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년 영유아 아동 뇌분석학을 하는 1인입니다. 이른시기 책 육아의 단점이나 후유증에 관련되서도 알바보셔야 할거같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자료는 실제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과 맞지 않고 현재 12개월 전후부터 책육아를 많이 하고있는 대치동쪽에서는 그것으로 인한 추가 학습및 과다한 책 육아로 남자아이같은 경우는 과다한 책 읽기로 유사 자폐까지 오고있고 현재 진행중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교육 실정에 맞는 그 부분에 관해서도 병행해서 장 단점 및 위험성도 해주시는것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서울쪽 아이들 뇌 상담하면서 영아시기부터 과도한 책 육아로 5~6세에 유사자폐까지 온 아이들 볼때마다 가슴이 아퍼서 지나가다가 글 올립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고 글 삭제 하셔도 됩니다. 3년전 강의라 지금 현재 우리나라 사교육이 미친듯이 올라가서 강의 올렸을때와 지금과 많이 달라졌고 지금 영아시기 책 육아는 우리나라는 위험 단계입니다. 3년전까지만 해도 그리 문제는 안됐는데 지금은 과도한 책 육아등으로 아이들이 5세이후 이상증상들을 보이고 있으니 그 부분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오지랖 같아서 죄송합니다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아닙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그 자체로 자폐로 이어진다는 주장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어린아이와의 책읽기는 기본적으로 상호작용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실제 육아 맥락에서는 기계처럼 줄줄줄 읽어주지 않고 서로의 사회적 신호를 맞추어 가며 대화를 나눕니다. 과도한 책육아의 폐단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선천적으로 자폐의 위험이 있고 사회성이 부족하며 문자에 큰 흥미가 있는 아이들이 사람과의 상호작용보다 책에 몰두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책에 잘못 귀인하는 사례라고 봅니다.
@amkgkiki
4 жыл бұрын
베싸의 책장공개 해도 좋을것 같아요 ^^
@blair0792
4 жыл бұрын
막연히 책 읽어주면 좋겠지 싶다가도 아직 천지구분도 안 되는 애한테 읽어준다고 얼마나 도움 되겠어.. 또는 뭘 어떻게 읽어줘야 할지 몰랐는데 논문 근거로 말씀해주시니 적어도 어떤 방향으로 해줘야 할지 확신? 아닌 확신이 생깁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엄시현-l3u
2 жыл бұрын
6개월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곧 7개월들어가는데요. 지금은 동화책 두권뿐이지만 그냥 아이랑 교감 목적으로 제 다리위에 앉히고 책을 보면서 설명해주면 집중해서 잘보더라구요. 그리고 집안일할때 베이비룸 에 책펼쳐주고 아기를 놀게 하면 제가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줬던 행동을 스스로 하면서 책을 보고있더라구요. 처음엔 입으로 가지고가서 먹더니 1달쯤 지난지금은 책을 넘겼다 덮었다 폈다하면서 그림을 보는것같더라구요ㅎ... 앞으로도 책을 많이 보여줘야겠어요
@kyungalee7428
4 жыл бұрын
웃으실 때 같이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찍느라 너무 힘들었어여..
@쉿-q4y
4 жыл бұрын
아기가 어떻게 안울고 저렇게 앉아있지... 신기해하면서 매번 방송 보다가 구독하게 됐습니다ㅎㅎㅎ 근거를 가지고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시니 너무 유익하네요😉
@영석-u8m
4 жыл бұрын
아들이 아기를 낳으면 꼭 많이 읽어 줄거예요 좋은 동영상이 이담 우리나라 많은 부모들한테 도움이 되어 아기들을 잘 키우길 기대합니다 동영상 감사합니다
@hajum5452
4 жыл бұрын
하 근거자료 다 제시해주시고 진짜 너무 제스타일이세요.. 너무좋아여!! 더럽💜
@helloserenelee4665
3 жыл бұрын
와 요즘 6개월차에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하나 고민이였는데 이런영상 너무 감사합니다ㅜㅠ❤️❤️❤️
@봄-v7w
4 жыл бұрын
오 완전 공감해요 6개월 때부터 책 육아했었는데 8꾸준히 읽어주니 8-9개월때부터는 그 책내용을 얘기만해도 책을 찾더라구요.. 좀더 효과적으로 책 육아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셔도 좋을거 같아요. 같은 책을 읽어주지만 다른 사람이 읽으면 다른 효과를 낼수도 있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봄님 안녕하세요? 책육아에 대해서도 좀더 조사해서 영상으로 공유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책 고르는 법이나 더 흥미를 유도하는 방법 같은 거요.(저도 더 알고 싶은 내용이기도 하구요) 조만간 소개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ssoyul
3 жыл бұрын
책육아는 정말 뱃속에서부터 시작해야해요 ㅎㅎㅎ 인풋 계속 넣어주다보니 어느덧 스스로 읽고 좋아하고 그런날이 오더라구요 ^^
@jinajun1486
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이네요 지금은 어려서 책 읽어줘도 아무것도 못알아듣는다는 남편한테 보여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hjhataz
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한 수 배워갑니다~~~ 동사 위주로 된 책을 읽어주는 편이었는데 이제 단어 카드같은 책을 읽어줘야 하겠네요~~ 매번 감사합니다~~~
@최연-l5p
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랫어요 ㅠㅠ 아하!!!! 단어카드를 홯용 하면 돠겟네욬ㅋㅋㅋㅋ영상보고 급 걱정이엿는데 !!! 댓글에서 하나 얻어갑니다 ㅎㅎㅎ
@skim9933
4 жыл бұрын
영상 볼때마다 참 좋은 정보에 감사하며 보는 동시에 다미 귀여운 모습 보고갑니다 ㅋㅋㅋㅋ 책따위 ㅋㅋㅋㅋ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책 읽어주는 게 좋다는 설명하는데 책 던지는 다미..ㅠㅠ 엄마 맘도 모르고...😭
@마이월든
4 жыл бұрын
아빠들은 참ㅋㅋ 큰아들이죵? 님 덕에 좋은 장난감 많이 샀어요. 님 같은 현명한 아내를 두신분 복받으셨네요ㅎㅎ
@aelipark3036
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어요^-^가끔 집안일 할때나 밥먹을때 보는데 몰랐던 정보들을 알게되서 너무 좋네요~~~부족한 엄마지만 열심히 키워야겠어요~육아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요!!!
@사랑언니-c4y
4 жыл бұрын
재밌어요 ㅋㅋㅋ 프로유튜버이신데요 ㅎㅎ 저는 이제 60일 지난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그럼 6개월부터 한 단어만 그려져 있는 책을 읽어줄 때 "사과" "사과" 이런 식으로 단어만 반복해서 읽어주는 건가용?😄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재밌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영상에 논문이 나오니 노잼일까봐 늘 전전긍긍하고 있답니다ㅋㅋㅋ 그런 책일 경우에는 단어를 먼저 한번 읽어주고 다미 좋아하는 사과~ 사과 맛있겠다~ 이런식으로 그 단어가 포함된 문장으로 주로 얘기해 주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한테 영어 가르치듯이요~ 6개월부터 자주 함께 사용하는 단어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갈 수 있을 정도의 인지 능력을 갖게 된다고 하니까요. 저도 이전에는 아기한테 "사과" 이상의 문장을 말하는게 뭔 의미가 있을까 의심했는데 아기가 생각보다 문장 수준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는 이렇게 문장으로 많이 말해주고 있어요~!
@user-xf5cd1ez4u
4 жыл бұрын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애 엄마 중에 베싸 영상 노잼이라고 생각할 사람 아무도 없을껄요 늘 귀쫑긋 논문 인용 많이 해주셔도 괜찮음
@문자이언트
4 жыл бұрын
영상감사합니다.궁금한게..한 책을 읽어줄때 그 다음날 반복해서 읽어주는게 좋나오?아님 상관없이 새로운 책 읽어주는게 효과적인가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딱 그 주제로 진행된 연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사람의 학습의 과정을 보면 반복을 통해 학습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복해서 읽어주는 것은 좋다고 합니다. 다만 너무 하나만 반복하면 아기가 흥미를 잃기 때문에 충분히 반복했다고 판단되면(아이가 흥미를 잃으면) 새로운 책을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는 자기가 배울 수 있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기 때문에, 아기의 반응을 잘 보시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daro5077
4 жыл бұрын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영상에서는 비하인드 영상으로 베싸님이 영상 촬영하실때 다미 아버지는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보고 싶어욬ㅋㅋㅋㅋ 저도 책 읽어주기 하다가 꾸준히 못 읽어 주게 되어서 포기했는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오늘도 많은 정보 얻고 구독하고 갑니다~😺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다미아빠 진짜 저 영상찍을때 춤추는거 보여주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ladybird1213
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저희 아긴 12개월인데 이 영상을 좀 더 일찍 봤으면 좋았을껄요 ㅠㅠ 딸이 태어나고 하루에 한권(몇 페이지 안되는 책이라 “권”이라 칭하기 넘 거창하네요 ㅎㅎ) 꼭 읽어주려고 노력했는데 아기가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책을 읽어주는 도중에 아기가 도망가는 일이 많아졌어요. 이럴땐 책 읽는걸 그만 두고 아기가 관심을 가지는 것에 저도 같이 관심을 가져줘야 하나요 아니면 계속 책을 읽어줘야 하나요? 이게 늘 어려워요 ㅠ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J S님 안녕하세요? 도망ㅋㅋㅋㅋㅋ 다미도 그래요! 저도 다미에게 책을 읽어주는 게 즐겁고 다미가 책에 좀더 흥미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은 항상 있어요. 그래서 집에서 놀다가 하루에 두세 번씩은 책 있는 방으로 가자~ 하고 가는데, 다미가 흥미를 좀 보이면서 10분~20분 정도 이런 저런 책을 펼쳐볼 때도 있지만 2~3분 보고 바로 장난감이 있는 거실로 나가버리기도 해요. 그러면 굳이 다시 책읽기 시간으로 돌아가려고 하진 않는 편이에요. 이러다 보면 하루에 아예 안 보는 날도, 10분 정도 보는 날도, 40분가량 보는 날도 있고 아주 들쭉날쭉이예요. 아마 책에 더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이나 덜 활동적인? 아이들은 더 오랫동안 책을 읽기도 하겠지요!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있는 책들을 많이 구비해 두고, 책이 잘 보이는 전면책장 등을 활용해서 잘 구비해 두고 , 책 읽으러 가자~ 고 유도하고, 이것저것 꺼내서 최대한 재밌게 읽어 주려고 노력하는 정도가 엄마가 할 수 있는 노력인 것 같구요, 그 다음은 아기가 리드하는 대로 따라가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흥미 없는 아기에게 너무 책읽기를 유도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을 것 같구요~ 아기가 조금씩 커가면서 좋아하는 것도 생기고, 그림의 의미도 좀더 잘 이해하면서 자신의 상황과 스토리를 연계짓는 방법도 알게 되고, 하기 때문에 책을 펼쳐 보는 것을 좋아할 수 있는 이유들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다미는 예전에는 별 관심 없었던 책의 특정 페이지인데, 아기 동물 여러 마리가 침대에 누워 잠드는 페이지를 요즘에 보면서 그게 잠자는 장면이라는 걸 깨달았는지 제가 재울 때 하는 것처럼 자기 가슴을 손으로 토닥토닥 하면서 자꾸 그 페이지를 보려고 하구요. 청소기가 나오는 책을 보면서 제가 집의 청소기와 번갈아가면서 알려줬더니 그 책을 자꾸 들고 오더라구요~ 물론 그렇더라도 도중에 홱 돌아서 다른 데로 갈 때도 있긴 합니다ㅎㅎ
@geci017
4 жыл бұрын
저희 아이 일찍 책 읽어줬는데 만 3살까지 말 재대로 하지 못 했어요.저는 아이 언어의 부족함을 걱정하지 않고 그 말 못하는 모습 오히려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어요.그러나 만 3살 넘은 다음에 갑자기 언어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고 어려운 단어도 잘 표현하다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지금도 책을 너무 좋아하고 맨날 책을 갖고 와서 읽어달라고 책에 써져 있는 글자도 하나 씩 알려달라고 해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제 주위에도 언어 지연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Rongsa Guo님의 이야기로 안심시켜드릴 수 있겠어요! 경험 공유 감사드려요~!
