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물질적인건 다 떠나서요 부모에게 자존감이 깎이고 말로 상처받은건 평생 결핍이에요. 커서도 문득문득 생각이 나요 그래 날 사랑하긴 하겠지 맘보다 말이 앞서서, 표현이 서툴러서 그러셨을거야 싶다가도 그럼 가족에게도 상처받은 내 마음은... 하다가 우울해지고 다른 사람들도 다 이렇게 살겠지 언제까지 어렸을때 상처받은 탓 생각하며 살거니 이젠 버려도 되지 않니 내 자신에게 수없이 되네여요 무한굴레네요 부모님들, 이 댓글 보시면 자식들에겐 그냥 무조건... 무조건적인 사랑주세요 말로 표현해주세요 그래야 커서도 방황하지 않고 세상을 혼자 살아갈 힘이 나요 성인이 되서도 항상 느끼는건 그래서 사랑많이 받고 자라 자신감 많은 친구들이 제일 부러워요 난 나중에 내 자식한테 이렇게 안키워야지 무조건적인 사랑줘야지 하다가도 제가 부모님에게 받은 것들 그대로 저도 모르게 따라할까봐 제몸에 베서 습관적으로 나와버릴까봐 겁이 날때도 있네요
@뿀뿀-b1r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모르셔서 무지하셔서 그렇다 이해하면서도 아직도 잊을수없고 나를 무너뜨리네요 내가 서른이 됬는데도 아직도
@그러게요-p1f
3 жыл бұрын
상처는 누가 줬느냐에 따라 아픔이 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아픈 건 아플 수밖에 없죠. 그래도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자세랄 가진 그 자체로 더 좋은 사람이 될 거에요.
@z7625
3 жыл бұрын
몸에 베서 습관적으로 특정 행동이나 의식이 나온다기 보단 그냥 그 사람 자체를 이루고 있는 하나의 요소이기에 그러한 것들은 내 자식에게 정말 하나 빠짐 없이 물림되는게 맞는거같음. 내 부모가 그렇게 불안하게 자랐기에 그 강도가 더 커져 다음 세대인 나한테 오는거같고 내가 여기서 단절시키지 않는다면 내가 낳을 내 자식에게도 그대로 물림될건 너무너무 뻔한 전개고 사실상 이를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내 아이가 아닌 하나의 그 인격체를 위해 낳지 않아야겠지만 정말 너무너무 원해서 욕심으로 낳아서 최대한으로 결핍과 불안을 전혀 넘겨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아이를 키운다 하더라도 부모 자체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알게모르게 그건 다음 아이에게 최소한이라도 결국엔 물려지게 되어있는것같음. 주변에서도 그렇지 않은 사례는 본 적도 없었고 부모 무의식 속에 내재한 심리상태가 불안하면 아무리 배운사람이고 아무리 아닌척, 바뀌기 위해 노력해도 평생을 하루종일 같이 보며 생활하는 자식에게 영향이 안갈수가없는 것 같음
@구독하면로또당첨가정
3 жыл бұрын
🍀 이댓글을 보신 모든 분들은 평생 건강해지고 부자가 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user-sy9kb7id9u
3 жыл бұрын
저요.. 전 그래서 결혼은 포기했어요. 내 자식, 내 남편한테 내가받은 상처주고싶지않아요. 그리고 상처주지않으려고 노력하면된다는 식의 생각조차 사치예요. 왜냐면 난 나의부모를 닮았으니까. 그리고 점점 그들의 부족함과 늙어감을 빌미로 그들을 이해하려하고있으니까... 나도 나의 부모처럼 늙는것같아서 두려워요. 결혼안하면돼요. 애도 안나으면 돼요. 어차피 어릴적부터 가족 있어도 난 혼자 날위로하고 혼자 날응원하고 혼자 컸으니까. 부모들은 내가 잘살길바래서 돈돈 하지만, 그래서 그게 싫었지만 지금은 이해해요. 그래서 나도 돈이나 벌자..생각해요. 결혼, 아이, 가정 그런거 어차피 있어봐야 잘 못할꺼니까. 부모에게 죽기전에 한번은 묻고싶네요. 왜그랬냐고... 날 진심으로 사랑하긴 하냐고. 심장같은거 꺼내주는게 나한테 진짜 사랑인줄 알았냐고. 내가바란건 그저 내편이되어주고, 나를 안아주고, 지켜봐주는거였는데.. 언제 이렇게 늙어버려서 이제 떼쓰지도못하게 나를 애어른으로 키워놨는지.. 원망스럽고 불쌍하네요 나의 부모님.
@vaevaeb
3 жыл бұрын
개슬퍼 이거 보고 죄책감 느껴질까봐 고민했던 모습까지 부끄럽다
@헐래랭-v8v
3 жыл бұрын
이래놓고 다음날 엄빠한테 짜증내는 뇬
@라일락-c8s3s
3 жыл бұрын
@@헐래랭-v8v 반박하고 싶지만 그렇긴 하지... 난 아직 철이 안 들었나봐..
@신서연-d6z
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딱 이 생각함
@handledd_1
3 жыл бұрын
@@헐래랭-v8v ...그렇지...
@인디-y8z
3 жыл бұрын
말은 누가 못할까 ㅋㅋㅋㅋ
@rodr275
3 жыл бұрын
성인이 되어 나를 꾸미고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친구들과의 사소한 일들에 행복을 느끼고.. 청춘을 보내면서 문득 엄마와 아빠도 이런 시절이 있었겠지 싶더라구요. 돈을 벌기 위해 좋아하던 그림을 포기한 엄마와 젊은 나이에 배를 타야 했던 아빠... 나때문에 포기해야 했던 것들이 많았겠구나. 오밤중에 눈물 흘리며 댓글 씁니다.
@PpP-ez7wu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문제가 저출산국가가 되어감 고령화심해지면 어린 다음세대사람들도 얘를 안낳는 우리세대도 다 고생함 세금은 갈수록 느는데 국민연금 이런건 갈수록 바닥치지 경제는 죽어가지 스스로 자멸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hoshw1537
3 жыл бұрын
@@PpP-ez7wu 자멸은 아님. 시스템의 문제이니 시스템을 바꾸면됨. 그걸 안하니까 이지경인거임 그것은 당신의 편협한 사고
@PpP-ez7wu
3 жыл бұрын
@@hoshw1537 그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안하는 당신의 무능함이고? 아니면 혼자 뇌내망상하는 방구석워리어 이던지
@hoshw1537
3 жыл бұрын
@@PpP-ez7wu 능력이 없는 건 맞는데 무능한건 당신도 마친가지인 것 같음 그런데 나는 당신처럼 편협하지는 않음
@PpP-ez7wu
3 жыл бұрын
@@hoshw1537 편협하다고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나는 당신처럼 뇌내망상하는 정신질환은 없음
@김예은-f8o1f
3 жыл бұрын
보통의 집안의 어머니, 아버지라기 보다는 '진짜 화목하고 좋은'집안의 어머니, 아버지들 같으세요 .. 부럽네요
@A_Hee_
3 жыл бұрын
몇 달 전에 자살시도를 한 후로 정신과 진료를 꾸준히 받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부모님께 솔직히 얘기했어요. 죽고 싶어서 목을 매달려고 했는데, 또 죽고 싶지는 않아서 약을 일부러 독성용량까지 먹었다. 그래도 죽고 싶어서 119에 신고하고 병원에 간 거였다. 그랬더니 극세사 이불에만 닿아도 몸 간질고 재채기하는 아빠가 강아지 한 마리 키울까 하고, 제가 하는 별 것 아닌 말에도 다 웃어주더라고요....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가끔 부담일 때도 있었는데 자살시도 후에 솔직히 이야기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너 없으면 엄마아빠는 못 산다는 우리 부모님인데, 내가 건강하고 행복한 게 가장 큰 사랑이지 부양이니 용돈이니 하는 건 부차적인 거구나. 그 이후로 감정을 터놓고 서로 얘기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ㅎㅎ 전부터 이랬다면 좋았을걸 싶고... 나중에 제가 아이를 낳았을 때도 진솔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표현하는 사이가 되고 싶더라고요. 모든 부모님과 자식들이 힘을 내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길 바라요.
@ffi5378
3 жыл бұрын
@@CuetheQ 몸 간지러워 하시고 아닐까요~?
