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입장에서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임. 대학원생이 교수의 시다바리인건 사실인데 그냥 뭉뚱그려서 시다바리다 이런건 전세계 어느 나라가 다 마찬가지임. 원래 교수라는 자리는 advisor이고 실질적인 연구나 일은 다 대학원생이 하는거임. 다만 한국에서 문제되는 건 두 가진데 첫 번째는 랩 안에서 지도교수-학생 선후배간에 위계질서가 심한 랩들이 있어서 연구나 일과 상관없는 일들도 대학원생이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임. 두 번째는 시스템의 문제인데 원래 연구란게 남의 돈을 들여서 연구결과를 내놓는 거기 때문에 랩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예산과 그 예산을 어떻게 썼는지 기록하고 설명하기 위한 행정일이 필요함. 선진국들은 이런 행정적인 일을 맡아서 하는 전문 행정원이 랩마다 여러 사람을 두고 있음. 근데 한국에선 이걸 대학원생들이 거의 다 함. 그러다보니 자기 연구를 할 시간이 줄어들고 무조건 해야하는 남이 돈주고 시키는 연구밖에 못하는거임 그리고 박사 심지어 교수마저도 자기연구를 하는게 아니라 남이 해놓은 연구 따라가기 바쁘다는데 이걸 보니까 공신님은 고등학교 공부는 많이 해봤어도 대학 이상 수준의 공부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란걸 느낌. 연구라는건 지금까지 누구도 발견한 적이 없으면서 유용한 지식을 생산해내는 일임. 과거 2백년전 3백년전 뉴턴시대때는 돈있는 사람들이 호기심에 이것저것 하는것만으로도 독창적인 연구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아님. 이미 인류의 지식수준은 어마어마하게 발전했고 개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속도로 확장되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독창적인 연구를 한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찾아서 구글링해보면 99%는 누군가가 이미 논문이나 특허까지 낸 아이디어이고 나머지 1%는 잘 생각해보면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라 헛소리라는 걸 스스로 깨닫게됨. 그리고 지도교수의 연구만 따라가게 된다고 말했는데 원래 대학원이란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지도교수를 선택하는거임. 원래 연구란건 자기가 주제를 알아서 정해서 파고들고 교수는 조언하고 연구하다 삼천포로 빠지지 않게 가끔씩 바로잡아주고 재정적인 서포트를 하는 거임. 그러니 지도교수랑 전혀 다른 주제로 연구하면 지도교수가 조언을 해줄 수 없어서 자기만 손해임. 다만 이런건 있음. 랩이 돌아가기 위해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는데 이게 보통 랩에서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여기서 오는 돈으로 학생들에게 랩비(월급)도 주고 실험도구도 삼. 대신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면 그 프로젝트에 맞는 연구주제를 잡아야 하고 거기에 맞는 성과를 내야 함.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가 있어서 프로젝트랑 다른 개인연구를 하는 건 자유지만 그러면 두배로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은 프로젝트에 맞게 연구주제를 잡음. 사실 이것도 기업이든 국가든 프로젝트를 준다는 건 그쪽에 대한 연구수요가 있고 전망이 있어서 주는 거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맞게 연구주제를 잡는게 결과 뽑기도 좋고 향후에 졸업하고 취직하기도 좋음. 학창시절 입시를 겪는 한국에선 유독 창의력이라는 것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한국은 주입식 교육이라 노벨상이 안나오고 미국인들은 창의적이어서 잘살고 노벨상도 많이 나오는 걸로 생각하는데 막상 미국이든 유럽이든 별다른게 없음. 차이점은 기초연구에 대한 국가의 일관된 지원이랑 과학의 역사정도밖에 없음. 그래도 한국의 일부 (전체아님) 교수들의 윤리의식은 문제라고 생각함. 서울대 모 교수는 연구비 횡령하다 걸렸고 논문에다 자기 자식 이름 넣어서 입시에 써먹으려다 걸리고 더 전에는 전설의 황우석 사태까지 있었지. 이런걸 근절하기 위해서 국가 차원에서 노력할 필요는 있어보임
@user-hv6oy9of7c
6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저는 석,박사 다른 연구실에서 공부했습니다. 대학원 가고자 하는분들은 이 분의 댓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학원 진학희망자들에게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대부분 대학원 랩이 구립니다. 충분히 조사하셔야하고(사실상 불가능함), 가능하면 아는사람이 진짜 해당 연구실에서 공부한다면 더 좋습니다. 연구실마다 특징이 너무 달라서 일반화시키기 어렵습니다. 또한 이공계열의 경우 과제를 따고 관련 연구를 통해 실적을 뽑아 학생 인건비를 충당합니다. 특히 요즘 외국인 학생들이 많은데 이 학생들은 한국어가 대부분인 잡일을 처리하기 힘드므로 한국인 학생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게 좀 큽니다만 어쩔 수 없는 겁니다...감안하고 진학하셔야 합니다.
@taehoonlee1386
5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user-ng3bg4en6g
5 жыл бұрын
현재 교수님밑 랩실에서 일하면서 대학원가려는 생각접은 이공계생인데 이분말이 구구절절 다맞아요.. 나쁜교수님들은 알아서 학생들이 선택안하구요. 교수님들오히려 학생들 끌어오려고 랩실홍보도하고 그러십니당.. 이분말이 팩트..!
@user-ym7ry3gt3g
5 жыл бұрын
옳으신 말씀
@zacca857
5 жыл бұрын
와드박고가요..@-@
@user-wp5nd9lz1l
6 жыл бұрын
요약 : 우리가 생각해왔던 대학원은 대학원이 아님. 자신이 정말 공부하고 싶고 연구하고 싶고 하고 싶어서 가는 사람이 있을것. 너무 기대하지마셈. 책에서만 봐왔던 우리가 원하는 독창적인 연구와 꿈꿔왔던 논문은 없음. 교수님 시.다.바.리 + 좋은 교수님 만나면 좋고 그러지 못했어도 좋은 교수가 되었음함.
@Run_Chicken_Run
6 жыл бұрын
+누락보충: 정말 창의적이고 지평을 넓히는 소수의 환경이 있으므로 대학원 가기전에 해당 희망 지도교수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그 제자들의 연구환경 및 처우등을 확인하고 선택할 필요성이 대두됨.
