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온 레코더입니다. 저는 아이온클래식 네자칸 서버에서 호법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전장 인던인 찬트라 드레드기온에서 1티어 혹은 천상계라 불리는 블랙홀 레기온(투 정령 팟) 분들을 만난 내용입니다. 어떤 플레이를 하길래 찬트 쌈팟에서 1티어라 불리는지 분석해보고 흡수할 만한 부분은 어떤 게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1. 호법은 판금이 아닙니다. 앞포지션을 잡으니까 뒤지는거에요. 2. 치유가 무빙을 하는 건 당연한 논리고, 이건 잘했다 못했다의 기준이 못 됩니다. 치유가 잘했다고 칭찬받을 때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마저셋이 아닌데, 공절/수폭을 맞지 않고 예측정화 및 예측면죄로 공절 풀기 2) 0.5초 정화 (파티에 디버프 자체가 보이지 않아야됨, 1초정화는 누구나 다 함) 및 힐량 분배 3) 찬가 + 회가 + 정교 등 스티그마의 분배로 파티원 생존 여기서 가장 제일 중요한게 1번입니다. 판금파티가 아닌 때쟁에서는. 본인이 영상 올리신 찬트 안의 맵을 잘 보시면, 맵이 모두 좁게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좁은 구간에서 싸우니까 당연히 불리해질 수 밖에 없는 거죠. 2정 + 찬트 유명 네임드 레기온 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본인들이 이겼던 방식으로만 고집하니까 더 이상 올라가질 못하는 겁니다. 저럴 때는 제1강하나 2강하 처럼 넓은 곳에서 교전을 펼치는 게 훨씬 이득이며, 파티에 마도가 있기 때문에 이는 더더욱 유리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검성은 좁은 곳이 유리하긴 하지만 3검성 vs 2정령 이라고 치면 후자가 당연히 유리합니다. 3. 전장에서 호법을 데려가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호법은 힐보단 버프에 초점을 맞춘 버프힐러입니다. 풍/차단/신속/불패 이 4개가 가장 중요한 호법의 스킬이며, 그 외 쾌주/보호진 등 파티원 생존에 있어서 치유 못지 않게 아주 중요한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스킬을 잘 분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졌다면, 그건 호법성의 탓이 아니라, 템 차이 + 손발 맞지 않음 + 리딩부재 등의 문제라 보시면 됩니다. 쟁에서 호법은 저 5가지 역할만 충실히 하면 절반은 먹고 들어가며, 이 역할을 충실한 상태에서 파격쇄 등 디버프 스킬을 날려 공속 저하 + 충해 빼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이건 거의 만점에 가까운 호법성이라 보시면 됩니다. 본인이 올린 영상에서 뭐 쾌주를 달라고 하지 마세요 이런 개소리를 하고 계시는데, 55메타에선 딜찍누도 맞는 말이지만, 그 딜찍누는 판금이나 로브 계열의 스티그마가 사기급으로 변하게 됨에 따라 발생되는 딜찍누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호법의 딜이 상향되서 딜찍누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호법은 65 각성수 이후에나 버프사제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질 수 있고, 그 외 일반적인 템이나 숙련도 면에서는 하이브리드 혹은 보조힐러라는 개념이 맞기 때문에 치유 또는 리딩과 잘 상의하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존기를 분배하고, 점사 당하는 사람이 그 점사를 "버텼을 때" 살려주기 위해 넉백이나 스턴 등의 스킬을 아꼈다가 살려주는 게 호법의 역할입니다. 본인 처럼 앞에 깔짝깔짝 나대다가 콤보에 죽으면서 본인보다 월등히 아이템의 강화도가 낮거나 숙련도가 낮은 파티를 상대로 찍어 눌렀으면서 이기는 척 하고 그 보다 상위의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팀에게 졌으면서 본인의 문제를 자각하지 못하면 그냥 호법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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