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나와 실버레이디 등 고사리 관리방법
-빛 : 밝은 빛이 있는 곳이 좋아요. 강한 햇빛보다 유리창을 한 번 통과한 곳에서 키우세요. 더운 계절 강한 해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면 잎이 마르고 손상이 올 수 있어요. 햇빛이 조금 부족해도 잘 자라지만 빛이 너무 적은 곳에서 오래 키우면 줄기가 휘거나 잎의 색감이 어둡게 변할 수도 있어요.
-물 : 품종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상록넉줄고사리 후마타를 제외하면, 건조로 인한 손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화분 겉흙이 마르면 아주 흠뻑 주세요. 계절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다른 때보다 기온이 높아지는 5~9월에는 매일 충분히 주세요. 특히 분갈이를 한 시기가 6개월이 지났고 그 사이 많은 성장을 했다면 화분 속의 뿌리는 꽉 차고 흙의 보습력도 떨어졌을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날씨까지 더울 때는 물 주는 시기를 조금만 놓쳐도 잎이 축쳐지고 손상이 옵니다. 그때는 수돗가 등으로 옮겨서 흙에 물을 충분히 주고 쳐진 잎이 다시 회복을 할 때까지 지켜봅니다. 하루 이상이 지나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쳐진 줄기가 있다면 이 줄기는 잘라주세요.
-화분과 분갈이: 일반 연질화분에 있는 것을 구입해서 분갈이를 한다면 화분의 크기와 흙을 잘 선택해주세요. 특히 실버레이디 같은 경우 성장이 좋은 식물이라서 딱 맞는 화분보다는 앞으로 6개월~1년 정도를 고려해서 넉넉한 화분을 선택합니다. 실버레이디는 잎이 위로 솟구쳐 오르며 옆으로 퍼지는 특유의 수형으로 점점 크게 자라므로 그 부분을 고려해 화분 형태를 선택하면 줄기와 잎의 개성을 느끼길 수 있어요. 분갈이용 흙은 마사를 섞어도 성장에는 문제가 없지만 과습보다는 건조를 조심해야하는 식물이므로 물빠짐을 좋게하는 마사는 소량을 섞거나 섞지않고 일반분갈이용흙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면 털뿌리 같은 돌출 뿌리가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생기는 후마타의 경우 그 특성을 이해하고 화분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친절한 식물상담서”와 “반려식물 다이어리”, “반려식물 인테리어(초록향기 가득) 저자, 월간 산림 필진, 원예프로그램 강사, 식물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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