@user-xl9nc6ye3n
6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user-ch8gx9cy1t
6 жыл бұрын
저 책 읽고 진짜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되었음을 느꼈고 내가 지금 뭘 위해 이런 공부를 하고있는지 생각해보게됨 결론은 대학가면 쓸데없어질 공부를 하고있음 시대에도 뒤떨어지고
@user-cm6rl8us2v
6 жыл бұрын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대학원 준비하고 있는데 책도 읽어보고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어요
@deokjeacha4961
6 жыл бұрын
독창적인거 하면..., 한국에선 연구비 안나와요 ㅋㅋㅋㅋㅋㅋ
@c.p.9702
6 жыл бұрын
저도 석사를 나왔지만 석사학위논문쓸때 가장어려운점은 주제선정 이였죠 다만 지도교무님을 잘만나서 교수님의 해바라기는 아니였지만 처음 주제선정시 많은 가이드라인을 주시죠 왜냐면 어느정도 수준을 해야 석사논문수준인지는 모르는경우도 많고 교수님도 본인의 전공이있어서 지도를 해줄수있는 부분이 아니라면 힘들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실험실 분야랑 비슷한걸 하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저의 경우는 주제선정후 진행 방향에서는 저의 의견이 주된방향으로 갈수있어서 좋았습니다
@user-bt5bc5de2v
6 жыл бұрын
대학원은 대학 그 자체보다는 교수님의 연구분야를 확인하고 가야하는거죠 같은 서울대 공대라도 각 교수님의 전공이 다른데 ... 체대를 예로 들자면 태니스 쪽 전공하신 교수님 연구실로 들어와놓고 수영쪽을 하고 싶습니다 이러면 교수님도 케어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경우가 생기죠
@user-lo3hu1hl6g
6 жыл бұрын
현재 미국에서 박사과정 진행 중인 학생입니다 강성태님이 말씀하신거 다 사실입니다 오히려 미국이 더 심하죠 ㅜㅜ 돈 지원을 받으려면 교수 토픽을 따라갈 수 밖에 없어요 ㅜㅜ
@user-lo3hu1hl6g
6 жыл бұрын
다 각자 사정이 다르고 환경이 달라서 경우가 다 다를 수는 있어요 ㅋㅋ 자세한 거는 너무 디테일 해서 길어질 거 같네요
@user-lo3hu1hl6g
6 жыл бұрын
더 궁금하시면 메일로 알려드릴게요
@donghyunkim2217
6 жыл бұрын
무슨 대학원 다니시는지, 저는 그렇지 않던데... 뭐 돈 지원 받을려면은 좀 그렇긴 해도 돈문제가 없을시 전혀 상관없이 마이웨이
@funnypun8880
6 жыл бұрын
qoaudtjq12@naver.com 부탁드려욤
@user-ic7bo3hd6h
6 жыл бұрын
yhnnnn@naver.com 로메일점부탁드릴게요
@user-je3ym3pf9z
2 жыл бұрын
언어학과에 가서 언어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고등학생으로서 이번 영상이 좋은 참고점이 되었습니다. 선배님들도 먼저 학과에 진학하기 전에 그 학교의 학습 환경&교수진들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중간고사 마치고 그 부분을 좀 더 적극적으로 공부해보아야겠습니다.
@kbkakss
6 жыл бұрын
서울대 자연계열 대학원에 있던 사람으로서.. 연구 독창성이 떨어지는데는 나라에서 연구비를 주는 연구가 유행을 타고 유망한 (것으로 보이는) 분야에만 한정되어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구비도 1~3년 단위로 가시적인 결과를 가지고 짧게 평가하고 줄지 말지 정하기 때문에 깊이 있는 장기 연구를 하기가 힘들어요.
@sebinsong5236
6 жыл бұрын
꼭 대학원 뿐만 아니라, 제가 속하게 되는 조직이 저런류의 조직이라면 어떻게 처세하고 행동하는게 맞는지도 알려주세요.
@taemen01
6 жыл бұрын
서울대에 좋으신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겪어보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도 ratemyprofessor 같은 사이트가 활성화 되면 좋을텐데요
@hk-mj1sv
5 жыл бұрын
독창적인 연구를하면 논문억셉이 잘될까요? 졸업하려면 실적이있어야하는데, 언제까지 나의 독창적인 접근방법을 리뷰어들이 알아봐주겠지 하고 기다리고있어야할까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졸업은 언제할수있을까요? 너무나 이상적인 얘기같습니다.
@user-tt3lb9wy8q
5 жыл бұрын
자동차연구원이 꿈인 고3인 저도 연구원이 되려면 대학원을 가야 연구를 할 수있고 혹시 카이스트 대학원도 그런 시스템인가요?
@user-oj2xz9ch5p
6 жыл бұрын
그건 또 알아야합니다. 교수 세부 전공 (박사 졸업시 수행하였던 연구)와 너무 달라지면 교수는 조언자 조차도 되지 못합니다.
@user-jy9fd6gf1x
6 жыл бұрын
사실상 연구에 필요한 펀딩때문에 어떨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지도교수님과 자신과 잘 맞는지 확인이 필수적이고 그다음이 그 실험실에서 하고 있는 연구가 무었인지를 확인해 보아야 해요. 왜냐하면 그 실험실에서 하지 않는 연구를 자기(대학원생)가 하고싶다고 하면 당연히 교수님은 연구비의 압박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펀딩을 받는 것도 교수님이 생각하신 아이디어로 받아오는건데 그걸 벗어나는 연구를 할 경우 연구비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교수님과 자신이 잘 맞는지 확인하시고 그 실험실에서 어떤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하는지 확인하셔야되요. 교수님은 만능도 아니고 연구실에 할 수 있는 연구도 한계가 있습니다.
@user-po8vc1qf2n
6 жыл бұрын
정말 존경스러운 교수님들 너무나 많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이런 책에서 나올정도의 비리?교수들이 40%나 된다는것을 당연하게보는 시선입니다.ㅜ 단 몆명만있어도 신문뉴스에 나올상황인데 말입니다! 개탄스럽다!
@skawktnadms2133
5 жыл бұрын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역시나 대학원을 안 갔다 오셨군요 평소 깨어 있는 목소리에 좋아서 듣고 있었는데 이번편은 다소 경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연구나 논문의 주제가 늘 쉽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늘 아주 새롭고 멋진걸 만든다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대게는 기존보다 조금 더 변형하고 나아가는 방향을 찾는 것인데 그걸 새로운 걸 찾을 능력이 없다고 폄하하는 것은 우습지요 같은 맥락으로 매번 주제를 다른이에게 받는다면 문제가 있지만 때때로 자신의 발상이 더이상 창조적이지 않을 때 다른이로부터 힌트를 얻거나 새로운 발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린 늘 논문 1편만을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동료 혹은 설령 학생에게 뭐 괜찮은게 없을까 묻는게 그사람의 능력부족으로 몰 것은 아닙니다. 또한 본인이 일일히 데이터를 분석하고 글을 쓰는 것 이상으로 전반적인 방향을 잡아주고 조언을 해주는건 중요합니다 (논문을 써본 사람에게 있어 초반 궤도에 오르기까지 멘토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죠) 근데 마치 이를 공저자로 밥숫가락만 얹는 이미지로 보는 것도 웃기고, 과학자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과 다른 의견으로 주제를 잡는다면 그 연구에 굳이 참여하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 지도교수는 꼭 지도 학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쓰도록 가이딩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도 재밌네요 그와 같은 의견인 교수가 담당하면 될 일입니다
@user-cu4kf5jo3z
5 жыл бұрын
백번동의하고 강성태님의 공저자얘기는 모든교수님들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심지어 논문에 공동저자로 교수님이름 안들어갑니다. 같이 연구한 동료를 공동저자로 넣지 교수님이름은 조언자로 가장 뒷라인에 별표치고 들어가요. 논문의 가장 뒷이름은 조언자라는 역할을 했다는 의미인데 교수님이 논문한편쓰는데 조언자로써 역할을 안했다고 생각하시는지ㅋㅋ 아니면 논문을 조언자없이 본인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쓸수있다는 생각인지 거만한태도로 보이네요
@user-dy5xx5hi7g
5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현 대학원생인데 저도 보면서 아 이분 대학원 안 나오셨구나... 싶더라구요.