@heejamezzoklasik
3 жыл бұрын
진짜 쵝오에요! 궁금한것 속시원히 풀어주시는데! 와우!
@배시소공간다반사
3 жыл бұрын
정말 베싸님은 정보와 재미, 그 밑바탕에는 육아라는 공감대가 있어서 더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가족같은 친구같은❤️
@busybusynamceo
4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 정보 감사해요!! 다미도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odamch3764
4 жыл бұрын
근거있는 육아정보 너무너무 좋아요!! 애키우면서 짬짬이 보고 있어요!! 궁금했던것들이 너무 속시원히 풀리네요!! 영상 다 보고 궁금한 주제 질문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강기인-m5g
4 жыл бұрын
늘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딸기-m2v
2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안녕하세요 초보 쌍둥이 엄마인데 베싸님영상보면 어렵기만 한 육아를 잘 헤쳐나가고 있어요.정말 감사해요. 제가 책으루안좋아해서 우리애들은 책을 좋아하게 만들어주고싶은데요 1년전이지만 베이비 페이스책을 다미기 좋아했다고 하니 저도 사보려고해요. 근데 쿠팡에 종류가 많던데요 다미가 8종류중에 가장좋아했던책이 뭔지 알수있을까요?? 콩순이도 있고 호랑이도있고 카카오프렌즈도 있더라고요~~ 정말 베싸님이 애들이 잘본다고한책은 우리애들도 어찌나 좋아하고질보던지 신기했어요 다미가좋아한 리틀페이스 책이뭔지 답글한번 부탁드려요^,^ 미리감사해요!!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딸기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잘 봤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smartstore.naver.com/mongking/products/5174079085?NaPm=ct%3Dl2fad6xk%7Cci%3Df98ec95e7ebb6a2d9059ac67953207188fbdd516%7Ctr%3Dsls%7Csn%3D988715%7Chk%3Df587b5ffc8080afe3df5e4809a1ceccf1d763355 다미가 봤던 건 이거예요~ 제가 샀을 때는 그냥 동물 버전만 있었는데 더 나왔네요. 저희집에는 1-4도 있는데 단종된건지 검색해보니 잘 안 나오긴 하네요~
@dubooMom
4 жыл бұрын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하나 접한 뒤로 배싸님 영상 하나하나 다 정주행중인 10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보여주신 것 같은 낱말, 단어 위주의 책은 한권 다 읽어주는데 3분도 채 안걸리잖아요? 하루에 몇번정도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는게 좋은지 물론 미디어보다 책을 더 자주 보여주면 좋겠지만, 적어도 하루에 몇분정도는 책을 접하게 해주면 좋을지 권장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배싸님의 모든 댓글과 영상이 육아에 큰 힘이 됩니다 !!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dubooMom님 안녕하세요? 아기마다 너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다미에게 책을 읽어주는 게 즐겁고 다미가 책에 좀더 흥미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은 항상 있어요. 그래서 집에서 놀다가 하루에 두세 번씩은 책 있는 방으로 가자~ 하고 가는데, 다미가 흥미를 좀 보이면서 10분~20분 정도 이런 저런 책을 펼쳐볼 때도 있지만 2~3분 보고 바로 장난감이 있는 거실로 나가버리기도 해요. 그러면 굳이 다시 책읽기 시간으로 돌아가려고 하진 않는 편이에요. 이러다 보면 하루에 아예 안 보는 날도, 10분 정도 보는 날도, 40분가량 보는 날도 있고 아주 들쭉날쭉이예요. 아마 책에 더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이나 덜 활동적인? 아이들은 더 오랫동안 책을 읽기도 하겠지요! 아기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있는 책들을 많이 구비해 두고, 책이 잘 보이는 전면책장 등을 활용해서 잘 구비해 두고 , 책 읽으러 가자~ 고 유도하고, 이것저것 꺼내서 최대한 재밌게 읽어 주려고 노력하는 정도가 엄마가 할 수 있는 노력인 것 같구요, 그 다음은 아기가 리드하는 대로 따라가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흥미 없는 아기에게 너무 책읽기를 유도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을 것 같구요~ 아기가 조금씩 커가면서 좋아하는 것도 생기고, 그림의 의미도 좀더 잘 이해하면서 자신의 상황과 스토리를 연계짓는 방법도 알게 되고, 하기 때문에 책을 펼쳐 보는 것을 좋아할 수 있는 이유들이 더 많아집니다. 예를 들어 다미는 예전에는 별 관심 없었던 책의 특정 페이지인데, 아기 동물 여러 마리가 침대에 누워 잠드는 페이지를 요즘에 보면서 그게 잠자는 장면이라는 걸 깨달았는지 제가 재울 때 하는 것처럼 자기 가슴을 손으로 토닥토닥 하면서 자꾸 그 페이지를 보려고 하구요. 청소기가 나오는 책을 보면서 제가 집의 청소기와 번갈아가면서 알려줬더니 그 책을 자꾸 들고 오더라구요~
@김하니-i2j
4 жыл бұрын
요즘 제가 딱 고민하던건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기다리고있어요ㅎㅎ 근데 무슨책으로 검색하고 사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추천 부탁드려도될까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다 받은 책이어서 잘 알아보고 산 건 아닌데요, 영상에서 보여드렸던 책은 블루래빗에서 나온 첫인지책 시리즈예요! 블루래빗에서 나온 팝업책도 재밌어하고 캐릭터가 두드러지게 표현되기 때문에 좋은 것 같구요. 저희 아가는 한국삐아제에서 나온 사자 소리는 얼마나 우렁찰까요? 이 책을 제일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이유는 분석해보려 해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ㅋㅋ 사실 아기가 글자를 읽을 줄 아는 건 아니기 때문에, 캐릭터나 물체를 배경과 잘 분리해서 인식하기 좋은 그림책이면 엄마가 이름을 붙여주고 불러줄 수 있기 때문에 상관 없는 것 같아요~ 배경에 캐릭터나 물체가 너무 녹아들어가는 그림인 경우 아기가 인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구요. 이건 과학적인 배경이 있는 건 아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생각보다 주변에 어린이도서관이나 공동육아방 등 아기 책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을 거예요! 어떤 책이 좋을지, 아기가 어떤 책에 관심을 보이는지 한번 보시고 하나씩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베싸는 전집으로 쫙 사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런식으로 하나씩 보물찾기 하고 모으는 기분으로 구매하고 있어요~
@김하니-i2j
4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무작정 살생각만했는데 좋은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영상보면 다미보고 항상 웃어요 ㅎㅎ 이번엔 아버님까지 참여하셔서 더 웃었네요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재밌는영상부탁드려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김하니-i2j 이 글을 다미아빠가 좋아합니다.
@kyoo6391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u
@ineepark8161
4 жыл бұрын
다미 시선강탈이에여 ㅎㅎ 좋은정보 감사해요
@궁서체-c5h
4 жыл бұрын
아가가 넘 귀엽고. 저희 아가랑 비슷해서 그런가 너무너무 좋은정보 감사해요
@심수진-b1c
4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웃으니까 호감도가 오라가네요
@라벨라-h6u
4 жыл бұрын
아기가 곧 8개월인데 이런 좋은채널을 이제야 알았네요!!! 좋은컨텐츠 감사합니다! 이제까지 제대로 책 읽어준적이 없어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시도해보려고 하는데요 혹시 어디서 주로 책을 구매하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라벨라님 안녕하세요? 저는 물려받은 것+중고로 구입한 것 한두 박스로 시작했어요! 다양하게 보여준 뒤에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처음에는 팝업북이나 플랫북, 그림이 움직이는 책, 촉감책 등에 관심을 보였어요. 그 뒤에 인터넷으로 새로 구매하기도 했고(little faces라는 8권짜리 시리즈, 요새 다미 최애 책이예요ㅋㅋ), 중고로 올라온 것 중에 다미가 관심가질만한 요소가 있는 것들은 3~5권씩 좀더 사기도 했어요~ 아직 초창기 박스에서 다미가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당분간은 많이 구입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위에 little faces 시리즈와 더불어서 물려받은 책 중에 한 장에 사진 하나씩 있고 글 없는 그림책을 요새 제일 좋아하고 읽어달라고 합니다!