@참새-x7w
3 жыл бұрын
부모가슴에 대못박았구나
@빰똘
3 жыл бұрын
그냥...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하고 진심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엄청 사랑받은 것 같아서 부럽다... 나는 집에서 나올거 생각하면서 평생 살았는데... 힘든 분들은 하루빨리 탈가정하시고 가족이 소중하신 분들은 계속 행복한 나날들이 계속되길 바라요 모두모두 행복한 각자의 삶을 살길🙏🙏
@성함-d1l
3 жыл бұрын
엄마 아빠한테 욕먹고 부부싸움 보고 휘말리고 살다 보니까 진짜로... 적응했습니다 뭐 그냥 살다보니까 적응하더라고요 힘들어도 참고 살다보니까 편해지네요
@루키-r8p
3 жыл бұрын
힘내요 은연중에 포기를 하고 계시진 않을까 염려스럽네요.. 힘들게만 느껴지는 이 세상에는 그래도 생각보다 좋은 사람 많아요 부디 마음에 맞는 분 만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침침-x4d
3 жыл бұрын
ㅜ공감
@이또치-l8m
3 жыл бұрын
부럽다 사랑이 쉬운 말이여서 행복한 영상이고 눈물나는 영상일건데 왜 난 박탈감이 느껴지냐
@니이모를찾아서-b5d
3 жыл бұрын
아빠란 사람한테 태어나서부터 가정폭력을 받았습니다. 영상은 공감되지 않지만 댓글을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요즘엔 울 기력도 없어서 잘 울지 않았는데 그동안 받아왔던 게 생각나서인지 한방에 몰려온 것 같아요. 저에게 아빠라는 존재는 두려움 그 자체에요 화목한 가정을 보면 부럽다기 보단 신기해요. 어떻게 친할 수 있는지. 엄마한테 모진 말도 많이 한거 같아요 그러면 안 되는거 아는데 그런 사람 밑에서 어릴 때 부터 자라다보니까 보고 배운거 같아요 저는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맞고 자랐어요 누군가 손을 들기만 해도 자동적으로 눈을 감아요 때릴까봐 돈만 벌어온다고 낳아줬다고 부모가 아니에요 자식을 낳았으면 사랑을 해주세요;;
@기민석-n4k
3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으시네요... 쳐맞고자란 생각을 할때마다 ptsd가 오고 눈물이 납니다....
@샤샥-s6m
3 жыл бұрын
이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부분만으로 좋은 부모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 엄마는 전적으로 날 지원해줬고 어렸을때부터 기꺼이 널 위해 희생할거라고 했지만 난 어렸을때 말 안들으면 창문에서 뛰어내린다고 협박하고 먹기 싫었던 우유 안먹을때마다 던져버렸던 엄마가 자살해버릴까봐 무섭고 미워
@슈파-p1d
3 жыл бұрын
제가 좋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거였네요... 여기 댓글들 읽으면서 이제 깨달았네요 제가 지금 집에서 누리는 행복한 일상이 어떤분들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갖고 싶은거란걸...평소 부모님께 별거 아닌일로 투정부리고 했던게 참 부끄럽네요... 이따가 부모님 오시면 사랑한다는 말부터 해야겠군요 모두모두 힘내십쇼!! 언젠가 좋은날이 올겁니다..
@레제-l9m
3 жыл бұрын
내가 뒤끝이 진짜 긴건지 초딩때 부모님이 버릇 잡는다고 쇠로 된 몽둥이나 가시돋은 나뭇가지를 들고 오셔서 피가 나도록 때리거나 멍들게 한 적도 있었고 맘에 안든다고 생수병같은거 던져댄 적도 있었는데 분명 10년은 지난 일인데도 생생하게 기억남...나도 극진하게 효도하고 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크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가끔 우울해지면 "내가 살 가치가 있는건가" 이런 생각 들기도 하고.......옆에서 금지옥엽 키워진 친구들이랑 더 비교돼서 비참해지는것도 있었음. 뺨맞고 배 짓밟힌 날에는 진짜 부모운이 없는건가 생각도 했는데 지금 보면 우리 부모님같은 경우가 꽤 되더라...제발, 제발 제발 자식 폭력좀 안쓰고 길렀으면 좋겠다. 언어폭력도 마찬가지고. 부모는 별 생각 없이 자식이 필요없다는 말을 해도 자식은 그 한마디 가지고 10년을 넘게 힘들어하는데. 말 한마디 참고 화 식히는데는 하루도 안걸리잖아 솔직히. 자식 10년을 위해서 몇시간동안만 화 참아주고 안되겠으면 대화라도 시도해보면 안됨? 자식이 인형도 아닌데 당연히 자기만의 사고방식이 있을거고 갈등이 있으면 대화로 풀어야지....에휴..새벽에 졸릴때 쓴거라 그런지 두서가 없네. 자야겠다.
@qqu99
3 жыл бұрын
이걸 보고 눈물을 흘리고 부모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갖게된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user-ld6yq5ns6c
3 жыл бұрын
우리엄마가 편지에 이렇게 적어놨더라 우리 딸 엄마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때론 그 마음이 너무 앞서 너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겠지만.. 난 이때부터 울엄마 말을 최대한 이해하려고 함
@깡깡-j1l
3 жыл бұрын
부모에게 들은 말 중에 아직까지 안잊혀지는 말 "이새끼는 사람새끼도 아니야" "지애미 닮아가지곤" 유리컵으로 머리도 맞아보거.. ㅋ...........부부싸움 하는것도 꼭 애들 앞에서 해야했나 그것도 칼들고. 나는 소리 지르고.. 이웃분들이 신고해서 경찰들 와가지고 힘들게 말렸었죠..그래도 나이 먹고 나니까 미워할 수는 없더라고용
@BA0ng_P
3 жыл бұрын
말은 안해도 솔직히 혼나면서 들었던 말들중에선 시간이 지나서도 잊혀지지않는 말들이 참 많음....정말 화나서 한 말이겠지만 “그럼 죽어”라는 말도 들어봤고 “오늘은 너죽고 나죽고다 너 죽이고 내가 신문에 실리는 한이 있더라도 가만안둔다”라는 말 듣고 맞은적도 있고 1시간 이상 손들고 서있거나 엎드려뻗쳐로 있던적도 있고 인생에서 내 첫뺨을 때린 대상이 엄마였고 두번째는 아빠고.....혼나면서 머리 맞은적도 여러번 있고 “왜 태어났냐”라는 말 들어본적도 있고 “집 나가”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어봤고 “그럴거면 연 끊고 니맘대로 살아”라는 말도 들어봤는데 말은 안하고 티는 별로 안냈어도 속으로는 굉장히 충격적이었고 지나간 일이어도 상처되는 행동들과 말임.....엄마아빠는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는 몰라도 가끔 그런것들을 떠올리거나하면 눈물나고 밉고 그럼. 지금은 사정상 가족들한테 정 떨어질만큼 떨어져서 그냥 다 짜증나고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듦.
@김소연-j4g
3 жыл бұрын
기운내요 나랑 너무 같은 상황이네요 저는 저기에다가 썩을년이 씨발년이 개같은년이를 입에 달고 사는 엄마 근데 또 아침되면 이중인격처럼 변해서 밥먹어야지 하는 엄마 내가 해달라고한적없는데 자기가 해줘놓고선 그거에 맞게 반응 안하면 예의없고 싸가지없는 사람 만드는 엄마..네요
@butitfeelslike
3 жыл бұрын
부럽다 그냥 이런 아빠도 있구나 싶네 3년전에 집나간 우리아빠 마지막 통화로 나 집 나가니까 너 앞으로 전화도 하지 말라고 계속 소리지르면서 얘기하던 거 너무 상처받아서 필름끊긴것처럼 기억도 안나는데. 맨날 술마시고 새벽에 들어와서 위협하다가 다음 날 일어나서 미안한지 뻘뻘거리던 아빠 나는 너무 증오스러웠지만 힘든 일 하느라 굳은살로 도배된 손이랑 그 손에 쥐어져있는 너무 낡은 지갑보면 그냥 또 슬펐어. 알바 시작하고 첫 월급 타니까 아빠 지갑 생각이 제일 먼저 나더라. 아빤 분명 이시국에 마스크 안끼고 다닐 것 같은데 마스크좀 잘 끼고 다니고. 집 밖에서 매일을 누군가한테 천대받으니 집 안에 그것을 표출한 게 아닌가 싶은데 그거 진짜 거지같았으니까 만약 아빠 바람난 그 여자랑 재혼하게된다면 정말 그러지 말고. 이왕 집 나간 김에 자유롭게 살아. 엄마도 나름 좋은 곳에 취직했어. 나도 알바 꾸준히 하는 중이고 학교 장학금 전액 받으면서 다녔고 곧 졸업이야. 아빠가 청소기 들고 위협했던 다음날, 내가 정말 나 죽이려고 그런거냐고 물어봤던 날 아빠가 그렇다고 했잖아. 나는 아빠랑 살면서 늘 아빠가 싫어서 무시했던 게 어니라 무서워서 무시했던 거였어. 억눌려서. 그게 살면서 그렇게 기분나빴을까. 이런 말들을 아빠랑 좀 해보고 싶었는데 들어줄 사람이 없으니 이런데다가 주절주절 쓰게 되네... 암튼 잘 살아. 건강하게. 술 줄이고. 다음 가정을 꾸리게 된다면 저 유튜브에 나오는 아빠들처럼 건강한 아빠가 되어줘. 안녕.
