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달리기와 삶을 담은 책 [보통의 달리기]를 출간했습니다:) 교보문고 :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8894734 예스24 : www.yes24.com/Product/Goods/122282196 알라딘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4019390
@huuu-jin
11 ай бұрын
전 잘모르고 있었는데. ..언젠가 딸들이 그런말을 했어요..엄마는 뛰고오면 항상 힘들어라고 말하면서 웃고 집에 들어온다고..ㅎㅎ그래서 힘든데 왜 웃으면서 말해?? 이렇게 물어봐서 그때 알았어요..달리고오면 내가 기분이 좋아지는구나..물론 몸은 힘들지만요..그래서 어젯밤도 뛰고 왔네요ㅎㅎ
@runjuwon
11 ай бұрын
크...🔥🔥🔥
@느루-m1n
11 ай бұрын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때는 단순하게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목적 만으로 달렸고, 때문에 당시엔 달리기 자체가 굉장히 지루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좋아지고, 또 주로에서 달리기와 관련해 주원님처럼 인사이트가 뛰어난 분들을 종종 만나다 보니까 더 높은 가치들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생기더군요. 최근엔 달리기가 너무 즐거워졌습니다^^ 저는 웨이트도 함께 병행 중인데 최근에 헬스장 나가기 싫었던 적은 있어도 달리기 나가러 싫었던 적은 기억나지 않네요ㅎㅎ 요즘엔 가끔씩 제가 조언해주는 입장이 되는 일도 생기곤 합니다^^ 주원님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달리기의 가치에 대해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runjuwon
11 ай бұрын
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쥬리-v7g
11 ай бұрын
저도 직년에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달리다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ㅎ 그래도 달리면 제 기분이 환기되고 우울감이 해소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심한 분들은 병원도 다니시구 약도 드셔야 히지만 딜리기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모두 행복한 달리기 하시길 바랍니다
주변에 부정적인 사람이 있어서(업무때문에 같이 있어야해요)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달리기하면 스트레스 좀 해소될까요?
@WH_J
11 ай бұрын
최근 매우 안좋은 일이생겨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운동 또한 의욕이 없었지만 매주 일정하게 달리는 날이다가와서 어쩔 수 없이 몸도 마음도 매우 무겁게 나갔습니다. 한걸음 한걸음이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괜히 나왔나 싶은 심리적 압박을 받으면서 그래 뭐하러 이렇게 까지해 내 상황이 개차반인데 라고 모든걸 다 내려놓고 돌아가려던 찰나 왜 나는 매번 일이 안풀릴까? 라며 성질내듯 막 뛰기 시작했고 얼마뒤 땀이 쫙 샘솟기 시작하면서 점점 제정신이 들더군요.. 결국 평소 페이스대로 다 뛰었고 이럴 때 일 수록 주저앉지 말고 정신 단단히 차리자며 놓을뻔 했던 끈을 다시 잡게 해준 고마운 러닝입니다..
제가 달리는 이유.. 솔직히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스트레스가 관리되는 것 부터가 달리기를 해야 하는 이유임 진짜
@생각좀
11 ай бұрын
2키로정도까지는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거같아요 ㅎㅎ 힘들어요 근데 그 구간이 지나가면 몸이 풀려서 그런가 리듬도 생기고 오히려 재미가 있어집니다. 오늘은 5km를 넘겼습니다. 저에겐 의미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주말에는 심박수 호흡같은거 보단 얼만큰 견딜수 있는지, 얼마나 뛸수있는지 도전해보려합니다. 무릎이 좀 욱신거리긴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목표인 10km까지 도전해보겠습니다!!(살로몬 xa캡 주황색같은거만 있고 ㅠㅠ 그것도 가격이 비쌈.. 플렌트?회색 7만원대에서 해외주문했는데 그마저도 재고없다고 취소해달라고 문자가 오네요. 대두라 모자쓰기도 참 힘드네요 ㅋㅋ)
@gregbaek8621
11 ай бұрын
이백퍼센트 공감합니다~ !!!
@runjuwon
11 ай бұрын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정엽-q3n
11 ай бұрын
자신은 알아채지 못하지만 시간이나 심박수 거리 마일리지 등등 여러가지 숫자에 얽매여 달린다면 그 역시 스트레스라 생각합니다 진정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려면 모든 상황과 여건에서 놓을 수 있고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생각됩니다
@runjuwon
11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까마귀용
10 ай бұрын
여기에서 러닝하는곳 어디인지 궁금합니다ㅎ 너무 좋네요
@떡상-e9x
3 ай бұрын
주원님의 영상을 최근에 알게되어서 열혈 구독자가 되었습니다. 도서도 오늘 꼭 구매해서 읽어보도록 할께요...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경북 문경에서 살고 있는데 혼자서 열심히 달리기의 삶에 빠져있답니다.