@라벨라-h6u
4 жыл бұрын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와우 친절한답변 감사합니다💕👍
@꿀벌이맘
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시간 날때마다 찾아봅니다~ 궁금한게 많아 첨으로 댓글 달아보아요 9개월아기 책육아 중인데 ㅎㅎ 육아서적도 이것저것 읽어보고 있어요 궁금한게 다양한 책을 많이 접하는 것이 좋은지 적은 책으로 반복해서 읽는 것이 좋은지 고민입니다 그중 요즘 제일 큰 고민은 영어그림책이에요 돌 전에는 발음을 구분한 다던데 제가 영어발음이 토종이라 ㅜㅜ CD동요로는 습득의 한계가 있겠죠? 동요를 잠깐정도만 틀어줄 생각입니다 잠깐이라도 틀어주면 발음 구분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꿀벌이맘님 안녕하세요? 1. 다양한 책과 적은 책 다양하게 읽는 것도, 반복해서 읽는 것도 모두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어른들이 영어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비슷한 문장을 반복해서 듣다 보면 그 문장을 습득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책 한권만 달달 왼다고 해서 영어를 능숙하게 말할 수는 없겠죠? 그 비율을 뭐라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적당히 다양하게, 적당히 반복적으로 읽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2. 엄마의 영어 발음 관련 두 돌 이전의 아이들은 영상이나 녹음물을 통해 배운 것을 현실에 잘 적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영상 시청 관련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어요~ transfer defici이라고 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어린 아기의 경우 사람이 현실에서 직접 들려주는 것이 필요해요. 다만 돌 전에는 발음을 구분하고, 돌 이후에는 구분하지 못하고, 이렇게 나누는 것 역시 아주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외국어 노출을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 것은 맞지만, 어느 시점을 지나면 바이링구얼이 되지 못한다거나, 영어에 유창해질 수 없다거나, 이런 식의 분수령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6168212/ 이 논문에 따르면, 생후 몇 개월 밖에 안 된 어린 아기들도 언어간의 억양이나 리듬감 등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언어를 동시에 배워도 혼동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 논문에서는 아기들이, 억양이나 리듬이 상당히 비슷한 두 언어(스페인어와 프랑스어) 역시 구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고 있어요. 또한 일찍부터 여러 언어에 노출된 아이들은 다른 언어들 간의 차이를 구분해내는 능력이 더 잘 발달한다고 합니다. 이것만 놓고 봤을 때는, 부모님이 아주 영어 억양이 원어민스럽지 않다 하더라도, 부모님이 들려주는 영어와 한국어 간의 억양/리듬감 차이는 분명히 날 것이므로 두 언어를 구분해서 배울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어 노출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베싸가 좀더 깊이 있게 조사해서 영상으로 언젠가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꿀벌이맘
4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베싸님~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나 같이 고민해주시고 자료까지~ 와우 진짜 감동입니다 베싸님 영상자료 기다리겠습니다. 처음에 어린 아기 놀아주는게 한계가 있어서 아기책을 구입했는데 ㅋㅋ 지친 육아에 저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 책육아에 발을 들일수록 고민도 늘어나네요 고군분투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데 그게 사실 잘안되네요. ㅎㅎ 아무튼 베싸TV 보면서 귀한 정보도 얻고 공감도 하고 육아방향도 설정하게 되요. 베싸님도 다미육아 파이팅입니다. 육아 중에 자료서치, 영상물제작까지 대단하세요!! 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하세요^^ 참, 영상물에 관한 자료 시청했어요 ㅜㅜ 시청 후에 바로 백색소음 중단하고 에듀테이블 중단했습니다. 덕분에 아기 짜증이 없어졌어요 사운드북도 가끔만 사용하는데 점점 별 관심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냥 책만 뒤적거려요 대신 제가 주구장창 동요불러주고 자장가불러 재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맘을 굳게 잘먹어도 영어 앞에서 ㅜㅜ 흔들렸네요 하루 5분이라도 제가 영어로 말해주고 노래불러주려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김단비-b3i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베싸님 유투브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요즘 아가가 148일 되었는데 제가 책을 읽어주지 못할 때는 그림을 보라고 여러책을 쭉 펼쳐 놓는데 괜찮을까요?(아가가 계속 뒤집어서 여기 저기 보라고 펼쳐 놓았습니다.) 그리고 매트도 동물같은 그림이 있는 매트인데..그 위에 책까지 쭉 펼쳐서 정신없진 않을까 싶어서요. 이런 매트 사용과 책나열 괜찮을까요? 궁금해서 질문 남겨 보아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김단비님 안녕하세요? 아기와 놀아줄 때에는 너무 여러 장난감을 늘어놓는 것보다는 서너 개 장난감만 늘어놓고 노는 것이 장난감당 집중하는 시간을 더 길게 해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슷한 맥락에서 시선을 뺏길 수 있는 요인이 너무 많은 것보다는 서너 개 정도만 있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신애강-p6q
3 жыл бұрын
백일 이후 책을 읽혔는데 6갤 이전인데 사자 하마 코끼리에 벌써 반응해요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좋은책을 찾아주는 숙제 가 남았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때 책 보여주는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궁금증 잘 해결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jeungahyoon6031
3 жыл бұрын
책이나 교구로 고민이 많았는데 잘 봤어요 잠 못자고 이 새벽 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감사하네요~ 너무 광고성이 아니라 더 좋았구요 감사합니다^^
@hyunseoyoon644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그동안 유투브 추천알고리즘 극혐했는데 이렇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채널을 알려주다니 생각이 바뀌게 되네요 ㅋㅋ 베싸님은 영어책 노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저희 아가는 16개월인데 6개월 전부터 영어책과 영어노래를 노출하고있는데 이게 사람마다 교육철학이 다르더군요. 모국어를 익히기 전에 외국어를 노출하지말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릴수록 동시 노출해줘야한다는 사람도 있던데요. 가능하다면 연구 결과에 근거한 내용도 알고싶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 누르고 좋아요 누르면서 이만~~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윤현서님 안녕하세요? 이 내용도 제작하려고 마음먹긴 했는데 아직 시간을 내지 못했어요ㅠㅠ 좀 찾아본 바가 있어서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1. 어릴 때부터 많이 노출할수록 해당 외국어 습득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 결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2. 외국어를 어릴 때 배운다고 해서 모국어 발달이 크게 저해되진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24개월 이전 어릴 때는 녹음된 소리를 통해 학습효과가 별로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우는 게 좋습니다. 두돌 이후 정도부터는 영상물이나 녹음물 노출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므로 조금씩 노출시켜 주셔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영상의 경우, 미국소아과협회에서 2~5세 아이은 하루 1시간 이하로 노출하라고 권고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시구요. 제가 이 내용은 기회되면 심도있게 조사하여 영상으로 소개드릴게요 :) 결론적으로는, 아주 어릴 때부터 영어 책을 읽어주거나, 영어 노래를 틀어놓고 엄마가 불러주는 것(틀어놓기만 하면 별 도움은 안 되는 것 같구요) 은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hyunseoyoon644
4 жыл бұрын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님, 정성어린 댓글 고맙습니다! 역시 cd 틀어주기보다 직접 읽어주는게 더 좋군요ㅜㅜ ㅋㅋ 지금처럼 계속 해봐야겠네요. 영어교육 관련 자료는 관심있는 엄마들이 많기 때문에 제작하신다면 엄청 바이럴 잘 될거예요~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강미리-q8b
4 жыл бұрын
이제 막 9개월된 아기 엄마에요~ 좋은정보 넘 넘 감사해효! 말투 목소리 제가 듣기에 좋구요 정보도 다 맘에들어요! 그래서 육퇴하고 젖병씻을때 꼭꼭 듣고있어요! 검색하고 비교할시간도 없고 힘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책을 아직 많이 못사줬는데.. 프뢰* 몬테**를 할까 생각만하다가 .. 비싸기도 해서 고민만하고있네요ㅠ 추천하는 책 있으시면 꼭 알려주심 좋겠어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강미리님 안녕하세요? 책 추천? 고르는 방법? 에 대해서도 영상으로 소개드릴 계획이 있는데요! 베싸는 전집은 안 들였고 물려받은 책하고 중고로 박스채로 구입한 책(프뢰벨 영아다중 및 블루래빗 여러 전집에 포함된 책들 이것저것)에 추가로 제가 혹해서 몇 개 추가 구입한 책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제가 아주 심사숙고해서 근거 기반으로 구입한 책이 아니라 '다미가 잘 봤어요' 이상으로는 추천드리기는 약간 애매해요. 좀더 조사해서 영상으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미가 잘 봤어요'도 혹시 궁금하실까봐 남겨 드립니다! (다른 분께 답변 드렸던 내용 복붙했어요~) ----------------- 다미의 경우에는 일단 제일 좋아하는 책은 최근까지는(11개월) 동물, 모양, 과일 이런 책이었어요. 한 장에 사물 하나 있고 그 밑에 단어 하나 써진 거요. 제 생각에는 사물과 이름이 단순하게 매칭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배울 만한' 수준이고, 그래서 집중을 좀더 하는 것 같아요. 장난감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들은 자기 수준에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우면 집중력이라는 리소스를 쏟지 않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 외에 좋아하는 책은 손가락 놀이를 한다거나 접었다 펴지는 플랩북이라던가 이런 조작하는 부분이 있는 책에 확실히 흥미를 보여요. 예시는 애플비에서 나온 '동물 촉감 사진책', 프뢰벨 영아다중 토털시스템 중 '우리 엄마일까?', '공놀이해요', '이렇게 인사해요', 블루래빗 '까꿍! 누굴까?', 블루래빗 '꼬물꼬물 손가락놀이'예요. 최근에 제일 좋아하는 책은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Little Face 시리즈예요!
@강미리-q8b
4 жыл бұрын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고맙습니다❤️👍🏻
@럽앤핏스
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엄마표 놀이/독서/영어방법 등 집에서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할수 있는 놀이(공부)방법 원해용 특히 영어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랑옵다-b3i
4 жыл бұрын
베싸님! 단어책 대신에 단어 카드를 보여주면서 읽어주는것도 도움이 될까요? 전집을 사는게 아니면 낱말책은 따로 구하기가 힘들더라구요..ㅠㅠ;;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사랑옵다님 안녕하세요? 그럼요~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저는 전집의 일부를 물려받아서 그 안에 있던 단어책으로 보여줬는데 생각보다 몇 페이지 없어요..흑흑 단어카드 좋은 것 같아요!
@ssy9952
3 жыл бұрын
베싸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현재 8갤 접어든 아기입니다. 저는 2~3일동안 같은 책을 하루에 한두번씩 반복해서 보여주는데 하루 몇권 정도 책을 보여주는게 적당한가요?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ssy님 안녕하세요? 하루 몇 권 정도가 적당하다는 가이드라인은 따로 없구요, 아이의 관심과 흥미에 맞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읽고 싶어하는 것 같으면 읽어 주시고, 이제 그만 읽고 싶어하는 것 같다 싶으면 다른 활동으로 넘어가구요!
@큰상어-k4j
4 жыл бұрын
잘봤어요! 저도 책육아를 하고 있어요 ㅋㅋ좀더 빨리 베싸를 알게 되면 좋았을텐데!!
@next_month
4 жыл бұрын
잘보고있습니다. 곧 아기 출산예정이라 아기옷 세탁하려고 하는데 형광증백제에 대해 궁금해요. 형광증백제 사용한 의류랑 같이 세탁하면 무형광의류들도 다 오염된다고 하던데 형광증백제가 정말 아기한테 나쁜가요? 형광원단들 계속 세탁해도 형광물질이 잔류되는지 알고싶어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처음 들어본 내용인데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육아는 신경써야 할 게 정말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ㅠㅠ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제가 해당 내용 알아보겠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영상으로 만들까 해서 리서치를 했는데 영상으로 만들 만한 내용이 안 나와서 댓글로 답변 드립니다. 형광증백제의 유해성에 관한 내용이, 아무리 찾아도 한국어로 된 언론 보도에서 '전문가의 의견'으로 표시된 부분밖에 없고 실제 믿을만한 기관에서 발표한 내용이나, 연구 논문 등이 없더라구요. 정말 유해성이 있다면, 인체 실험이 어렵더라도 동물 실험이라도 진행이 되었을 텐데 말이에요. 저는 자료가 훨씬 더 많기에 영어로 리서치를 하는데, 영어로 리서치를 해도 형광증백제의 인체 유해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신뢰성 있는 근거가 없었구요. 베싸는 이리저리 리서치한 끝에, 형광증백제의 유해성에 대한 언론 보도는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국환경과학연구원에서 2007년에 낸 이 리포트의 46페이지를 보시면, 시중 여러 제품에 들어가 있는 정도의 양(quantity)을 고려했을 때 인체에 유해하다고 하기 어렵고, 동물 실험을 했을 때도 대부분 인체에 축적되지 않고 배설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하고 있어요. 미국이나 유럽권에서도 이제껏 이에 대한 논란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아, 유해성에 대한 실험 결과 유해성이 있다고 할 만한 근거가 희박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세제와 속옷을 포함한 섬유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물질인 만큼, 그 유해성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리 없거든요. 물론 이 물질을 아기에게 먹여보고 대한 몇십 년 뒤의 결과를 추적관찰한 것이 아닌 만큼, 어떤 기관에서도, "형광증백제는 무해하다"라는 자신감있는 결론을 책임을 지고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베싸 생각에는, 섬유를 통해 아기 몸으로 들어가게 되는 형광증백제가 인체에 유해하다고 할 만한 근거는 탄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형광증백제 사용한 의류랑 같이 세탁하면 무형광의류들도 다 오염된다" 이 말은 맞습니다. 쉽게 실험을 통해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webbook.me.go.kr/DLi-File/NIER/06/020/5566375.pdf 위에서 언급한 보고서 링크입니다~!
