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시절 아버지한테 준비물 사야한다고 돈 달라고 했을 때 아버지는 돈없다고 엄마한테 말하라고 하셨다. 엄마는 밤 늦게까지 일하셔서 엄마가 오시면 이미 문구점이 문을 닫았다. 그래서 준비물을 못사가는 일이 많았다. 그때 차갑고 무관심한 아버지가 잊혀지지 않는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졸업때까지 단 한번도 와보시질 않으셨다. 우리 남편은 우리 첫째딸 어린이집에서 날아오는 키즈노트를 나보다 꼼꼼하게 읽고 준비물을 두번 세번 확인하고, 참관수업 같은게 있으면 고작 그 삼십분 때문에 반차까지 써서 온다. 그런 남편을 볼때마다 남몰래 눈물이 난다. 내 딸이 저런 아버지를 만나 너무 감사하고 다행스럽고, 내 어린시절의 아픔까지 치유되는 기분이든다..
@진쥬-q9x
3 ай бұрын
눈물나는 얘기예요ㅠ 정말 그 시절 아빠느뉴
@HY-hr1jj
3 ай бұрын
저희아빠도 돈없다고 엄마한테 말하라고했어요. 엄마에게도 같은 소리를 들었죠. 초등학교 6학년이었어요. 그때부터 아, 우리 부모님은 내 필요를 채워줄 의지가 없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엇나가지 않고 중2때부터 알바하면서 공부하고. 지금 잘사는데요. 그 이후 일어난 일들까지 부모님이 용서가 안돼요. 용서하고싶은데. 괴로워요.
@annelove3571
3 ай бұрын
좋은 분을 만나서 위로받고 빈 마음 충족되어져 다행입니다 행복하세요^^
@user-pr10my8yg5g
3 ай бұрын
저는 준비물 사게 돈달라고하니 소리지르셨어요.. 어릴적 제 트라우마 입니다.. 어머니한테 얘기하라니 그렇게라도 돌려말한 아버지가 더 나은걸요
@푸름5월
3 ай бұрын
자식을 낳으면 부모 마음을 헤아릴수 있다고 하던데 내가 자식을 낳고 깜짝 놀람 이렇게 예쁜데 나도 이럴때가 있었을 텐데 나한테,,,, 부모를 더 이해 할 수 없었음
@ekjang1245
2 ай бұрын
아이를 키워보니까요. 순수한사랑을 놓고 본다면 부모가 자식한테 주는 사랑보다 아이가 부모한테 주는 사랑이 훨씬 커요. 아이의 사랑은 절대적이거든요.
@kevinahyoo3599
2 ай бұрын
ㅋㅋㅋ. 아이가 아직 어린듯... 좀만 기다려봐... 부모를 개취급 할끼다.. 나도 내 새끼가 그럴줄 몰랐다😂
@바리깡-e8u
2 ай бұрын
@@kevinahyoo3599 자식들이 부모보다 어떻다라기보다는 어떤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냐에따라 다를 것 같아요.. 사랑을 주는 것도 받아봐야 줄줄 아는 거라. 결국에는 환경이 중요한 거라고 봅니다
@kikiyu-e6e
Ай бұрын
@@ekjang1245 아이는 부모가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죠
@user_vsjfmexjancjrk
Ай бұрын
@@kevinahyoo3599 다 준대로 받는 거임...
@user_vsjfmexjancjrk
Ай бұрын
맞아요ㅡ 성인이 되서도 어른아이라고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며 부모를 짝사랑하는 자식들이 많죠
@ji__ee8975
3 ай бұрын
동물이 현명하다 생각되는게 독립시기를 확실히 인지하고 독립시기가되면 완벽하게 독립시키는거........
@Thebattleofsalsu
3 ай бұрын
일자리는 서울에 몰려있고 독립 할 집 값은 초봉으로 감당 하기 힘들고 시대가 만든 캥거루족들이 아닐지
@jdjvBpSMc0Ig
3 ай бұрын
현명하다기보다는 동물은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이나 지식이 인간과는 비교할수없을정도로 현저하게 적기 때문이죠 사자가 뭐 저장해둔 먹이를 물려주나 딱따구리가 의무교육으로 나무에 구멍뚫는 교육을 인생의 1/4를 들여 가르치나요 걍 맨몸으로 던지는거죠
@허언증완치자
3 ай бұрын
동물의 경우 유전자 물려주고 어느 시기까지만 키우면 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지만, 인간에겐 지식과 사회라는 또다른 유전자 또한 물려줘야 합니다. 그것도 최소 1n년 이상.....
@ddt4650
3 ай бұрын
개미는? ㅋㅋ
@advance4488
2 ай бұрын
고등학교만 졸업 하면 독립 시켜 버리는 미국은 상당히 현명 한거네요.
@vov952
3 ай бұрын
모성애와 부성애 차이는 자신의 자원(신체, 시간, 금전, 감정 등)을 얼마나 소모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라고 봅니다. 여기에 설명하신 물고기 이야기도 그렇지만 해마라든가 지금 기억 안나는 새 이름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출산/양육에 자신의 생명과 모든 것을 걸고 키우는 동물들이고, 그런 경우 부성애가 훨씬 강하다는 내용을 읽은 적 있어요. 인간 사회에서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가 자녀에게 동일한 정도의 관심과 노력, 열정을 기울인다면 보통은 아무래도 여성이 더 많은 자원을 썼을 거라고 봅니다 (자녀가 태어난 후 아무리 잘 돌봐준다고 해도 어머니는 이미 10개월간 자신의 신체 자원을 갈아서 자녀에게 넘겼다는 점에서 +를 얻고 시작하니까요). 하지만 어머니가 자녀를 낳고 3개월 후에 도망가고, 아버지가 3살까지 혼자 그 자녀를 애지중지 길렀다면 절대값 면에서 이미 10개월+3개월=13개월 vs 36개월인데.. 과연 그 아버지의 부성애가 이 어머니의 모성애보다 약할까요? 즉 들인 자원의 차이라고 봅니다.
@선무당-r4r
2 ай бұрын
호사도요라고 알을 낳는건 암컷이지만 육아를 담당하는건 수컷이죠
@vov952
2 ай бұрын
@@선무당-r4r 그 새가 맞는진 모르겠는데 제가 예전에 자연과학 책에서 본 새였어요, 짝짓기 후 암컷은 알만 낳고 가버리고 수컷 혼자 알을 품기도 하고 먹이활동도 둥지 주변에서만 하고 멀리 못벗어나기 때문에 (알을 지켜야하니까) 사람들이 그 새를 쉽게 사냥할 수 있단 내용을 본 것 같네요.
@vov952
2 ай бұрын
읽었던 책 중 하나는 '수컷들의 육아분투기'라는 책인데 거기에서도 부성애가 더 강한 경우들을 볼 수 있고 공통점은 암컷의 자원 소모가 수컷보다 그리 크지 않다인 거 같네요. 아무래도 매몰비용이란 게 애정과 애착에도 관련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user-fm6ox9di7g
3 ай бұрын
내가 살아보면서 느낀건 생각보다 부모들은 자식을 사랑하지않고 본인이 우선인 사람들이 정말 많다. 말로는 사랑한다하고 본인이 널 덜 사랑한다고 말로는 인정을 죽어다 깨나도 못하지만 사랑없는 부모들진짜많음
@1881heritage_TST
2 ай бұрын
동의. 어떻게든 자식도 자기 소유물로 알고 부모 본인을 위해 어떻게든 이용해먹고, 투자한 것도 없지만 최대한 뽑아먹으려는 자 많다.
@ds5023
2 ай бұрын
완전 공감...
@James10023
2 ай бұрын
아니 이 채널 구독하면서도 ㄱ그걸 모름? 자식은 내 유전자 절반이지만 나는 전부인데 당연히 내 자식 보단 내가 중요하지. 그 다음이 내 자식이고..
@user-tu5dd6ye2o
2 ай бұрын
전 자식보다 나를 우선시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식을 내팽개치는 수준은 무책임한것같네요.