@나우온
Ай бұрын
퇴근하는 버스에서 주원님 인스타 보고, 퇴근 후 집에 와서 주원님 영상 보고ㅋ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요즘 무리하게 마일리지를 쌓으려고 해서인지 새벽 달리기 후 가볍던 출근 발걸음이 묵직하게만 느껴지고.. 오늘 유난히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이 영상에 적극 공감할 수가 없네요 ㅜㅜ 댓글에서 보이는 명상 상태는 조금 공감합니다.. ㅎㅎ
@sg1844
11 ай бұрын
런닝 시작 일년 쫌 넘었는데 최근까지 페이스에 집중하면서 뛰는게 힘들어서 현타왔었는데 주원님 영상보고 편하게 심박수 조절하며 뛰니까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장거리를 뛸수있어서 새롭네요 ㅎㅎ 평소 5 내지 10키로 정도 뛰다가 오늘은 13키로 뛰었고 점점 거리를 늘려나가볼까합니다 ㅎㅎ
@blackh0303
Ай бұрын
작년 10월부터 뛰기 시작해서 이제 6키로 조깅 가능해진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부분 정말 하나하나 공감해요. 저도 좀 예민한 편인데 런닝하면서 그런 예민함으로 오는 스트레스가 줄어든거 같아요. 요번에 인바디 재보니까 체지방이나 근육량이 모두 표준구간에 들어온거 보고서 너무 뿌듯했네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FLYOUNG9
11 ай бұрын
맞아요. 정체되고 퇴보한다는 불안감... 앞으로 나아가는 달리기! 정말로 스트레스 줄여주는 것 같아요. 힘들때 마다 운동을 선택하는데 달리기가 제일 좋은 듯 하네요 ㅎㅎ
@runjuwon
11 ай бұрын
스트레스 받을 때 달리기하고 나면 내가 왜 스트레스 받았지 싶습니다😂
@alien89082
11 ай бұрын
오늘 스트레스가 많아서 일부러 일찍 마치고 집에와서 바로 옷갈아입고 뛰러나갔습니다 10km뛰고나니 걱정은 완전히 사라지고 배고픔만 남네요~~ 하하하하😅 역시 달리기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runjuwon
11 ай бұрын
😂😂😂
@stefano_kim70
11 ай бұрын
새벽에 일어나 25분 전후 달리기 하고 나서 곧바로 맨몸 스쿼트하는 조합이 최적 건강운동 같습니다. 매일 그 다음 날 새벽 달리기를 기대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편안하게 달리시고 과욕하면 부상이고 달리기의 즐거움을 앗아 갑니다
@runjuwon
11 ай бұрын
공감!🔥
@serag9679
11 ай бұрын
갱년기 증상이 갑자기 총체적으로 나타나면서 힘들어질때 시작한 달리기. 이젠 삶의 일부네요. 영상 보구 나갑니다^^여기는 베트남 하노이.
@runjuwon
11 ай бұрын
베트남에서도 파이팅입니다!
@이정희-u5z
11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달리다보면 내가 앞으로 가고있고 먼가 이루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더라고요ㅎㅎ
@runjuwon
11 ай бұрын
🔥🔥🔥
@poe_trigger
11 ай бұрын
러닝 두달차 런린이입니다. 뛰다보면 어느 지점에서 명상효과같은게 생기는 것 같아요 힘들어서 멍~하니 뛰는 느낌인데 사실 잡념이나 잡생각들이 다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runjuwon
11 ай бұрын
그런 순간이 오죠!:)
@jaeslee0808
11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해요 방금 새벽죠깅하는데 저도 이생각하면서 뛰고왔는데 😊
@runjuwon
11 ай бұрын
🔥🔥🔥
@화기엄금-d5v
11 ай бұрын
'뇌는 달리고 싶다'라는 책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달리기를 안하는건 내 인생에 큰 손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너무 공감 합니다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런닝을 시작했는데 많이 감소 하긴 했어요 또 다이어트도 되고 일석이조임 ㅋㅋㅋ
@runjuwon
11 ай бұрын
좋은 게 한둘이 아니죠!
@saem6486
11 ай бұрын
마음 닦는 수행도 단순히 생각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몸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고, 즉 몸과 마음이 긴밀히 상호작용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달리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몸을 단련하는 것을 통해서 마음과 정신이 몸과 긴밀히 상호작용하고 스트레스가 많이 방지되고 해소되는 게 아닐까 해요. 그 작동 메카니즘 까지는 제 설명의 한계를 넘지만요ㅎㅎ 좋은 말씀 늘 잘 보고 있어요ㅎㅎ
@runjuwon
11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까마귀용
10 ай бұрын
크~~
@ybj2269
11 ай бұрын
달리기 시작한 후로 자주 오게 되네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늦게 나마 구독하게 되었어요.
