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쌤이 칼로..ㅠㅠ 애 낳을땐 안울었는데 낳고 나서 찢긴 곳 아파서 울었어요.. 그러고 보니 당시엔 부욱 찢기는 소리는 났는데 아프진 않았었네요.. 일주일 개고생..한달은 계속 힘들었는데..13살 된 지금은 그때도 그립네요~ 아이 키우면서 늘 매 순간이 소중함을 깨닫게 되요..
@kimsora1203
Жыл бұрын
지금 생각해보면 생살이 찢기는지 모르는게 진통때문이라기보단 애낳는데 힘주는게 너무 힘들어서 모르는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다낳고 꿰맬때도 지쳐서 쓰러져잇어서 꿰매는지도 몰랏구요... 다하고 인나서 걸으려하니 다리가 풀려서 못걷더라구용... 휠체어타고 입원실로 갓습니다... 2년전이데 아직도 생생하내용..ㅜ
@뮤-e9u
Жыл бұрын
@@kimsora1203 .... 진짜 애낳으신분들 존경... 전 절대 못할듯.... 진짜
@softvibian.
Жыл бұрын
제왕은 자분보다 덜한것같아요..!자분하신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육개월전에 응급으로 제왕해서 출산했어요!척추에 마취를 하고 따땃해지면서 감각이 없어지기전에 얼른 누워야했고(척추에 마취할 때 바늘 들어오는 느낌 안났던것같아요..!) 누워서 마취과선생님이랑 대화를하고 제 명치쪽에 천이 올라왔어요.마취기운에 속이 너무 안좋앗고 마취과선생님한테 말하니까 괜찮아졌어요.그러다 담당선생님이 오셨고 몇분후에 간호사선생님께서 제 윗배를 누르시고 아이가 태어났어요.몽롱한 상태로 아기를 마주했고 저는 눈물 두방울 흘리고 그대로 잠에 들었어요.그리고 회복실가서 깨어났는데 진짜 너무 토할것같아서 힘들었는데 말 할 힘듀 없어서 꾹꾹 참았어요.그렇게 삼십분정도 있다가 병실로 올라갔는데 무통맞는순간부터 또다시 울렁거림이 시작되서 무통은 한시간동안 꺼놓았고 저녁때쯤인가..간호사선생님이 오로를 빼내야한다고 제 배를 눌러주러 오셔서 누르시는데 저세상 봤습닏…(이건 안해주는 병원이 더 많은것같아요.)그리고 저는 감기기운 있는 채로 응급들어갔는데 독감주사를 안맞았던 상태여서 낳기전에 무료니까 맞고 수술하자그래서 했거든요.그대로 독감걸려서 입원내내 모자동실도 못하고 기침과의 전쟁이였어요.아기보고싶어서 열심히 걸어다니고 어쨋든 그렇게 퇴원하는 날 아기를 받으러 신생아실로 내려가서 받기전에 아기 보면서 설명듣는데 아무것도 안들렸고 눈물만 흘렸어요😂그 후로 접종때마다 아기 열 오르면 전전긍긍 걱정폭탄이고 감기걸렸을땐 너무 미안했어요.190일차인 오늘도 너무 예뻐요.요즘이 가장 예쁜것같아요.아니 그냥 계속 예쁘네요😊행복합니다요!!폴드님도 잘 해내실거예요💐아 금식해야하는게 젤 무섭고 싫었는데 밥 생각도 안났어요!ㅋㅋ재미있는 경험이였슴다😊
"똥꼬에 애호박"이라는 말로 표현할 때부터 얼마나 긍정적인 분인지 드러납니다^^ 똥꼬에 늙은호박이 낀 느낌이 팩트니까요~~😂
@sogeum220
8 ай бұрын
혹여나 힘 꽉 주면 나오는구나 하고 ㅅ보는것만큼 쉽게 생각하는 사람 없재...? 이장면만 봐도 눈물나네 대견해서.. 진짜 힘든건데 출산 ㅠㅠ
@Jun-Grandma.
11 ай бұрын
😅😅진짜 씩씩하고 재밌게 나오라고 부르고 우렁찬 목소리 터트리고 디디어 나왔군요! 축하합니다 아가야 건강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
@우유빛깔수빈
4 ай бұрын
움 아 건강하게 태어나서 고마워!!언니도 움이 많이 보고있어!!!!❤❤
@정효진-r2y
8 ай бұрын
나도 이렇게 태어났을텐데 왜 이딴 식으로 자랐을까 엄마 미안해
@무니무니해
9 ай бұрын
너무 긍정적인 출산과정인데 움이 보자마자 울컥하네요 ㅠㅠㅠ 존경합니다
@할롱-m6p
Жыл бұрын
유쾌하네요! 순산 축하드려요!
@ekdrkawns
7 ай бұрын
저출산이 사회적인 큰 문제인데 아이 낳기가 무섭고 힘들어서 그렇구나
@구니-h2e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럴수가. 진짜 대단한 산모분이군요
@쑤쑤콩
Жыл бұрын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체고!