@jieunko665
2 ай бұрын
@@James10023 그런데 한국은 효도를 바람..서로서로 자기가 더 중요한데 자식은 부모가 낳아준거만으로도 감사해서 빌빌대야하는 게 옳다고 가스라이팅함
@green36331
3 ай бұрын
자식에게 집착하는 부모님이 정말 많아요, 도치맘이라고 내새끼만 제일 예쁘고 내새끼만 사랑스럽고, 옛날이랑은 또다른 분위기같아요
@손봉익-1
3 ай бұрын
애 낳아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상황이 되어봐야 이해가 되는 일이 참 많죠
@openarms-b1d
3 ай бұрын
내 새끼만 에 포인트가 있군요 .. 내 새끼가 중하니 그 애가 살아갈 세상도 중요하다로 가야할텐데 쉽지 않습니다
@Bioo_920
3 ай бұрын
도치맘은 ‘다른사람 눈에는 안이뻐 보일 수 있어도 내눈에는 왜이렇게 아기가 이쁜지 모르겠어요’라는 뜻이지 내새끼만 예쁘다는 뜻에서 쓰이는 말이 아닙니다.
@jscho1269
3 ай бұрын
자기가 받지 못한 것을 자식에게 쏟음으로 결핍채우려는 성숙하지 못한 인간상이라 생각해요.
@노랑풀잎
3 ай бұрын
@@손봉익-1모든 부모가 다 그런게 아닌데 낳아보면 안다는 말은 오만이네요. 반성하기 싫다는 말로 들려요.
@brisa2968
3 ай бұрын
저는 남편의 부성애를 보고 놀랄 때가 많습니다. 임신 하고서 기뻐하던 그 모습, 임신 기간 내내 헌신적인 모습, 태어나서 낮밤 없이 정말 자주 깨던 아이를 회사 다니면서도 본인이 밤에 케어를 다 하더라구요.. 제가두 아이를 무통 없이 자연분만하고 육아휴직하고 완모했지만 가끔 보면 남편이 아이를 낳은 거 같고 저의 모성애가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올해는 남편이 육아휴직을 하며 두 아이 케어를 해주는데 매일 색다른 요리를 해주고(요리를 넘 잘합니다. 저는 못해요ㅠㅠ) 재밌게 잘 놀아주고, 공부도 봐주고.. 우리 딸들은 무슨 복인지 아침마다 아빠가 깨워주는데 웃으며 일어나요.. 부성애도 사람 나름 같습니다. 저는 다시 태어나면 이 사람 자녀로 태어나고 싶어요ㅎㅎㅎ
@버들륨
3 ай бұрын
복 받으셨네요. 남의 자식(남편)이 내 자식 아프게 하는거 보면 천불 나는데ᆢ
@yangsam1216
3 ай бұрын
벌써 배우신 두번째 인생이신가봐요 부럽습니다 저도 노력해볼래요
@KweonMadame
3 ай бұрын
부친 육아휴직률도 바닥이고 임산부의 건강에 대한 정보도 잘 알려지지않은 현실에서 정말 배우신분이 남편이 되고 아빠가 되셨네요
@MinjeongHan-t3w
3 ай бұрын
복 받으셨네요 언제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가정 꾸려가시길 응원드립니다🎉❤😊
@kacaoka
3 ай бұрын
멋있어요 ….
@개냥이-d5q
3 ай бұрын
육아에 참여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적으니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과제나 업무조차도 들인 시간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지고 공들인만큼 애정도 생기는데 자식은 더더욱 그러겠죠
@Djfkidkfkg2798
3 ай бұрын
내 유전자도 유전자지만 낳고나니 너무나도 연약한 개체가 다 내 책임이라는 것에 갑자기 불안이 오며 보호본능이 발동되는 걸 느꼈다. 옥시토신 효과겠지. 갓난아기는 너무 연약해서 그게 힘들면서도 잠재된 모성애를 깨우는 듯. 꿈에서도 어린 시절의 자녀가 나오면 마음이 불안하고 애가 탐.
@알콜레인
2 ай бұрын
굉장히 공감됩니다
@Kuromee_xoxo
2 ай бұрын
여자는 임신부터 출산후2년인가?까지 뇌구조자체가 아예 변한데요... 기억력, 사회지능 담당하는 뇌기능이 약해지고 아이를 양육하는쪽으로 뇌가 아예바뀐다네요.. 저두 임신때부터 기억력 많이 나빠졌고 애기가 너무 소중해요ㅎㅎ 임신전엔 애기갖는게 너무두렵고 임산부나 애있는여자들 부러웠던적 한번도없고 힘들겠다 무섭다 이생각뿐이었는데... 애가태어나니 산후2~3주차때 내몸다 회복안됬는데도 소아과치료 놓치기싫어서 고민없이 느린엘베대신 계단7층까지 올라갔었네요ㅋㅋ
@yunsusim2983
2 ай бұрын
출산, 옥시토신이 영향을 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아기를 낳고 나니 다른 아기들도 애틋해지더라구요. 뭔가 엄마의 사랑은 본능적이고 아빠의 사랑은 사회적인것 같아요. 아빠들은 신체적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육아에 많이 참여하면서 아이와 관계를 맺고 훈련되어야 부성애가 더욱더 커지는듯요.
@뽀로롱-p8i
3 ай бұрын
모성 부성 차이보단 사회적 관습에 따른 표현의 억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은 어려서부터 돌봄을 강요받고 자라는 사회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돌봄을 더 잘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그런 억입에서 좀더 자유로운 요즘 젊은 아빠들은 딸바보 아들바보가 있잖아요 옛날 아버지들은 무뚝뚝하기만 했는데
@ChSiHy86
3 ай бұрын
저두 이렇게 생각해요...✋✋
@kim-895
3 ай бұрын
사회적 관습으로만 치부하기엔 인간도 동물이라 유전자에 깊이 각인되어 프로그래밍되어 있다고도 봅니다
@Chegadesaudade.
3 ай бұрын
물고기 사례처럼 인간 진화의 방향이 포유류는 임신해서 10달 후에 출산 그리고 수유하도록 진화했지만 처음부터 인간이 아기에게 애착을 가졌을까요? 생존앞에서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되는 아기는 장애물인데 자기생존이 우선순위가 높지 않았을까요? 농경이후로 모계사회가 사라진것처럼 식량수급이 안되는 여자들이 부계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모성을 교육 혹은 선택하고 사회적 내리교육으로 인해 강요, 억압받았다고 충분히 느낄수 있는거죠.
@bbubbabbubbi
3 ай бұрын
@@user-ej2eo3hy6j돌봄을 거의 독박으로 강요받았으니 문제죠. 그렇게 보면 강요받았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옳은 표현입니다. 님은 원초적인 관점에서만 보시고 있네요.
@kim-895
3 ай бұрын
@@bbubbabbubbi 무언가를 독박으로 강요받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남자들도 남자 입장에서 독박으로 돈을 벌고 가족을 부양하라고 강요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번 영상은 참.. 제가 아빠한테 듣고 싶었던 말을 들은 것 같아서 조금 울컥하네요. 아빠가 많이 무뚝뚝하고 과묵하시고 일하시느라 어릴 적부터 저는 아빠와 함께한 기억이 많지 않은데요. 그래서 저희 아빠는 저와 동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왔고, 성인이 된 지금도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예전에 카톡으로나마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신 것을 보면 표현이 서툴러서인 것 같기도 합니다. 먼저 표현하는 딸이 되야하는데 저도 아빠를 닮아서인지 쉽지는 않네요. 교수님 말씀들으니 위로가 되요. 점점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은 줄어들고 있고, 표현을 해보고자 노력해보겠습니다/
@현재-o6v
2 ай бұрын
교수님이나 다른분들은 좋은 아빠였고 좋은 남편 두셨네요 읽다보니 참 부럽습니다 저희 아버진 그냥 나쁜 아빠였고 평생 관심도 없다가 지금은 자기 입으로 직접 효도하라고 그러세요 근데 여전히 자식들한텐 별 관심없어요 그냥 자기 챙기기를 바라죠
@최신용-n4p
2 ай бұрын
우리아버지는 그러다 돌아가심 ....나중에 보니 주식빚만 잔뜩 남기고가심
@진지한사람-y1v
2 ай бұрын
저랑 똑같으시네요...