@chaeminlee514
3 жыл бұрын
너무슬프네요,,,
@bisin7757
3 жыл бұрын
저는 남들보다 아빠랑 되게 많이 친해요 제성격이 그런것도 있지만 아빠가 어렸을때부터 정말 잘 놀아주셨거든요 근데 아빠랑 정말 남들보다 몇배는 사이좋은 제가 나이를 먹으니까 이젠 알겠더라고요 우리아빠는 어려서부터 딸인 나와 벽을 안만드려고 노력했고 바쁜시간쪼개서 놀아주려고 노력했고 날이해해주려 노력했고 혼을 크게 내도 왜 내가 혼이나는건지 나를 이해시키려 노력했고 좋은모습만 보여주려 노력하는 등 아빠로서 정말 최선을 다하셨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 아빠는 안그러더라고요 바쁘다는 핑계로 무시하고 안놀아주고 주말이면 누워만있고.. 자식들은 그런 아빠를 보며 성장을 해왔고 그게 당연할무렵 갑자기 아빠가 자기에게 다가오니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자식들은 아빠랑 거리있는게 당연한데.. 갑자기 서운하다고 크고나니 아빠랑 멀어졌다며 얘기를 하면 자식들은 얼마나 이상하게 느낄까요.. 저는 그래서 우리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는게 꿈이예요 저는 엄마아빠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왔으니 저도 미래 제 남편도 꼭 제 자식들을 현명하게 키웠으면 좋겠네요...
@국밥-r2n
2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집은 지옥이었고 신체학대와 언어학대를 당하며 자랐는데 그러다가 미안하면 다신 안때릴께 하다가 다시 또 반복..그래서 나는 애정결핍에 눈치많이 보고 자존감도 낮은아이로 자랐고 그게 성인이 된 지금까지 고쳐지지가 않는다.. 안좋은 일을 겪을 때 그걸 이겨내기가 너무 힘들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은 훌훌털고 금방 극복해내겠지 부모와 인연은 끊었지만 그 기억이 끊어지지가 않아 너무 괴롭다ㅠㅠ 뭘하든 그 기억이 따라다녀서 ㅜ
@처리반_38
3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딴 소리해서 죄송한데 제발 심한 체벌은 진짜로 제발 안하면 좋겠음... 그리고 진짜 제발 부탁인데 매일매일 때리고 학대하고 하는게 아니여도 순간순간의 기억들이 상처로 남는다는 거 제발 기억해 줬으면 하다.. 돈얘기도 그만했으면. 평소에는 잘해주는데 너는 정말 나한테 왜그러니.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다. 평소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맞는 그 순간순간이 뚜렷하게 남아있음. 유치원 때 멱살 잡히고 머리뜯기면서 방바닥에서 빌었던거 다 기억난다고. 본인은 잊을지 몰라도 난 절대 못 잊음. 그래 난 그냥 처죽일 불효자 하고 성인되면 연 끈어야겠다. 그 한번이 뭐라고 라고 생각해도 되니까, 그때가서 미안하다고 안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제발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좀 보지말아줘. 엄마 난 엄마 아직은 용서 못하겠어. 영상 너무 부럽다.
@user-ji5yp4rc2m
3 жыл бұрын
전 멱살은 안잡혀 봤지만 동생이 멱살잡히고 끌려가는걸 봤기에 조금은 공감가요 그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못잊는데 맞은 당사자는 얼마나 끔찍할까요 더 이상 맞기 싫어서 무릎꿇고 손비비면서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던것도 생각나네요
@aafafafaga
3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갑자기 기억이 팍 떠올랐네요 유치원때 친구들이랑 같이 뷔페? 같은데에 갔는데 거기서 어떤애가 음식을 집고 있었는데 제가 무의식적으로 걔가 집고있을때 저도 집어버렸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저 밖에 혼자 불러가지고 제 멱살잡고 올린다음에 혼낸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 티셔츠 뭔지까지도 다 기억남. 중간에 길가던 아줌마가 엄마보고 애 너무 심하게 대하지 말라고 한마디하고 갔었음 ㅋㅋ 그리고 머리채도 많이 뜯겨봄 머리채잡고 갑자기 안방에 내던지더니 쿠션으로 때림 ㅋㅋ 안아팠긴한데 진짜 다 기억나네 ㅋㅋ
@여기뭐적지
3 жыл бұрын
누군가를 위하는 삶이 나한테는 너무 어렵고 벅차서 꾸역꾸역 지켜왔던 효도의 길에 의미를 부여해준 영상이었던 것 같음 나도 우리 엄마 아빠한텐 다 주고 싶으니까
@앆앆-b5q
3 жыл бұрын
여러분 ㅋㅋ 부모님이 “낳아줬더니...” 이런 소리할 때는 들으시면 안돼요. 낳아줬더니가 아니라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한 생명을 낳았으면 그 생명을 책임지고 키우는 게 맞는거에요. 우리가 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ㅋㅋ
@망뇽이-e1y
3 жыл бұрын
댓글중에 그 말 너무 공감된다.. 애가 부모를 이해하는게 아니라 부모가 애를 이해해야 맞다는 말.. 내가 부모에게 질려서 연끊겠다고 했을때, 나더러 이해해달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새로 시작하자고 하는데 어이가 없었다. 그런 말은 피해자가 할수있는 말이지 가해자가 해도 되는 말이 아닐텐데.
@송이담-z4p
3 жыл бұрын
이제 더이상 이런 동영상에 눈물 쏟을 수 없는 나를 보면서 절대 이 지옥같은 세상에 애를 낳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yoon7872
3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땐 부모님이 나이들어가시는게 안보였는데, 성인이되고나서부턴 부모님이 늙어가시는게 보여서 마음이 아파요. 근데 엄마아빠가 자식들한테 심장을 줘도 안아깝다는거처럼, 저도 아빠 눈 안좋으신데 제 눈 하나 빼드리고싶거든요 전혀 안아까워요.. 부모마음과 자식마음이 어떻게 같겠냐만서도.. 사랑하면서도 자주 표현해드리지 못했다는게 죄송스러워요.
@beulk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다 줄 수 있어도 응원을 안해주잖아...... 아무리 다 줄 수 있어도 때리잖아 아무리 다 줄 수 있어도 안 도와 주잖아 아무리 긍정적인 이유로 잔소리 해도
@sjrjaoemf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너무나 진짜 갑자기 아 웰케 미안하고 슬프고 항상 잘해드리고싶은데 그렇게 되지도 않고 항상 지나고나서 후회를 하냐
@상식에사로잡히지-c8p
3 жыл бұрын
근데 자식이 부모한테 비수꽂는 말보다 부모가 훨씬 많음;;
@서포터-h5f
3 жыл бұрын
그건 님입장이죠 ㅋㅋㅋ
@---di4mz
3 жыл бұрын
그건 님입장이죠 ㅋㅋㅋ
@박예인-k2s
3 жыл бұрын
그건 모르죠.. 유튜브에서 자식들이 부모님한테 상처 받았다 이런 말 엄청 해서 부모들은 자식들한테 상처 받은 게 없는 것 같은데 속으로 끙끙 앓고 계실 수도 있죠..
@이상욱-c7e
3 жыл бұрын
근데 부모한테 한마디만 잘못해도 패륜이니 버릇이없다느니하는 사회에서 자라면 기졸라쌘애 아니면 부모가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에 하나하나 반박할수있는사람이 누가있겠냐 걍다물지 부모는 내가 돈대주고 내가 키워주고 무시기무시기 하면서 회초리나 들수있지 애시끼는 뭘더해 ㅋㅋ 부모때리고 뉴스나와서 매장당할일있냐 ㅋㅋㅋㅋ
@lowtree-z3e
3 жыл бұрын
@@능이버섯-r5g ? 누가 그러냐
@_minihani
3 жыл бұрын
학교에서 날 낳아준 부모님께 감사해야한다는 말을 정말 자주 들었는데 옛날엔 어른들이 그러니까 그런가보다 했지만 초5정도 되는데 문득 부모님이 낳고 싶어서 낳은 거고, 내가 특별히 행복하게 자라고 있는 것도 아니고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감시해야하지라고 생각했었음. 학교에서 이런 말들을 하는 건 정말 좋은 가정,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기 때문에 그렇게 자라지 않은 내딴에는 그것도 세뇌라고 생각함. 부모님이 날 낳아서 고생하고 있기에 우리가 감사해야한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얘기임. 자식 낳아서 부모가 고생한다는 말은 많지먼 자식이 태어나서 자식이 고생한다는 말은 왜 없을까 진짜 억울하다ㅋㅋ 자식이기 때문에 부모님 마음에 상처주면 사과해야하고 자식이기 때문에 부모님한테 받은 상처는 사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너무 빡친다... (실제로 저희부모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zoopiter3411
3 жыл бұрын
근데 애초에 자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부모가 저기에 가지 않을까 ? 세상에 아동학대 받는 자녀들이 얼마나 많은데 ..
@잠시사용-t9v
3 жыл бұрын
@늙어서요양중이에요 억압하면 상처 안 주나요? 범죄자들 다 폭력가정에서 자랐는데 걔네는 왜 그렇게 큰 상처를 줌?