@JungHoonEdwinOh
6 жыл бұрын
회사생활도 다를거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한국사회가 대부분 그렇죠. 학생때는 남들이 메겨놓은 순위별로(대학 and 학과) 선택하여 미래를 설계하는 친구들이 많고. 취업도 마찬가지로 남들이 줄 세워 놓은 랭크순대로 취업하려는 경향이있구요. 회사에 들어가서는 효율적인 창의적인 아이디어보단 팀장 혹은 그위의 사람의 스타일대로 일해야하고 보고해야하고 왜 이렇게 해야하지 하면서 해야할때가 많죠..
@user-yv4dd8mz3n
6 жыл бұрын
설포카에서 통합과정하다 교수를 못버텨서 이번에 석사로 졸업합니다. 대학원은 외국도 폐급연구실은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연구실 분위기가 한국 특유의 갑질 분위기는 적다고 들었습니다. 이미 몇년을 했으면 중간에 그만 두거나 교수 갑질을 신고하기 굉장히 힘듭니다. 학위 없이 취직도 힘들고 그 동안의 수고를 전혀 보상받을 수 없기 때문이죠. 교수들도 이런 상황을 알고 부려먹게됩니다. 견제장치가 유명무실하죠. 영상의 두 가지를 얘기하자면, 독창적인 연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러한 모험적인 연구는 연구비나 프로젝트를 따기 힘들어 시작조차 힘듭니다. 물리 고체나 광학의 경우 연구주제는 돌고 도는 느낌이 있습니다. 10~30년 전의 연구가 다시 각광받고 다시 연구되 따라하는 식의 연구가 많이 행해집니다. 연구실은 아무리 조사하고해도 내부의 정확한 상황을 알기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속된 말로 미친 연구실의 경우 학생도 들어오지 않아, 원래 연구실의 학생들은 제대로 말해주지 않습니다. 교수 또한 감언이설로 속여 일단 들어오면 본색을 드러내죠. 가장 좋은 방법은 1~2달 인턴이 그나마 확실해 보입니다.
@rabbiteb6092
6 жыл бұрын
박종균 카이 물리학과 vs 기계공학과 어느게 나을까요..?
@user-ui4nn4lb6y
6 жыл бұрын
rabbite B 카이는 가서 고민하면 되구요 기공 물리면 뭘 골라도 상관 없이 커버칠 수 잇어요 기초를 탄탄히 하고 싶다면 물리 응용 원하시면 기공
@user-jp3ho4zz2w
6 жыл бұрын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알아도 계속 따라가긴 힘들다는 얘기군요
@rothsshvili5125
6 жыл бұрын
일단 교수, 비교수를 떠나서 한국인의 가장 큰 사회적 정신병은 의리에 대한 정의가 야쿠자, 조직폭력배 같은 수준이라는 것이 아닌가 해요 개인의 선택에 대한 배려가 전혀 부재한 상태에서 개인은 집단에 한 부품이라는 의식이 강합니다. 이게 장점같아 보이지만, 한국 사회는 개인들이 다 정도의 차이만 있고 자각하냐 아니냐의 차이만 있을 뿐 조금씩 병들어 있어요, 자기 자아와 집단이 조화롭게 공존을 추구하는 모델과 아닌 모델의 차이죠 야쿠자식 의리가 정답이라는 잘못된 인습이 사회 전반에 퍼져 있으니 대중문화에서 묘사하는 조직폭력배는 심지어 미화되고 정당화되기까지 합니다. 일본 친구와 이야기하는데 일본에서 야쿠자는 지진등 각종 재난 일어나면 가장 먼저 나서지만 여전히 사회의 시선을 싸늘하다고 합니다. 한국은 심지어 공익내부고발자가 나와도 오히려 역공을 당하는경우도 많은게 집단을 배신한 자라는 프레임을 씌우기 때문입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에요 - 이직자는 말 그대로 죄인이고 원망의 대상, 배진자 취급 받지요. 제 친구중에 IT부서 근무하는 친구 말이 "이직" "퇴사" 이런 키워드로 이메일, 메신저 실시간 감시 및 이상징후 보고한답니다. 교수사회만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만연된 정신병이 해결되야해요
@jjj2723
5 жыл бұрын
경험론적인 얘기가 아니고 책읽은 내용과 들은썰을 근거로 그릇된 일반화를 하시는거같습니다.
@user-xt4jy5kn9z
5 жыл бұрын
이사람은 학사니깐요. 성태씨는 석사까진 건들지마시고 그냥 고등학생정도만 멘토링 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user-lp1zp5rl9d
6 жыл бұрын
저 석사인데 혹시 그래도 대학원 가고 싶은 분들 가고 싶은 연구실 홈페이지에 member나 구성원 페이지가 있을텐데 거기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많은 곳엔 많은 이유, 적은 곳엔 적은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강성태님 말처럼 저렇더라도 모두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참고할만합니다. 또한 연구실 졸업생이 뭐하고 있는지 보면 그 연구실 나와서 뭐할 수 있는지 대충 알 수 있습니다.
@user-qq1hv9dy7i
6 жыл бұрын
거의 백수 던데 이럼 어카져 ???
@user-hv6oy9of7c
6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백수 ㅋㅋㅋㅋㅋㅋ....
@staringbeyond9649
5 жыл бұрын
+ 사람이 많다는게 랩이 좋아서 많은 경우도 있지만, 지도교수가 졸업을 시켜주지 않아서 많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사람 수의 많고 적고로만 판다하시면 곤란해지실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랬거든요...
@mickymouse9827
4 жыл бұрын
@@user-qq1hv9dy7i ////////거의 백수라니... 애초에 연구원으로 가기위해서 가는곳이 아닙니까???
@hsl-eh3fp
3 жыл бұрын
@@staringbeyond9649 헝 ㅜ
@AoGtngang
6 жыл бұрын
강성태님 방송을 생방으로 볼려면 아프리카티비밖에 없는건가요?
@user-vs6xe5hn2w
6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우리나라 교육 와이러는가... 닫힌계에서만 행에와서 그런게 뻔한것인게지... 열린계교육은 정녕 우리나라에서 행할 수는 없는가...?
@GarryBuchanan
6 жыл бұрын
이건 연구실마다 케바케라.. 연구실 들어가기전에 연구실 소속 선배들이랑 얘기해보는건 정말 좋은거 같고 인턴해보고 결정해도 되고.. 그리고 당연히 내가 하고싶어하는 공부랑 방향이 비슷한 연구실을 찾아가는게 맞음.. 만일 지원한다면 통합과정 가는것도 좋지만 갠적으론 석사 수료후 생각해보는걸 추천함.. 그리고 이 영상은 이런경우도 있으니 지원할때 잘 생각해보고 고민해보고 결정해보라는 영상임.. 만약 도피성 대학원 지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안하길 추천함
@user-rs8iz1bg1o
3 жыл бұрын
진짜 연구 좋아하고 하고 싶은 연구 있는게 아니라면 안 가는쪽이 좋은것 같아요. 졸업하기까지의 과정인 힘든데, 졸업하면 보상은 장기적으로 대기업보다 별로라서,
@syun5706
6 жыл бұрын
지도교수님을 잘만나셔야합니다..정말 좋으신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자기 연구주제 분야를 생각 또 생각해보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왜 대학원을 가려고 하시는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시는 건지 확실하게 정하시지 않으시면 결국 대학원 생활 못 버티거나 시간낭비가 될 경우가 많을 겁니다.