@Sjkkshmo
2 ай бұрын
어릴땐 자식에게 별 사랑도 안주곤 늙어서 지입으로 효도라는 말을 꺼내는건 세상에서 가장 추한 짓이 아닌가 싶습니다
@Dgshkkj_ddgvbnms18
Ай бұрын
하.. 진짜 개떡같은 아비라는 사람들.. 사람인건가.... 참 많다.... 하.... 그냥 한국을 벗어나고 싶네요
@hmmmm9328
2 ай бұрын
유전자야 대충 반반이지만 (미토콘드리아까지 고려하면 모체에서 유전되는 양이 좀 더 많을테지만) 최소 포유류에서 임신 기간중 모체에게 벌어지는 신체적 고통이나 변화를 생각하면 모체와 부체가 자식에게 기여하는 바가 절대 동등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하다못해 난생으로 태어나는 동물도 난자 혹은 알을 만들기 위한 투자와 정자를 만들기 위해 요구되는 양분 내지는 기관의 차이는 확연하게 다르니까요.
@wooju-e4y
3 ай бұрын
아빠들 보통 자식을 그렇게 끔찍히 위하진 않던데. 표현을 못해서가 아니라 확실히 마음이 엄마하고는 다름
@hb6g
2 ай бұрын
요즘엔 엄마들 다 애 맡겨놓고 놀러가던데 놀이터나 키즈카페에 주말에 아빠들 다 나와있고 유모차도 아빠들이 다 끌고다니던데ㅋㅋ 주중에 엄마들 애기 어린이집 맡겨놓고 놀지않음?ㅋㅋ 아빠들은 주중에 일하고 주말예도 하루종일 애들이랑 놀고 어디 댕겨오는데ㅋㅋㅋ 요즘엔 엄마들이 오히려 애들에대한 생각이 아빠보다 덜함
@Phy-z9y
2 ай бұрын
@@hb6gㅋㅋ
@냐-d5i
2 ай бұрын
@@hb6g키즈카페에 아빠들이 다 나와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 ㅋㅋㅋ 애아빠들보다 애 할머니 애 이모들이 육아 더 많이 하던데 ㅋㅋ
@7mmalltheway
2 ай бұрын
동물의 암컷과 수컷들은 자식을 키우는 방법이 본능적으로 다릅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죠. 남녀 차이던 아빠, 엄마 차이, 아들 딸 차이를 이해 하지 못하고 세상일을 보면 갈등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도 포유류의 범주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하는 동물 입니다. 아빠들은 먹이(생활비, 양육비), 획득, 그리고 새끼들의 안전 보장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본능이 엄마에 비해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wooju-e4y
2 ай бұрын
@@7mmalltheway 글쎄요 그렇다기엔 여자들이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살아서.. 인류 역사적으로 여자들은 늘 쉬지 않고 몸을 움직이며 일해왔어요. 어려서부터 집안일에 동생들 돌보고 공장 다니고 결혼하면 시집살이에 남편 뒤치다꺼리에 밭일 하고 시장에서 장사하고.. 남자들은 바깥일 하나만으로 할일 다한것처럼 드러누운 세월이 얼만데요. 지금도 아빠들은 퇴근하고 집에오면 쉬기 바쁘고 엄마들은 일하고 집에오면 또 다른일, 밥하고 아이 돌보고 청소하고.. 아직도 이런 가정이 더 많아요. 역할이 다른게 아니라 모든 역할을 여자들이 다 해왔죠. 새끼들의 안전 보장에 대한 집착?가진 한남들 거의 못봤는데. 그런 한녀들은 많이 봤지만
@yeonie8889
3 ай бұрын
모성애와 부성애가 차이가 나는 건 자기 자식인지를 100% 확신할 수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도 있을 것 같아요. 포유류 암컷은 직접 출산을 하니 자기 자식임을 확신할 수밖에 없죠. 물고기의 경우 물론 엄마물고기가 먼저 알낳고 튀어서 아빠물고기가 육아를 오롯이 감당할 수밖에 없는 점도 있지만 자신이 수정을 시켰다는 게 확실하다보니 그 희생을 기꺼이 감당하도록 진화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은백양-w2f
2 ай бұрын
일리있어요
@LM-lk7tt
2 ай бұрын
저도 이 생각 했네요 이 중요한 내용이 왜 빠졌을까요
@금융사회
2 ай бұрын
그럴듯한데
@라임장수
3 ай бұрын
모성애와 부성애의 차이는 사회적 인식에 의한 책임의 크기 때문이겠죠. 당장 내 아이가 밖에서 잘못했을 때 누가 욕 먹겠어요. 그건 생각하고 계산해서 판단하는 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아는 거에요. 사회에 의해 내게 주어진 책임이 아이 양육을 보조하는 것인지 전담하는 것인지.
@정지수-t3n
3 ай бұрын
맞아요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책임의 크기가 다르죠. 엄마가 아이에게 밥 차려주고 출근하는 것은 아무도 칭찬하지 않지만 아빠가 아이에게 밥차려주고 출근하면 가정적인 아빠라고 하죠. 여성에게 모성애나 양육의 책임이 더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요.
@@정지수-t3n본인들이 가정적인 남편과 아버지를 찾고 그런예를 들어서 우리 남편,우리아버지는 가정적이셔 라고 해놓고는 이제와서 그런 모습이 아빠와 엄마에 대하는게 다르다 이러면 대체 뭘어째야함ㅡㅡ가정적인 여자라고 하면 또 여자를 집에서 살림만하고 모성애만부각시키는 존재냐고 했을거아님?
@정지수-t3n
2 ай бұрын
@@hb6g 에궁 댓글을 잘못 이해하신 듯~
@mightyfirsthands
2 ай бұрын
@@hb6g나눠서 욕해.
@김희수-v7q
3 ай бұрын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것 만큼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는 부모는 자식을 자신의 후대라고 생각하지만 자식은 자신이 초대라고 생각하는 것 때문입니다 당사자가 아닌 부모입장에서는 생물학적인 관점으로 단순하게 자식을 자신의 분신으로 여기지만 당사자인 자식입장에서는 부모와의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이 보이고 그걸 넘어서는 고유성을 느끼는 거죠
@bataillej7178
3 ай бұрын
엄마와 자식의 유대에는 뭔가 불가해한 것이 있긴 있는 것 같아요. 과학자이신 교수님 채널에 남기기는 조금 그런 내용이지만, 저희 언니가 조카를 낳을 때 예정일 보다 이르게, 그러니까 예상치 못하게 빨리 낳게 되었는데, 언니가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던 새벽 그 시간에 몇 십 키로 떨어진 집에서 자고 있던 저희 엄마는 언니가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깨어나셨답니다. 아이를 낳아본 엄마들의 말을 들어보면 내 손이나 발 처럼 몸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함부로 다치고 다니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어디까지 자신으로 여기는가 하는 정신적인, 혹은 철학적인 영역도 있는 것 같습니다.
@alice_clover_K
3 ай бұрын
신기하네요
@낙타발걸음
3 ай бұрын
각별한 관계에서 공간을 초월한 동시감각 현상은 옛부터 전해진 예가 꽤 되지요. 돌고래의 경우에는 수백키로 다른 수족관에 헤어진 가족끼리도 한개체가 당면한 위험신호에 다른 개체가 반응한다는 실험도 있다하니, 분명 우리가 일상적으로 감지치 못하는 다른 감각은 존재하는듯 합니다. ( 타겟을 정하고 전혀 무작위의 특정인 뒤통수를 잔뜩 쪼아보면, 그 사람이 불쑥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둘러보는 경험을 소싯적에 임상실험으로 많이 해본 터라 틀림없음.)