@초코만두-s7i
4 жыл бұрын
구독은 여러 유투버를 하고 있지만 댓글은 첨이에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오늘 구독했어요 ㅎ 11개월 아기인데 책은 도통 관심이 없네요 ㅠ 제가 잘 안 꺼내기도 하지만 꺼내서 읽어주려고하면 자기가 가져가서 입으로 ㅠㅠ 이빨자국만 열심히 내놓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김주영님 안녕하세요? 아이들마다 책 자체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는 제각각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미도 최근에서야 책에 관심을 보였고 그 전에는 책에 별 관심이 없었어요 ㅋㅋㅋ 팝업북이나 플랫북, 그림이 움직일 수 있게 된 책, 촉감책 등 아기가 흥미를 가질 만한 요소가 포함된 책들을 주로 보여주시다가 보면 좋아하는 책이 한두 개씩 나올 거예요! 약간 팁이 있다면, 책을 읽어줄 때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리드미컬하게(좀 오바스럽게) 읽어주면 흥미를 더 보이는 것 같아요. 반복적으로 어떤 문구를 포함시켜서 읽어주는 것도 좋구요. 예를 들어 '꼬물꼬물 손가락놀이' 라는 책에 매 장마다 '꼬물꼬물 아 재밌다~' '꼬물꼬물 아 이상하다~' 이런식으로 비슷한 문구를 말해주니까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다미는 최근(10~11개월)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어요(좀 오래 쳐다보거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등). 요새는 예전에 관심이 전혀 없어하던 책도 꺼내서 읽어달라고 하고, 읽어주면 가만히 보고 있고 한답니다. 아이들이 집중력이 상당히 짧은 편이기 때문에, 읽어주다가 홱 돌아서 가기도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셔야 해요ㅎㅎ 참고로 다미가 요새 좋아하는 책은 한 페이지에 흰 바탕에 사진 하나 있는 단순한 책이구요, 그거랑 little faces라고 하는 페이지 넘기면 그림 움직이는 책이예요~ 어린이도서관 같은데서 다양하게 보여주시면서 어떤 책에 관심을 가지는지 잘 봐주세요!
@초코만두-s7i
4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우와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나름 호들갑스럽게? 읽어준다고 읽는데 읽기 시작하자마자 책을 탁!하고 덮어버리네요 ㅎㅎ 자기가 책을 잘 꺼내기도 하는데 본다기보다 막 험하게 넘기거나 물어뜯거나 그래요. 그래서 잘 꺼내는 책 하나는 벌써 너덜거리고, 하나는 책에 캐릭터 목을 다 꺾어놔서 무섭기도? 하네요 ㅎㅎ 너무 급하게 하지 말아야겠어요^^ 차근차근 하다보면 울 아들도 흥미를 가질 때가 오겠죠? ㅎㅎ 영상들마다 정말 도움 많이 돼요. 든든합니다!! 감사해요^^
@삘리뽀산뽀
4 жыл бұрын
다미가 읽고 있는 저런 그림낱말책 구매하고 싶은데 못찾겠어요...'아기 낱말책' 이렇게 찾아도 안나오고.... 정보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리고 어떤책 추천하시는지 아기책 책장공개도 해주시면 도움 될것 같습니다^^!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고을립님 안녕하세요? 요건 베싸 집에 있는 제품이구요~ smartstore.naver.com/jhyuninter/products/5026172341?NaPm=ct%3Dke7xbt0g%7Cci%3Dfe8ae50d55991cfe0ea540ed663439a7405cd629%7Ctr%3Dslsl%7Csn%3D913815%7Chk%3Dbaf308b546e42a246766dcac94d71e594777ee69 이런 것도 있네요! smartstore.naver.com/samsungbooks/products/4531360308?NaPm=ct%3Dke7xbeco%7Cci%3D9711add24918114441fa531b3dd06df2e140ff9b%7Ctr%3Dslsl%7Csn%3D168830%7Chk%3Dd405d962e11af81a0e70c38342e5ace9ee9fcb21 또 다른 옵션으로는 한글카드도 있습니다 :) 책장 공개? 는 베싸가 책 관련 영상을 조만간 업로드할 계획인데, 그 때 한번 해볼게요!
@yeye1408
4 жыл бұрын
우리딸 아직 어린데 글밥많은 책만 읽어줘서 관심이없었나봐여 ㅠㅠㅋㅋㅋ 단어위주 책 꺼내서 읽어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nsider8080
4 жыл бұрын
돌 이후 아기 책 육아 노하우도 알려주세요~~!! 오늘 영상은 특히 가족 분들이 다 귀엽네요 ㅋㅋㅋ 언제나 항상 즐겁게 유익하게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xingwupiao9902
4 жыл бұрын
다미 넘나귀여워요 던지면서 소리지르는거 몇번돌려봤네요ㅋㅋㅋ
@salt1991
4 жыл бұрын
첫째때는 돌전부터 꾸준히 책을 정말 많이 읽어줬고 둘째는 일찍 일을 하느라 그러질 못했어요. 확실히 언어발달 차이가 크더라구요... 지금 셋째 육아중인데 책육아 2탄 영상 기대합니다! 💛 베싸님이 아기 읽어주시는 책들도 공유해주심 좋을것 같아요 :-)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eunbi님 안녕하세요! 오호 그렇군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미가 좋아하는 책도 한번 소개드릴게요!
@Jibok_dino
3 жыл бұрын
혹시 조작북은 어떻게 생각하실 지 여쭤봐요. 장난감의 연장선일지 아님 책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일지 고민되네요.. ^^;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shim6898님 안녕하세요? 댓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kzitem.info/news/bejne/2pWMvmSIipaYdo4 요 영상 중간쯤에서 조작북에 대해 소개드렸어요~ 갖고 있는 책 중에 조작북이 너무 많아진다면 좋지 않겠으나, 적당히 활용하면 괜찮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봄봄-t9f
4 жыл бұрын
그림책 중에 실사가 있고 그림이 있던데, 혹시 어떤게 더 좋을지 알수 있을까요? 자연관찰을 사려고 하는데, 실사가 많은게 좋을지, 아님 그림이 들어가서 엄마가 보기에 조금 더 이쁜 걸 살지 고민이라서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봄봄님 안녕하세요? theconversation.com/babies-can-learn-about-the-real-world-from-pictures-25971 위 미디어에서 인용하고 있는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대체로 돌 전 아기들의 경우 세상을 배우는 데 사진이 더 효과적이고, 15개월 정도부터는 실제와 비슷하게 그려진 그림으로부터도 학습이 가능하며, 나이가 들수록 (덜 사실적인) 그림이 실제 세계를 표상한다는 것을 이해해가면서 추상적인 그림을 통해서도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즉 아기가 아직 어리다면 사진으로 된 책이 좋겠고, 나이는 딱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제 생각에는 두돌 정도 이후라면 그림으로 된 책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림이라도 세밀화처럼 사실적인 그림이라면 아기가 좀 어리더라도 괜찮을 것 같구요!
@하하-k4i7j
4 жыл бұрын
유아전집을 살까 정말 고민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별밤장난감공작소
4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정보 넘 감사하게 보구이있어요. 저도 영상매체는 활용하지 말자는 주의고 친한 아기엄마하고도 이야기 했는데, 그엄마는 TV로 보여준 영어노래를 보고 아이가 따라부르고 가끔 말하기도 한다면서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는것 같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반박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아기는 정말 그걸 보고 말문의 트였으니 ㅎㅎ 전 꾸준히 아날로그방식으로 키울 생각이지만 그런 아기들을 보면 '그아기가 이론을 벗어난 특별한 아기인가? 아님 내가 너무 융통성 없이 아기를 키우나?' 혼란스러울떄가 생기더라구요. 그럴때 베싸TV를 보면 고개를 끄덕이면서 마음을 다잡을수 있어요^^
@노민정-v1h
4 жыл бұрын
너무 유용해요~^^
@남이지훈-v7l
4 жыл бұрын
15m된 저희 딸도 앞집 개 보니 멍멍 하고 ᆞ음메 따라하고ㆍ아빠 라고 말을 하네요. ㆍ치~즈ᆞ냉장고 가면 치즈 🧀해요. 앞으로 캐릭터ㆍ물체와 연결하여 읽어줘야겠어요♡ 책 📚📖📘📙📗📕육아 공유 많이 해주세요 베싸TV
@liningchu
4 жыл бұрын
항상 볼때마다 유익한 내용들 정말 감사해요 저는 사실 출산후 책은 천천히 사야지 생각하고 신경안썼는데 혼자 애기랑 단둘이 조용하게지내고 아기랑 말하는데 매번 같은말..ㅜ 한계가있더라구요 절간같았어요 아기한테 말시키고 자주자주대화하는게 좋다는데 잘 안됬어요ㅜ 마침 친정엄마가 미리 챙겨주신 중고 아기책이 몇개있었고 6개월부터라고 써있었는데 책이라도 읽으면 말소리라도 나니까 관심유무상관없이 같이 누워서 조금씩 읽혀줬거든요 의미없는 행동은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네요 또하나배워가요 감사해요
@dbstkdal
4 жыл бұрын
잘 정리된 고퀄 정보를 무료로 볼수있다니 최고네요 육아에 정말 큰 도움을 받고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SS님 안녕하세요! 훈훈한 댓글 감사합니다 :) 힘이 마구 나네요!!
@porim7622
4 жыл бұрын
이제 4개월된.아이들에게 어떤 책이 좋을지 혹시 영상속 책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아니면 가능하시면 추천목록을 알고싶어요~코로나때매 서점도 못가고있어서 책을 들춰볼수가 없어 답답하네요ㅠ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pori m님 안녕하세요? 영상속의 책은 블루래빗 아기첫인지책 세트이구요~ 4개월이라면 이런 종류의 단순한 책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다미는 거의 9개월 무렵까지 이런 종류 책을 가장 흥미있게 읽었어요~ 그외에 4개월이라면 촉감을 느껴볼 수 있는 종류의 책이나 헝겊 책(다미는 아기코끼리 코야를 좋아했는데, 이런 종류의 책이요~)도 좋구요, 그외에 가능하다면 엄마 아빠 얼굴을 인화한 사진첩 같은 것을 같이 보면서 말로 설명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 미국에서는 아기들 얼굴이 사진으로 크게 나와있는 ‘baby faces’같은 책도 첫 책으로 많이 읽힙니다.(알라딘 온라인에 팔아요!) 어린 아기들은 기본적으로 사람 얼굴에 가장 큰 흥미를 느끼거든요!
