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을 잔뜩 이야기했었던 내가 언제나 어디에서나 멈출 수 없어 꿈을 꾸면서 살아가네 붉어진 하늘이 그림자를 펴네 아직 그런 건 믿을 수 없게 제멋대로라 한숨이 흘러 나오고 다른 발걸음에 서로 다른 호흡에도 넌 항상 정면으로 부딪쳐와서 내 곁에 있어 주는걸 스쳐 지나가다 바라 볼 때면 우린 홀로 남아있었어 내일은 보이고 있는지 어둠마저 지워내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왔는 걸 약하긴 해도 맞서 싸울 거야 이유 같은 건 너에게 받았어 알고 있는 걸 그러니 나아갈 거야 지금도 괴로워져서 가슴이 아파와 힘이라면 다 너에게 받았어 지켜낼 거야 그러니 나아갈 거야 [2절] 이기지 못하고 지킬 것도 없었던 난 이어갈 자신이 없어 포기하면서 변명만 늘어 놓는 걸 어디에서인지 귀를 찔러오는 소리 제대로 덤비라며 분하다는 듯 슬퍼하는 너 였는걸 아무렇지 않아 하며 어느새 내 마음에 들어와서는 내일은 우리가 정하자 어둠마저 지워내던 너의 목소리가 울고 있어서 눈물 같은 건 흘리지 말자고 이유라면 내가 만들테니 알고 있는 걸 그러니 나아갈 거야 지금도 두려운 맘에 움직일 수 없어 사실은 계속 떨리긴 하지만 되돌릴 거야 그러니 싸워갈 거야 맞서 싸울게 두렵지 않아 네가 있는걸 여기에 있어 기다려줘 괜찮은걸 지지 않을게 알고있는 걸 자아 발을 디디고 나아가자 닿을 때까지 웃어봐 울리지 못했던 소리가 이제는 마음속에서 떨려오고 있어 알고 있는 걸 그러니 싸워나갈게 이제는 혼자가 아냐 가슴이 뜨거워 힘이라면 다 너에게 받았어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워갈 거야 이렇게 너와 웃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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