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톱으로 벌목할 때, 고목나무 절대 조심하세요, 사람잡는 위험한 나무도 있어요.
고목, 노거수는 절대로, 절대로 조심하세요.
시청자님, 이런나무 함부로 베시면 큰일납니다.
사람이 상하거나, 심할 경우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노거수는 손대지 않거나, 늙은 사람이 베도록 하였습니다.
늙은 사람은 죽어도 된다는 뜻은 아닐테고, 젊은 일손을 함부로 허비할 수 없다는, 그 시대의 절박함이 묻어있는 흔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 지금부터 조경현장의 노하우, 제가 하는 나무베기에 대하여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팔공산조경과구들장입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오늘 40년쯤 되는 버드나무를 베었습니다.
햇뱉을 양기라고 하지요.
양기는 습한 것을 몰아내고, 토양을 소독하여, 맑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지만, 여름에는 무더워지게 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래 묵은 고목나무는 집안에 있으면, 집에 그늘이 들어, 양기를 차단하고, 땅의 기운을 흩어지게 하기 때문에 옛날 어른들은 집안에 두기를 꺼려하셨습니다.
나무는 수관폭의 2.5배 까지 만큼 뿌리가 뻗을 수 있고, 뿌리가 뻗어 있는 곳은 땅이 갈라져 그 사이로 물과 바람이 통하여 집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땅기운을 떨어 뜨린다고하였습니다.
고목은 군데군데 썩어서 구멍이 생기고, 물이 고여, 부패하므로 그곳에서 발산하는 독기가 사람의 건강을 해치고, 또 함부로 벌목 하면 고목의 밀폐된 구멍 속에 오래도록 고여 있던 가스가 방출하여 차칫 톱사나 주위에 있었던 사람이 다치거나 심할 경우 사망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이나무처럼 나무를 잘라놓고 보면, 가운데 썩어서 난 구멍을 볼수 있는데, 그 구멍에 쌓여 있는 가스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기가 될수 있으므로 함부로 베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오래된 느티나무는 단단하여 속에 가스가 차면 오래가고 고독성가스로 변질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작업한 버드나무의 경우 목질이 느슨하여 가운데 구멍이 있더라고 가스가 고여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것으로 볼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고목은 예로부터 나이 많은 사람들이 벌목을 해 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엔진톱으로 벌목할 때, 고목나무 절대 조심하세요, 사람잡는 위험한 나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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