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봉정암코스라 백담사-봉정암 코스로 올라가보고 대청봉을 다녀오든 4암자로 내려오든 정하는거 였습니다
올라가는 구곡담계곡은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덤으로 날씨도 좋아 옥색의 물 색깔과 폭포들이 잊지 못할 광경입니다
결론은 봉정암까지 체력의 80프로가 남은거 같아 대청봉 다녀왔고(시간이 문제라 봉정암-소청 구간을 엄청 빠르게 올랐어요) 소청부터 곰탕이라 정상도 곰탕일꺼라고 예상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는 곰탕이였습니다
덕분에 시원한 정상이였습니다
대청봉 간 순간 오색으로 하산하고 싶었습니다
하산길 13km 를 걸어 내려가야 한다니😭😭😭
대청봉에서 세시간30분만에 미친듯이 하산 했어요
버스막차가 7시라 부담감이 있었네요
진작에 4암자 하산길은 포기했어요 다음에 오는걸로 기약하며 하산 시작…
올라 올때 너무 멋졌던 계곡들이 지루해지기 시작하며 와…도저히 끝나지 않던 하산길
다행히 막차시간 1시간30분 남겨두고 도착했습니다
다음에는 대피소와 병행해서 느긋하게 한번 더 오고 싶네요
설악산은 너무 힘들어 매번 발바닥 털리고 종아리 털리는데도 왜 자꾸 너무너무 가고 싶을까요?
가을 단풍 물들때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산행일시 : 24년9월8일
-전체거리 : 26km
-시간: 10시간30분
-네비게이션 검색 : 백담사주차장
-코스: 백담사-영시암-봉정암-대청봉(원점회귀)
주차: 주차비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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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등산] 강원 설악산 봉정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 봉정암/ 백담사-영시암-봉정암-대청봉 당일 산행 원점회귀26km/ 산사의 고즈넉함과 계곡의 옥색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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