@윤현-k2g
3 жыл бұрын
난 뭔가.. '나의 부모님이 과연 저렇게 생각하실까'라는 생각밖에 안난다. 내 우울함이 늘 심연속으러 끝없이 내려가다 못해 진심으로 죽고 싶다 생삭한게 중학생때부터 시작해서 19 현재까지 이어지고 점점 더 힘들어서 죽고싶다기보단 더이상 이 인생을 이어가고 싶지않다라는 생각이고 어느순간 내 목표가 10년 안에 죽는걸로 바껴있는데 그걸 부모님한테 말못하고.. 말하면 바로 정신병자((비하의미는 없어요..ㅡ)) 취급에 경멸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작년 먹토한번했다가 엄마가 경멸하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던게 지워지지 않음. 그래서 그냥 혼자 삭히고 평생 끌어안고 살다 가는게 맞는거 같다라는 생각만 든다. 자신감은 점점 더 잃고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경멸스럽고 하루라도 빨리 그만하고 싶은데..결론적으로 이런 생각이드니까 더이상 부모님이 날 사랑한다라는것보단 그래도 낳았으니까 책임은 지겠다라는 느낌 ..... 내가 왜 여기다 이런 말을 늘어놓게 됐는지 의문이네여
@yzhstrbrt
3 жыл бұрын
엄마는 내가 뭐가 예쁘다고 나를 좋아해주는걸까 엄마 진짜 사랑해요 진짜 너무 아껴주지 않아도 돼요
@0.K.J.W.0
3 жыл бұрын
내 새끼닌깐 내 자식이닌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내 새끼 내 자식이닌깐...
@김민재-w8i
4 жыл бұрын
자식들은 젊고 보는것(이성 꿈 포기하기 싫은것들)이 많기때문에 소중함을 느껴도 신경쓰기 힘들고 나이를 먹고 가정이 생기면서 여러가지를 포기하면 결국 남는것은 자식이기에 자식만 보며 살아갈수 없다는걸 최근에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자식들이 본인들만 바라보는 부모님들이 포기했던것을 대신 사랑으로 채워줬으면 좋겠고 저도 그렇게 하려구 노력합니다
@김민재-w8i
4 жыл бұрын
?? 무슨 개헛소리시죠 이해를 못하시는건가? 대체 다른 가정에서 자란게 왜나온거에요? 저는 단지 필연적으로 포기해야 할 것들이 생기고 그걸 자식들이 사랑으로 채워주자는 거고 자식을 바라보는게 왜 주체적이지 못한거죠? 주체적으로 자식을 택한건데요? 혹시 주체적인거랑 개 씹 이기주의의 차이를 모르시는건가요? 지식수준 잘봤구요 이해못하면 짜그라져 계십쇼 ^^
@잠시사용-t9v
3 жыл бұрын
자식을 지가 낳고 싶어서 낳은건데 뭘 자식을 위해 포기해ㅋㅋㅋ 이런 마인드 가진 인간은 절대 애 낳으면 안 된다.
@flower9161
3 жыл бұрын
잘 커놓고 부모탓 하는 사람들 많네 나도 20대 인데 부모님께 상처 받은거 안 좋았던 기억 없는게 아니다 그런데 인간이란 생물은 절대 혼자 자랄수가 없다 너네도 알다싶이 갓난아기가 물만줘도 자라는게 아니잖아? 정말 힘든 과정을 겪어야 겨우 두발로 서고 말이라도 한다 그 이후도 힘든건 마찬가지고.. 그게 사랑과 보살핌 없이 가능할까? 사람은 누구나 부정적인것을 크게 느낀다 하지만 누구나 누군가의 손길없이 자랄 수 없다 그 과정에서 실수나 잘못들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본다 평생 네거티브한 사춘기가 아니라 이제 어른의 나이니까.
@spring-z7p
Жыл бұрын
심장 안 주셔도 돼요 그냥 자식을 좀 존중해주세요 부모님이 낳으셨지만 엄연히 부모와 다른 개체입니다 자식도 부모 사랑합니다 그리고 자식도 부모 평가합니다 부모 자식관계이기도 하지만 사람대 사람으로 좋고 서로 존중하고 존경할 수 있어야죠 그저 내 부모니까 나한테 심장도 줄 수 있다는 부모니까만 전제가 되고 부모님 말이나 행동이 미숙하고 지혜롭지 못하면 그런 부모는 자식한테 애증의 관계로 남는거 같아요 심장 주지 마세요 그냥 심장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주시고 함부로 말 하지 마세요
@Yeotiti
3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은 내가 커가는 모습에 웃음을 지으 셨는데 내가 크고나니 이젠 부모님의 늙어 가는 모습에 눈물이 난다.
@앙꾸-u7r
3 жыл бұрын
그저 부럽습니다. 혼날때면 사랑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하지만 눈이 돌아가서 죽일듯이 노려보며 매를 들고있는 그 모습을 저는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나도 다른 집 친구들처럼 같이 쇼핑도 가고싶고 여행도 가고싶은데 그러기엔 사이가 너무 멀어졌나 봅니다.
@잠시사용-t9v
3 жыл бұрын
그거 절대 회복 안됨. 부모가 바뀔 가능성도 거의 없지만 바뀌고 뉘우친다 해도 평생 응어리로 남아있음. 아마 돌아가실때도 눈물 안 나올걸?ㅋㅋ
@나무들222
3 жыл бұрын
제목보고 바로 울컥했습니다.. 부모님은 자신의 자녀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아까워하지 않다는것에 대해서 갑자기 울컥...
@user-ok6kkkkkk
3 жыл бұрын
날 사랑한다면 말로해줘 아무리 자기만의표현으로 사랑을 보여줘도 난 알지못해 근데 왜 나한테 사랑을 요구해? 난 받은기억이없는데
@user-lq1yo7pq2f
3 жыл бұрын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상이네요. 사춘기때 왜 그렇게 못되게 굴었을까 후회가 돼요. 앞으로의 시간이라도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엄마 아빠 너무너무 사랑해요 ♡⃛ ༘
@한채은-f7s
3 жыл бұрын
나중에 후회하면 안되는데 말로 상처주면 안되는데 한순간에 욱하는 마음에 엄마아빠한테 상처주는 말하는거 너무 죄송스럽다 저번에 엄마랑 싸우고 상처주는말 했는데 동생말로 엄마가 방에서 울었다고.. 엄마 사랑해 ㅈㅣㄴ심아닌거알지.?❤️
@ywk9454
3 жыл бұрын
난 오로지 부모님의 행복만을 위해 살아서... 내 심장이 걸린 일이더라도 당장에라도 수술대 위에 누울 수 있다. 부모님이 없는 삶은 살 필요가 없다고 느끼고 생각하고 있다.
@홍하혜
3 жыл бұрын
4:51 자녀한테는 이거 정말 스트레스임. 엄마가 부계 파서 내 페북,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 스토리 다 캡쳐해서 단톡방에 보낸 것 보고 진짜 충격받았음.
@user-jd1yq1ic6j
3 жыл бұрын
2년 전에 우울증에 심하게 걸렸을 때, 나 아픈 건 엄마 때문이라고 나는 죽어 버릴 거라고 울면서 말했었어요 그날들이 너무 후회스러워서 엄마한테 더 잘하고 있고 정말 많이 사과했는데도 너무 미안해요 엄마 사랑해 지금은 유튜브에 댓글 달지만 나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
@김지음-c3t
3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가정환경이 힘든 사람이 너무 많구나...
@호빵-y4p
11 ай бұрын
우리 엄마 아빠 중에 단 한 분이라도 저런 분이 있었다면 내가 이렇게 크지 않았을 텐데.
@오리-u7e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어렸을때 가족과 다같이 여행가거나 놀러간 기억보다 사랑의 매라는 이름을 붙인 30cm자와 나무막대기로 잘못할때마다 많으면 스무대씩 맞던기억만 생생하다 부모님이 자주 싸우셨어서 이젠 누구 싸울때마다 심장 두근거리고 친구들이 손올리는 짓하면 나도 모르게 움찔하면서 피하고, 부모님은 나를 사랑한다지만.. 과연 그게 진심일까?하는 생각도 든다..
@자가-u2d
3 жыл бұрын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나서 엄마가 말하길 나한테 가장 상처받았던 말이 "이럴꺼면 나 왜 낳았는데!!"라는 말이었다드라..