@손봉익-1
3 ай бұрын
가까운 사이에 이런 일은 흔합니다 오감을 넘어 느끼는 육감의 영역인데 살다보면 자주 겪게 됩니다
@bataillej7178
3 ай бұрын
@@user-ej2eo3hy6j 그렇군요. 저는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인지 신기하더라고요.
@user-sunny_simpathyize
3 ай бұрын
@@bataillej7178 이런거 잇죠 저도 어머니가 말하길 신기하게 내가 배고파하면 젖이 돈다고..
@hoo3762
3 ай бұрын
현대 사회에서 모성애와 부성애는 교육과 훈련에 의해 변화시킬 수 있다고 봐요. 만약 유전자 레벨에서 모성애가 더 강하게 표현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하더라도, 현대 사회는 이미 인간의 유전적 특성을 왜곡하며 살아가고 있거든요. 인간 행동이 정말 유전자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면, 우리는 9 to 6라는 노동 모델을 일반값으로 여기고 살지 않았겠죠? 저는 모성애나 부성애도 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양육 기간이 늘고 사회가 아버지의 육아를 바람직하게 받아들여준다면, 모성애만큼 강한 부성애도 언젠가는 "당연한" 일이 되어 있을 거예요.
@요튼튼이네
3 ай бұрын
여성에겐 출산을 하다 사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잖아요. 임신과 출산 자체가 자신의 생명을 건 리스크가 큰 일이니 아무래도 남자들에 비해 자식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user-kmyu1md8f
2 ай бұрын
또 여성은 자기 몸으로 새끼를 낳으니 그냥 유전자만 간접적으로 물려준 남자보다 내 몸에서 내 피와 살을 먹고 자란 새끼를 더 소중히 여기는것 아닐까요??
@user-yo3pb1qf
3 ай бұрын
아이들이 아빠보다 엄마를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면 남편은 섭섭해하더라구요..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마음은 섭섭하대요~😊
@kathykim3155
3 ай бұрын
예전에 제왕절개로 낳으면 모성애가 덜하다느니 라는 설이 있었드랬죠. 다른동물에게선 모르겠지만 인간에게 적용되긴 어려울것 같아요.
@jiwoo88
3 ай бұрын
맞아요 단순히 호르몬 관점으로 출산과 모성애의 상관관계를 얘기하는건 좀 단순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전적으로는 다를 게 없는데 부성애 모성애가 달라보이는 건 사회적 영향 때문 아닐까요?? 애들이 관리 안 된 모습으로 어딜 가면 보통 엄마를 흉보지 아빠를 흉보진 않으니까요. 엄마들도 그걸 생각해서 애들을 잘 관리된 모습으로 만들려고 하고.. 그게 자식에게 더 신경쓰는 것 ‘처럼 보이게’ 하고 모성애 ‘처럼 보이게’ 만드는 건 아닐지…
@limpid86
3 ай бұрын
본인은 남들한테 욕 안 먹으려고 애한테 잘해주세요? 사회적 시선 때문에 그런 척 하는 거라니 패션 모성애도 아니고... 그런 사람이 아주 없지야 않겠지만 대부분은 출산과 육아에 공들인 시간과 자원의 차이가 훨씬 더 영향이 크다고 봐요
@이미-i2h
3 ай бұрын
두분 모두 공감가네요. 인간은 사회적인 관계를 이루고 살아가는만큼 눈치보는면도 있을거고, 시간들여 육아하게 되며 생기는 애착도 있을것같아요. 엄마들이 사회적으로 시간을 더 들이게 되는 원인이 무엇이 있을지도 고민해보게되네요
@user-zb8tt4by9m
3 ай бұрын
@@limpid86 어머니께서 자주 그런 말을 하셔서요ㅠ 친가 어른들께 버릇없이 굴면 어른들께 욕을 먹는 건 늘 엄마라고 한탄하셨던 게 생각이 나서 댓글 적어본 것입니다. 제 경우를 생각해봤을 때도 어떤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애엄마는 뭐하나… 하는 생각부터 들 것 같았어요. 엄마가 된다면 그런 사회 분위기에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아직 엄마도 아닙니다… 키워지는 입장에서 본 짧은 의견이었어요
@은백양-w2f
2 ай бұрын
@@limpid86나름 성숙한댓글과 그렇지못한 대댓글
@hb6g
2 ай бұрын
@@은백양-w2f또 편나누기 종특 ㅉㅉ
@yumis-p9b
3 ай бұрын
엄마에게는 아이를 사랑할 기회가 먼저 주어지니 더 많이 사랑할 가능성이 높아지는가봅니다. 달리기하는데 출발선이 앞에 있는 상황? 그렇지만 달릴지 말지, 계속 달릴지는 선택인거니까. 따라잡고 앞서는 아빠도, 포기하는 엄마도 존재하는 거 아닐까…
@조으네조아
2 ай бұрын
아직 0세 아기 엄마인데 난 나도 소중함.... 도저히 우리 엄마처럼 내 자식에게 모든 걸 희생할 자신이 없음 ㅠㅠ 엄마 진짜 우리 엄마라서 너무 고마워요...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자식이 너무 사랑스러우니까 우리 엄마가 날 이만큼, 아니 이보다 더 사랑해서 그모든 걸 희생하고 지금처럼 늙으셨구나 생각하면 정말.....수도꼭지 됨...ㅠㅠㅠㅠ
@music-oq7ed
2 ай бұрын
부성애는 유전이 강한 것 같음. 울 아버지가 자식 사랑이 엄청 많으신 분인데 나도 그러함
@최동환-u4p
2 ай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 안녕하세요 포항에 사는 구독자이며 직업은 어부 입니다. 최근 조업 중 돌고래 한마리가 제 배에 와서 수상한 행동을 해서 찍어둔 영상이 있습니다. 교수님께 보내드리고 싶은데 방법을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경로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seungjooha2093
3 ай бұрын
부모가 자식을 예뻐하는건 의 관점으로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 맞는 것 같아요. 자신의 유전자가 들었으니 기를 쓰고 지켜내는거죠. 요즘 왜 아이를 낳아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사실 본능이죠. 인간이 고도로 발달된 두뇌를 가져서 그렇지 사실 인간도 기본 베이스는 생물이고 그렇기에 후세에 본인 유전자를 남기고 싶은건 따로 이유를 붙일 필요도 없는 본능이에요.. 두뇌가 발달해 그냥 생각이 많아진거
@hhlee3490
2 ай бұрын
정말 도덕성이 높은 사람은 번식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인간 창조에 대한 고뇌 없이 동물처럼 호르몬에 조종당해 낳고 난 후에야 부처처럼 깨달아서 후회하고 죄책감 갖는 것 말고는 번식이 불가능합니다. 고대로부터 수도자들이 애를 낳던가요? 인간의 고통과 죽음을 잔뜩 물려주라던가요? 불의에 맞서 싸울 때 아이는 불의에 순응하는 핑계로 삼을 존재거나 불의에게 연좌제로 희생당할 인질일 뿐입니다. 부모가 사회를 유지하는 기초 요소이자 최대 카르텔이기 때문에 부모가 미화될 뿐이죠. 왜 입양은 안 할까요? 왜 대충 배우자랑 유전자 섞어서 5억 정자 중 아무 정자나 아무 난자에 걸려라 걔한테 정해놓은 이름 붙일 거다 식으로 도박을 할까요? 부모는 그 중 누가 태어났든 상관이 없었고, 오히려 심각한 장애아로 판정될 경우 낙태를 시도하거나 시설에 짬처리하거나 끝까지 보호해보려다가 둘 다 비극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joongbinahn9348
27 күн бұрын
이런 분이 함께해 주셔서 넘 행복하다 열심히 공부해서 나누어 주시는 분 ㅋ 😊
@bbo-e07
2 ай бұрын
자식은 또다른 인격체이다 그저 20 년 잘 케어해 주고 때가되면 보내주는것이다
@kikiyu-e6e
3 ай бұрын
모성애도 이데올로기라고 들었는데. 모성애는 당연한 걸로 여기잖아요. 육아를 엄마의 일로 만들기 위한 거.