@JK-qb7vs
6 жыл бұрын
대학원진학시 해외에서갈지 한국에서갈지 고민이많았는데 좋은 결정할수있을거같아요
@user-eo9os5fg7f
5 жыл бұрын
뭐야 이분 학사졸업이시네 ㅋㅋ;;
@user-ir3is5ob5t
5 жыл бұрын
@절망왕 근데 학사!ㅋ...대학원 경험 전무!!!!
@bodynsoul5243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bookstoremaster1023
6 жыл бұрын
대학원생 관련 만화도 보고 랩실생활도 잠깐 해봤는데 내돈내고 하는 군대랑 다를게 없음ㅅㅂ 그냥 교수랑 선배 노예임 똥군기는 그 어떤 나라보다 말 할게 없고 만약에 휴일에 랩방에 교수가 들어갔는데 거기에 누구 한명이라도 없는 상황이면 거긴 끝났음.... 이제는 대학교에서 멍하니 집단으로 지갑하고 핸드폰만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보이면 측은한 마음도 든다....
@user-bz2zg9bc1r
6 жыл бұрын
농부보다 인기 없는 인문계 대학원 학생입니다. 이공계열 쪽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전 사회전반 도덕성까지 다루는 분야의 전공이다 보니 정말 정말 좋은 교수님 밑에서 행복하게 공부 하고 있어요. 학생분들 너무 비관 말고 학부기간 동안 교수님들에게 자주 찾아가서 잠깐이라도 이야기 하는게 좋아요. 인연이란건 만들어 나가는 갓 같습니다. 자신한테 맞는 지도교수님 찾으면 공부가 즐거워 집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질 않길....
@user-my6cj8kl9h
5 жыл бұрын
인문계랑 이공계는 대학원 생활이 완전히 다름
@user-ss5su1rc6v
6 жыл бұрын
사실 학문(특히 수학같은 순수학문)의 최전선에서 자신만의 무언가를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또 그렇게 해서 그럴듯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은 교수중에서도 소수입니다. (전 세계 교수 기준) 특히 수학은 극소수의 전채가 길을 트고 나머지가 그걸 따라가고 조금씩 확장하는 (이것도 박사급이 아니면 힘듬) 방식입니다. 꼭 박사라고 해서 자신만의 무언가를 해야한다면 박사는 석학들이나 해야하는 것이 될 겁니다.
@user-ss5su1rc6v
6 жыл бұрын
또 그렇게 따라가고 확장하는 작업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작업위에서 또 새로운 무언가가 나올 수 있는 것이고요.
@행복하자구요
6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중요하다 한들 무조건 나에 맞추고 나만 따라와 식으로 교육하고 창의성을 배척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user-hv6oy9of7c
6 жыл бұрын
잘 아시네요........선구적인 사람은 정말 세계에서 몇 안되죠. 보통 핫이슈 만들면 다 따라가지요.. 근데 웃긴거 그 확장하는 일도 정말 힘드네요..ㅎㅎ
@aka3573
5 жыл бұрын
이거 ㄹㅇ 맞는말 개척은 극소수가 하는거고 나머지는 유지보수지
@user-rs8iz1bg1o
3 жыл бұрын
저도 제가 공부하는 분야 논문들 쭉 검토하다 보니 어느정도 보이더라구요. 논문의 질이. 상위 논문에 실린 논문이라고 해서 반드시 괜찮지는 않더라구요. 그치만 분명 이 논문 좀 재밌다 싶으면 그 학자분은 인정받는 학자시더라구요. 저는 수학같은 순수학문이 아니고 응용학문이라 그런지 독창적인 연구란게 있지 않고, 그게 중요하지도 않은거 같더라구요. 그나마 젤 실생활에서 도움될만한 연구를 하는게 낫다는생각 정도는 드럳라구요.
@cd-xi3sb
6 жыл бұрын
해바라기가 아니라 따까리네요.....지도 교수 선정 수위 내지 방식을 개혁할 필요가 크네요
@yooyoungmincat8026
5 жыл бұрын
자신이 연구직에 적성이 맞는지를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역사학과나 이공계의 경우에는 대학원진학이 더 유리할수도있습니다.
@donghot27
6 жыл бұрын
그거는 교수님 마다 다른것 같아요 저같은경우에는 프리합니다 그리고 연구를 할게 있다면 이걸 왜하는지 이작용은 어떤지를 교수님께 설명합니다 그러고는 이해를 덜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수정을 해주십니다. 교수님이 시켜서 하는 연구가 아닌 제가 원하는 방식의 연구를 합니다 그래서 매우 만족하면서 다니고있습니다 펀딩에 대한 연구는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펀딩을 받으면 그에대한 실적이 필요한건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그런것 빼고는 교수님을 어떤분을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해외파라고해도 다들 외국마인드가 아니니까요
@cbt0949
6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이긴 한데, 솔직히 대학원 처음 딱 진학하고 나서 교수님 도움없이 자기가 다 알아서 연구주제 딱딱 정하고 다 해결하고 논문도 딱딱 다 찍어낼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자기가 연구하고픈 주제가 혜안이 더 좋은 교수님 입장에서 보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 활용도가 떨어지는 주제, 연구비&프로젝트비 따내기 힘든 주제. 대학원생들이라 해봤자 그냥 학부생 때 배운것들을 이렇게 저렇게 활용하는 학부생의 연장선이라 보면 되고,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 뭐 소위 말하는 독창적인 논문과 꿈꿔왔던 논문)를 하고 싶다 하면 박사때 해야죠. 물론 학부생때 이 정도 다 깨우치고 대학원생 때 자기가 원하는 주제를 가지고 연구하고 싶다 할 정도로 우수한 학생이 있다면 이런 시스템이 불합리하다 볼 수 있죠. 그치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는 현실.
@user-rs8iz1bg1o
3 жыл бұрын
동감하는 부분이 큽니다. 일단 그 연구분야에 어떤 연구가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는지 대충 파악해야(공부) 어떤 연구가 그 분야의 연장선에서 그 분야를 발전시킬 좋은 연구일지 감이 올텐데 , 그게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 감이 잡힐수 밖에 없더라구요. 플러스 그 분야에 대한 연구 수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겠죠. 이것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도 안 찾는 연구는 별의미가 없죠. 너무 뛰어나서 100년 앞선 연구를 할 수 도 있겠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전략 정도 필요하구요.
@user-ms5el4vy4i
6 жыл бұрын
뭐지 저희는 그런거 없는데...우리 교수님이 진짜 좋은거였네, 내일 교수님한테 절해야하나?
@benvgwort7861
5 жыл бұрын
박사 과정 안한 사람이 말하는거 티가 난다. 우리나라 비하좀 그만해라. 다른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cheekisrachel1396
5 жыл бұрын
Ben Vgwort 마즘.. 나가면 나간대로 차별문제가 많아요~~
@user-fy2my2mm4j
6 жыл бұрын
자신이 관심있는 계열을 담당하는 교수를 따라가야합니다. 철학과 교수밑에가서 교수님 자율주행자동차를 연구하고 싶습니다 하면 퍽이나 도와주겠습니까 ㅎㅎ 그리고 연구비를 위해서 국책하긴 해야합니다. 이건 진짜 시다바리 인정 근데 그와중에 자신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시켜줌. 그러니카 하고픈말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잘알고 관련 교수에게 가란겁니다.
