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4003회 2024년 07월 03일]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수많은 노래 중에서도 빼놓으면 섭섭한 한국 고유의 장르가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부터 그 계보를 잇고 있는 초신성들까지 여름에 찰떡인 휴가지 필수템 트로트 곡들을 살펴봤다.
첫 번째로 소개할 휴가지 필수템 트로트 곡은 박군의 '한잔해'다.
특전사 출신으로 남다른 에너지의 소유자인 트로트 가수 박군. 역시 뜨거운 여름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나기 마련. 이럴 때 바로 그의 대표곡 '한잔해'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밖에 없다.
'한잔해'는 귀에 쏙쏙 박히는 흥겨운 멜로디 덕에 그야말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트로트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휴가지 필수템 트로트 곡은 영탁의 '로렐라이'다.
'찐이야'부터 '니가 왜 거기서 나와'까지 듣기만 해도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늘 흥겨운 무대를 보여줬던 영탁. 하지만 그에게도 '제주도 푸른 밤' 뺨치는 감성적인 휴가철 노래가 있다. 지금까지 보아온 영탁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이 담긴 노래 '로렐라이'다.
영탁은 '로렐라이'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담당하며 '만능 캐릭터'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덕분에 영탁 팬들 사이에서는 '로렐라이'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이른바 '탁지순례'가 인기일 정도다.
휴가지 필수템 트로트 곡으로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도 빼놓을 수 없다.
데뷔 47년 차 '낭만가객' 최백호가 그동안 발표한 대표곡만 해도 이미 셀 수가 없을 정도다. 그중에서도 여름 하면 머릿속에 자동으로 떠오르는 멜로디 하나가 있다. 바로 '영일만 친구'다. '영일만 친구'는 많은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것은 물론 동료 스타들도 여름철 휴가지 노래로 늘 손꼽는 곡 중의 하나다.
최백호에게 데뷔곡을 선물 받으며 가수로 전향한 배우 김민희 또한 그의 대표곡 중 '영일만 친구'를 가장 애정하는 곡으로 꼽았다.
휴가지 필수템 트로트 곡 다음 추천 곡은 자타공인 '트로트 퀸'으로 군림 중인 송가인의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다.
휴가철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 노래 한 곡을 튼다면 송가인의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를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다.
트로트와 송가인에 대한 애정을 꽉꽉 눌러 담은 듯한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이 노래만 들으면 그 어떤 지루한 시간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다.
휴가지 필수템 트로트 곡 마지막 노래는 임영웅의 '무지개'와 '모래 알갱이'다.
애절한 목소리 하나로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는 가수 임영웅. 이런 그에게도 여름에 딱 어울리는 상큼 발랄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 있다. 바로 '무지개'로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숲을 떠올리게 하는 피톤치드 목소리 그 자체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 목소리의 강점을 200% 살린 또 다른 느낌의 노래 '모래 알갱이'는 여름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까지 화제가 되며 공개 당시 두 달 만에 약 1200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사계절 내내 거를 타선이 없는 임영웅의 목소리는 역시 여름 휴가철에도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질 수가 없다.
출처 : OBS경인TV(www.o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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