@박슈-q7k
4 жыл бұрын
너무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이제 출산 앞두고있는데 혹시 다미에게 돌전에 보여주셨던 책 목록? 괜찮았던 책이 있으면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박슈님 안녕하세요? 베싸가 책 선택 등 책육아에 대해 조만간 영상으로 깊이있게 소개드릴 계획이긴 한데요, 베싸는 개인적으로 책은 부모님이 읽어줌으로써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크고 책 자체를 좋아하게 된다는 데 이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책 내용이나 그림이나 뭐 이런 부분이 크게 다르다거나 중요할 것 같진 않고, 얼마나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미의 경우 책의 그림 자체에는 크게 흥미가 없고 조작하는 요소나 상호작용이 있는 요소가 있는 책 위주로 좋아해서 그런 책 위주로 조금 더 사주고는 있어요. 베싸가 아주 심사숙고해서 근거 기반으로 구입한 책은 아니지만(주로 물려받은 것, 당근에서 한번에 박스채로 구입한 것) 다미가 잘 본 것 위주로 소개드릴게요! ----------------- 다미의 경우에는 일단 9개월 정도까지는 책에 별 관심이 없었고, 그 이후 돌까지 제일 좋아하는 책은 동물, 모양, 과일 이런 책이었어요. 한 장에 사물 하나 있고 그 밑에 단어 하나 써진 거요. 제 생각에는 사물과 이름이 단순하게 매칭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배울 만한' 수준이고, 그래서 집중을 좀더 하는 것 같아요. 장난감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들은 자기 수준에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우면 집중력이라는 리소스를 쏟지 않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 외에 좋아하는 책은 손가락 놀이를 한다거나 접었다 펴지는 플랩북이라던가 이런 조작하는 부분이 있는 책에 확실히 흥미를 보여요. 예시는 애플비에서 나온 '동물 촉감 사진책', 프뢰벨 영아다중 토털시스템 중 '우리 엄마일까?', '공놀이해요', '이렇게 인사해요', 블루래빗 '까꿍! 누굴까?', 블루래빗 '꼬물꼬물 손가락놀이'예요. 최근에 제일 좋아하는 책은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Little Face 시리즈예요!(이거 거의 한달째 매일 읽어주고 있어요. 흥미가 오래 가네요ㅋㅋㅋ) 그리고 생활 사운드북이라는 책도 좋아하구요(집안 사물과 번갈아가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보여준 뒤로 흥미가 부쩍 생겼어요)!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전집 구매보다,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흥미를 파악한 뒤에 / 혹은 흥미가 생긴 뒤에 그런 쪽으로 많이 포함된 전집 위주로 구매하시면 실패율이 좀더 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슈-q7k
4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우와 이렇게 상세히 알려주실 줄은 몰랐어요! 돌 전엔 수준에맞는 책과 조작책 같은 다양한 흥밋거리가 있는 책으로 준비하면 되겠군요... 고딩때 열심히 봤던 메가스터디 ㅋㅋㅋ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함니다~~~!!♡♡
@한지연-j4q
3 жыл бұрын
이제 3개월 초보맘입니다^^너무 잘보고있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4:58에 나오는책이 어떤책인지 여쭤봐도될까요..?^^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베싸가 들고 있는 책은 블루래빗 아기 첫인지책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오고요, 그 뒤에 나오는 책은 웅진이었나, 어디서 지나가다가 받은 건데 지금 책장에 없어서 못찾겠네요ㅠㅠㅋㅋ
@bomkim520
4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지금 딸아이가 15개월인데요~ 책은 이것저것 잘 꺼내고 진짜 읽는 것 같이 잘 넘기면서 보는데 읽어주려고 하면 보던 책을 버리고 가요ㅋㅋ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BOM KIM님 안녕하세요! 음... 다미는 책을 꺼내면 일단 저한테 무조건 갖다 주는데, 아가의 경우 아마 책을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넘기면서 보는 것이라는 개념이 잡힌 상태인가 봐요! 엄마가 조작해주면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담긴 책을 많이 읽어주시면서 책은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라는 개념을 심어주는 게 어떨까요? 예를 들면 엄마가 구멍 뚫려 있어서 손가락 넣어서 움직이면서 읽어주는 책 같은 것도 있고, 조작해서 그림이 움직이게 하는 책도 있구요! 아기가 책을 넘기면서 볼 때 (책을 손에서 뺏어가지 않고) 그림을 가리키면서 (재빨리) 최대한 언어 인풋을 넣어주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구요~ 반복되다 보면 그 그림의 단어가 궁금해서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bomkim520
4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답변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열심히 구독할게요😊
@ninoloss
Жыл бұрын
저희 아기는20개월 막들어가는데 책을 100권은 읽어주는거같아요,..읽어주는건 힘들어도 할만한데 너무 책에만 몰입하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합니다. 그렇다고 말이 빠른것도 아닌데 어떻게 생각해야될까요?ㅠㅠ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독학님 안녕하세요? 말이 빠른 것은 책읽어주기보다는 조금 더 직접적인 소통의 영역인 것 같아요! 하지만 책을 읽어 주시는 것들 자체는 '말이 빠른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여전히 아이의 어휘 습득이나 언어적인 이해력에 도움이 되구요. 저는 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만약에 좀 기계적인 책읽기를 하고 계시다면 책 내용에 대해 텍스트 외적인 문장을 만들어서 그림을 놓고 질문도 하고 대화를 하는 도구로 삼는 그런 대화식 책읽기(제 영상 중에도 있어요!)에 한 번 관심 가져 보시면 더더욱 유익한 책읽기가 될 수 있고 아이와 소통도 강화되는 계기가 될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외에 여전히 아이의 신체 활동, 대근육 소근육 발달 모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라도 매일 바깥에 나가는 시간 확보하시고, 아이의 발달적 단계에 걸맞은 조작하는 장난감 등을 잘 구비했는지 확인하시는 등 놀이환경도 한번 점검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모두잘될거예요
2 жыл бұрын
다들 어떤책 사셨나요? 육아하느라 서점은 못가고 인터넷으로 사야할 것 같은데, 보질 못하니 못고르겠네요. 명사 위주 책 어떤 거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전집 말고 단행본이요.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kzitem.info/news/bejne/yamQuJl6j5SrpIY 요기 댓글에 책 추천이 꽤 있어요~ 어린 아가들 것도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bivouac1373
4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좋아요❤️❤️❤️
@뽀동-h2h
4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책육아 영상 또 해주세요 돌전아기에 전집은 사주셨어요? 보통 이름있는 전집 사주셨는지... 전집없이도 잘 할 수 있는거 너무 궁금해요 요새 책육아 고민이 되는데 베싸님 의견 듣구싶어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뽀리둥둥님 안녕하세요? 책 관련해서 좀더 심도있게 리서치해서 영상으로 소개드리려고 생각 중입니다! 베싸는 꼭 전집으로 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려받은 것하고 당근에서 박스로 구입한 책들 중 프뢰벨 영아다중, 기탄교육 놀배북, 블루래빗 소전집 외 이것저것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한 전집 중에서도 일부만 좋아하고, 다미의 경우 책의 그림 자체에는 크게 흥미가 없고 조작하는 요소나 상호작용이 있는 요소가 있는 책 위주로 좋아해서 그런 책 위주로 조금 더 사주고는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전집을 통으로 구매하기보다,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흥미를 파악한 뒤에 / 혹은 흥미가 생긴 뒤에 그런 쪽으로 많이 포함된 전집 위주로 구매하시면 실패율이 좀더 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냥 사주기엔 가격도 후덜덜하니까요..!)
@_dreamin.j
4 жыл бұрын
남편분 너무웃기세욬ㅋㅋㅋ
@최연-l5p
4 жыл бұрын
이런 이 영상은 이제야 보다니ㅠㅠ책을 일찍 자주 읽어주긴.햇는데.. 명사위주가 아닌 동사나.의성어 의태어 위주로 된 전집이엿어요 그래서 그런지 단어와 사물일치는 잘모르는거 같아요ㅠ ㅠ 이제 돌막 지낫는데 명사로 된 챗을 읽어줘야 할까요? ㅠㅠ 급..걱정이 되어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최연님 안녕하세요? 책을 굳이 새로 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책을 읽어주실 때 글로 적혀진 내용 이외에, 그림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사자! 공! 아기! 딸기! 이런식으로 정확하게 호명해주시는 것(라벨링이라고 합니다)을 같이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림책 속의 그림을 인지하기 시작하면 그림책 자체에도 더 흥미를 가지더라구요. 그렇다고 명사를 다 떼고 동사나 의성어/의태어를 시작해야지! 이런 식으로 언어발달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기 수준에 가장 쉬운 명사를 적극적으로 가르쳐주시면서 동사나 의성어/의태어도 함께 읽어주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momo-wn9ip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dayna3117
4 жыл бұрын
미디어 보여주는 것에 대한것도 참 많이 궁금해요.. 저는 사실 제가 힘들어서 두돌무렵부터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뽀로로 하루에 두시간 보는듯 하네요.. ㅠㅠ 오로지 뽀로로 만 보여주는데 , 뽀로로 안에서 고마워 미안해 , 그리고 숫자세기 이런 좋은 말도 많이 배우긴 했거든요~영상 보여주지 말라고 하는데, 자세한 이야기 듣고싶어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Dayna Lee님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문의주신 내용인데요, 다른 분께 답변드린 내용 기반으로 답변 드려요! 일단 미국소아과협회에서 권고하는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 18개월 이하는, 가능하면 24개월 이하까지, 영상을 보여주지 않는 게 좋다. - 18개월~24개월 사이에는, 영상을 보되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만 2세부터 5세 사이에는, 하루 1시간 이하로 교육적인 영상을 보여주되, 가능한 경우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라. (출처 : www.aap.org/en-us/about-the-aap/aap-press-room/news-features-and-safety-tips/Pages/Children-and-Media-Tips.aspx) 위 권고사항을 어겼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차후에 조사해서 영상으로 소개드리도록 할게요. 아직 제대로 조사하진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아마 집중력 장애나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련된 내용일 것 같긴 하네요.(빨리 알고 싶으시다면, '디지털 세상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베싸는 며칠 전에 읽었는데 좋았어요) 직관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어른들도 TV를 많이 보다 보면 책을 잘 안읽게 되는 것처럼, 영상이라는 게 이미지 자극을 바로 뇌에 전달하는 것이다 보니, 책읽기처럼 글자를 읽고 그 의미를 뇌에서 영상화해야하는 추가적인 프로세스가 있는 활동에 더 심리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들마다 예외는 있구요, 노출해주는 시간에 따라 부작용을 피해가는 아이들도 많다고 생각하구요. 더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더 조사해서 알려드릴게요!
@dayna3117
4 жыл бұрын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오우, 자세한 답변에 감탄했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1시간 이내로만 보여줘야겠어요. 멋져요 베싸님!
@soniijj0929
4 жыл бұрын
궁금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gkgk89
3 жыл бұрын
전 미국에 사는 3개월차 엄마인데요. 집에선 생활언어로 (모국어인) 한국어를 쓰지만 책은 영어로 읽어주려고 하다가 든 생각인데 아이가 갑자기 두가지 언어를 다른방식으로 들으면 혼돈이 될까 우려되요. 두가지의 언어발달을 어떻게 도울수 있는지 배우고 싶어요. 늘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gkgk89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도 리듬감이 아주 약간만 다른 언어라고 해도 쉽게 분별할 수 있고 두 언어를 혼동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말을 하기 시작할 때가 되면, 두 언어를 들어온 아이들의 경우 코드 믹싱이라고 하는, 두 언어를 섞어서 쓰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역시 일시적이고 정상적인 단계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미국에 거주중이시라면, 아이가 교육기관에 다니기 시작하고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면서 영어가 majority가 되기 때문에, minority인 한국어를 조금이라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집에서는 대화나 책 등 매체도 가급적 한국어로 많이 해주시면 좋다고 생각해요!