@user-xe4fk6gb3k
5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진학전에 진학에 대한 모든것을 조사하고 준비하지 않는 이상 케바케입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얼마나 똑똑한지는 모르겠으나 인생에서 군대 전역증이 가장 빛나는 업적인 학생에게 독창적인 연구를 맡길 교수는 이 지구상에 없을거같네요.... 독자적인 노선을 가고싶으면 교수를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면 됩니다.
@Ye_tto
5 жыл бұрын
댓글들 보니 정말 가관이네요... 제가 정말 좋은 교수님을 만난 걸까요 저희 교수님은 연구 외에 다른 것에 신경쓰면 엄청 혼내셨는데....
@user-ku7mi7go6n
5 жыл бұрын
애 좀 키우고 관력분야 석박사 시작하려는데.. 도움됩니다 고맙습니다
@hdwoo7306
5 жыл бұрын
아래 댓글들을 보니 실제 대학원생활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이 딱 구분되네요. 한 마디만 더 보태자면,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억지로 그러려다 보면 쉽게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에 빠집니다. 이상.
@user-cu4kf5jo3z
5 жыл бұрын
조금 다른의견이지만 랩실마다 다르지만 독창적인 연구란게 랩실의 방향성을 무시한채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아인슈타인 처럼 자기가 새로운 분야자체를 창조하는 수준이면 그런 연구를 담아줄수있는 교수님들은 몇없겠지만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특정 분야라는 구역에서 독창적으로 연구를 합니다. Oled 관련실험실은 oled분야에서 독창적인 실험을 하는 것이고 dna 실험실은 dna 관련 독창적인 실험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oled실험실에 들어가놓고 우주에 대한 연구를 독창적으로 하고싶다라고 하는데 이걸안시켜준다고 대학원은 독창적인 연구를 할수없다라고 할 순없죠, 보통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를 찾아서 들어간뒤 그분야의 새내기이기 때문에 교수님이 독창적이라고 생각하는 연구를 지도해주시는거지 본인이 해당 분야에서 논리를 가지고 교수님께 제안하면 금전적으로 무리가 가는 선이 아닌이상 할수있죠. 결론은 본인이 하고 싶은 실험이 있다면 해당 장비와 분야가 맞는 랩실을 픽해서 가면 할 수있습니다. 공신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장비도 없고 분야도 다른 연구를 갑자기 제안하는 경우로 생각됩니다. 그건 본인이 해당랩실 안알아보고 랩실 들어간 잘못이겠죠
@joon-youngyoon4845
5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대학원의 전반적인 현실을 이해하지 못하시고 일부 대학원의 갑질사례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시는것 같네요. 이렇게 하면 할수록 대학원에 대한 안좋은 오해만 늘어나요. 맨 위 공감수 많은 댓글이 아주 정확합니다. 대학원은 지식을 공부하러가는곳이 아니에요. 학부과정의 연장선이다라고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댓글에서도 많이 설명해주셨는데 해외간다고 저런 사례가 없을까요?
@bosungind
5 жыл бұрын
제가 한양대 석사학위 논문 쓸 때는 학생 자울성이 존중되어 제가 원하는 주제, 방향이 대로 대체로 되었어요.
@onewpiece
6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노벨상이 안나오는구나..
@ik-ki
6 жыл бұрын
카이스트 박사 2년차입니다. 지도교수 선정은 진리의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적어도 자대 교수님들께라도 물어보고 오시길... 2년차 쯤 되니까 박사는 아이디어 싸움인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괴롭네요. 그런데 그 과정조차 거치지 못하고 박사를 졸업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user-rs8iz1bg1o
3 жыл бұрын
분명 고민한 과정들이 자산이 될거라 생각해요~ 깊이 생각하고 치열하게 고민한 사람들은 어떤 분야든 성장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인내는 쓰나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 참 맞음. 같은 맥락으로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서나 중요하죠. (새로운) 독창성과 좋은 아이디어는 또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냥 새로운 것보다(오히려 이건 쉬움) 그 분야에 학문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인정받더라구요 ㅋㅋ
@ik-ki
3 жыл бұрын
@@user-rs8iz1bg1o 고맙습니당. 졸업합니다 ㅎㅎ
@airjang466
6 жыл бұрын
인천공항의 기적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시는 군요 ㅋㅋㅋㅋ선진국의 연구 시스템을 한국에 전파하리라는 큰 꿈이 인천공항에 오자마자 사라진다고 ㅋㅋㅋㅋㅋ 확실히 배우는거는 이 나라의 부조리의 뿌리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잘 알게됨 ㅋㅋㅋㅋ
@hdwoo7306
5 жыл бұрын
공신님 영상들 유익하고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만, 이 영상 내용은 거의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일부 전공군, 일부 랩, 일부 박사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체로 일반화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마 대학원이나 박사, 교수 인맥은 제가 훨씬 넓을 듯 한데, 잡대를 제외하고 지방거점국립대 이상만 돼도 영상에서 말씀하신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서울대는 말할 것도 없구요.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이 영상을 그냥 "혹시 저런 경우에 처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논문주제를 잡을 때 지도교수님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지도교수님의 연구스코프에 맞춰야 하는 이유는 사실 대부분 돈 때문입니다. 학생 논문 쓰라고 돈을 마구 대 주는 학교는 없습니다. 교수도 자선사업가가 아니죠. 그래서 여러 소스로부터 연구사업을 따 와서 수행을 합니다. 교수 혼자 그 일을 다 할 수 없으니 당연히 조사, 실험, 보고서 등의 업무는 대학원생들이 주축이 되어서 하고, 그러면서 자연히 조사비용이나 실험비용, 인건비가 나오는 겁니다. 연구과제의 범위에 속하는 논문주제를 잡아야 그 비용을 사업비로 지출할 수 있는 거죠. 애초에 교수가 랩실에 대학원생들, 포닥을 돈 주고 데리고 있는 이유도 연구과제 때문이구요. 앞뒤 사정 다 잘라먹고 이걸 "혼자는 연구주제도 잡지 못하는 실력이다."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진학은 강성태님께 알아보시고, 대학원에 관한 것은 현재 연구직 실무에 계신 분들께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공분야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니 참고하시구요.