@runjuwon
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쓰리박-p9v
11 ай бұрын
힘든걸 참는 능력이 체득된게 아닐까요ㅎ 이정도 스트레쓰야~~
@runjuwon
11 ай бұрын
그런 느낌이죠!
@jjinplus
11 ай бұрын
그냥 달리면 된다 생각했는데 알고리즘타고 러닝방법이라는 걸 접하면서 자세가 어떻고 저떻고...;;;; 어렵더라고요
@전지민-l9q
11 ай бұрын
달리기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 또 일상패턴을 만들어준다는거!!! 너무 조아요🤍 공감공감
@runjuwon
11 ай бұрын
🔥🔥🔥
@LEE.Y
7 ай бұрын
전 요즘 시작했는데요. 400m 트랙을 4바퀴로 시작했는데 오늘은 1바퀴 뛰었는데 힘들더라고요. 갑자기 왜이럴까요. 그리고 런초보인데. 날마다 한바퀴씩 추가하며 뛰는게 맞을까요?
@즐거운탐험가의일상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스트레스, 불안 많이 줄여줍니다. 행복감까지 느껴져요. 달리기 한지 5-6년 되었는데, 이제 제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일부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런으로 출근하고 수돗가에서 얼굴을 씻을 때면 웃고 있는 제 모습이 보입니다. 정말 평소에는 보지 못하던 제 웃음을 보면서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GomGom96
8 ай бұрын
달리기도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몸을 쓰는 운동은 다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좋은 치료제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층간소음 때문에 정말 미쳐버릴정도로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았었었는데요, 몇 년을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보니 불면증, 우울증, 상시 불안, 막 정말 미친것 같은 살인충동등 너무 힘들었습니다. 죽고 싶은 생각을 물리치는 것도 힘들었고요. 그러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처음 검도장 등록한 날이 기억이 나는데, 그 날도 사실 전날 스트레스 인해 불면의 밤을 보내고 몸과 정신이 완전히 넉 다운된 상태로 입관 신청서를 썼던 것이 생각납니다. 참 재미있는게, 윗집 발망치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운동하려고 검도장 갔는데, 거기서는 일부러 마루 바닥에서 발구름(죽도로 내리칠때 타격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발에 체중을 실어 바닥을 내리 찍는 행위)을 하더군요. (그 땐 아 잘못왔나 싶었습니다. 그 소리도 신경이 거슬렸거든요) 어쨌건 3년을 꾸준히 검도장을 다니다 보니, 밤에 (검도장 성인부는 밤8시 - 10시에 운동을 많이 합니다.) 주기적으로 나가야 해서 집에서 스트레스 받는 시간이 줄었고, 무엇보다 기합소리도 마음껏 질러대고, 다른 사람들이랑 몸으로 부대끼며 때리고 맞고를 하다보니 체력이 상승하고 스트레스는 날아가고 , 매일 가고 싶어지는 삶의 낙이 생기고 그랬습니다. 또 여튼 몇 년간 발구름 소리를 수십 만번 듣다 보니, 발소리에 대한 역치가 높아져서 웬만한 소음에는 무던히 견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검도를 그만두고, 달리기로 전환했지만 몸으로 하는 운동이 주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는 많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무던하게 해주고, 쉽게 견디게 해주고.. )
@현미-d4n
11 ай бұрын
달리기 하고 나서는 잡생각이 덜합니다
@Kidsyeoreum
11 ай бұрын
작가님 제가 하프까지는 스트레스가 없었는데.. 지난주 35km lsd 하고나서 현타가 왔어요…. 33.5에서 장경인대 통능이 올라와서 멈췄거든요… 저기서 10을 더 달려야 풀이야..? 이런 생각이 드니까 넘 무서워요 제마 3주도 안남았는데 휴….
@runjuwon
11 ай бұрын
하하😂 풀마라톤이 괜히 풀마라톤이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속도 좀 욕심냈더니 반응오더라구요! 이번에도 욕심내지 않고 무사완주를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온파파-y7g
11 ай бұрын
주원님 발톱은 괨찮으신가요..? 아님 빠진적이 있으신가요?
@runjuwon
11 ай бұрын
손톱깎이로 최대한 바짝 깎아버렸어요😂
@13blue12
11 ай бұрын
나를 죽이지 못하는 긍정적 고통은 내면을 더욱 튼튼하게 만든다고 느낍니다
@runjuwon
11 ай бұрын
니체의 명언이죠!
@주심-m4x
11 ай бұрын
매력남!
@박거지
11 ай бұрын
달리기 시작한지 두달째입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받는데 아직 변화를 느끼지 못했네요. 점점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Пікірлер: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