@yeonheej0328
8 ай бұрын
3월 중순 출산 예정인데 너무 무섭다는 ... 현실 도피중이긴한데 진짜 너무 무서워요ㅜㅜㅜㅜㅜ 출산하는 과정도 낳고 나서 후처치 되는 과정도 무서움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착한사람-e5g
Жыл бұрын
명랑해라. ㅋㅋㅋ 유쾌하다!
@사당행-q5i
Жыл бұрын
장하십니다 아주 멋진일을 해내셨네요 존경합니다
@호랭-x8d
5 ай бұрын
언니 전 우울하고 매일같이 남편에게 화내고 짜증내며 살고있어요 출산과정도 순탄치 않아서 수술했는데 자연분만한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멋져보이고 나만 한심스럽게 느껴지네요 육아도 나만 안행복하게 하는거같아 죄책감들고 너무힘들어요 근데 언니는 이렇게 재밌게 살고 남편도 재밌게 이야기해주고 서로 너무 재밌는 인생을 살고계시네요 여유롭고 좋아보여요 부럽고 또 부러워요
@저지방우유-w7r
2 ай бұрын
아니 출산 현장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화장실에서 내는 소린줄 ㅠㅠ 대단하십니다 .....
진짜 저도 똑같은병원에서 애기 낳았는데 마지막진료때 애기 3.5라고 그랬는데 일주일뒤에 유도분만하다가 죽는줄알았어요 😭 선생님들이 할 수있다고 머리보인다고 막 그러셨는데 못하겠다고 했지만 계속 할 수있다그러다 응급제왕했습니당 .. 나중에 애기 낳고보니 4.55키로에 하늘보는아기였었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이렇게 큰줄도 모르고 하늘보는아기일줄 몰랐다고 계속 사과하셨어요 이런 웃픈엔딩이 갑자기 생각나네용 ⫬ㅋᩚ⫬ㅋᩚ⫬ㅋᩚ⫬ㅋᩚ⫬ㅋᩚ
@user-om8lj3ng2x
5 ай бұрын
난 이런거 보면 남자아이들 보다 여자아이를 더 씩씩하고 강하게 키워야한다 생각함.
@aaazx88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어머나 ! 귀여우셔라 ㅎㅎㅎ 고생했어요 ~~~
@panhaeri
Жыл бұрын
어머 이걸 영상으로...대단하십니다...
@PingMi_
Жыл бұрын
ㅜㅜ 고생 많으셨어요..
@를-x2y
Жыл бұрын
너무 신기해 와 정말 상상도 못하겠다 아픔을 ㅜㅜ 대단하세요
@kkmin111562
8 ай бұрын
와..진짜 멋지다...눈물남 ㅜㅜㅜ
@user-wertyuiopqasdfghjkl
5 ай бұрын
어머나 할때 잠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
@미나리닭곰탕
Жыл бұрын
응칠 시원 출산 씬 알고리즘을 타다 보니 이게 떴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김몰빵-q7s
Жыл бұрын
정말대단하세요 전 엄살이심해서아가는꿈도못꾸겟어요ㅠ ㅠ 얼마나아플지..
@희야-h4e
7 ай бұрын
ㅋㅋㅋㅋ아 저도 저렇게 씩씩하게 낳고싶어요 대단하세요!!
@래번클로-p9y
Жыл бұрын
아니 끝에 어머나! 개읏김ㅋㅋㅋㅋㅋ
@happyaudrey2179
8 ай бұрын
이토록 유쾌한 출산 ㅎ
@hazimazzom
8 ай бұрын
어머나 외마디 비명(?)이ㅋㅋㅋ😅 넘 귀여우셔요
@미치괭이
9 ай бұрын
ㅋㅋㅋ 저 상황에서도 개그를 칠수 있는 정신력~~~👍👍👍
@크롱-n8c
11 ай бұрын
진짜... 첨에 막 진통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보고 어떻게 아프지 말고 순산하세요~ 생각하고 감동먹고있었는데 ㄸㄲ애호박 듣고 갬성 사라짐...
@망쵸-j7e
Жыл бұрын
대체 우리 엄마는 어떻게 4번을 한거지………
@naeuna8181
11 ай бұрын
진심 대단한거임
@조영은-e8q
6 ай бұрын
수고하셨어요😊
@0o0_mu
8 ай бұрын
진짜 고생하셧다..
@디팔팔
Жыл бұрын
진통은 별로 안 심했고 무통맞고 토할거 같은게 제일 힘들었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네요 화이팅입니다
@냥냥-g2b
Жыл бұрын
와... 대단하다 난 새벽에 배아프다가 양수터지고 병원가서 점심때 출산했는데 소리지르고 난리였는데ㅠㅠ 다음 날부터 앉는게 좀 불편한거 빼곤 거의 뛰어다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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