@sangminlee718
3 жыл бұрын
여러분들은 부모님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정말 짠돌이라 남들 입는 패딩 하나 못 입고, 교복도 맞춤 싸구려 입고 다니는 게 그렇게 억울하고, 이해 안갔습니다. 맨날 꿰매고 형 입던 거 입고 다니고.. 남들하는 외식 20년 넘게 정말 한번도 해본 적 없이 자라왔구요.. 학교에서 놀림도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내 자식은 그렇게 안 키우고 싶어요. 하지만 그 때, 부모님이 사기당하고 집에 돈 없던 시절이라는 걸 나이 25살 먹고 처음 들었습니다. 사실 어린 나이에 자식에게 애기해주기 힘든 부분 이기도 했구요. 사정을 듣고나니까.. 미움이 사라졌어요.. 물론 아직 그 환경에서 지낸 시간을 미화하고 싶진 않아요.. 옹호하진 않아요.. 잘못된 건 잘못된 거지만,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살면서 처음 가졌습니다. 여러분들의 부모님이 왜 그런 행동을 하시는지 부모님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는 지 꼭 한 번 대화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ii-xk2qe
3 жыл бұрын
이세상에서 지극히 가장 평범한 가정이 제일 좋은거고 행복한겁니다
@국악사랑
3 жыл бұрын
제가 아이에게 하는 말인데요? 엄마는 너한테 심장도 줄 수 있어 뭐든지 줄 수 있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아이는 부모가 낳고 싶어서 태어난거잖아요? 내가 낳고 싶어서 세상에 태어난거잖아요. 그러니깐 최선을 다해서 키우고 교육 시켜주는 건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이 들어요. 힘든 세상이지만 되도록 행복한 세상,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을 주고 싶어요.. 너무 평범한 부모한테 태어난 것이 미안하고.. 금수저가 아니라 미안하고.. 더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고.. 부족하겠지만 내가 줄 수 있는 사랑 다 주고 싶어요♥ 모든 부모님의 마음이겠죠. 자식을 위해 내 한 몸 부셔지고 것 즈음... 아무것도 아니죠^^ 힘든 일이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아이의 미소에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이 부모 마음인데.. 오히려 고맙고 감사하네요♥
@ttoa_b
3 жыл бұрын
난 솔직히 물리적 학대가정에선 자라지 않았지만 방임가정에서 자랐고, 부모가 내게 해준게 없단걸 알고 부모님도 그 사실을 아는 것 같다. 물리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속에 자라진 않았지만 단지 지독한 무관심과 부모 본인들조차도 스스로를 감당하기 힘들어 차마 나자체는 잊어버린 것 같은 그런 삶을 살고 나서 후에 어른이 되었을 때 차라리 미운정이라도 들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이제는 알 수 있다 그들도 그저 거지같은 이 세상의 톱니바퀴였단걸.. 그게 내 모든 고통을 해결해줄 순 없고 모든걸 이해할 수는 없지만 조금은 위로가 된다. 누구의 잘못도 없지만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을..
@donggribike
3 жыл бұрын
세상이 아무리 ㅈ같고 힘들고 나에게 각박해도 정말 진정한 내편은 뭐니뭐니해도 가족이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user-yg2jf8kq4b
3 жыл бұрын
인간은 마음이 이랫다 저랫다 계속 바뀌지 그래서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충동적 일시적 생각을 말 행동 하면 안 된다 부모들도 매우 불완전한 인간들이고 자식 사랑했다 미워했다 능력이 언 되서 버거워 했다 그렇지 부모에게 블완전한 인간 이상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런데 자식들에게 부모는 우주이자 세상 전부이지 어릴적엔
@큐라손블루
3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살아계실때 용돈더드리고 효도하겠습니다...좋은부모님만나서 전 지금까지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 쓴 잔소리도 사랑으로 받을게요♥
@tiki039
3 жыл бұрын
제가 정말 좋은 가정에서 자라서 그 느낌을 모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댓글에 부모님에게서 상처받았다는 말밖에 없어서 조금 슬펐어요. 그런 나쁜 사람들이 많은 것도 그 피해자가 많은 것도요. 그런 사람들은 정말 천벌 받아야겠지만, 영상에 출연하신 분들과 같은 좋은 그리고 멋진 이세상 모든 부모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김머글-k8g
3 жыл бұрын
지금 생각해보면 내 정신과 성격이 이런 건 부모때문인듯 그런 부모한테 뭘 물려 받았겠냐고...
@고앙이솜바지
3 жыл бұрын
댓글에 어린시절 받은 상처를 평생 가지고 있는 분들, 현재진행형인분들 많아서 영상 보고는 괜찮았는데 댓창보고 눈물남ㅠ 잊을 수도 없고 부모를 안보고 살 수도 없는 거지만...시간이라는 연고에 여러분 안에 작은 아이가 덜 아프고 편안해지길 마음으로 바랍니다
@방댕-e6g
3 жыл бұрын
정말 여기에 있는 댓글만 봐도 딱히 정상적인 부모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꽤 슬픕니다 정상적인 부모 밑에서 자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감사하다고 생각되네요 .. 저는 지금 학생이지만 얼른 부모님이 이혼하셨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이 성격적인 부분에서부터 사소한 것까지 맞지 않아 보는 제가 다 괴로워서 . 어릴 때 두 분이 서로 뺨을 때리면서 싸우시던 모습이 몇 년이나 지난 지금도 제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저는 어릴 때부터 이혼에 대한 무서움? 이랄까 .. 그런게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두 분이 얼른 이혼하고 각자의 삶에서 행복을 찾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정말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부모님도 있지만 대부분이 사이가 좋지 않거나 자주 싸우시거나 합니다 한 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지만 그 생각은 정말 빨ㄹ리 없어졌습니다. 자식의 입장에서 봐도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참 어렵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랐는지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딱히 결혼, 나의 아이를 별로 하고싶지 않고 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 학교에서 자기는 결혼을 하고싶다 트표를 했는데 한 명 빼고 전부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각이 바뀌어 가는 거겠죠 .. 제가 말을 잘 못해서 글을 엉망으로 쓴 것 같네요 사실 유튜브에 댓글 정말 잘 안다는데 한 번 달아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다-q1q
3 жыл бұрын
너무 어려서 기억안날때 이후에 엄마에게 들은 아직도 생생히 장면까지 기억나는 말 : 고등학교 1~2학년? 하교하며 엄마랑 전화하던 때 였는데 엄마가 "사랑해"라고 말해줬던 거.. 지금 20대 중반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요...ㅠㅠ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공부못한다고 들을 말 못들을 말 다 들었던거같은데..
@너아니면안돼-w7n
3 жыл бұрын
저희 부모님은 전화통화를 자주하시는편이에요 같이살긴하지만 일가셨을때나 제가 나갔을때 전화를 자주하시는데 언젠가는 한번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고있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오는걸보고 애들이 장난으로 마마보이뺨친다고 그런적이있었는데 그말을듣고 집에가서 제발 나좀 나가있으면 전화좀하지말라고 내가무슨 애기냐고 말했는데 당연히 우리한텐 영원히 애기라고 하는말듣고 순간 제가했던말을 후회하게만들더라구요… 날 매일 수시로 걱정해주는건 우리 부모님밖에없다… 항상효도하자…
@이태호-w6v
3 жыл бұрын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R0CK5TAR
3 жыл бұрын
나는 엄마같은 사람이 절대 안 될거야
@choiwonsukk3106
3 жыл бұрын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 사랑합니다! 행복한 인생 되세요! 사랑해요오~!
@하리하이
3 жыл бұрын
부모님들도 본인들 인생이 살기힘든데 할머니 할아버지 형 누나 언니 오빠의 강요로 낳은 자식들 키워보니 부담감이 막중하고 험난한 인생 먼저 살아봤기에 자식들이 걱정되고 불안해서 그러셨을거에요 다들 부모님을 용서하시고 본인들은 나중에 애낳지마시고 입양도 하지마시고 그냥 배우자랑 단둘이 살다가 가세요
@유별-l7j
3 жыл бұрын
이거보는 부모님들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아무리 어려도 아이들은 다 기억할겁니다. 그러니 많이 아껴주세요. 너는 사랑스럽고 예쁜아이라고 말로 해주세요.
@김밥-j7y
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부모님이 내 얼굴 여기저기 보여주고 다니는 건 정말 별로임... 아무리 자랑하고 싶었다고 하지만...
@가은-m8q
3 жыл бұрын
근데 정말 궁금한데 댓글보면 왜 다들 모르는 사람들한테 아직까지 살아줘서 고맙다고 해요? 그사람들이든 나든 나는 그사람들께 고맙거나 상받을만한 일을 하지않았는데 그냥 모르는 사람이 나에게 아직까지 살아줘서 고맙다라는 말이 잘 안와닫아요,,
@김수아-t6p
3 жыл бұрын
그냥 주변 내 친구나 누군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마워요 살아있어줘서 나도 힘들때 그 말이 모순적인거같고 믿기지 않았지만 위로 아닌 위로가 되더라구요. 모르는 누군가에게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라는 말이 어쩌면 쉽게 적은 말이겠지만 아닌사람도 있을테니까요..
@seaweed4967
3 жыл бұрын
걍 하는 말이에요
@tongtongjini
3 жыл бұрын
부모님 사랑합니다
@모든아가는귀여워
3 жыл бұрын
진짜 당시에는 아무 생각없이 했던 행동, 말들 지나와서 생각해보면 다 후회됨 잘한 것 한 번 없어
@lhs675500
Жыл бұрын
진짜 살기 좋아졌다!
@pyon_pyon_2
3 жыл бұрын
좋은 부모 만나는 게 진짜 크고 큰 복인 거 같아요.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지내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럽더라고요. 부럽고 또 부러워요.
@hyerimthing6371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tg2354
3 жыл бұрын
인정요
@sg-ek1vc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다나카-w2x
3 жыл бұрын
저는 부모님이 강압이 너무 심하셔서 가끔 화가 났었는데 감사해야겠네요... 근데 성인된지가 언젠데 통금이 9시에요ㅜㅜ...
@다나카-w2x
3 жыл бұрын
@@이방원-k4n 네 23살인뎅 외박은 네버안되고 아무리못해도 11시는 와야데용
@qqqqppppdddd
3 жыл бұрын
눈물나누 부모님과 자식은 전생에 진짜 원수관계ㅡ맞는듯. 서로한테 너무나도 애틋하고... 감정이 사무침. 한쪽은 내 분신이라는 이유로, 한쪽은 키워주셔서. 그런데. 헤어져야됨... 그 다가올 이별이 너무 슬픔. 진짜 원수같음
@강한당근-u6v
3 жыл бұрын
진짜 멋있는 말인데 댓글이 없네요..
