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3949회 2024년 04월 18일]
'믿보배'들의 선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신개념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 '그녀가 죽었다'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파묘'의 흥행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믿보배' 변요한, 신혜선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묘한 매력을 무장하고 함께 나섰다.
변요한은 "정말 독특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서스펜스들이 저도 영화를 좋아하고 많이 보는 영화광으로 약간 광적으로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인물들의 감정 상태 아니면 마음 상태를 내레이션으로 계속 얘기해 주는데 그게 묘하게 반감이 드는 게 재밌었다"라고 밝혔다.
작품에 매료돼 물 만난 고기처럼 연기 변신도 척척. 전작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왜군 역할을 맡아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인 변요은 관음증을 지닌 공인중개사 '구정태'로 변신했다.
변요한은 "관찰하고 훔쳐보기가 목표이기 때문에 다른 장르에서 대상을 보고 연기할 때 한 2~3초 정도 쳐다봤다면 구정태는 5초에서 10초 이상을 빤히 쳐다본다"라고 전했다.
인플루언서 '한소라'가 된 신혜선은 "남의 관심을 얻기 위해 점점 가식적이라고 해야 되나. 좀 이중적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론 소탈한 매력을 지닌 그녀이기에 더욱 기대되는 변신이 아닐 수 없다.
신혜선은 "저를 위해서 소라에게 너무 동화되지 않으려고 했다. 제가 보기에 썩 좋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물론 관심을 받으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마음은 알 거 같지만 동화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연기 열정이 꼭 닮은 두 사람. 알고 보면 특별한 역사까지 있어 더없이 즐거웠던 촬영의 추억이라고.
신혜선은 "정말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인데 영화 '하루' 때 부부 역할을 했다. 근데 작품에서 제가 죽어서 선배님을 많이 못 뵀었다. 그때 호흡을 많이 못 나눴었는데 이번에 같이 한다고 해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아쉽게 돼서 다음에 또 해야 될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변요한이 반한 또 한 명의 배우가 있다. '한소라'의 수상한 죽음을 파헤치며 '구정태'의 곁을 맴도는 형사 '오영주' 역의 이엘이다. 그녀는 로망이었던 역할을 맡아 멋진 배우들과의 완벽한 합에 혼신의 연기를 펼쳤단 후문이다.
이엘은 "형사 역할을 한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마침 저에게 와주었다. 그리고 변요한, 신혜선 배우와 같이 해보고 싶었던 차에 제안이 와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세명의 믿보배들이 펼칠 3색 매력, 이유 있는 자신감에 기대감 무한 상승 중인 '그녀가 죽었다'가 '파묘'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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