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평원에 우뚝 솟아있는 태산은 해발이 1535미터로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주변이 평원지대여서 상대적으로 높게 느껴집니다. 중국인들에게 태산은 ‘영혼이 깃든 산’이라 해서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태산의 도교사원에서는 옥황상제와 벽화원군 등 태산의 신들을 모시고 있는데, 중국의 역대 왕들은 산에 올라 ‘태산의 신’에게 제를 올리는 ‘봉선의식’을 치뤘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지리산과 한라산보다도 낮은 태산이 ‘높고 큰 산’으로 받들어지고 있는 것은 ‘도교의 성산’이며 수 천년전부터 숭배해온 ‘황제의 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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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천하제일 중국 태산 (KBS_2008.02.01.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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