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도라지진정과/건정과/도라지고/
안녕하세요! 럽 베이킹입니다.
도라지가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잘 알고 계시지요?
저도 저희 식구들에게 자주 만들어 주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요즘처럼 감기가 많이 유행하는 때에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상견례나, 명절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구요.
지난번 구정때 여기 저기 선물하느라 브이로그형식으로 영상을 만들어 보여드리고 나서 설명추가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는 말씀. ㅎㅎ)
도라지 정과 수업은 도라지진정과, 건정과, 고, 도라지 청, 도라지양갱까지 해서 수업을 많이 하는데요,
수업시간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을 했어요. (수업시간에는 담소나누느라 빠트릴때도 많답니다.)
도라지정과를 실패해보셨다면 꼭 찬찬히 끝까지 다 보시구요, 처음 해보신다면 더더욱 꼼꼼히 보시고, 도전해보세요.
▶도라지정과 과정
▷도라지까기
▷도라지숨구멍내기
▷도라지데치기
▷당침해서 3회 끓여주기
▷도라지건져내기
▷말리기
▷포장하기
도라지 진정과 = 깐도라지 4kg ,조청 6kg(조청 3kg+물엿 3kg도 가능),비정제당(마스코바도)200~250g, 벌꿀500g, 소금25g
선택사항- 전에 끓였던 도라지 집청이 있으면 500g 넣어주기
도라지건정과= 깐도라지 250g, 설탕 190g (130g+60g), 소금1g
130g 넣고 8~10시간 절임해준 다음 물 따라내고, 비정제당 60g 더 넣고 다시 당절임
도라지 고 = 도라지진정과 600g +도라지집청300g+ 꿀100g+기호에 따라 생강추가
(도라지집청 = 도라지 진정과를 만들 때 도라지를 건져내고 남은 도라지 성분이 녹아든 조청)
---- 이 때 사용하는 도라지진정과는 말리지 않은 상태 입니다. 건저 낼 때 막 터지는 불량품들 있죠? 이 것들 사용하시면 또 '귀한 도라지 고'가 되지 않겠어요? ^^
생강을 넣으면 개운한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 도라지 고 만드는 영상에서 저는 꿀을 미리 넣었는데요,
사실 영양소파괴를 생각한다면 꿀은 불을 끄고, 도라지 고가 다 식은 다음에 넣고 섞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4개월 미만 아이들은 생꿀을 안먹이는게 좋은거는 아시지요? 보툴리늄 독소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보관방법입니다.
도라지고는 냉장고, 도라지 진정과는 도라지건정과는(여름을 제외한 계절) 실온에 30일, 냉장고60일, 냉동 1년입니다. 양갱은 실온 하루, 냉장고3일 그 이상은 냉동보관하셔야합니다. (냉동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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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가 사용한 조청은 명인조청이에요.
두 군데에서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강봉석 것이 맛있더라구요. (판매할때 여기꺼 썼어요.)
조청 link.coupang.c...
물엿 link.coupang.c...
스테인레스 곰솥은 5중 냄비 내부 STS 304 외부 STS400 5중 이라 열전도가 안정적이에요.
모든열원에서 사용 가능하고, 제품퀄러티 대비 가격이 좋은 제품 두 개 추천해요.(둘 다 사양이 같아요)
곰솥 퀸센스 link.coupang.c... 지름 30cm 높이 19cm
곰솥 한일 link.coupang.c... 지름 30cm 높이 2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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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설명 - 도라지 진정과 말리기에 대하여 추가설명드립니다.◆◆
동영상에 설명이 되어있지만 자주 질문하시는 부분이라 추가설명을 적어봅니다.
(동영상 6분40초~9분 30초 구간)
1.건조기는 60~70도로 10~12시간 말리시는데요, 상황에 따라,도라지에 따라 말리는 시간은 달라집니다. (이 부분은 이해가 안가시면 동영상을 다시 한 번 봐주세요. )
건조기에 말릴 때에도 쭉 10시간을 말리는 것이 아니라 3~4시간 간격을 두고 뒤집고 위치를 바꾸어가면서 잔뿌리부분도 처리해가면서 말려주시는 겁니다.
거의 다 되었다 싶으면 온도를 낮추고 (40도 정도) 1시간 간격으로 확인해보시면 더 좋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완전히 식혀서 만져보세요. - 뜨거울 때는 더 말랑거리는 느낌입니다.
2.결과물을 봤을 때 건조기로 말리는 것과 자연건조하는것의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건조기는 빠른시간에 말리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생각보다 많이 말라버리기도 하고, 뜨거운 상태이기 때문에 말랑한 줄 알았는데 막상 식고 가면 단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겉면이 마른 다음 안쪽면이 마르는 것이라 겉이 단단하게 말랐는데 속은 묵처럼 무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비닐포장(밀봉)을 한 다음 냉장고에 2일 넣어두세요.그럼 속의 수분이 겉으로 조금 나와서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습니다.)
이런 부분이 어려운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반면 실온에서 말리면 천천히 마르기 때문에 얼만큼 말랐는지 가늠하기가 더 쉽습니다.
(장마철에는 힘들겠지만요. ^^; 장마철에는 건조기에 40도 정도 낮은 온도로 천천히 말리거나 오븐의 컨벡션기능 최저온돋로 천천히 말리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3.말리는 정도는 탱탱한 정도로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 정과가 차가울 때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라 뜨거운 도라지정과를 만져볼때는 생각보다 덜 탄력이 있는게 맞겠죠? 꺼내서 식힌다음 만져보는게 더 좋겠구요. ^^
말리는 정도는 자신이 선호하는 식감에 맞추시면 됩니다. 너무 무르면 들러붙는 느낌이고 너무 단단하면 어르신들이 드시기 불편하니 중간을 잘 맞춰 보시면 좋겠습니다. ^^
(처음 하시는 것이라면 건조기보다는 실온건조를 추천해드리는 이유입니다.)
조금 더 가수분이 나중에 날아가기 때문에 어느정도 말릴지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Негізгі бет [ 도라지 정과 ] 자세하고 쉬운 설명/도라지 까기부터 포장까지 비법전수/추석 선물준비/ 폐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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