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성합창단 창단 55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2013)
일시: 2013년 6월 3일 (월)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김홍식
피아노: 박수연
바이올린: 김지윤
첼로: 이헬렌
사랑하는 마음 - 임긍수 작사, 작곡 / 박혜진 편곡
작곡가 임긍수는 충남 병천에서 태어 났으며 서울대 음대 졸업 후 은광여고 교사 재직 시부터 아름다운 가곡을 작곡하기 시작한다. 그에게로 가면 아름다운 노래가 된다는 평을 듣는 임긍수는 “천년의 사랑” 등 다섯 편의 오페라를 포함해 성가곡, 뮤지컬, 기악곡 등 다양한 곡들을 작곡 하였지만 특히 가곡 작곡에 있어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멜로디로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지금까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써 왔다.
본인이 직접 작시까지 한 사랑하는 마음은 극히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시와 곡에서 묻어 나오고 있다. 오늘 연주곡은 작곡가 박혜진이 한국남성합창단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나 가진 것을 모두 다 드리고 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
비어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
낙엽은 지고 비바람 불어와도 기다리는 봄날이 꿈에 있듯이
한송이 꽃보다 고운 이야기 그대 품속에 안겨주시리라
나 있는 것을 모두 다 비우고 그대 앞에 그냥 홀로 서리라
열려있는 이 마음 그냥 그대로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리라
햇살은 그토록 눈부시게 오고 또 와도
꽃이슬 여전히 맺혀 있듯이
아름답고 눈부신 사랑 이야기 그대 위해 남겨두리라
www.kmc1958.or.kr/
Негізгі бет Музыка [창단 55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2013] 11. 사랑하는 마음 (Stage "사랑,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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