@제리맘-h4o
4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아이유 닮았어요
@이대현-b6f
4 жыл бұрын
진짜 볼수록 육아철학 멋지세요 전집 통째로 안사신단 것도 엣지 있어요 ㅋㅋㅋ 여기 댓글은 뭐 또 하나의 컨텐츠 수준이네요 진짜 잘보고 있는거 아시죠?? 제가 업뎃마다 바로바로 보진 못하지만 ㅠㅠ 빠짐없이 정주행, 반복주행하고 있는 골수팬입니다 베싸님 다미 시집 갈때까지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로얄갓독자 대현님 :) 영상 항상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진짜 우리 아이들 다 클때까지 베싸 하면서 다미와 구독자님들 아이들도 훌륭하게 크는 거 보면 너무 뿌듯할 것 같아요! 리서치하다보면 영아기, 유아기, 청소년기, 공부할 거 산더미더라구요.... 산..더...미... 아이 하나 잘 키워내는 거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ㅠㅠ 언젠가 엄마의 노력과 투자가 빛을 발할 날이 올것입니다 ㅋㅋㅋ 화이팅이예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대현님 저번에 질문주신 모유수유 기간 관련해서 답변드립니다! 영상 제작을 하려고 리서치를 하다가, 내용 구성이 너무 분유수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고 분유수유하시는 시청자 분들의 감정이 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댓글로 대신 전달드리니 양해 부탁드려요. 우선 모유수유가 분유수유에 비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장점들이 있는데요. 다음은 연구를 통해 증명된 모유수유의 장점입니다. 모유수유를 한 아기들이 면역력이 더 좋아 감기, 중이염, 위염 등 각종 질병에 덜 걸리고, 비만일 확률이 더 적어지며, IQ가 (소폭이지만) 더 높고, 엄마와의 애착 형성도 더 잘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100%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요. 이런 장점들을 누릴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예요. 모유수유에 대한 이런 이점들을 바탕으로 WHO나 AAP 등 여러 기관에서 모유수유를 권고하고 있어요. 그 기간에 대해서는 1년을 권장하기도 하고, 2년을 권장하기도 하는데요. 결론적으로는 모유수유는 오래 할수록 좋아요. 1년을 넘어 모유수유를 했을 때 단점은 거의 없지만 장점은 있거든요. 제 생각에는 1년을 권장하는 것은 일종의, 문화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적절한 수유 기간이라는 것을 반영한 것 같아요. 생물학적으로는 1년을 넘어서까지 모유수유를 했을 때 아기가 모유의 균형 잡힌 영양에서 오는 장점도 누릴 수 있게 되고, 심리적, 정서적인 안정 및 엄마와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지속적인 이점이 있어요. 1년 뒤라고 해서 모유가 그 장점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다는 말이지요. 또한 이와 관련해서 두가지 흥미로운 연구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첫번째, 모유수유를 1년 이상 길게 한 경우, 엄마가 아이의 니즈를 더 세심하게 챙기는 경향이 있었고, 엄마와 아기의 애착 관계가 더 안정적이었다는 연구예요. 특히 이러한 효과가 아이가 11살이 되어서까지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 아이와 엄마의 안정적인 애착 관계는 아이의 전반적인 사회성과 타인과 관계 맺는 방식, 정서, 자신감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아시지요? 이런 점에서 모유수유를 길게 할 경우 아이가 자라는 데 더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해줄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www.psychologytoday.com/intl/blog/media-spotlight/201802/how-long-should-mothers-breastfeed) 두번째, 모유수유를 1년 이상 길게 한 아이들이 커서 30살이 되었을 때를 살펴봤더니,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지능이 높고, 학교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연봉도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고 해요. 연구 특성상 왜 그랬는지를 딱 발라내기 어렵지만 어쨌든 이런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첫번째 연구에서 내린 결론처럼 엄마와의 관계 증진 덕분이었을 수도 있구요. 모유 자체가 더 높은 지능을 보장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출처 : www.theguardian.com/lifeandstyle/2015/mar/18/brazil-longer-babies-breastfed-more-achieve-in-life-major-study) 저는 다미가 15개월 때 복직을 해야 해서, 12개월 정도에 단유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다 보니 가능하면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돌 이후에는 모유수유를 지속하더라도 아침 저녁에만 한번씩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꼭 단유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봐요~ 방법에 대해서는 더 찾아봐야 하겠지만요! 대현님 덕분에 저도 좋은 내용 공부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이대현-b6f
4 жыл бұрын
댓글이.. 감동의 쓰나미네요 저는 한달전부터 예상치 못하게 젖이 확주는 바람에 ㅠㅠ 부득이 분유 먹이고 있네요 예전에 완모 시절 올린 댓글 잊지 않고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모유는 애기들뿐 아니라 살림살이에도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분유값에 ㅎㄷㄷ ㅎㅎㅎ 만약 분유하셨다면 분유 컨텐츠도 막강하셨을것 같아요 ㅋㅋㅋ 모유수유 문제없는 베싸님 부럽습니다:) 베싸님도 직장맘 예약이시군요! 전 5월에 복귀해요 ㅎㄷㄷ 복귀하셔도 채널 계속 되는거죠...?🥺 ㅎㅎ 오늘도 육아 수고하셨어요~~ 얼른 육퇴하세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이대현-b6f 그러셨군요! 모유수유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저도 몇 번 그만둘까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완모중이네요. 2시간 간격으로 먹어주는 다미 덕분에 6개월째 영화도 못보고 있습니다..ㅠ.ㅠ 분유 컨텐츠도 좀더 만들어야 할텐데 말이죠, 아무래도 제가 궁금해서 찾아보기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분유 컨텐츠도 공유드릴 만한 것이 있으면 만들어서 공유 드릴게요 :) 5월이면 빨리 복직하시네요! 저는 9월 복직인데.. 유튜브와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죠?!
@한지선-b1z
4 жыл бұрын
베싸님은 어떤책을 언제부터 읽어주셨나요?? 이제 3개월된 아가인데 추천부탁드려용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한지선님 안녕하세요? 다미의 경우 6개월정도부터 읽어주긴 했는데 9개월 무렵까지는 별 관심은 없었어요~ 베싸가 책 선택 등 책육아에 대해 조만간 영상으로 깊이있게 소개드릴 계획이긴 한데요, 베싸는 개인적으로 책은 부모님이 읽어줌으로써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크고 책 자체를 좋아하게 된다는 데 이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책 내용이나 그림이나 뭐 이런 부분이 크게 다르다거나 중요할 것 같진 않고, 얼마나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미의 경우 책의 그림 자체에는 크게 흥미가 없고 조작하는 요소나 상호작용이 있는 요소가 있는 책 위주로 좋아해서 그런 책 위주로 조금 더 사주고는 있어요. 베싸가 아주 심사숙고해서 근거 기반으로 구입한 책은 아니지만(주로 물려받은 것, 당근에서 한번에 박스채로 구입한 것) 다미가 잘 본 것 위주로 소개드릴게요! ----------------- 다미의 경우에는 일단 9개월 정도까지는 책에 별 관심이 없었고, 그 이후 돌까지 제일 좋아하는 책은 동물, 모양, 과일 이런 책이었어요. 한 장에 사물 하나 있고 그 밑에 단어 하나 써진 거요. 제 생각에는 사물과 이름이 단순하게 매칭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배울 만한' 수준이고, 그래서 집중을 좀더 하는 것 같아요. 장난감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들은 자기 수준에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우면 집중력이라는 리소스를 쏟지 않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 외에 좋아하는 책은 손가락 놀이를 한다거나 접었다 펴지는 플랩북이라던가 이런 조작하는 부분이 있는 책에 확실히 흥미를 보여요. 예시는 애플비에서 나온 '동물 촉감 사진책', 프뢰벨 영아다중 토털시스템 중 '우리 엄마일까?', '공놀이해요', '이렇게 인사해요', 블루래빗 '까꿍! 누굴까?', 블루래빗 '꼬물꼬물 손가락놀이'예요. 최근에 제일 좋아하는 책은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Little Face 시리즈예요!(이거 거의 한달째 매일 읽어주고 있어요. 흥미가 오래 가네요ㅋㅋㅋ) 그리고 생활 사운드북이라는 책도 좋아하구요(집안 사물과 번갈아가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보여준 뒤로 흥미가 부쩍 생겼어요)! 요즘에는 가면놀이 할 수 있는 책이랑, 중고로 구입한 돌잡이 시리즈의 책들, 샘플로 받은 아람 ㄱㄴ한글이 책 몇 개 책을 잘 읽네요~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전집 구매보다,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흥미를 파악한 뒤에 / 혹은 흥미가 생긴 뒤에 그런 쪽으로 많이 포함된 전집 위주로 구매하시면 실패율이 좀더 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선영-v1h
4 жыл бұрын
펜모야으로 생겨서 책을 누르면 소리나는 장치는 아기에게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요. 아기의 행동에 즉각반응해서 소리가 나지만 기계에서 나오는 소리라서 효과가 궁금해요.ㅜㅜ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김선영님 안녕하세요? 특히 2세 미만의 아이들의 경우 영상이나 녹음된 소리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현실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다만 세이펜의 경우 '그림을 누른다'는 아이의 행동에 '반응'하여 소리가 나오므로 상호작용의 측면이 포함되어 있긴 하므로 수동적으로 영상을 보거나 녹음물을 듣기만 하는 것에 비해서는 학습효과가 조금 더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영상 시청 등 수동적인 활동에서는 학습이 되지 않았지만 태블릿 등 상호작용의 측면이 있는 미디어를 통해서는 학습이 더 잘 되었다는 연구들이 있거든요. 물론 현실에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게 학습효과 측면에서는 가장 좋긴 합니다. 좀 헷갈리실 것 같아 정리하면, 1. 현실에서 사람과 상호작용(엄마가 읽어주기) > 2. 세이펜, 태블릿 등 상호작용 있는 미디어 > 3. 영상, 녹음물 등 수동적인 미디어 순으로 학습 효과가 높다고 볼 수 있겠구요. 특히 2세 미만의 아이들의 경우 1과 2/3간의 차이가 좀 크고, 2세 이상의 아이들은 여전히 1과 2/3간의 차이가 좀 적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세 이후 조금씩 활용하면 엄마가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해주기 어려운 시간에 유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해요~
@김선영-v1h
4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최근 게시물이 아니어서 답변 달아주시기 힘들겠구나 생각했었는데, 평소에 너무 궁금하기도 했던터라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 베싸티비로 육하하면서 많이 도움받고 있어요 😄😄
@이분원-o7r
4 жыл бұрын
자막넣어주시면 육퇴하고 아가옆에서도 잘 볼수있을것 같아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베싸 모든 영상에 자막이 있습니다~! 제가 최근 영상은 영상 자체에는 자막을 안 넣고 유튜브 자막기능으로 업로드를 하고 있는데요, 자막을 on하시면 보입니다. 근데 자막on이 자동으로 안 되시는 분들도 있어 앞으로는 영상 자체에 넣어야겠네요~!
