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문화 고부 열전 "돈 필요한 친정 줄돈 없는 시댁" 링크입니다.
• 다문화 고부열전 - 돈 필요한 친정, 줄...
EBS 다문화 고부 열전을 17년 4월에 출연하며
필리핀 처가집을 공개한적이 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어떤 모습인지...공개합니다.
참담함과 변화되지 않은 모습에 실망감과 한숨..
그리고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방송을 보시고 좋은 조언이 있으신분은
댓글로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영상을 보시고 충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이 계심에
놀람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의 삶이 다른 누군가에겐 분명히 답답하게 보일 것이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욕설이나 감정이 상하는 댓글보단
진실된 충고의 말씀을 주시면 저희와 하민이를 위해 더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희가 무지하여 답답하시더라도 무분별한 욕설보단 충고의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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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선 설명이 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글로 나마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와이프와 만나고 만남을 이어 가던중 하민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었고
처음엔 저 역시 거부감이 들어 헤어졌었습니다.
그 이후 또 다른 연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었고 하민이를 만나보고 난 이후
제가 받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음과 실제 할 수 있는 것들에는 차이가 있었고..
한국에 와서 둘째인 하선이를 낳으면서 와이프가 향수병과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었습니다.
그러던중 필리핀집이 태풍으로 인해 사람이 살 수 없는 공간이 되어
어렵게 어렵게 돈을 준비하며 돈을 보냈지만
그마저도 잘못된 관리로 인해 돈이 세어 버렸고(원망하고자 쓴글은 아닙니다.)
저 혼자 2가정(한국과 필리핀)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개인회생이라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었고... ...
하민이를 한국에 데리고 오는 것 역시 쉽지 않았습니다.
하민이의 친부는 한국인인대 인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하민이의 친부가 하민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친부 포기 각서만 써주어도
한국으로 입양이 더 빠르고 쉽게 진행이 되지만 .. 친부가 인정을 않고 연락을 취하면
잠적을 해버려서.. 여러가지 법률 자문을 구하였고, 제가 개인회생중인 상태에선 입양을
할 수 없으며, 단순히 관광비자로 3개월만 한국으로 하민이를 데리고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많은 의견을 나누고 고민을 하였였습니다.
3개월뿐이 지낼수 없으며, 외국인의 신분으로 지내는 것보단 부족하지만 하민이가 현재
가장 편하게 느끼는 필리핀, 그리고 할어버지와 할머니와 지내는 것이 당분간 좋다고
생각을 했었고 , 물론 더 좋은 방법이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현재는 법률 자문을 통해 일단 하민이를 한국에 관광비자로 데리고 온 이후
와이프가 한국인 시민권을 획득하고 친자확인소송을 하면 하민이가 외국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살 수 있으며 한국인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여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중입니다. 2020년 4월에 저희 가족이
필리핀으로 가서 각종 비자 서류 준비등을 위해 한달 가량 체류할 것이며
그때 그때 상황에 대해서도 유튜브를 통해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의 말씀을 드리자면 무분별한 욕설보단
현실적인 충고의 말씀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어찌 부모된 자로써 자녀를 싫어 할수 있겠습니까? 저희 역시 하루라도 빨리 하민이를
한국에 데리고 와서 좋은 옷 맛있는 것 먹이며,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EBS출연이후 3년만에 필리핀 처가댁 공개(참담함에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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