 700주고 깁슨샀다.
@nudzhhh
2 жыл бұрын
근데 큰 비중으로 사람이 만드는 악기라서 뽑기가 존재함. 저가 기타중에도 고급진 소리가 나오는경우있고, 오더메이드급인데도 저가소리나는경우있고. 물론 그 밸류의 평준화가 저향이냐 상향이냐의 차인데. 중요한건 악기고르는 사람이 안목없으면 비싼 똥 악기 살수도 있고 안목있으면 싼 금악기 살수도 있다는점. 근데 싼 금악기가 연주감까진 좋은건 거의 하늘의 별따기라 연주감 좋은 비싼악기중에 뽑기를 잘하는게 최고죠. 그와중에 데드스팟같은 하자도 없어야하고.. 악기 고르는게 돈만있다고 살수있는게 아닌듯. 본인과 맞고 만족할 악기를 고르는건 운도 따라줘야한다고 봐야함. 물론 안목없으면 소리가 데칼에서 결정되겠지만ㅋㅋ암튼 만족하는악기는 함부로 팔지마라가 제 악기인생의 결론
@Sangalchee
Жыл бұрын
통기타면 몰라도 일렉은 뭐..
@1Seung
2 ай бұрын
영상안봤어..? ㅠ 어쿠스틱도 똑같아
@Sangalchee
2 ай бұрын
@@1Seung 어쿠 비싼거 안쳐보셨나봄
@chanokim
Жыл бұрын
바디가 소리에 영향을 미치느냐 아니냐 이분법으로 본다면, Yes이지만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도 이야기하셨어야 할듯.
@뿌울라뿜빠
2 жыл бұрын
젤 중요한건 역시 연주자 손이겠지만 개인적으론 엠프가 첫번째고 그 다음이 기타라고 생각합니다!
@pantrincha9443
Жыл бұрын
하이앤드 기타는 갬성이다.
@hplee581
Жыл бұрын
하이엔드 기타의 존재이유...브랜드별 일렉기타 사운드가 가지는 레시피와 파츠별 상호영향력 등에 심각하게 고찰해서 좋은 영상을 만들어놓고 중간중간에.... 블테하면 저도 모릅니다....는 좀 무책임하신거 아닌가요?...ㅎㅎ 블테하면 다들 모르기 때문에 기타 사운드는 기타헤드에 붙은 데칼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전설이 된거 아닐까요?...ㅎㅎ 사족을 달아보자면... 블라인드 테스트에 대해서 저가기타와 하이엔드 기타를 구분하기 어렵다 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아마도 대부분 공감하시는 듯 합니다. 그러나 이는 같은 조건으로 룸에서 로우게인으로 테스트 할때, 각 리스너의 취향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각 리스너에 따라 빈티지한 톤, 모던한 톤, 하이가 많이 섞인톤, 미들이 강조된 톤 ..은연중에 혹은 대놓고 각기 좋아하는 톤이 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어려운 것이죠 쉽게 얘기하면 이는 톤 앤 사운드라고 하는 기타의 소프트웨어에 관한 부분이 관여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소위 S.R 이나 P.A로 일컬어지는 대규모 사운드 시스템하에서 하이게인으로 블테를 진행해보면 어떨까요?.. 저가기타와 고가기타의 차이는 기타비기너 또는 일반인이 들어도 명확히 구분해 낼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저가기타가 대규모 사운드시스템의 엄청난 하이게인을 받아내면서 해상도 높은 명료한 톤을 유지할수 있을까요?..뭉개지고 찌그러지고 각종 노이즈에...험에... 이때는 기타의 각 파츠의 능력, 즉 소프트웨어와 더불어 기타의 하드웨어까지 관여된다고 봅니다. 룸에서 진행한 블테에 고가기타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해서 혹시 내가 막귀 혹은 똥귀인가?.,하고 생각하실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고가기타, 저가기타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관한 개인적 생각을 한번 말씀드려 봤습니다. 좋은영상 잘 보고 갑니다.
@CHUCK_ALWAYS
Жыл бұрын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라고 하면 현장이 아닌 유튜브 컨텐츠로 접하고 소비하다보니 영상을 제작하는 저도 뭉뚱그려 블라인드 테스트라고 이야기했네요. 남겨주신 댓글보고 아차했습니다. 실물 앰프와 충분한 볼륨이 확보된 환경의 블라인드 테스트라면 영상에서 말한 블라인드 테스트와는 의미를 달리한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plee581
Жыл бұрын
@@CHUCK_ALWAYS 영상미는 물론이고 설명이 너무 좋습니다. 누군가는 마땅히 해야 할일을 담당하고 계신다는 자부심을 가지셔도 된다는 말씀 감히 드려 봅니다. 응원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얄타얄타
Жыл бұрын
어느정도 픽업빨이다라는 생각도 있겠다만 마감이라거나 연주감도 차이 나고 비싼기타는 앰프에 연결을 안하고 기타를 쳐도 울림이 다름
@Globalist_kr
Жыл бұрын
에피폰 레스폴 커스텀 쓰다가 성인되고 돈모아서 깁슨 레스폴 커스텀으로 업글했는데 걍 연주감이 다릅니다 분명 똑같은 모델인데... 무엇보다 신기했던건 셋업 받고 2년이 지났는데도 줄 뜨는 현상이 아예 없습니다 15년 모델인지라 지판이 리치라이트라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가격이 8배정도 차이나는만큼 성능이 8배 차이나는건 아니지만 그냥 다른 모델의 기타라고 해도 될정도로 차이가 심합니다
@friedrichbahk5675
9 күн бұрын
진짜 영상 잘만들었네요. 저는 클린톤 플레이어인데. 그래서 디케이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리스폰스가 빠른 기타를 좋아하는 편이라 스테인리스를 좋아하는 편이구요. 그저 엠프에 물렸을 뿐임에도 소리에 힘이 충분한 미드톤이 강한 기타를 사랑하죠. 특히 튠이스트빌리티에 목숨을 거는 편입니다. 일단 단언컨데 100만원짜리랑 200만 3000만짜리는 이 튠이스트빌리티에 가장 큰 효과가 다릅니다. 같은 메이플넥인데도 불구하고 안휜다는 게 느껴지죠. 소리가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튠이 좋으면 울림이 다릅니다. 좋은 울림은 목재의 100퍼센트의 제작자가 원한 철학이 들어납니다. 그래서 저는 하이엔드를 고집합니다. 300만원 이내로요... 그 이상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하이엔드 기타 브랜드의 조건은 정말 공감합니다. 특정 브랜드에 대해 할말많인데 생략하겠습니다...
