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성합창단 창단 55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2013)
일시: 2013년 6월 3일 (월)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김홍식
피아노: 박수연
울산아가씨 - 김희조 작곡 / 김준범 편곡
1962년 당시 KBS지휘자이기도 했던 작곡가 김희조에게 울산의 어느 여학생이 울산의 민요라 하면서 반주도 없는 테이프를 보내와 김희조 선생은 이 노래를 악보에 옮기며 합창으로 편곡까지 하여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리게 되며 지금은 전 국민의 노래가 되었다.
오늘 연주되는 경상도 민요 울산 아가씨는 작곡가 김준범이 남성합창의 호방함을 표현코자 새롭게 편곡한 작품이다. 굿거리, 휘모리, 세마치의 순서로 진행되며 우리 전통음악의 장단이 사용된다.
우리 음악의 장단을 양악의 리듬과 견주어 보기도 하지만 장단은 리듬보다는 좀 더 복합적인 요소가 있다. 리듬은 장음과 단음의 결합, 음의 강약을 결합하여 짧은 시간 안에 반복되는 것인데 장단을 굳이 리듬으로 설명한다면 서로 다른 복합적인 리듬이 반복 되는 것이라 이해 할 수 있다.
이 곡은 우리 전통음악의 장단을 소화하여 서양어법으로 다시 편곡하였기에 화성 속에서 장단을 느끼는 흥이 넘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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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Музыка [창단 55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2013] 13. 울산아가씨 (Stage 우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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