@윤슬-l4h
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진 글이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wooooooooooooooooow
3 жыл бұрын
모두가 평생 살수있으면 그런 이별은 없을텐데.ㅠㅠ
@안녕-x9u1k
3 жыл бұрын
@@wooooooooooooooooow 그렇긴 그렇죠..... 하지만 저는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고 후회없는삶을 살아가는것의 원동력이 되는것중 한가지가 죽음과 이별이라고 생각해요!
@니니-t6p5g
3 жыл бұрын
글 읽다 울뻔햇네요
@신선한우유-z9v
3 жыл бұрын
제가 꼬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가정은 화목한 가정이고 대한민국 가정 보면 대부분 저렇지만은 않음, 오히려 부모들이 아이들 자존감 깎아 내리고 상처주는 경우도 많음
@아이자와나츠키
3 жыл бұрын
누나한테 들었는데 어떤 교사어머니가 자기는 똑똑한데 왜 내 아들은 멍청하냐? 이러면서 성적도 괜찮은 자기 아들을 일상처럼 갈구다가 '차라리 죽지그러냐'했더니 그대로 창문열고 추락사,그 남학생의 결론은 결국 죽어서고 갈궈지네요.. 네티즌들한테..
@Omoknuni1
3 жыл бұрын
대부분 화목한거 아닌가요 불행한게 특이케이스인줄 알았는데
@냥냥이-u7i
3 жыл бұрын
@@Omoknuni1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남의 불행을 알아주고 공감해주는줄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보네요
@이동현-q3y
3 жыл бұрын
불행한 가정이 특이케이스 아닌가요? 주변에 댓글들처럼 불행한가정을 본적이 없는데... 만약 정말 그렇다면 너무 우울해지네요
@wslo8554
3 жыл бұрын
@@이동현-q3y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각자의 속사정이있고 불행한 가정일수록 전부 숨기려고 하지않을까요 ㅜ 저도 그 중하나인데 제 주변에도 없을줄 알았는데 은근 많았어요.
@녕안-v6b5i
3 жыл бұрын
오은영 선생님이 그러던데 애가 부모를 이해해야하는게 아니고 부모가 애를 이해해야한다고 애랑 기질이 안맞아도 부모가 맞춰야한다고 우리나란 애들한테 이해를바람 우리나라 부모들은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면 이야기 그러니까 한 생명을 책임질 능력도 없으면서 애부터 싸지르지맙시다
@HB-xn8no
3 жыл бұрын
애를 원해서 일부로 싸질렀습니까??ㅋㅋㅋㅋㅋ 피임 실패로 낙퇴도 안 되고 그래도 생긴 마당에 책임지고 키우겠다고 낳았으니 그런거지
@장다윤-m2f
3 жыл бұрын
@@HB-xn8no 낙퇴??ㅋㄱㅋㄱㅋㅋㅋㅋㅋ
@뽀그리-o2c
3 жыл бұрын
싸지르다니..말 꼬라지봐라 진짜 저급하다
@wdnwslw6646
3 жыл бұрын
모든 부모가 오은영이 될 순없어요 부모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거고 오은영처럼 완벽할수없는데 싸지르냐니 뭐니 그딴 천박한 단어나 쓰고ㅋㅋ 그래도 자식이라고 갖다 버리지않고 돈벌어서 키워놨더니 ..부모가 불쌍하네요
@녕안-v6b5i
3 жыл бұрын
자식을 낳았음 키우는게 당연하지 갖다버리지않고 돈벌어서 키우는걸 고마워하라니 자기들이 낳아놓고 당연히 해야할 의무를 생색내는건지. 버리는인간들과 비교하는자체가 잘못된거죠.범죄자들인데(피치못할사정으로 성폭행당하거나 정말 슬픈사연있거나 이두가지가 아닌이상) 애기낳고 버릴바에 피임이라도 잘해야죠 애는 잘못없어요 다 어른들잘못임 쾌락에 빠져서 실수로 애낳고 키운답시고 학대하는 부모들 싸지른거맞는데ㅎㅎㅎ
@mepro6106
3 жыл бұрын
나의 자존감을 제일 많이 깎아먹는건 부모 어릴때 참고 참다가 성인돼서 싸우면 이미 늙어버렸고 내가 한 말에 우울해지는 부모를 볼때마다 나는 나쁜 가해자가 되는 느낌 역겨워
@shindino5406
3 жыл бұрын
나 화나게 해놓고 내가 화낼때 미안하다하면 무안해지는 그런 느낌인가..
@jhyun1631
3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공감된다... 온갖 비교질하며 그 누구보다 내 자존감 깎은건 부모다. 나한테 상처되는 말 다하면서 정작 별거아닌말에 상처받는 모습 보면서 정말 정떨어지고 말도 섞기 싫어짐
@아아아-t9r4f
3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 매일 공부하느라 새벽 2시에나 집에 오던 시절 오랜만에 중간에 집에 들러서 저녁을 먹는데 엄마가 평소보다 조금 늦었을 뿐인데 엄마가 어딨는지도 모른다고 나가죽지 왜사냐고 하던 아빠에 그 얘기를 듣고도 내편을 들어주지 않던 엄마 (뒤에서는 아빠한테 한 소리 했겠지만 나한테는 그 어떤 위로의 말도 없었고) 다른 서운한 건 다 묻어둔다고 해도 아직도 그 기억은 잊혀지지가 않는데 이제와서 친한척 하고 내가 밀어내면 또 상처받는 모습에 가끔 내가 이상하고 진짜 매정한 사람인가 싶기도 함
@예똘-c3b
3 жыл бұрын
ㄹㅇ 공감이다 진짜 나한테 모진말 다 해가면서 내 마음이랑 자존감을 깎아먹은건 부모고 참다가 터져서 뭐라하면 내가 한 말에 상처받는 부모님을 보면 나만 나쁜사람 갖고 내가 참아야 하는것만 같음
@최찡-z2f
3 жыл бұрын
어릴때의나는 그기억 그상처 다 안고 어린시절그대로의마음으로 살다가 가까스로얘기했더니 자기네들은 그런기억없대요ㅋㅋㅋㅋㅋ ^^
@임솔-w1f
3 жыл бұрын
근데 솔직히 모든 부모가 저런 건 아니니까...
@밍구-d4v
3 жыл бұрын
잉졍..
@이우람-r9x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user-eg4ew2sj7z
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많은 부모님들이 저런생각가지고 계시죠,,
@re.imagine670
3 жыл бұрын
@@user-eg4ew2sj7z 그건 아님 한 71% 정도
@user-es8lm1my3z
3 жыл бұрын
@@re.imagine670 90프로이상 아닐까용? 10명 중 9명은 자식 엄청 사랑할텐데
@지나가던행인-p7r
3 жыл бұрын
이거보면서 씁쓸했음 난 학대받으면서 혼자 외롭게 버텨왔는데 누구는 부모님 사랑 많이 받으면서 자랐다는게...솔직히 이런거 볼때마다 '같은 하늘아래 다른 세계에서 사나'하는 느낌이 들기도 함
@렌팡
3 жыл бұрын
모든 사람들은 결국 가족밖에 남는게 없다 말해요.. 그것에 반대하면 화내고 욕하고 깍죠.. 전 꿈이 작가이고 소중한 관계에 대해 소설을 쓰고 싶어요! 분명 가족 관련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가족밖에 남는게 없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부모님 밖에 없으니 효도 이런게 아닌.. 그냥 소중한 관계.. 그리고 자녀의 시점에서 자녀가 살아있을때 좀 더 표현해주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현실에겐 이따구니 욕을 먹겠지만 가족밖에 없으면 학대당한 작은 생명들은 어떡하라고요... 지나가던행인님처럼.. 이런건 외면하면서 무작정 욕하고 같은 말 하는게 저도 너무 싫답니다.. 괜찮아요.. 가족이 아니더라도 지나가던행인님에게 소중한건 반드시 오니까.. 그게 친구든.. 연인이든.. 동물이든.. 연예인이든.. 식물.. 물건.. 곤충..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도 말이에요.. : )
@아이자와나츠키
3 жыл бұрын
난 아빠가 누나한테 욕하는거 못참겠더라,근데 난 나에게 좀 많이 실망했어,7월27에 아빠 돌아가셨을때 대부분 많이 우는데 큰아빠가 우는거보고 눈물나더라.. 보통 아빠가 돌아가셨을때 울지 않아? 근데 난 왜 다른 누구도 아닌 큰아빠가 우는거보고 울지..
@sulgichung
3 жыл бұрын
꼭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분 만나서 행복한 일상 보내시길 바래요
@신다희-o1k
3 жыл бұрын
그 세계에 저도 있숩니다
@Omoknuni1
3 жыл бұрын
참 불행한사람 많네요ㅠ.ㅠ 저는 어릴때 가족과 싸우고 맞고 잔소리들어도 좀 커서 생각해보니 그마저도 행복했기에 사소한거에 서로 감정소모 했다고 생각이드네요
@카랑코에-q2v
3 жыл бұрын
부모가 크게 착각하는 게 뭐냐면. 애한테 싸늘하게 대하면 애가 강하게 클거라고 생각하는 거. 사실 삶의 풍파를 견뎌내는 힘은 무한한 애정과 지지에서 오는데 말이지.