@user-fs4kg7xc2g
6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외국에서는 논문연구에서 누가 어디를 몇% 기여했는지 칼같이 쳐서 내보내고 교수랑 학생이 합 맞춰서 연구도 내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거 없음. 학생이 내놓은 좋은 연구 교수가 안 뺏어가면 다행임
@uskrlsialdndiapa9dkdm
5 жыл бұрын
다른 것은 다 접어두고, 취업 안되고, 학위를 자격증으로 생각해 노후 준비하는 분들은 오지 마시길, 와서 하루 종일 징징거리고, 주제 달라고 하고, 공부보다는 만남이 목적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맙시다. 그러면, 이번 공신님의 영상을 보고 몇 가지 하고 싶은 말은...물론 전제조건으로 주제를 제공하면!이라는 것이 붙어서 마치 자료조사랑 통계조사가 별 것 아닌 것 처럼 보이는데....주제 다음으로 골 때리는 것이 어떤 자료를 어떻게 수집할 것인지, 그 과정이 얼마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지. 통계분석도 그 수많은 통계분석 방법 중 이 주제를 연구 하기 위해 어떤 통계분석을 써야 하는지.. 진짜 제대로 논문 하나쓰면 탈모생겨. 거짓말 안 하고 눈뜨면 논문 생각나고, 똥 싸면서도, 샤워하면서도, 걸어가면서도, 심지어 운동하러 나왔다가 분석방법이 갑자기 번뜩 떠올라서 집에 다시 돌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정말 새로운 것을 발명 혹은 발견하는 것이 어려움. 구글링하면 당신들이 생각하는 주제들 왠만한 것은 다 있어. 혹은 한 개도 없으면 그건 좀 의심해보아야 하는 주제야. 때문에, 기존 이론들을 다른 상황에 적용해 해당 이론과 현실사이의 관계를 재규명해보거나, 기존의 주제를 확대해보거나, 기존의 주제를 더욱 좁혀보거나, 다른 데이터를 사용해서 기존 연구 결과와 차이점을 보여주거나, 다른 연구방법(양적, 질적)을 사용해 기존 결과와 차이점을 보여주거나, 시간을 늘려서 살펴보거나, 혹은 연역적 방법이 이닌 귀납밥으로 새로운 이론을 창출하거나, 이러한 방법으로도 충분히 좋은 연구할 수 있음. 뭐 무조건 새로운 것을 발견해야만 좋은 연구는 아님. 또한 진짜 정신나간 교수들이 없는 것은 아님. 사실 골때리는 교수들 정말 많음 근데 미안하지만, 대부분 이런 상황은 교수 인성, 연구분야보다 그 사람이 갖는 권위와 인지도 믿고 갔다가 생기는 경우가 많음. 때문에 교수를 택할 때 제발 외부인지도만 믿고 가지말아라. 마치 논문 대충쓰고 난 뒤, 졸업할 때 콩코물 하나 떨어지겠지~ 이렇게 믿고, 교수 택하면, 큰일난다. 내 친구는 논문쓰고 졸업할 때까지 교수 2번 보았다
@kdk70013094
6 жыл бұрын
교수님들은 없고 교수놈들만 있지
@artisticlife380
5 жыл бұрын
좋은 지도교수님도 있음. 내 케이스가 그랬었는데 대학원 2년간 단 1초도 갑질느껴본적도 없고 연구주제선정도 자율성 존중해주고 논문지도에 진짜 헌신적이셨음. 사람도 엄청 좋으셔서 초중고 선생님 어떤분보다 좋았고 인격적으로 존경했었음. 근데 이건 내가 억세게 운이좋은 케이스였다는게 함정
@achusinoda731
6 жыл бұрын
정말 충격입니다. 모든 믿음이 산산이 부숴지는 느낌입니다.
@user-rm1uo5wk2w
6 жыл бұрын
국내는 국가 연구과제 시스템 부터가 새로운 연구보다는 실패 가능성이 낮은 것, 성과가 확실한것을 요구하니 유사한 연구를 하고 개선만 할뿐 새로운 것이 나오기 힘든 구조이기도 하죠. 물론 교수들이 들고 일어나면, 고칠 수 있겠지만, 득을 보는 교수는 바꿀 마음이 없을 테고, 정말 연구에 신경쓰고 좋은 교수는 연구하느라 신경을 잘 안쓰겠죠.
@user-rs8iz1bg1o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특이한 연구를 해볼수 있는 기회는 오히려 학위논문 때 인거 같아요. 아이비리그 교수들 중에 박사 학위 때 이상한 주제(?) 한 교수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lalalasoy
5 жыл бұрын
아니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분야에서 연구하는 교수님 랩에 가서 본인이 하고싶은 연구와 교수님이 원하는 방향과 타협해서 하는거지..이분 무슨 대학원에서 무슨 박사학위를 햇는지는 모르겟지만 이해안감ㅋㅋㅋㅋㅋ
@Quible100
4 жыл бұрын
Wonsuk Chung 님 말처럼 고등학교 공부까지만 열심히 하신듯.... 하늘아래 새로운것은 없다고들 하죠
@horakhti98
6 жыл бұрын
저 박사인데. 틀린말아닙니다. 물론 제가 속한 대학원은 그렇지않지만 대부분이 대학원생들이 시다바리하다가 졸업합니다. 오히려 외국인 학생들이 국내 대학원와서 창의적인 연구를 하고요. 언어가 안되서 그냥 방치하기때문에 본인들 공부 열심히하고있는거고. 한국학생들은 노예수준으로 일한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졸업한다고 해서 장미빛미래는 없어요. 흘러넘치는 것이 석박사라서요. 국내 대학원은 왠만하면 안들어오시는게 답이지요. 아무리 유명한 랩실이래도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아요. 대학원은 유학이 답입니다.
@user-gf9pk5ol1j
6 жыл бұрын
외국도 ㄹㅇ심함요;;;
@tuttofamily7332
6 жыл бұрын
국내대학원으로 군대를 피하는 방법이 있죠
@hoooouuu
6 жыл бұрын
박사과정은 모르겠지만 석사는 그냥 학생들도 지도교수들 빽으로 좀더 좋은곳에 들어가려고 석사 따는 경우도 많음. 그래서 보면 취직 잘 시켜주는 교수들쪽엔 애들이 넘침ㅋㅋ
@3014Pi
6 жыл бұрын
대학원은 유학이 답이라는 것보다 대학교를 외국에서 마치는게 좋아요. 외국 대학원을 가려면 미국 말고 독일이나 프랑스 등 유럽 선진국이 좋습니다.
@user-dg3tj1nt5b
6 жыл бұрын
제가 다트머스 의대 인턴 연구원이었는데, 제 지도 교수님은 새로운 아이디어에 굉장히 포용적이셨어요. 연구실 마다 다른거 같아요
@jjune3546
6 жыл бұрын
50은 맞고 50은 틀릴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창의를 자유라고 곡해하면 맞을 수 있지만, 창의가 학습에서 올수있다는 시각에서는 틀린말일거에요. 너무 과정생이야기만 듣는것보다 실제 과제제안을 통해 연구비를 만들어야하는 교수들 이야기를 들으면 시각차가 많을거에요. 참고로 미국은 대부분 연구주제 교수가 줍니다. 학문적 권위는 한국보다 높아요.
@Dokgo96
4 жыл бұрын
해당 영상으로 편견을 가지시지마시고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상대적이에요 어느학과적으로 연구하느냐 얼마나 가능성이 높은가 이런거에따라서 조금은 다릅니다 확실히 석사과정은 박사만큼 전문적이진 않죠 하지만 학사만큼 여러가지과정을 배우고 연구하지않습니다 그렇기에 조금씩은 다릅니다 무엇보다 각나라마다 방식이라는게 존재하죠 프랑스와 미국 방식이 가장크게 차이나죠 그렇다고 대한민국의 석사과정이 무조건적으로 낮지는 않아요.... 그러니깐 편견갖지마시고 해당석사,박사과정을 밟고계시는분들 이야기를 직접듣고 여러방면으로 찾아보시고 선택해야됩니다 그런걸 제대로 알지못한상태에서 취업에 도움될꺼라고 판단하에만 선택한 석사는 말씀한것처럼 불만이 쌓여서 편견을 만드는거에요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왜 석박사 과정이 필요한지에대해서 판단하시고 도전하십시오 이상 너무길어미안해요
@MrEhdghksp
6 жыл бұрын
이건 전공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희쪽 전공은 워낙 후속세대가 없어서 교수님도 너 하고싶은거 해라 이런 마인드입니다
@user-fk9pm9tl4e
6 жыл бұрын
공대 석사과정으로써 얘기른 해보자면 대학원이 저렇게 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인건비 때문이 큽니다. 교수님들은 학생인건비 챙기고 실험실을 운영하려면 돈이 있어야되거든요. 근데 프로젝트를 연구기관이든 회사든 따오려고할 땐 교수님이 모르는 분야는 따올수가 없어요. 그럼 결국 자신이 아는 쪽 프로젝트를 따오게 되고 그 실험실 학생들은 그 프로젝트에 맞는 공부와 일을 할 수밖에 없죠. 결국 논문도 그와 관련된 것이 나오게 되는 것이구요. 그와 중에 자신이 더욱 나아가고싶다면 자신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는데 그럴 시간은 실직적으로 없다고 봐야죠. 국가나 학교 차원에서 그런 금전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해결해주면 말씀하신대로 될텐데.. 아시잖아요?ㅎㅎ 이번에 저희 학교는 석사 등록금 지원액도 낮췄답니다. 하핫 거지같은...
