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농사꾼입니다~^.~ 농사라고 하기엔 규모가 좀 작은 텃밭이지만 직접 채소를 길러 먹는 즐거움이 큽니다. 감자,고구마,토마토,가지,오이,호박,상추,치커리,땅콩,양배추,브로콜리,토란,아욱,근대,당근,수박,참외,열무,얼갈이 ...모종들을 조금씩 사와서 심었습니다. 나열하고 보니 여러가지 야채를 많이도 심었네요. 시골로 귀촌을 하신 분들은 대부분 저처럼 꽃도 많이 심고 채소도 많이 심는답니다. 처음 해엔 조금 사서 연습삼아 길러보다가 그 다음 해엔 종류가 많이 늘어나지요. ㅡ심어만 놓으면 잘 자라니까요. 먹는 기쁨은 둘째치고 기르는 기쁨이 훨씬 큰 초보농사꾼의 텃밭이었습니다.
Пікірле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