@오윤정-y9x
4 жыл бұрын
베싸님~ 항상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책육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전집부터 단행본 책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만하다가 시간이 자꾸 흐르네요ㅜㅜ 다미가 보는 전집이나 책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저희아기는 14개월이에요~ 다미 책장공개 영상도 해주시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오윤정님 안녕하세요? 다미 책장공개도 벼르고만 있네요..! 원래 장난감 추천 영상 후에 책영상을 찍으면서 같이 하려고 했는데 장난감 추천하다가 몬테소리 시리즈를 하게 되어서요...ㅠ.ㅠ 조만간 올릴 생각입니다! 베싸가 아주 여러 전집을 들인 게 아니라서 비교 추천하기가 좀 그렇긴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중고로 구입한 돌잡이 시리즈를 잘 보고 있어요~ 몬테소리에서는 아이가 매일 마주하는 현실을 잘 반영하는, 현실감 있는 책이 좋다고 보거든요. 돌잡이가 실제 아이들 사진도 많이 활용하고, 스토리나 배경도 아이 입장에서 너무 뜬금없고 낯선 스토리보다 좀 현실적인 부분이 많아 괜찮더라구요!
@오윤정-y9x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우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도 귀요미 다미랑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마태일
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멜로디
4 жыл бұрын
아이유 닮으셨어요♡
@iovingsummer7012
4 жыл бұрын
여아 키우고 있는대 완전 공감합니다~
@뇽뇽-w9f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혹시 영상에서 나온 낱말책은 어디껀지 알수있을까요?
@babysciencetv
2 жыл бұрын
뇽뇽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해요. 블루래빗에서 나온 낱말책이었는데 아마 지금 전집 구성으로만 판매가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기탄아기사진책 같은 게 좀 비슷할 거예요!
@nazinna132
3 жыл бұрын
아아아아ㅠㅠ 아랫니뾱 넘 이쁘고 귀엽당ㅠㅠ 울애기는 언제 뾱 나오나ㅠ
@와우호댜
4 жыл бұрын
중간 아기가 지능발달따위 책던지는거 넘나커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영상에서 다미가 책에 너무 무관심해서 책육아에 대한 영상 촬영하기가 좀 민망했어요..ㅋㅋㅋㅋ
@eungomboy
4 жыл бұрын
제가 읽어주는게 문제인건지, 안 읽어줘서 그런지 19개월인데 책을 전혀 가까이 하지 않아요ㅠㅜ 조금이라도 읽어주려하면 쳐다보지 않고 몸으로 노는 놀이만 해요ㅠㅜ 제가 처음부터 문제였겠죠 ?ㅜ 이제라도 읽어준다면 달라질까요 ?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숨겨놓은파이님 안녕하세요? 다미도 6개월 무렵에 읽어주려 했을 때 별 관심이 없었어요~ 금방 홱 돌아서 가버리고 닫아버리고 해서, 그나마 조작하는 요소가 있는 플랩북, 팝업북 등을 조금씩 보여주긴 했었는데 그나마도 3~4 페이지 이상 가지 못했었구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들이밀었는데 요즘에는 그래도 그림 자체에 관심을 좀 보이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제가 이름 알려주고 이런 식으로 책읽는 시간을 좀 보내고 있어요~ 물론 이제부터라도 읽어주면 좋다고 생각하구요! 아이가 흥미있어할 만한 요소가 있는 책으로, 최대한 컨디션이 좋을 때를 골라 조금씩 보여주다 보면 어느 순간 흥미를 보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림이 움직인다던가,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책이라던가, 동물 울음소리 등 소리가 난다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사진/그림이 나온다거나(ex.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차가 나오는 책)... 다양한 책을 보여주면서 인내심을 갖고 한번 해봐요! 화이팅!
@eungomboy
4 жыл бұрын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너무 감사합니다 자세히 얘기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요 다양한 책으로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니까 흥미를 끌만한 책으로 시작해야겠어요^^
정한솔님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동... 늘 재미없을까봐 노심초사한답니다ㅎㅎ 일단 부모님의 다툼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드리면요, www.parentingscience.com/can-babies-tell-when-parents-are-fighting.html 이 글에 인용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6개월 정도 된 아기들도 부모님의 화난 표정 등 부모님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인지를 민감하게 캐치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구요, 그에 따라 아기들 역시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사람의 아기는 양육자에게 굉장히 의존적이기 때문에 양육자가 현재 스트레스 받는 상황인지, 자신을 잘 케어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상태인지, 이런 단서들에 민감할 수밖에 없도록 진화했다는 것이예요. 또 (동일 출처에 인용) 20명 정도 되는 샘플이라서 많은 아기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니긴 한데요, 집에서 부모들이 자주 다투는 집 아기들과 덜 다투는 집 아기들의 뇌를 살펴본 연구가 있어요. 대상 월령은 6~12개월이구요. 그랬더니 자주 다투는 집 아기들이, 화난 목소리를 들려줬을 때 감정과 스트레스를 다루는 뇌의 영역이 더 민감하게 반응했고, 덜 다투는 집 아기들은 비교적 차분했다고 합니다. 6~12개월이면 아직 어릴 때인데 벌써 뇌에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 및 타인의 부정적인 반응에 대한 취약성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더 오랫동안 부모님이 싸우는 환경에 노출된다면 뇌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겠죠. 물론 이 연구는 샘플이 적고 변인들이 아주 잘 통제된 연구는 아니예요. 예를 들면 태아일 때 (싸움으로 인한) 엄마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동물을 대상으로 한 더 정교한 실험에서도 비슷한 실험 결과가 도출되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자주 다투는 것이 아이의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가정은 여전히 어느 정도 입증은 되었다고 베싸는 판단해요. 또 놀라운 것은, 이 연구에서 아이의 뇌를 MRI로 관찰했는데요, 아이들이 가만히 안 누워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기가 잘 때 MRI를 찍었는데 저러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예요. 아이들은 잘때도 소리 자극을 계속해서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아기가 잘 때 싸우는 것도 좋지 않다는 것이죠. 베싸도 사람이다 보니 부부싸움을 하지 않을 수는 없어요. 특히나 육아라는 새롭고 가끔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에서, 평소보다 더욱 갈등의 소지들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 하루종일 아기를 보다 보면, 예전에는 안 그랬을 일로도 괜히 더 서운하기도 하잖아요. 이렇게 서로 예민할 수 있다는 부분을 인정하고 대화가 나쁜 감정으로 빠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말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내가 서운하다는 내 감정을 앞세워서 말하는 게 제일 정석적이고 효과적이지만 어렵기도 한 방법이죠.(베싸도 잘 못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너 왜 늦게 들어와?" 가 아닌 "이렇게 늦게 들어오면 내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서운한 마음이 든다."고 얘기하는 방식이에요. 베싸도 이렇게 하려고 노력 중이고 성공할 때에는 다툼이 크게 번지지 않고 대화 수준에서 마무리되는 효과가 있었어요. 우리 같이 노력해요~!
@쏠-v2p
4 жыл бұрын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정말정말 감사해요💕💕 아기를 키우면서 정말 많은것들을 배우고 깨닫게되요. 아기한테 미안해지지않게 조심하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볼게여~~ 항상 재미있게 시청하구있습니다. 육아도 베싸도 응원해용💛
@eunlady6572
4 жыл бұрын
품안에서 책읽는게 중요합니다
@SoulJuJu
4 жыл бұрын
채육아에대해 좀 자세하게 다뤄주세요 관심은많은데 정보가 많이없어요. 책을 집에 많이 둬야하는지, 한글을 3세,4세정도에 때고 읽기독립시키는게 좋은건지 영어는 일찍 때면 난독증온다는 연구결과들이있던데 한글도 그런지 궁금해요. 소리음가이고 p,q처럼 햇갈리는 자음모음 조합인지라 일찍 때도 좋을꺼같은데 전문가들 마다 너무 달라서 혼란스러워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비치다새벽에님 안녕하세요? 우선 영어를 일찍 떼면 난독증이 온다는 말은 아주 근거가 있는 주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난독증이라는 현상은 자폐증 등과 마찬가지로, 주로 뇌의 특정 부분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생기는, 유전적이고 선천적인 결함이기 때문에 아마 일찍 알파벳을 가르치느냐와는 무관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문자를 배우는 시기에 대해서는 언제가 좋다고 연구 결과로 나온 것은 없는데요(영어도, 한글도요) www.healthychildren.org/English/ages-stages/preschool/Pages/Helping-Your-Child-Learn-to-Read.aspx 미국소아과학회 홈페이지에서는, (미국에서는) 대부분 6~7세 정도(취학 직전)에 읽기를 학습한다고 하구요. 4~5세 때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면 가르쳐도 무방하나, 그렇다고 해서 장기적인 학업 성취도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초기에 좀 앞서나가더라도 1~2학년 때 금방 따라잡힌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별로 배우고 싶어하지 않는데 억지로 배우게 하는 경우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으므로, 입학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억지로 일찍 가르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부모님이 책이나 기타 활자를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스스로 배우고 싶어할 때를 기다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www.tandfonline.com/doi/abs/10.1080/15295192.2015.992736 또한 이 논문에서는, 부모님이 아이에게 일찍부터 책을 읽어주는 것과, 집에 책을 많이 두는 것(print environment)의 아이의 읽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에 대한 효과를 분석했는데요, 집에 책을 많이 두는 것은 별 효과가 없었고, 부모님이 일찍부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읽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에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집에 책을 많이 둘 필요는 없겠지만,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책을 많이 읽어주고, 아기의 흥미를 잘 파악하여,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나 스토리의 책을 적당히 구비해두면 좋지 않을까요? 베싸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어릴 때 동물이나 곤충을 매우 좋아했고, 집에 자연관찰 책이 있었는데 그게 재미있어서 마르고 닳도록 읽었고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책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영상으로도 상세히 소개드릴 수 있도록 준비중입니다!
@뚠뚜니-y7e
5 ай бұрын
가능한빨리, 물체와 이름이 명시되고 물체와 단어의 연관성이 있는 책
@조세정-t9h
3 жыл бұрын
저는..진짜 책 읽어주는 것을 못했어요. 말만 많이 했지..애기가 지금 31개월이에요..넘 늦었나요?ㅜㅜ 지금부터 해도 좋을까요?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조세정님 안녕하세요? 책을 꼭 읽어줘야만 아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아이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언어 자극을 주기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임에는 틀림없고, 실제로 다양한 어휘를 습득하고 다양한 문장 구조들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무엇보다도, 아이가 나중에 스스로 책을 취미로 읽는 아주 바람직한 습관을 만들어 주는 데,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읽으면서 재미를 느꼈던 것들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늦었을 리 없죠! 지금부터 아이와 가까운 어린이도서관에라도 방문해 보시고, 아이가 좋아하고 흥미있어하는 주제(탈것이라던가 공룡이라던가 동물 등..) 위주로 읽어주시면서 아이가 이야기책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세정-t9h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많이 배우고 있어요. ^^ 노력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milajang6077
4 жыл бұрын
책육아를 시작했는데 어떤책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혹시 추천해주실수있나요??!