@kdyu178
3 ай бұрын
그 지점을 정확히 짚어낸 드라마가 일본드라마 입니다. 안보셨면 나중에 한번 보시길요. 인생드라마 리스트에 올라 갈 겁니다.
@낙타발걸음
3 ай бұрын
인간사회의 어떠한 행동양식이라도 규범적인 양 교조화 하거나 이데올로기화 시키지 못할 것이야 없겠지요. 특정지점의 확대 강조를 통해 매도를 도모하는 패턴이야 인간들이 사회목적상 수시로 행하며 이용하는 종특의 양태들이니까요. 모성애의 절대성(?)은 자연관측에서도 확인되는 생명계의 거의 1원칙. 자기 생존본능 조차 종종 초월하는 심층기재임에도 말이죠...
@meinlet5103
Ай бұрын
지금까지는 이데올로기가 아니었지만 앞으로 기술이 더 발달되면 이데올로기가 될 가능성이 있죠 현재까지는 유전적 현상이 맞다고 봅니다 돌연변이는 계속해서 일어날거고 그중 모성애가 약하거나 없는 유전자도 분명 존재할 것인데, 이러한 개체도 사회가 키워나갈 수 있으니, 계속 퍼져나감에도 모성애를 학습시킨다면 이데올로기가 되겠죠
세상에 태어나서 그나마... 젤 잘한 일은... 아이 셋 낳아 키운 일이다.. 아니 잘 커 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젠 내 삶을 살아야겠다..
@seraphina0425
3 ай бұрын
저도 셋...^^ 젤 잘한일 맞는거 같아요..ㅎㅎ
@druminsect4424
3 ай бұрын
고생하셨어요! 애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ertha917
3 ай бұрын
@@seraphina0425 우리 딸이... 엄마는 좋겠다...삼남매가 있어서...라고 생일 케잌에 적었더라구요...
@bertha917
3 ай бұрын
@@druminsect4424 이토록 예쁜 말을 하는 당신은 복덩이세요... 늘 기쁜 나날이시기를 ^*^
@seung_seung_ssam
3 ай бұрын
멋지세요❤
@yodapapa
3 ай бұрын
제 경우에는 모친은 자신의 인생을 위해 어린 자식을 버리고 떠나고, 부친은 평생을 자신의 삶을 위해 자식을 이용하는 경우여서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 크게 와닿진않더군요. 아마도 각자 50%씩만 줬으니 내 책임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개체들이었나봅니다. 그럼에도 자식은 부모를 부양해야한다는 본능이 아닌 교육으로 만들어진 후천적 사회적 특성을 무의식적으로 따르고 있는 저도 생명체의 본능을 거부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Djdjfjdje
2 ай бұрын
엄마 아빠라서 다른게 아니라 사람 성격에 따라 다름
@estest82
2 ай бұрын
개인 차도 크지만 성별 차도 큽니다. 애를 키워보면 성별 차이가 얼마나 압도적인지 알 수 있어요
@Sjkkshmo
2 ай бұрын
수컷들은 최대한 많이 자신의 유전자를 퍼트리는게 유전적 본능이니 이미 나온 아이에게 집중해서 추가 번식기회를 줄이기보단 다른 암컷을 찾아다니는게 유전자 차원에서 이득이니까 모성애보단 부성애가 약한게 아닐까요?
@수댕티비
3 ай бұрын
교수님 이야기 듣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몰라요 ㅎㅎ 영장류 포유류 조류의 출산 모성애 이에 따른 양육방식과 모성애의 차이 ㅎ 늘 교수님 영상은 호기심을 자극 하고 무릎을 탁! 치게 해요^^❤ 흥미롭습니다🎉
@최프로-s4z
2 ай бұрын
임신하고 출산한 경험으로는 모성애는 아이를 낳았다고 생기는게 아니고 기르면서 생기는것 같아요. 부성애도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많을수록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soohyunkim0
2 ай бұрын
회피형인 아빠랑 자식을 자기 분신이나 일부 쯤으로 아는 엄마 아래서 컸는데 돌아보면 아빠는 나한테 사랑도 화도 없고 엄마는 나한테 사랑도 화도 많아요 근데 결국 두 분 다 자식보다 본인한테 관심이 많아요 과학적으로 반반이라는데도 엄마는 자식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아빠탓을 했고 아빠는 회피형이라 가만히 있고 물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순 없겠지만 대충 반반 닮은 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하기 싫고 자식 낳기도 싫어요 내가 끔찍히도 싫어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남편에게 보여주고 내 자식에게 대물림하기 싫어요 내 대에서 끊고 싶고 또 만약에 내 남편이 내 자식에게 이상적인 아버지로서의 사랑과 관심을 주는 걸 보면 질투날 것 같아요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건 아니고 나는 못받고 자랐던 것에 대해 자식을 부러워하는 한심한 부모가 되고 싶지 않아요
@도사또
2 ай бұрын
아빠는 유전자 50%만 줬지만,엄마는 배속에서 피와 살은 줬으니까,아빠보다는 더 많이 투자했디
@쮸크박스
2 ай бұрын
내유전자가 들어있어서 넘나 싫고 불안한디 ㅠㅠㅠ 다들 나같지 않은가보다
@이미-i2h
3 ай бұрын
모성애가 부성애보다 크다라는 명제는 거시적으로 지금 상황을 설명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에대한 이해는 어려울것같아요. 시간과 자원을 투자함에따라, 그리고 호르몬, 고통이 아이에 대한 사랑의 크기를 변화시킨다고 이야기하는게 더 나은 설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어떤 의도로 설명하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아빠의 육아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서, 그리고 홀로 육아하시는 아빠들이 보시기에 혹여 엄마보다 사랑이 부족할까 걱정하실까봐 말을 덧붙여봅니다. 그리고, 영상 설명대로라면, 입양의 경우 모성애의 크기가 줄어든다고 설명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fomalyang4047
3 ай бұрын
내배로 품고있던 그 시간이 확실히 차이가 있을것같아요. 그시절 엄마는 피와 살과 뼈를 갈아서 뱃속에서 키워내잖아요. 아이도 유아시기가 중요하다는것처럼 태아시절도 중요하지않을까요? 임산부가 위급할때 극적으로 보여주는것같아요. 엄마는 아이를 살리려고하고 아빠는 엄마를 살리려고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아닌가요?ㅎㅎ)
@달고래-t8c
2 ай бұрын
맞는거 같아요 출산때 위험 했는데 애들아빠는 제 걱정을 먼저 했다 하더라구요
@강석진-j4c
2 ай бұрын
수미 일관된 설명과 아직 규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조심스러운 의견제시 이러한 모습이 바로 제대로 공부하신 학자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minchankim-x3s
3 ай бұрын
아마 여성은 100%자신의 자식이라 확신할수 있지만 남성은 자식이 자기자식이 아닐 가능성이 있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또 여성은 자식을 낳을때 많은 투자를 필요로 하지만 남성은 그러하지 않으니까요.
@HjS-cx6np
3 ай бұрын
코끼리같은 엄마가진 분 부럽네요😢
@복숭아-r7q
2 ай бұрын
세상모든 부모가 내 부모와 똑같을거란 생각이 38년전 결혼하고 알았네요. 울아부지 엄마가 얼마나 사랑을 주고 키워주셨는지... 시부모님이 자식을 대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는데... 그게 저한테도 모진 시집살이 할많않하 😢😢 60중반을 넘어선 지금까지.... 돌아가시고 안계신 울부모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jj-yp4yi
2 ай бұрын
임신 내내... 엄마는 아이의 건강을 1순위로 생각하고..그 담에 어떤 모습의 2세가 나올지가 궁금함. 아빠는 부인 임신내내 아이의 모습(얼마나 날 닮았을까?)이 젤 궁금하고 그 다음이 아이 건강
@꼬꼬마-t9j
2 ай бұрын
영상을 보다 궁금한게 있어요. 똑같이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식인데 왜 편애가 존재하는 것인지 유전자적 관점에서 궁금합니다.
