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내산면 저동리에 있는 미암사(米岩寺)는 백제시대의 작은 사찰로 602년(백제 무왕4)에 스님 관륵이 창건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 불에 타 소실되었다가 1990년대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미암사는 저동리 미암마을에서 운치리고개로 넘어가는 계향산 중턱에 있는데, 천애의 절벽을 이루고 있는 암벽에서 쌀이 나온다는 전설을 가진 경내의 ‘쌀바위’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미암사로 가는 길 초입에는 196개의 금불상이 세워져 있으며, 2005년에 조성된 길이 27m, 높이 6m, 폭6m 크기의 부처님 열반상과 근래에 만들어진 대지장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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