@psaj3999
6 жыл бұрын
현 박사과정 대학원생입니다 제가 운이 좋은지 지도교수님께서 연구하고자 하는 방향 최대한 맞춰주시면서 프로젝트 진행 또한 제가 할수 있는 범위를 최대한 맞춰주십니다 하루하루 하는일 많아 힘들지만 그래도 보람찬 하루를 보냅니다 모든 교수님들이 그러시는건 아니니 대학원 진학하는분들께 무운을 빕니다
@Knowledgeonoff
5 жыл бұрын
박사학위자로서 댓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일부 맞는말이지만 지금 강성태님본인은 박사학위를 하지도 않고 직접 본인이 겪지 않은 얘기들을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것 중 공감하는 부분도 꽤 있는바, 메스컴에 노출되시고 공부쪽 독려하시는 분인 만큼 이 방송을 진행한 취지에 맞게 우리나라에 이런 문제점들을 일회성으로 관심끌기용이 아닌, 계속 문제를 알리시고 건의하셔서 실질적인 제도 및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해주시길 바랍니다.
@summer_kor
6 жыл бұрын
이게 전부는 아니에요. 학과마다 학교마다 케바케인데 박사까지 저 난리면 공부 안해야지. 석사는 입문이니 대개 교수님 입김이 많이 들어가긴 함. 근데 박사마저 그러면 공부 때려쳐야지.
@user-hv6oy9of7c
6 жыл бұрын
하긴..석사는 연구에 직접적으로 투입되기 어려우니 잡일이나 프로젝트 위주죠..
@user-ju5ny1pp3o
6 жыл бұрын
강성태66공부법 도서관에서 빌려 보려다. 사람들이 밀려 오래 기다려야 해서 이거랑... 3년 다이어리? 두권 구매.. 집에 오늘 도착했다네요.
@lmg6416ify
6 жыл бұрын
서울대 뿐만 아니라 한국 전체에 해당 되는것 같아요... 생각할 수도 없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시키는거만~
@user-ir4qw3ke4p
6 жыл бұрын
아마 교수들 세계에서 잘나면 왕따 당할거다.... 왜 이럴까 한국
@user-ym7ry3gt3g
5 жыл бұрын
웅웅이 아닐겁니다.. 어느 분야든 선두그룹으로 인정받는다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요
@user-wp6kv7zz9v
6 жыл бұрын
창조가 어렵지. 현중 기술연구소 연구원이 한말이 기억낸다 싫패는 없다 그렇다고 쓰는것도 없다. 현실이 쫌 그런듯 합니다. 연구비에 세금을 아껴야좋지 않으려나?
@user-ie5ns9mg8g
6 жыл бұрын
노벨상 타려면 일단 그분야에서 최고권위자가 되어야한다는 소리네요..우리나라가 못나기보다는 선진국이 이미 자리를잡아놓고 우리나라는 못올라오게 미리 커버치고있는듯해요.안타깝네요...
@drew9552
5 жыл бұрын
순수과학에 투자한것도 별로 없으면서 노벨상 내놓으라는 심보는 뭐임?..
@user-zu5ez6gv4x
5 жыл бұрын
유학가는게 더 나을까요??
@user-ei3rg7iw2h
5 жыл бұрын
저는 두가지경우를 겪어봤습니다. 한 분은 정말 언급하신대로의 교수님이었습니다. 형편없었죠 술시다바리해야했구요. 그런걸보면 교수님의 윤리의식이 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반면에 다른케이스는 교수님이 자신분야의 난제도 해결하시고 세계적인 석학에 비견될정도로 뛰어난 논문을 쓰시는데 교직원들이 협조를 안해줍니다. 되려 교수님께 왜 귀찮게 일을 만드냐고 하더랬죠. 결국 카이스트로 옮기셨고 카이스트는 교직원들이 연구지원을 꽤나협조적으로 해준다고하네요. 이걸보고 교수도 교수지만 교직원들과 교직원에가까운 교수들(총장 처장라인)도 개선되어야 대학원 분위기가 바뀔 수있을것같습니다.
@user-pu2fh4cf5f
5 жыл бұрын
석사과정을 마무리 할 때 느꼈습니다. 석사때는 자신이 하고자하는 논문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고 논문 분석을 확실히합니다. 이 후 해당 교수를 직접 찾아가서 박사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같은 학과라도 자세히 보면 다 다릅니다. 예를들어 저는 건축공학이었는데 콘크리트만 해도 골재에 집중할 것인지 철근과의 결합이나 섬유에 결합 등 추가결합에 집중할 것인지 다 다릅니다. 콘크리트만 해도 엄청나게 다양한데 철골, 목구조, 셀구조 등 교수 각각의 전문분야는 이 중에 하나이고 또 그 중에서 분야가 또 나뉩니다. 석사 및 박사교육은 절대 학사교육처럼 기초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풀어내야하는 연구과정입니다. 절대적으로 교수의 역할이 크고 어느 교수 밑에서 해당논문이 완성된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교수를 잘 골라야합니다. 다들 지잡대라고 무시 하지만 찾아보면 지방대에 계시는 분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 일 수 있습니다. 전 서울대 및 서울권대학보다 지방에 계신 교수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연구비.. 실험비.. 특히 구조실험비.. 전 참고로 제가 하고싶은 연구하고 싶어서 제 개인사비로..실험하고 특허도 제 이름으로 단독으로 냈죠. 피 터집니다.. 인문학계열은 조사나 발전방안 등 현황분석 후 의견제시가 대부분입니다. 설문조사비, 데이터분석비용 같은 의뢰비는 그냥 용돈수준이죠. 공학, 순수과학 등 실험관련 학과들은 실험비나 연구비가 장난아닙니다. 부자면 교수님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하고 논문 멋지게 쓸 수도 있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학위논문도 다른 교수님들 초빙해서 학술논문처럼 같이 해보고..의견들으면서 배우고.. 와.. 꿈같네요..
@jhp1925
6 жыл бұрын
정말 다 그런거는 아니에요. 반 정도는 딱 이래요...
@yunchanlee8138
6 жыл бұрын
대학원생 장학금까지 일부러 뺏어가는 교수도 있고 자기 명의로 된 법인체에서 일하면 월급주는 교수도 있습니다. 케바케가 심하고 그 연구실에 있는 학부연구생이나 석박사들에게 그 교수의 인성, 연구의 성과와 향후 전망까지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도피처로 선택해서 후회하는 사람들 꽤 있습니다. 중앙부처나 지자체에서 연구과제 따오고 교수 재량으로 공공기관 취업에 푸쉬해주는 교수 아니고서는...