@meinlet5103
Ай бұрын
일단 똑같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게 아니죠 둘째로 새나 다른 동물들도 좀 떨어지는 자식들은 굶기거나 죽이거나 하죠 그게 더 생존에 유리하니까 그렇게 진화한 게 아닐까요? 셋째로 사람은 자기가 손해본 것 60%, 받은것 40%의 지분으로 생각합니다. 편애는 착각일 수 있단는거죠
@AsradaandJJun
3 ай бұрын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책을 보면서, 또 다양한 뇌과학책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모성애와 같은 감정들은 임신 기간과 사회적 인식(표준), 자신의 경험(부모에 대한 인식/기억) 그리고 출산 후 접촉 시간에 따라 그 감정이 만들어지고, 증폭 또는 감소하며,달라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여하간 무척 신기하네요~~
@FXKXR
3 ай бұрын
솔직히 자녀를 키울 상황도 아니고 경제적 여건도 안되는데 근거 없는 낙관론으로 어떻게든 행복해지고 다 잘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자녀를 가졌다면 그냥 빠르게 낙태하는 것이 그나마 가정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함. 물론 낙태까지 가기 전에 결혼 자체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안될 것 같다 싶으면 과감하게 하지 말아야 함. 남들이 하니깐, 주변에서 하니깐, 부모님이 하라니깐, 이런 어린 변명은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음.
@개썅마이웨이-v8e
3 ай бұрын
인생의 모든 선택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지요. 당연한 논리입니다. 남을 위해 애를 낳는다는게 웃기고 불편하지요. 만나지 못한 자식에 대해 장점은 모를테니 단점만 부각되는 것도 안타깝기는 합니다. 결혼이라는 시스템이 가진 한계겠지요.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늘 있다면 그나마 현명해질겁니다.
@suesue4848
3 ай бұрын
젊은이들이 결혼 출산 안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ddt4650
3 ай бұрын
억지로 결혼하라는것도 합당한일은 아니지만 경제적 여건 안된다고 아이를 낙태하라는것도 합당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봄
@l.7161
2 ай бұрын
지금같은 일부일처 문명의 시대가 아니라 원시 수렵채집 시대로 생각해봅시다. 암컷은 자기가 낳았으니 자기자식임을 분명히 알지만 수컷은 그렇지 않죠. 수컷은 자식에게 쏟는 에너지의 정도를 정할때 자기자식이 아닐확률을 감안해야 합니다. 게다가 암컷은 10달에 한번 낳기에 자식을 애지중지 키우는게 유전자생존에 유리하지만 수컷은 환경만 허락하면 하루에도 수십명의 자식을 만들수 있기에 한 자식에 정성을 쏟는거보다 여러 암컷 임신시키는게 유리한 생존전략이죠. 임신기간이 긴 동물일수록 모성애가 큰것은 무슨 교감의 문제 보다도 그만큼 자녀를 대량생산하기 힘들기 때문에 양 보다 질 전략이 유리해질 확률이 높은걸로 봐야죠 도킨스주의 관점에서도 부성애와 모성애가 차이나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이 가능한데 선비 같은 말씀만 하시니 좀 답답하네요
@이라니-j7k
2 ай бұрын
우리 아빠는 엄마한테는 데면데면한데 자식 사랑은 엄청나요 세심하게 표현하는건 아니지만 결코 모성애가 뒤쳐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나이 들수록 더 들더라구요 표현의 차이인것 같아요
@플라이미투더문
2 ай бұрын
모성애 부성애 똑같은데 여자가 책임감이 더 강하고 인내심이 깊어서 차이가 드러난다
@양익서-g8j
2 ай бұрын
좋은 부모는 자식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정서적 지지를 하고 그러면 되는거 아닌가 싶음.자식을 일꾼으로 생각하면 그 부모는 좋은 부모라기보단 그냥 부모겠지.
@reonaledo
2 ай бұрын
내리사랑과 올리사랑이 다를수밖에 없죠. 부모개체는 번식기회가 자식개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으니까 내리사랑과 올리사랑이 유전자 확산에 도움되는 정도가 전혀 다르죠
@76rose
2 ай бұрын
교수님 남편한테 많이 서운한부분이 있었어요 양육하면서요..근데 마지막 아빠가 피토한다니 아..이해가 되네요 깨달을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무엘자손ASMR
2 ай бұрын
그런데 모든 그와 같은 사랑을 책 "이기적 유전자"로 해석하는 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반례를 들자면 반려견입니다. 반려견은 우리와 전혀 유전자를 공유하지 않는데, 오히려 많은 사랑을 주죠. 우리나라는 1000만 반려견이라고 하는데, 이는 과장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 적은 건 아닙니다. 게다가 반려견주들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하게 강아지를 대하죠. 지금 사람과 강아지를 동일한 선상에 올린 걸 굉장히 안 좋게 볼 수도 있지만, 저는 사람과 강아지는 동급이라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닙니다. 반려견을 대하는 태도는 여느 사람 아이 키울 때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학대를 하는 경우도 있을 뿐더러, 정말 애지중지, 자식보다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게 유전자적으로 "부성애"와 "모성애"를 확장된 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를 증명하기 위해선 여러 단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모든 "모성애"와 "부성애"가 "이기적 유전자"로 환원될 수도 없다고 보고요. 질문 자체가 너무 유전자적 해석에 편향될 수밖에 없는 질문인 것 같아요.
@금반지-y5m
2 ай бұрын
노인이된 평생술마신 친정엄마가 술에대해위선적으로 아닌척할때 진짜심장이뛰고피가꺼꾸로 솟아요
@jinsoo7950
3 ай бұрын
잘 봤습니다. 잘 못해서 => 잘 안해서 로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성의 경우는 표현을 (과하게) 하게끔 진화 한것 같아요 )
@윤수한-e1o
2 ай бұрын
질문 만드는 사람 대체 누구야 아이한테 주는 사랑이 다르다는 말을 듣고 싶은거야? 다른 영상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왜 커뮤 같은 데서 불탈만한 질문만 하는거임 교수님이 최대한 중립적으로 말하는데 강조는 갈라치기 좋은 말만 강조해 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해 수십년간 쌓여진 지식의 보고는 네 맘대로 쓰는 스피커가 아니야
@취미양계
3 ай бұрын
몰입하는게 아니고 몰입되는 것
@짱심이
2 ай бұрын
자녀의 영유아기때 엄마보다 아빠가 자녀의 울음소리를 유난히 힘들어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걸까요? 집집마다 다르려나요😅
@jamescallahan2985
3 ай бұрын
옥시톡신과 제왕절개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네요
@빠른달팽이-s4z
3 ай бұрын
부성애가 적은것 같아요 경험으로 그래요^^
@daromikim4890
3 ай бұрын
오😍 흥미로운 내용이에용!!
@summerseo6596
3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예전에 읽은 책의 글귀를 말씀해주신 걸 생각해 보면, 부성애와 모성애는 아마도 표현의 차이때문인가 싶기도 하네요
@김기헌-g8p
3 ай бұрын
엄마 보고 싶다.
@rockugotcha
3 ай бұрын
남성은 자기 아이를 확인한 적 없어서 불확실하기 때문 아닌가요? 예전에 어디서 읽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이타적 유전자? 인간 본성에 대하여?) 자기 유전자를 이어받은 아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부성애가 모성애보다 덜하다는 설을 읽은 적 있습니다. 꽤 타당한 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최 선생님이 이걸 모르고 그런 연구가 없다고 할 리는 없고 제가 잘못 기억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이유가 뭐가 됐건 부성애는 사회적으로 좀 더 장려되고 요구되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걸 보여주는 영화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죠. 제목 그대로 아버지는 스스로 마음을 굳게 먹고 되어야 하는 페르소나 같습니다.
