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성합창단 창단 55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2013)
일시: 2013년 6월 3일 (월)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김홍식
피아노: 박수연
월워리 청청 - 전래 민요 / 박정선 작곡
전래 민요를 박정선 교수가 전통 어법과 현대 어법을 가미해 만든 역작으로 월워리 청청은 동해안 특히 영덕군과 영일군(포항) 일대에서 전승되었던 춤노래다. 여성들의 놀이로 전라도지역을 대표하는 놀이가 강강술래라면, 경상도지 역에 널리 분포한 놀이가 월월이청청이다.
15~16세쯤 된 처녀들과 25세 미만의 새댁들이 손에 손을 잡고 노래부르며 노는 원무(圓舞) 형식으로 월월이청청이란 명칭은 순수한 우리말에서 유래되었다는 맥락에서, “달 달 밝은 달”하며 밝은 달밤에 노래하고 춤추며 논다고 하여 ‘月月而淸淸’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이 놀이는 경상도 전역과 동해안 일대에서 행해진 놀이로 시기적으로 1920년대까지는 광범위하게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조금씩 다른데 포항지방에서는 ‘월월이청청’이라고 하고, 영덕지방에서는 소리나는 대로 ‘월워리청청’이라 하며, 구미
지방에서는 ‘널널이청청’이라고 한다. 또 부르는 사람마다 ‘얼어리청청’ ‘얼럴리청청’ 등으로 발음하나 일반적인 명칭은 ‘월월이청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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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Музыка [창단 55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2013] 14. 월워리 청청 (Stage 우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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