@혼자잘노는놈
2 жыл бұрын
ㄹㅇ 자존감,자신감 떨어지고 뭘해도 따뜻하게 안대하니까 오히려 뭘 하려해도 의욕이 떨어짐
@코옹-v3f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김치만두-x8x
3 жыл бұрын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하면 안되는거 1.다른사람과 자식 비교하기 2.집안 돈 관련 문제로 자식한테 눈치보이게 하거나 대놓고 돈얘기하기 3.부부싸움 자식 앞에서 하기 4.부부끼리 해결할 문제에 자식까지 끌어들이기 5.폭력 휘두르기 ㄹㅇ 이거 안지켜지는 가정이 대다수라 주변만 봐도 이혼가정 널림 그냥 멀쩡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큰일없이 자라는 친구들보면 그저 부러울뿐... +댓글에 2,3,4번은 부모라면 충분히 할수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분이 계시는데요 혹시 안겪어보셨나요? 한두번이 아니라 몇십년을 들어봐도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나요? 그리고 “애낳아봤자 다 소용없다” 이말도 모순적인게 저희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닙니다 ㅋㅋ...그리고 제가 말한 2번은 경제관념에 돈문제가 아니라 “너때문에 우리집이 가난하다”이런식의 돈문제를 말하는거에요 ..
@gmoe4808
3 жыл бұрын
부부싸움 자식앞에서하고 자식 끌어들이는거.. 진짜 자기들끼리 자기들 뒷담까는거보면 유치해보여요
@수빈-i7w
3 жыл бұрын
와 5번빼고 다 경험해봄
@ttx7795
3 жыл бұрын
돈 얘기 진짜 스트레스임
@gmoe4808
3 жыл бұрын
@@ttx7795 아 인정요.. 특히 생활비 얘기할때 증말
@user-ib8hp5tx6x
3 жыл бұрын
5번까지 다 경험해봄.. 그래서 내가 큰일없이 자라는 친구들만 보면 속으로 엄청 부러워함;
@haerinhan6999
3 жыл бұрын
근데 그런거 있지 않나 부모님이 날 사랑하는 걸 알아도 나한테 주는 너무 치명적인 상처가 있다면 사랑하지만 미워할수 밖에 없는거
@hoxy6061
3 жыл бұрын
@라피스 제 상황이랑 비슷하시네요.. 엄마란테 들은 그 한마디가 너무 아파서 정이 떨어졌어요
@김소라-u3e
3 жыл бұрын
댓글잘안다는데 핵공감이네요..한번골이생기니 쉽게 돌아가지지도않고 그래도 부모니까 다시잘해보자 해보려해도 벽과얘기하는느낌이라 화를내고나면 또다시 미안하고 그리고 그만큼 내자신도 싫고 답답하고 이상황이 무한반복되다보니 지치고 지치고 지치고.. 그래도 다들 힘내서 잘 살아봅시다!!🤗
@용복이얼굴에취한다
3 жыл бұрын
받은 상처가 커서 진짜 미워한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늦게 들어오시면 걱정되고 과자 사면 하나 더 사서 들어가서 챙겨드리고 몸 안 좋으신거 보면 눈물나고 이러는건 결국 부모님이더라고요..
@김현아-h5d
3 жыл бұрын
진짜..
@Juu-Ren
3 жыл бұрын
그건 가스라이팅일 가능성도 의심해야 합니다. 아무도 진심으로 맞는 사람을 위해서 때리지 않습니다.
@_x6384
3 жыл бұрын
난 친구네집 놀러가거나 친구네 가족이랑 만나서 얘기하고 밥 먹을때 우울해 미칠 거 같다 그 화목한 가정 분위기가 너무나 부럽고 또 부러워서
@또돈-z7x
3 жыл бұрын
저도..
@음악듣는용-w1z
2 жыл бұрын
친구가 있다는거 자체가 부럽다.
@키젼-z5o
2 жыл бұрын
그냥 저는 친구가 있다는게 부럽네요
@김지-w9t
Жыл бұрын
저도요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지었길래 이런집구석에서 태어난걸까
@Merongpang
3 жыл бұрын
낳아줬더니,, 이 말이 제일 상처?인거같음 나는 낳아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_y9019
3 жыл бұрын
반대로 낳아달라고 한적 없는데, 나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 아니야 이런 말도 부모님에겐 꽤 상처 받을말이죠..
@꿈나무-o6p
3 жыл бұрын
@@_y9019 저한테 그러길래 저도 그렇게 대답했어요 ㅋㅋㅋ 서로 상처만 남는 의미없는 말싸움 참 답답하네요
@BA0ng_P
3 жыл бұрын
엄마한테 왜 태어났냐라는 말 들은적이 있는 사람인데 말을 하진 않았지만 저도 모르게 눈물 나면서 속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엄마아빠는 낳는거 결정했겠지만 나는 태어날것도 몰랐고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거 아니고 태어나보니 엄마가 내 엄만데 그걸 왜 나한테 묻는데’ 라고......말은 안해도 슬플때 진짜 많아요..
@user-yl5ie5kr4e
3 жыл бұрын
부모자식간에 서로 상처줬다면 부모잘못이죠. 부모는 어른이고 더 많은 경험이 있는데 서로 상처를 줘야 했을까요?
@putmung113
3 жыл бұрын
ㅆㅇㅈ킹정
@밥밥-b4t
3 жыл бұрын
제발 부모 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은 애낳지말았으면 좋겠다
@아이자와나츠키
3 жыл бұрын
찬·성
@명수옹-g3e
3 жыл бұрын
인정 자격이 충분한 사람들은 자신이 부족한 것 같다며 속상해하고 정작 부모 될 자격도 없는 사람들은 자기만한 부모 없다며 자식들한테 감사하라고 강요함ㅋㅋ
@김김용현-f4q
3 жыл бұрын
그덕에 출산율 0.8명 진입
@082mart
3 жыл бұрын
@정우지켜 책임질 사람 낳고 싶은 사람은 낳는 거죠 뭐 낳고 싶다는 사람 붙잡고 왜 낳냐 이기적이다 이러는 것도 옳은 건 아닌 듯
@082mart
3 жыл бұрын
@정우지켜 그건 진ㅁ자 인정 ㅠ진짜 요즘 학대도 그렇고 그런 부모들은 진짜 사람 ㄴㄴ 보면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움
@yorongkawai
3 жыл бұрын
신체적으로 폭력만이 가정폭력이 되는게 아님. 말로써 상처주는 것도 가정폭력임. 다른 부모님은 모르겠지만, 저희부모님은 그랬음. 본인이 한 말은 생각못하고 내 말만 몇년이 지나도 기억하고 나중에 싸울 때 마다 처꺼냄. 그러면 얼탱이가 없어서 부모님이 나한테 막말했던거 꺼내면 항상 기억이 안난다거나, 그런말 한 적이 없다던가, 니가 그말이 나오게 행동했겠지 라고 하던가. '원래 너 안낳으려고 했었다.' 라는 말을 본인 자식한테 하는 말이 맞음? 이해가 안됨. 아무리 부모도 부모가 되어보는개 처음이라고 하지만 자식이었을 때가 있었잖음? 결국은 다~ 내탓이고 너희가 실수로 싸질렀는데 뱃속에서 안뒤지고 살아 태어난 내잘못. 댓글 잘해드려야겠다는 사람들 몇몇 보이는데 정말 너무 부럽다. 다음생이란게 있으면 난 다음생이 아예 존재하지않고 소멸되었으면 좋겠다.
@아이자와나츠키
3 жыл бұрын
이미 전 망가질때로 다~ 망가졌슴다,지들이 싸질러놓고 인생에 짐덩이네 뭐네 하는거,진짜 식칼갖다가 천천히 슬라이스 썰어주고싶다,특히 '우리가 이만큼 해줬으니까 너희도 이만큼 해'진짜 보상바라고 하는거냐? 무슨 게임 퀘스트야? 웃기고있어,비교좀 하자면 강아지 주워다가 밥주고 똥치워주고 재워준다음 '내가 너한테 해준게 이만큼이니까 너도 이만큼 나한테 헌신해'이거 아냐? 이댓글 보고 생각해보니까 부모들한테 조금 실망했다,원래부터 기대 1도 못하겠지만 이런 부모가 전세계에 50이상을 차지한다는게 너무 화나고 어이없다.
@아이자와나츠키
3 жыл бұрын
우리 누나도 그랬슴다.. 나도 그랬고,큰누나나 내 동생도? 동생은 제외..
@구독하면로또당첨가정
3 жыл бұрын
🍀 이댓글을 보신 모든 분들은 평생 건강해지고 부자가 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123amtak
3 жыл бұрын
@@구독하면로또당첨가정 그게 진실이였으면 좋겠다.