@jdjvBpSMc0Ig
3 ай бұрын
하지만 딱봐도 그건 말이 안되는게 그렇다면 친자확인으로 친자임이 밝혀지면 갑작스럽게 부성애가 솟구쳐야하는데 코피노같은 경우를 보면 친자확인 다 된 자기 아이라도 무심한 남자가 훨 많죠
@rockugotcha
3 ай бұрын
@@jdjvBpSMc0Ig 진화적으로 형성된 마음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 친자 확인 여부에 따라 부성애가 생기고 말고 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예컨대 육상 선수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근육을 발달시키는 유전자가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잘 달리는 유전자는 타고나야 되는 것이고 대신 연습과 운동을 통해서 주어진 유전자에 할당된 근육을 발달시킬 수는 있죠. 마찬가지로 남성은 수십만 년 동안 친자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으므로 여성에 비해 조금 더 거리를 두는 쪽으로 진화를 했다면 꽤 타당하게 들립니다. 진화심리학적인 얘기라 익숙지 않으면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너무 오래 전에 읽은 글이라 잘 기억이 안 나기도 하고요.
@jdjvBpSMc0Ig
3 ай бұрын
@@rockugotcha 그것또한 말이 안되는데요 육상선수비유랑 부성애는 아예 동선에 놓을수 없는 논리이탈적 예시고 남성이 친자여부를 확인할수 없으니 여성을 임신시키고 떠나기보다는 가정을 이루고 여성을 곁에 둠으로서 자신의 유전자가 확실한 자식을 두도록 수반년간 발전해왔잖아요 걍 아예 딴소리를 하시는데요
@jdjvBpSMc0Ig
3 ай бұрын
@@rockugotcha 그리고 그렇다면 수만년동안 거의 모든 국가에서 이뤄진 장자 상속, 권력과 재산을 자신의 자식에게 물려주는 형태의 흐름이 지속되어왔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하나요
@rockugotcha
3 ай бұрын
@@jdjvBpSMc0Ig 남성의 전략은 유리한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결합은 사회적 압력을 배제한 상태에서 자원이 풍부한 남성에게 유리한 전략이죠. 자원이 허락하는 한 하렘을 거느리는 게 좋고 또 그 여성들을 빈틈없이 관리하면 여성의 일탈 또는 다른 남성의 유전적 무임승차를 막을 수 있죠. 하지만 자원이 부족한 남성은 오히려 반대편에서 그 관리의 빈틈을 노리거나 사회적 압력을 통해 분배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략들에는 물론 강간도 포함됩니다. 왜 육상선수의 예가 맞지 않는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진화심리학은 당위를 설파하거나 언제나 그렇다고 사실을 장담하는 게 아니라 경향성의 원인을 진화적으로 설명하는 학문입니다. 예컨대 남성에 비해 여성이 좀 더 길고 안정적인 사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이 말은 아무나와 하룻밤 보내는 여자가 없다는 소리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런 남자들에 비해 여자가 현저히 적은 경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유전적 편익이 진화에 반영된 까닭이죠. 그럼에도 인간은 여러 환경 조건 속에서 변주될 수 있기 때문에 피임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여성이 자주 여러 남성과 관계를 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엔 부성애가 모성애보다 더 극진해질 수도 있습니다. 가령, 남성의 나이가 매우 많고 여성의 나이가 젊은 것도 부성애가 더 강한 이유가 될 수 있죠. 장자 상속에 관해서는 근거 있는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그 문제에 대해서 별다른 지식이 없지만 거의 모든 국가와 수만년 얘기하기 전에 당장 우리 고려시대만 하더라도 장자 상속이 아니었어요.
@차지원-o6w
3 ай бұрын
교수님 영어 스타일 궁금해요! 영어 인터뷰 등 영어로 하시는 컨텐츠 올려주세요❤
@chl8702
3 ай бұрын
자신의 호기심만 채우면 된다는 이기적이고 무례한 청.
@최선근-u9h
2 ай бұрын
보통부모님들이 늙어면 왜 손자 손녀가 자식 키울때보다 몇배가 더예뻐요. 정말 모르겠어요.
@Apriltrue
3 ай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성애나 부성애가 약한 사람들은 왜 그런건지 귱금합니다
@dlsrksguadhX
3 ай бұрын
사람만 그런게 아니고 개나 고양이들도 새끼 낳고 팽게치거나 무정해서 인간이 키우는 경우가 생김. 신경학적인 이유(뇌)에서 찾아야 할듯한데 더 전문 지식이 필요할듯....
@meinlet5103
Ай бұрын
그런 애들은 이제 멸종하는거죠
@auroreduciel
3 ай бұрын
오늘 영상은 시작과 동시부터 너무나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네요. 여러이야기를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저는 어머니 사랑이 100점 만점에 150이었다면 아버지 사랑은 200이었습니다. 부성애..그거 엄청납디다...그 두가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쿠쿠찡-j6j
3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
@leemijinbdlv
2 ай бұрын
의외로 엄마가 출산하면서 너무 고통을 받아서 다시는 아이를 낳고 싶지도 않았고 너무 끔찍했다고 자식에게 토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수님 주변도 물어보면 출산 당시 위험했던 경험과 그로 인해 자식들에게 온갖 부담을 줬던 엄마들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아는 한 여성도 자신의 엄마가 출산 당시 가위가 장기에 들어간 채 수술이 마무리된 적이 있었고, 또 다른 애도 엄마가 출산 후 척추가 나가서(?) 몰핀으로 연명했던 경우가 있었으며, (굳이) 집에서 낳다가 진짜로 죽다 살아나서 거기다 딸을 낳았다는 이유로 타박하던 엄마도 있고, 그렇습니다. 유튜버 중에 임신 과정을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가 걸려 그 내용을 올리기도 하고요. 기독교도 그렇고 불교도 그렇고 과거를 지배했던 생각보다 많은 종교들이 신체적 고통을 수양의 하나로 보는 경향으로 인하여 고통을 얻으면 그만큼 성장한다는 입증 불가능한 믿음이 있었던 게 사실이고, 어떻게 보면, 현대 의학이나 과학이 들어오면서 인간에게 그와 같은 고통이 필요한가 하는 접근이 시작됐고, 따라서 의학에서 가장 추구하는 치료가 가 됐다고 봐야 되는 거죠. 통상 환자들은 통증의 발발로서 병원을 찾아가게 되고, 병원은 이 통증 그러니까 고통의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게 지금의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출산의 고통이 모성애에 도움이 된다는 가설 자체가 현대 의학이 정복하고자 하는 고통의 해소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거죠. ^^ 암 환자들도 암 자체의 고통 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온갖 통증때문에 죽고자 하는 것이며, 따라서 암 치료의 핵심도 통증의 완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끔찍한 고통을 굳이 경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현대 의학에서 도움을 받아서 부담할 수 있을 정도의 고통을 겪는 게 낫다는 생각이며, 만약 겪기로 하고 겪었다면 그로 인해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결정한 것에 대해서 때로 부모들이 본의 아니게 그 탓을 자식에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부모가 결정할 당시에 자식은 없었으므로 자식 탓을 해봐야 결국 부모 본인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모성애와 부성애는 유전자 차원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부성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부성애의 발현에는 여러 사회적인 인자가 작용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군에서 30% 내외로 아버지가 불일치 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하며, 이로 인해 근본적으로 모성애와 부성애가 다를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성은 자신의 자식이 아닐 확률이 0%이지만 부성은 자신의 자식이 아닐 확률이 현재에서 30% (물론 조사 군에서)라고 하면, 부성애는 조건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게 되는 거죠. 이거를 이런 차원으로 끌고 가면 젠더 갈등이 되는 것이고, 단순하게 생물학적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부성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인정하면 를 이해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성은 임신 중이나 수유 중, 그리고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다른 아이를 갖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한계가 있지만 남성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집중도의 차이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가령 10년 동안 오직 사법 패스 하나만을 위해 노력한 사람이라면 사법 시험에 통과하지 못 했을 때 고통이 너무 크겠지만 (여성), 사법 고시 준비도 하면서 공무원 준비도 하고 그럴 수 있었다면 사법 고시에 패스를 못 했더라도 낭패감이 덜 한 것과 같은 이치죠(남성). 여기서는 반대로 여성이 남성에게 왜 너는 사법 시험 외에 공무원 시험까지 준비하냐 원망이야 할 수 있어도 말릴 수는 없는 것처럼, 남성이 여러 여성에게 동시다발적으로 아이를 갖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여성이 차단할 수가 없으니, 여성 입장에서는 자신이 낳은 아이가 남성의 아이이며 따라서 남성에게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집중을 요구하는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남성에게는 여성이 낳은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확신이 필요하고, 여성에게는 이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맞으니 여기에 집중해 달라는 요구가 강해질 수 있어서, 모성애와 부성애가 작용하는 매커니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입장 차이로 인해서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아이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을 의심하여 아이를 방치하여 여성도 아이를 방치하는 경우, 아이가 어리면 사망에 이르게 됨) 많은 사회에서 통상 결혼하거나 약정한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남성의 가계에 편입하도록 강제하는 가부장제가 만연해지지 않았나 추론합니다.
