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밸패 내역을 봤을 때 정말 눈을 의심했었다
그리고 실제 패치되고 나서 돌지 않는 쿨타임에 암담함이 절로 나왔고
AS 패치로 그나마 쿨타임은 돌게 되었지만 밸패 전과 비교하면
이상해진 플레이 구조에 정말 화가 나고 있는 중
대체 니샤를 어떻게 플레이를 한건지
대체 밸패를 하기 위한 데이터가 어떻게 취합되었길래
진심으로 따져 묻고 싶은 결과물이다
기존의 니샤는 소환수를 2~3개 운영하면서
스킬을 써 스택을 2~3개쯤 모았을 때 터트리 쿨타임을 줄여 스킬을 사용하고
소환수를 돌려쓰면서 시너지를 주는 식으로 구조가 짜여있어
소환수를 소환하고 스킬을 쓴 뒤 쿨타임을 초기화시켜
다시 스킬을 쓰면서 시너지를 주는 구조가 짜여져있는 전직이었는데
밸패를 하면서 소환수를 계속 유지해야하는 전직이 되어버렸고
스킬 쿨감 방식에서 쿨타임을 줄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보니
AS 패치 전까진 우키 풀스택 상태여도 쿨타임이 계속 돌고 있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AS 패치를 한 뒤에도 우키 풀스택 상태여야 쿨타임이 빠르게 돌고 있고
스킬 관리 실수하면 스킬 쿨타임이 다 돌고있어버려 운영에 큰 난점이 있는건 여전하다
중간중간 스킬 쿨타임 도는거 벌기 위해 첨벙을 드는 참사가 일어나버렸네
란레에서 평타를 치게 되는 심정을 알기는 하는지 모르겠음
비비나 즈뮤는 소환하자마자 바로 터트려야해서
소환 직업이 소환수를 유지하지 않는 아이러니함은 덤이다
우키만 계속 소환해두고 있을 필요가 커져버린 것
데이터를 기반으로 밸패를 하겠다고 하고 있고
제대로 된 밸패를 하겠다고 몇개월씩 나눠서 진행했는데
그 결과가 이딴 결과물이란 것에 매우 경악했으며
1~3차까진 바뀐 구조에 의아함도 있고, 바뀐 스킬들이 전직 컨셉에 맞는지 의구심도 있었지만
그래도 지켜보자, 납득 못 할건 아니다의 생각이었다가
4차 때 펼쳐지는 온갖 기행의 밸패가 매우 실망스러웠네
아니 대체 뭔 데이터가 모인건데?
니샤가 등가교환을 이 따위로 바꾸면 캐릭터 성능이 올라갈 것이라는 데이터가 모였으니
이딴 패치를 한 것일텐테 그런 의도를 패치노트에 친절하게 설명했냐면 그것도 아니고
니샤를 플레이해봤으면 몇몇 스킬들의 진 효과가 큰 성능이 아니라는 점도 체감이 되었을테고
초월기를 제외한 강렬기의 성능이 매우 안 좋아서 초월 스킬들에 매우 의존하는 전직이라는 점도 알았을테고
그나마 쓸만한 강렬기인 악몽은 빙 방해를 제대로 하는 스킬이라 레이드에서 채용할 수 없는 스킬인걸 모를리도 없는데
그런 구조를 개편할 생각은 없이 등가교환을 쿨감 방식을 개판내버리면서
전직의 운영 구조를 망가뜨렸고, AS 패치로 그나마 반응 스킬 쿨타임을 줄여줬지만
그와 비례해 회복량도 줄여버리면서 마나 관리에 힘들게하여 회복템 쿨타임이 계속 돌게 하고있다
기존 전직들, 다른 전직들 밸패에서도 대체 뭔 데이터를 확보했길래 이런 패치를 한건지 의문이 있었는데
니샤 밸패를 보고 데이터 기반으로 패치를 한게 맞긴 한건지도 의심을 사게 해버렸다
플레이를 하긴 하는건지도 의심스러울 지경이니까 말 다했지
분명 유저들 커뮤니티를 본다고 했으니 유저들이 내가 하는 직업에 뭔 패치를 원하는지 모르는게 아닐텐테
니샤는 많은 유저들이 바라는 내용들이 있었는데 그건 귀신같이 다 피해버리고
니샤 운영에 핵심적인 부분을 갈아엎어버리면서 구조를 망가뜨리고 수습도 이상하게 해버렸음
이러고 오프라인 행사를 하겠다고, 오케스트라를 하겠다고 입을 털고 있는게 개그인데
오케스트라는 뭐 반가운거니 즐겁게 가긴 하겠지만
오프라인 간담회는 엘소드 패치 내용에 뭘 하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던 상태에서
제대로 이를 갈게 만들게 해버리는 상태로 바꿔버린게 니샤의 밸패 결과였다
당첨이 되면 제대로 깽판을 쳐버릴거고
당첨이 안 되어도 참가자들이 의견 모을때 최대한 의견들을 보내버려야겠다 하는 중
그럴 정도로 이번 4차 밸패, 특히 니샤의 밸패는 정말 화가 나게 만들어버렸음
Негізгі бет Ойындар [Elsword] 많이 바뀐 녀석들 - 니샤 라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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