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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95년 kmtv VJ 활동했던 재키림으로 최할리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로는 여성으로써 파격적인 직종이였고 케이블 TV 여성 스타 양대 산맥이였다. 재키림은 이후 공영방송으로 진출해 '한밤의 TV연예' 'TV가요 20' '재키의 세계탐험' 등 다양한 방송의 MC로 활약했다. 해외 사업가 출신의 아버지 영향으로 해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서 영어, 중국어(광동어), 일어, 한국어 등 5개국어에 능통했다고 한다. 활동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녀는 80년대 중반 일본에서 '재키린(Jackie Lin, ジャッキー・リン)' 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한 적도 있다. 당시 일본 문화가 개방되기 전이라서 그런지 본인이 언급을 한 적은 없지만 발표된 몇 곡 중 'Strangers Dream' 은 오리콘 차트 9위, 베스트 텐 등 가요프로에서 10위 안에 드는 등 나름 선방을 했었고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도 올렸다고 한다. 이외에 '로맨스 문(ロマンスの扉)' 'Late Night Heartache'도 들을 만한 곡이다. 특히 이곡은 후에 키쿠치 모모코가 자신의 앨범 'Thanks giving'에 수록했다. 잘 나가던 그녀는 90년대 후반 단 한번의 안 좋은 뉴스로 tv에서 더 이상 볼 수 없었지만 지금도 40대 중반 이상 분들은 그녀의 밝고 명랑했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Негізгі бет 추억의 여성VJ~재키림의 일본무대(Strangers Dream / ロマンスの扉 / MC시절) -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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