@낙타발걸음
3 ай бұрын
분명 우리 포유류들의 조상 어머니들 부터 자식에 대한 1차적 무한 양육책임이 사회조건적으로 부과되어 왔고, 아버지들은 그 보조의 위치를 넘어서기 힘든 여건들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세상 모든 자식들은 어머니의 자식들...
@바질란테
2 ай бұрын
그냥 무한한사랑 무한한배려 잘못키울꺼같으면 낳지를마라 제발
@DambiNuna
3 ай бұрын
새가 되고 싶다 ㅠ
@우경옥-z2v
2 ай бұрын
난 내 아들이라서 그냥 좋다
@초이러브맘
2 ай бұрын
본인의 기질, 성격, 책임감, 환경... 그런것도 영향을 줄 것 같아요.
@evgenyryu8285
3 ай бұрын
부성애 모성애 ㅡ 책임감의 여부
@jj-yp4yi
2 ай бұрын
아이를 존중하면서 훈육할 때 훈육하는 부모가 아이랑 돈독하죠.. 아이와 시간을 보내기는 하지만 통제적인 부모는 아이 사춘기때부터는 아이가 부모랑 멀어질겁니다. 개 중에 타고난 심성이 착한 아이는 엄한 통제에도 부모 뜻을 따르기도 하지만...아이의 속은 곪습니다
@user-sunny_simpathyize
3 ай бұрын
아동학대는 어떻게 설명가능한 걸까여
@bbubbabbubbi
3 ай бұрын
자연에서도 모체가 생활을 안전하게 혹 평탄하게 이어가기 어려울 때 새끼를 버리거나 심하게는 먹는 경우도 있듯이 비슷한 것 아닐까요 스트레스 문제거나 정신적으로 몰렸을 때?
@ddt4650
3 ай бұрын
개체만 튼튼하다면 언제든지 새로운 유전자를 남길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맘에 들지 않는 유전자를 방치할 개연성은 있습니다
@노코멘트-u8u
3 ай бұрын
자녀 학대는 그냥 다 정신질환이나 인격장애로 설명 가능합니다.
@ddt4650
2 ай бұрын
@@노코멘트-u8u 그건 설명가능한게 아니고 무적에 논리입니다 심신미약이라는 ㅋㅋ
@노코멘트-u8u
2 ай бұрын
@@ddt4650 ㅋㅋㅋㅋ ㅠ ㅠ 그러게요 심신미약이 아니라 심신마약인줄 ㅠ ㅠ 또라이들은 애 낳아서 애 고생 시키지 말고 정신과부터 갔으면 좋겠어요
@다윈-t2n
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선생님 너무 귀여워용 🥰🥰🥰
@이름-g6w3n
2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ing-xr3zw
3 ай бұрын
아드님은 이 영상보고 울겠어요..♡
@겸손-z8p
Ай бұрын
미토콘드리아 DNA,생명은 어머니로부터 😊
@돌돌이-u4s8h
2 ай бұрын
자식버리고 나가 다른 자식이랑 시는일 많음
@Komotototo
Ай бұрын
아빠가 내사진으로 일기장 책갈피로 쓰는걸 뒤늦게알았는데 실제의 아빠는 초딩딸들 싸운다고 옷다벗겨서 밖으로 내보내고 언니를 벨트로 때렸다. 애기가 웃는다고 혼자 길에두고 차몰고가버렸고 비오는날 우산들고가랬는데 안들고갔다고 데리러오지않았다 겨우 3학년이었는데. 부성애는 허상이고 심지어 딸바보는 더 열심히 바람핀다 징그럽다 사랑이 넘쳐나나봄
@jhryu5655
2 ай бұрын
저도 처음에는 부성애와 모성애 간 차이를 아이 품은 엄마로 이해했어요. 그런데 우연히 어느 입양아 가족을 만나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었죠. 그것은 DNA라고 말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가까운 친지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서울 수복 이후 어느 가족이 부역자로 처벌받았는데, 그 가족에는 6살난 딸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죽음의 길로 갈 때 이웃집 아주머니가 그 아이를 감싸안았데요. 그 아주머니의 남편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 아주머니는 그 아이를 살려줄려고 그 당시 매우 위험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비록 피 한방울, 내 배에서 나오지 않았더라도 여자는 남자보다 다른 점이 있습니다. 물론 남자들 중에 그런 사람도 있고, 여자 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박미리-q8f
Ай бұрын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첫째는 20시간 틀다가 제왕절게로 낳았구요 둘째는 바로 시간 약속 잡아서 제왕으로 낳았어요 그런데 첫째는 낳자마자 모성애가 미친듯이 올라와서 조리원에서 콜시간만 기다렸구요 둘째는 가도 되고 안가도 되고 였습니다 나도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 아님 산후우울증이였나 싶을 정도였어요 분명 산고에 따른 ? 모성애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첫째 둘째 똑같이 너무 사랑하고 있지만요 그 때는 그랬습니다
@bittersweet7484
2 ай бұрын
근데 ..교수님의 의견에 살짝 반론을 제기하면(유전자 관점에서 엄마와 아빠가 자식에 대한 사랑이 같다라는 의견)...위 사실은 이기적 유전자에 잘 나와있죠....도킨즈가 '확실성'이라는 논리로 펼쳤는데...엄마와 아빠는 자식과의 근연도가 똑같이 2/1 이지만 '확실성'이라는 중요한 변수가 있다고 말했죠..엄마는 자기 뱃속에서 나왔기 때문에 근연도 2/1이 '확실'하지만 아빠의 입장에서는 엄마가 다른남자와 바람을 필수 있는 경우의 수가 존재하는 것처럼 정자를 공급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속을 수 있기 때문에 아빠가 자식들에게 덜 이타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도킨즈가 말하고 있죠... 물론 이것은 단지 생물학적 근거라고 오해하지 말라고 도킨즈가 부연설명도 했죠 ㅎ
@sjoooooooo
2 ай бұрын
음 그냥 본능인것 같아요 사랑에 빠져버렷어요
@샤프란-p3p
3 ай бұрын
새끼 들은 다 귀여워 귀염뽀짝❤
@user-kmyu1md8f
2 ай бұрын
모성애가 더 강한 이유는 당연히 새끼를 낳는게 암컷이기 때문 아닐까요? 간접적으로 유전자만 물려준 수컷보다 유전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암컷이 새끼와 더 직접적으로 밀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아이에게 가정에게 헌신하고 잘 돌보는 남성들은 부성애 역시 모성애 못지 않겠죠
@srwagner324
Ай бұрын
생각하기도 싫으네요.이상한 부모들 많아요. 정말 자녀들을 자녀라는 그 자체로 사랑심으로 15세까지라도 키웠다면 이 세상 아이들이 이리도 방황하게 될리가 만무하겠죠. 천국이 되어 있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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