@babysciencetv
4 жыл бұрын
Mila Jang님 안녕하세요? 베싸가 책 선택 등 책육아에 대해 조만간 영상으로 깊이있게 소개드릴 계획이긴 한데요, 베싸는 개인적으로 책은 부모님이 읽어줌으로써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크고 책 자체를 좋아하게 된다는 데 이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책 내용이나 그림이나 뭐 이런 부분이 크게 다르다거나 중요할 것 같진 않고, 얼마나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미의 경우 책의 그림 자체에는 크게 흥미가 없고 조작하는 요소나 상호작용이 있는 요소가 있는 책 위주로 좋아해서 그런 책 위주로 조금 더 사주고는 있어요. 베싸가 아주 심사숙고해서 근거 기반으로 구입한 책이 아니라 '다미가 잘 봤어요' 이상으로는 추천드리기는 약간 애매해요. 좀더 조사해서 영상으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미가 잘 봤어요'도 혹시 궁금하실까봐 남겨 드립니다! (다른 분께 답변 드렸던 내용 복붙했어요~) ----------------- 다미의 경우에는 일단 제일 좋아하는 책은 최근까지는(11개월) 동물, 모양, 과일 이런 책이었어요. 한 장에 사물 하나 있고 그 밑에 단어 하나 써진 거요. 제 생각에는 사물과 이름이 단순하게 매칭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배울 만한' 수준이고, 그래서 집중을 좀더 하는 것 같아요. 장난감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들은 자기 수준에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우면 집중력이라는 리소스를 쏟지 않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 외에 좋아하는 책은 손가락 놀이를 한다거나 접었다 펴지는 플랩북이라던가 이런 조작하는 부분이 있는 책에 확실히 흥미를 보여요. 예시는 애플비에서 나온 '동물 촉감 사진책', 프뢰벨 영아다중 토털시스템 중 '우리 엄마일까?', '공놀이해요', '이렇게 인사해요', 블루래빗 '까꿍! 누굴까?', 블루래빗 '꼬물꼬물 손가락놀이'예요. 최근에 제일 좋아하는 책은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Little Face 시리즈예요!(이거 거의 한달째 매일 읽어주고 있어요. 흥미가 오래 가네요ㅋㅋㅋ) 그리고 생활 사운드북이라는 책도 좋아하구요(집안 사물과 번갈아가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보여준 뒤로 흥미가 부쩍 생겼어요)!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전집 구매보다, 이것저것 보여주면서 흥미를 파악한 뒤에 / 혹은 흥미가 생긴 뒤에 그런 쪽으로 많이 포함된 전집 위주로 구매하시면 실패율이 좀더 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TV-gh9zv
3 жыл бұрын
단어와 캐릭터연관되어있는책은 정확히 어떤회사의책인지 추천해주실수있을까용?ㅜㅜ그거구매할려구요😭저희아기는 이제 10개월이에용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몽땅언니TV님 안녕하세요? 블루래빗 첫인지책 이렇게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TV-gh9zv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블루래빗 첫인지책 검색하니까 과일,색깔,동물,모양 이렇게 4권에 9000원이던데 이거말씀하시는거맞나용?😭 지금 10개월인데 지금보기에도 괜찮나용?😮
저는 너무 헷갈리는게 전문가들마다 말이 달라서 혼란스럽네여.. 아이가 어릴수록 시각적 자극을 많이 주지않는게 좋다고 하는데..영상 외에 그림책 또한 시각적 자극이라 엄마가 내용을 이해하고 아이와 눈맞춤 교감을 하는것이 더 중요한대 그림책을 보여주면 아기가 책을 보느라 눈맞춤이 덜해져서 동화책등은 아기스스로 책에 관심을 갖을때 보여주는게 낫다는데..어찌해야될까요ㅜ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물론 눈맞춤하고 교감하는 것은 중요하고요. 책에 친숙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죠~ 하루종일 아이와 눈맞춤을 해줄 것도, 하루종일 그림책만 보여줄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부모님이 아이와 하루종일 눈을 맞추고 있다면 그 또한 과자극으로 피곤해질 거예요~ 모두 적당히 하되, 아이의 반응을 봐가면서 조절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어차피 어릴 때는 아이들이 책의 그림에 그렇게 오래 집중하지도 않아요!
@세븐크로버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아 그럴까요..ㅜ 그림책을 보여주는순간 그림에 시선을 두고 상상력이 멈춰버린대서여~.~ 저는 아기 30일부터 보여줬는데 멈춰야 될지 고민했는데 둘다 적당히 하면 괜찮겠죠ㅠ 감사합니다~~!@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세븐크로버 음 제가 보기에 그 말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뭐든 과하게 하면 좋지 않겠지만요~ 화이팅!
@@세븐크로버 두분 다 훌륭하신 분이고 저도 많이 육아에 참고하고 있습니다! :) 근거 없는 말이라 한 것은 '그림을 보여주면 상상력이 멈춘다'는 지점에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두 분 모두 적절한 맥락 속에서 이야기하셨을 거라 생각해요~ 돌 전에는 사실 그림책을 글자 그대로 '읽어준다'기보다도, 그림을 함께 보면서 부모님이 평소에 잘 쓰지 않게 되는 다양한 말이나 단어들을 들려주면서, 폭넓은 언어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어휘 습득에도 효과적이지만요.
@흐헤헿-m5s
3 жыл бұрын
베싸님이 마지막에 보여주신 책 어떤 건지 알 수 있을까요?^^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흐헤헿님 안녕하세요? 베싸가 들고 있는 책은 블루래빗 아기 첫인지책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오고요, 그 뒤에 나오는 책은 웅진이었나, 어디서 지나가다가 받은 건데 지금 책장에 없어서 못찾겠네요ㅠㅠㅋㅋ
@흐헤헿-m5s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감사합니다☺️☺️
@uandltwingirls7917
3 жыл бұрын
울 돌되는 아가는 책을 읽어주려하면 자꾸 빼앗고 자기가 들고 다니고 특히 책을 자꾸 모서리를 씹어 먹어서 고민이에요ㅠㅠ 그래서 책을 다 치워버렸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Rin Yang님 안녕하세요? 어린 아기들이 책에 관심이 없는 것은, 많은 경우 책의 그림이나 내용이 아이에게 좀 어려워일 수 있어요. 시작 단계에는 한 페이지에 물체나 사람이 하나만 있는 종류의 정말 쉬운 책을 추천드리고요. 텍스트에 집중하지 마시고, 텍스트가 없다고 생각하시고 이 책의 그림을 아이가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쉬운 말과 제스쳐, 표정 등 최대한 다양한 힌트를 주면서 설명해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제가 이 영상 훨씬 뒤에 책육아 시리즈로, 책 고르는 법과 책 읽어주기에 대한 영상을 여러 개 올렸는데 그것도 참고해 보시고요! 돌 이후 ‘내가 할래’라는 자율성이 강해지는 시기에는 부모님이 뭘 하자~ 고 하면(책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오히려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아이가 책 표지에 흥미를 가지고 펼쳐볼 수 있도록, 전면책장이나 바구니 등에 5~6권 정도 표지가 잘 보이게 놔두세요. 아이가 특별히 관심을 보이는 표지가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아기 얼굴이 크게 그려진 표지일 수도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예를 들어 자동차나 동물) 대상이 그려진 표지일 수도 있구요. 아이가 펼쳐보면, 책 읽자~ 하고 책을 가져가서 처음부터 읽어주려 한다거나 책에 손을 대지 않고, 아이가 펼친 페이지에서, 그림들에 손가락질하면서 토끼, 사자, 전화기, 이런 식으로 라벨링만 해주시고 아이의 관심도가 높아지면 점차 텍스트를 읽어주거나 그림에 대해 문장으로 설명해주거나 하는 식으로 접근해 보세요! 아래 글은 베싸가 예전에 커뮤니티 게시글에 올린 글인데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다미 이야기] 책 별로 안 좋아하는 아기 어제 밤에, 다미가 잠잘 시간이 지났는데 책을 읽어달라고 너무 졸라서 약간 골치가 아팠어요. (다미 침대는 다미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다미가 자꾸 벌떡 일어나서 책을 가지러 가면 막을 수가 없거든요ㅠ.ㅠ) 어제 일을 생각하다가, 문득 다미가 돌 전에 책에 관심이 1도 없어 살짝 걱정하는 마음이 들었던 게 생각나 구독자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아이가 아직 책에 관심을 너무 보이지 않아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요. 실제로도 댓글로 걱정을 표현하신 분들이 있구요. 아기가 책을 먹기만 한다거나, 책을 보여줘도 고개를 홱 돌려 가버린다거나... 다미도 마찬가지였어요! 다미는 영상으로는 얌전해 보이지만 사실은 돌아다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활동적인 아이랍니다. 돌 전에는 더욱 그랬구요. 아이들은, 현재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활동에 리소스를 쏟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저런 영상에서 베싸가 언급했었는데, 예를 들어 너무 간단하거나, 너무 어려운 장난감/책에는 관심을 덜 보이고,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어려운 장난감/책에 가장 흥미를 많이 보이는 것이 그 예에요. 아이가 아직 책에 관심이 없다면, 아직 언어적인 기반이 충분하지 못해, 그림책을 엄마가 읽어주는 걸 들음으로써 얻는 게 많지 않기 때문일 수 있어요. 이럴 때에는, 꼭 책을 읽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이라는 것은 엄마가 언어 자극을 충분히 줄 수 있는 다양한 수단들 중 하나에 불과하니까요. 실생활 속에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명명해주는 것, 아이의 행동을 말로 설명해 주거나 엄마가 뭘 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하고 있는지 말로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만으로, 아이들의 언어는 충분히 발달될 수 있어요. 베싸도 다미가 책에 별 관심이 없을 때에 책읽어주기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다양한 언어 인풋을, 다미가 이해하기 좋게 짧게, 쉽게, 천천히, 과장된 톤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었어요. 하루종일 다미와 둘이 있었던 날에는 하루가 지나면 목이 아플 정도로요. 아이가 충분한 언어 기반이 생기고 나면, 엄마가 그림책을 읽어줄 때 완전히 외계어로 들리지 않고 단어들을 구분해낼 수 있게 되고, 그 단어가 뭘 지칭하는지 어렴풋이 감이 오게 되면서 책읽기는, 언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활동이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른의 경우에도, 누가 그림책을 들이밀면서 아랍어로 뭐라뭐라 한다면, 그 책에 흥미가 생기기란 쉽지 않은 일이겠죠? 아이들마다 언어 기반이 생기는 시기는 크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시기 역시 크게 다를 수 있어요. 다미의 경우에는 11개월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러니, 아이가 책에 흥미가 없다고 해서 너무 조바심내거나, 새로운 책을 찾아 헤매지 마세요. (다만 낱말책 등 쉬운 책이 없는 경우 구입해 보시는 건 추천!) 몇 개월 뒤에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 이렇게 책을 좋아하는 이 아이가, 책에 관심이 없어 걱정하던 때도 있었지, 이런 생각을 하시게 될 거예요😊
@uandltwingirls7917
3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와우 장문의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ㅎ
@clairethesunshine
3 жыл бұрын
베싸님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ㅎ 동문이셨군요~
@clairethesunshine
3 жыл бұрын
구글링해보니 사회대 나오셨네요 아마 08학번이신것 같은데 ㅎㅎ 저는 경제08이에요~ 영어논문을 잘 읽으셔서 보니 어쩐지 외교학과셨네요 ㅎㅎ 반가워요 앞으로도 영상 잘 볼게요😆😆
@babysciencetv
3 жыл бұрын
앗 반갑습니다. 학창 시절의 경험이 유튜버가 되는 데 도움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앞으로도 함께 오래오래 육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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