@user-zp2eg9yn1r
6 жыл бұрын
하 프로그래밍공부하는 00년생인데 1년동안 뉴스안보고 집에서 혼자공부하더니 정신병이 생겼습니다 이래도 군대를 가야하나요?
@stucov6064
6 жыл бұрын
보이루 정상나올때까지 정신감정계속하니까 가심 ㅎ
@user-dg6ic2ex8n
5 жыл бұрын
우리 교수는 내가 고안하고 발명한거 특허 지분 70%그냥 갖고감지금 가발업체 유명한 곳에서 작업한거 기껏 고안해놓으니까 발명당사자인 본인은 업무배제당함
@park2050
5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대학원가는게 취업에 유리하지않음? 이공계 경우는.
@kimyounghun7424
6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연구비 없으면 교수고 나발이고 그냥 거지입니다. 돈되는 거 아니면 한국에서는 연구 안합니다. 독창적인 연구해서 취업하지 말라고요?? 회사랑 연계되어 있는 과제를 해야 취업이라도 됩니다. 독창적인 연구 못합니다. 독창적인 연구하면 굶어 죽으라는 겁니다.
@user-hv6oy9of7c
6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잘 아시네요 ㅋㅋㅋㅋ 독창적인건 보통 관련 연구자들도 보기에도 이상할정도란 얘긴데.. 정말 선정되기 어렵죠. ㅎ... 외국에서도 쉬운일은 아닐건데 말이죠.
@HyunJuKim77
5 жыл бұрын
인문학 쪽 얘기는 아닌 듯 싶습니다.
@user-pl2um2md6m
6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교육보면 모르겠어? 늘 정해진틀 룰 속에서 교육을 하는 우리나라 교육을 받은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있겠냐? 교수는 공부만 잘한다고 될수 있는게 아니지 접대 대필 비위맞추기 집사 노릇을 해야지 우리 아빠가 교수라서 더 잘안다
@user-sn1mi8wd1d
6 жыл бұрын
쉬운길은 아닌거같네요...
@user-rz4hf1cm9y
5 жыл бұрын
옆나라 일본은 최근에 또 노벨상을 받았다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0명.. 이러한 환경때문인가..
@a38323
5 жыл бұрын
극단적인 케이스도 있지만 어느정도는 사실이라고 봄. 물론 미국의 대학원을 다니는 입장에서 혼자 논문 주제를 잡고 방법론 등 혼자 헤쳐나가는 중이지만 여기서도 한국교수들의 많은 갑질 케이스들을 마주하면 한국은 어떨까 라는 생각도 종종 듬.
@yyaanngg7799
4 жыл бұрын
성태님 학사출신 아니신가요?
@youngminyoo3183
4 жыл бұрын
이분 대학원에 대해서 잘 모르신듯. 애초에 대학원가는 가장 큰 이유가 본인이 연구원이 되기위해서 가는 경우가 많음. 특히 정출연은 대학원을 반드시 졸업해야 연구원으로 취업할수있고. 그리고 대학원생이 교수의 시다바리인것이 사실이긴한데 어떻게 혼자서 연구주제를 정하겠음???지도교수를 정하고 세부적으로 파고들은것임 더구나 문과계열은 연구비를 지원안해주기때문에 본인이 벌면서 다닐수밖에 없는데 그럴려면 교수님밑에서 돈받으면서 일할수밖에 없음.그래서 교수님께서 시키는대로 하는수밖에 없고
@CEO77707
3 жыл бұрын
책 제목이 뭐에요?
@RAVENTUBE2
6 жыл бұрын
서울대나온 장기하인줄
@mickymouse9827
4 жыл бұрын
아니 애초에 대학원자체가 본인이 연구원이 되기위해서 가는곳이 아닙니까??? 그리고 당연히 대학원생은 교수의 시다바리가 아닙니까??,
@nuih8397
6 жыл бұрын
강성태를 교육부장관으로
@rockerholic1
6 жыл бұрын
강성태와 함께 출발출발출출발 강성태와 함께 으랏차차차차차차차 강성태~~~
@jmg10090
6 жыл бұрын
가즈아아아아아
@jacobcho5355
6 жыл бұрын
오린지 민주당 입당하셔야죠 ㅋ
@hsl-eh3fp
3 жыл бұрын
대학 가보신것 처럼..
@user-yn9qp6ng9z
5 жыл бұрын
교육부 장관이 되셔서 우리나라 교육을 바로 잡아 주세요.
@mjcho4732
5 жыл бұрын
애초에 대학원 진학은 교수님 커리어와 그분의 연구주제를 보고 하는 건데;;; 뭐 자기가 학교네이밍만 학위만보고 가는거면 그사람이 이상한거죠. 교수님들 갑질을 이야기하는건 이해되지만 연구주제가지고 뭐라고하는건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대학원진학은 내 독자적연구를 하기위해 간다기 보다 더 전문적인 연구법을 배우고 그 분야를 심도있게 배우기 위함이 더 맞습니다. 연구에 대해 너무쉽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 조금 거북하네요.
@user-kissRudolph18
5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석사는 마이웨이 가능 박사과정은 케이스바이케이스지만 지도교수의 입지가 절대적임 자기논문을 자유롭게 쓸수있는 자격은 박사이후에 주어지는것이라고 하심
@user-zg2vg5fh4v
4 жыл бұрын
경험없는 잘못된 정보전달은 위험합니다. 저는 박사 6년차
@cland3070
5 жыл бұрын
결론은 대학원을 가도 좋은 경우. 첫째 자신이 진짜 호기심있고 연구나 공부가 하고 싶어서 가는경우 둘째 학교의 명성이 아닌 *교.수.* 를 보고 가는경우 (교수 조사 빡세게 해서 좋은 교수있는 곳으로 가야 하고싶은 공부합니다) 셋째 해외 대학원을 가는 경우 (한국인의 교육수준이 높아서 해외대학원에서 오히려 역량을 펼치고 온답니다. 언어를 빡세게 해야겠죠 대신.국내대학원에서 이상한 교수 잘못걸려서 시다바리만하고 끝나는것 보단 나음)
@liillilil3152
6 жыл бұрын
헬조선이아니라 세계가 그런상황입니다
@mookmook8869
6 жыл бұрын
지도교수는 자기가 모르는 분야에서 디펜을 못해주니깐 그리고 기업이든 국가에서 따낸 프로젝트 돈은 해당하는 일을 하도록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특별히 하고 싶은 분야가 있으면 해당지도교수와 상담후에 진학하셔야합니다. 학생입장에선 교수 시다바리라는 부분은 맞지만 인건비나 연구실 운영비를 따지고 보면 소기업이나 다름없습니다. 연구소에서 일안하고 내가 독창성있게 이렇게 해보겠다 말도 안되죠 본인이 프로젝트 제안서 써서 연구자금을 끌어오지 않는이상. 학생이 인건비 돈 안받고 연구한다고 하면 마다할 교수가 어디있겠습니까? 단지 간혹 나한테 오면 돈줄께 성공시켜줄께 사기꾼교수가 있는것만 조심하세요 본인이 하기 싫은거일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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