@Schqobuz
Күн бұрын
300만ㄴ원 이하의 하이엔드가 잇나요?
@JeongHwanKim-bl2ur
Жыл бұрын
시부야의 기타샾에 가서 수십대의 레스폴 중에서 몇 대를 골라서 직접 연주해 보고 골라보니 1958 히스토릭이었음. 스탠다드 보다 두 배 이상 비싸고, 그 차이는 미묘해서 듣는 사람은 모를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연주하는 입장에서는 확실히 그 차이가 느껴졌음. 가격은 잘 모르겠고, 자기한테 맞는 기타는 확실하게 있는 듯. 나는 기타 고를 때 가격표 안보고 그냥 후보 될만한 애 몇 대 가져다 주세요 해서 쳐보고 고르는데 고르고 나서 보면 항상 비싼 기타더라.
@nutralizer01
Жыл бұрын
뭔 평론이 이리 고급지나요 ㄷㄷ 웬만한 지상파 콘텐츠보다 더 의미 있게 다가오네요. 주관적이지만, 정말 새롭게 파고드는 관점에선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기타를 25년째 좋아하고 있지만, 아직도 초보여서 깁슨, 펜더니까 그래도 좋겠지 하면서 쓰고 있는데, PRS, 쉑터 등등 새로운 "레시피"가 적용된 개성있는 기타들의 사운드를 들어보면서, 비로소 이 영상에 담긴 "고급 기타를 만드는 그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네요. 대체적으로 비슷하게나마 내용을 상상해왔는데, 마지막 챕터 experience 파트는 너무 신선하게 와닿았습니다. 연주감에서 나오는 고급짐, 나에게 맞는 경험
@헤이하치
2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이엔드중 저평가된 브랜드중 하나가 G&L이라고 봅니다.. 한번 쳐보면 펜더에는 다신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비싼 기타가 비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비싸니까 비싼거지... . 하지만 싼 기타는 싼 이유가 있다고 확신해요
@zitnbit
2 жыл бұрын
하지만 픽업만 바꾸는게 가장 가격대비 효과적으로 기타 소리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이기도 하죠. 전기전자과 나왔고 들으라는 반도체 수업 안 듣고 ASP DSP같이 시그널 처리 수업들 열심히 들었습니다. 소리는 기본적으로 소스에서 귀에 가까운 쪽으로 갈수록 소리에 끼치는 영향이 큽니다. 그러니까 사실 기타 소리는 앰프가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거죠. 그 다음에 기타. 그중에서도 픽업일수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새들하나, 너트하나, 프렛하나 전부다 소리에 영향을 주긴줍니다. 관건은 투자한 가격 대비 영향이 얼마가 되냐 이죠 . 결국 아무리 작은 디테일이라도 소리에 영향은 분 명있고 연주감은 차원이 다릅니다. 그러니 다들 자신의 경제 수준에 맞게 소비하면 그만입니다.
@CHUCK_ALWAYS
2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기타의 사운드라는 전체적인 틀을 본다면 앰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페달도 그렇죠, 시그널 체인중에서도 앰프 인풋에 가까이 배치된 페달이 더 강한 성격을 보이듯이요 ㅎㅎ
@horangmalcolm
2 жыл бұрын
더 웃긴건 가격 낮은 기타라고 너무 무시하는 것도 좀 그렇죠. 펜더 깁슨 다 좋지만, 국내 스윙 데임 콜트 이런것도 있잖아요.. 꼭 이게 나쁜것도 아닌데 싼 기타 친다고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얘기 꺼내는게 더 웃기죠.. 내 음악을 하는 수단일 뿐이지, 기타가 꼭 부의 상징도 아니고... 비유하면 자기 필요와 조건에 맞춰 쓰는거잖아요.. BMW 탄다고 다 잘사는거 아니고 모닝 탄다고 돈없는거 아니듯이요...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는 이런게 없어지면 좋겠네요..
@CHUCK_ALWAYS
2 жыл бұрын
그쵸, 가격이 낮은 기타를 사용한다고 무시하는건 더더욱 바보같은 것이죠. 각자의 사정에 따라 혹은 니즈에 따라 구매하는 것인데 거기에 줄 세우기를 하고 낮은 가격이라고 무시하는것 뿐만 아니라 가지지못해서, 경험하지 못했다는 자격지심으로 오히려 높은 가격의 기타를 존재의의와 가치를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러한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승훈-c1x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설명하셨다싶이 소리를 결정짓는 요소들이 정말 여러가지일텐데, 그 중에서도 주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앰프를 제외하고 기타 부품으로써 어느 부분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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