@희성-q8t
3 жыл бұрын
저도요..그 말한마디 한마디가 힘들때마다 기억이 나서 뒤지고 싶어요
@텅엉-r2n
3 жыл бұрын
다들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구나 부럽다
@소은박-n1t
3 жыл бұрын
나도 이생각하면서 댓글 쭉 보는데 생각 바뀜 나같이 좆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도 역시 많구나..
@ppi11owp68
3 жыл бұрын
힘내 응원할게 기죽지 마
@자세히-o8r
3 жыл бұрын
진짜.. 저런 부모님들 밑에서 자라고만 싶다는 마음
@jaesoon_
3 жыл бұрын
@@유재형-k7d 힘내슈
@wooooooooooooooooow
3 жыл бұрын
제가 이런 말 할 자격은 없겠지만 힘내세용,,분명 모두 행복할 날이 올거에요,,
@lodge1833
3 жыл бұрын
이건 좀 내가 꼬여서 그런 것도 있긴 한데, 어릴 때 아빠한테 놀아달라고 하면 나를 안방 밖으로 내보내고 문 닫아버린 기억이 아직도 선명함. 또, 6학년 때 말에 대답 안 했다고 방 구석으로 데려가서 세게는 아니었지만, 맞은 것도 기억남. 근데 이제 내가 크니까 말하려고 오는 거 솔직히 힘듦. 아빠의 말에는 항상 나를 찍어누르는 듯 한 느낌이 있어서 내 자존감을 바닥까지 내려버리는 기분이 듦. 이런 일 많이 겪어보니까 느끼는 건데 어릴 때 애들이랑 많이 놀아야 한다는 거. "어차피 애들 크면 다 기억 못 해." 이거 개소리임. 당연히 어디에 갔는 지는 기억 못 하지만, 거기서 보냈던 시간들이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남아있음. 근데 다 크고 나서 다가온다? 그러면 애 입장에서 "이 사람 왜 갑자기 나한테 친한 척 하지?"가 되버림.. 가족도 어쨌든 인간관계임. 같이 보낸 시간이 있어야 친해지는 거고.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음. ㅃㅇ
@최예림-s9w
3 жыл бұрын
선비 완전 공감
@nxm
3 жыл бұрын
찍어 누르려는 거 공감합니다 그래서 대화가 안돼요 어렸을 때 학대한 거 자기합리화 하시는 것도 가관... 이제와서 좋게 말하는 거? 가식으로 밖에 안 느껴짐
@inside2096
3 жыл бұрын
저희엄마는 대답안하면 욕부터 받고 머리채잡아당겨요..
@hapishin
3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 폭언할때는 언제고 갑자기 언제 그랬냐는듯이 와서 아쉬운척하면서 다가오면 역겹고 이사람은 감정공감능력이 없나 싶고 이게 정상적인 사람관의 관계인가 싶음
@qqu99
3 жыл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이에요
@히아신스-e6y
3 жыл бұрын
신장이 안 좋은 나에게 엄마가 항상 했던 말 '신장 이식 수술 해야 되면 언제든 엄마가 하나 떼줄게 걱정마' 이게 이렇게 쉽게 나올 수 있는 말인지... 나는 그렇게 해 줄 수 있을까
@어쩌라고내맘이지-d4r
3 жыл бұрын
영상보고 안울다가 이 댓글보고 눈물났어요
@user-love5u
3 жыл бұрын
저희 집도 유전적으로 신장병이 있어서 엄마한테 농담식으로 "엄마 나 만약에 신장 두 쪽 다 못 쓰게되면 엄마 나 신장 한 쪽 줄 수 있어?" 물었는데 너무나 당연한 표정으로 망설임 없이 "두 쪽 다 줄게" 말씀하시는 거 보고 순간 울컥해서 방으로 혼자 들어왔던 기억이 나네요...😭
@gogggogggogogg
3 жыл бұрын
@@user-love5u 하..너무슬프다..ㅠㅡㅠ
@인생소풍-v2b
3 жыл бұрын
ㅠㅠ신장이식..진짜 주는 사람도 평생 조심히 살아야하는데도ㅠㅠ두 쪽이라도 준다는 말씀에 저도 펑ㅜㅜㅜㅜ
@까꿍-x9s
3 жыл бұрын
영상 보고도 안 울었는데 이 댓글 보고 울었어요... 좋은 어머니를 두셨네요 아프지 말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JIN-M24
3 жыл бұрын
엄마아빠 자격증? 시험? 아님 그냥 간단한 교육이라도 의무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부모같지 않은 놈들이 너무 많음
@라면-z3k
3 жыл бұрын
ㅇㅈ요..
@고양이를보면프사처럼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수정-n4q
3 жыл бұрын
짐승새끼보다 못한 놈들 오짐..돈만벌어오면 아빠임;;ㅋ
@부추-m8o
3 жыл бұрын
@@이수정-n4q 맞음ㅋㅋ 애 계속패는 엄마도 있던데 ㅋㅋ
@jannabi_0
3 жыл бұрын
정말 인정합니다 ㅋㅋ큐ㅠㅠ 돈도 못벌어 오면서 키우려고 하지 말고, 애기들을 더 잘 키우려면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좀 알아보고서 그런 시험같은걸 보고서 키워야 할거 같습니다 정말루요,,
@석행립
3 жыл бұрын
낳아놓고 원망할때 진짜 싫음 낳은거 후회한다니 너 없으면 내가 이렇게 고생안해도 되는데 그러고 .. 참다가 그럼 왜 낳았냐하니 자식이 그런말같지도 않은 말 부모한테 한다고 난리..어쩌라고..
@부끄러운삶
3 жыл бұрын
맞는말씀이십니다.
@정지용-c4z
3 жыл бұрын
그런 집 빨리 나가서 어디 지방에 월세 수도권 보다는 싸니깐 독립해라 진심이다.
@잭스-z2e
3 жыл бұрын
너가사람구실못하고사니까 낳은걸후회하는거지 괜히후회하겠냐 부모고생시키지말고 빨리 나가라
@석행립
3 жыл бұрын
@@정지용-c4z 독립은 벌써했다
@zexonthebeach
3 жыл бұрын
@@잭스-z2e 롤충도 인간구실못할듯
@jink6357
3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부터 술 마시고 폭력을 일삼는 아빠 아래에서 컸어요. 술냄새를 풍기며 집안 물건들을 다 부수고, 강아지를 때려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엄마 뺨을 때렸습니다. 한번은 기말고사 이틀 전에 유독 심한 가정폭력에 못 견디고 눈물콧물 짜내며 밤에 집을 나왔는데, 길가에서 농구하다 들어가는 같은반 남학생들을 마주쳤어요. 새벽에 유리 깨지는 소리에 일어났더니 엄마가 아빠 앞에서 무릎 꿇고 울고 있더라구요. 매번 무조건 잘못했다고 비는 엄마가 너무 미웠고, 당시에는 "아, 이걸 보고자란 나는 절대로 행복을 꿈꾸는 사람이 될 수 없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가족이 그렇다는 엄마의 말에 저는 세뇌당했고, 사람을, 특히 남자를 경계하고 불신하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사과한 적이 없어요. 하지만 저는 이제 용서하려 합니다. 아빠가 저를 사랑해서 그렇다거나 제가 아빠를 이해해서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그렇게 하는게 제 인생에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예요. 내 인생에 영향을 줄만한 힘을 아빠에게 주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나를 괴롭히던 과거의 상처는 내려놓고, 나를 더 강하게 만든 경험으로 삼으려고 해요. 가정폭력 겪으신, 혹은 겪고 계신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몽이-t5f
3 жыл бұрын
마인드가 너무 멋있으신거같아요 ..ㅎㅎ 앞으로의 앞날엔 정말 행복하고 건강한 일들만 있으실거에요,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에 저도 본받고 갈게요!
@잰-o3o
3 жыл бұрын
무슨감정인지 완전 이해해요 좋은일많이 생기실거에요! 힘내세요💪
@mag10050
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지십니다.ㅜㅜ 가정폭력에도 휘들리지 않고 건강하게 화이팅 합시다 ㅜ.ㅜ
@난오늘지금좋아
3 жыл бұрын
댓글보며 눈물이나서 글남겨요.. 겪어보지 못해 아픔과고통을 전부 느끼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잘 견뎌내주심에 존경의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는 좋은 날들이 가득하길 기도할게요!
@pje2110
3 жыл бұрын
저라면 용서하기 힘들꺼같은데 대단하시네요ㅠ아빠가 눈물로 빌어도 용서못할꺼같네요..
@user-jj2ye19yee
3 жыл бұрын
나는...나는 절대로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 안할거야
@yubeenoh8153
3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아빠같은 사람 만날까 무서워요,,
@wdnwslw6646
3 жыл бұрын
나는 그쪽같은 장인어른 절대 만나고싶지 않네요 무조건 피해야지..
@user-lp4eg8ic8q
3 жыл бұрын
@@immotownm 애초에 때리는게 잘못된거지. 왜 체벌권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나.
@꾸레평
3 жыл бұрын
@@immotownm 혹시 뇌가 녹으셨는지?
@김형준-y4f
3 жыл бұрын
@@immotownm 니가 저 사람이 아빠한테 겨우 한번맞고 쓰는건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뭘 안다고 그렇게 말하냐?답글쓴 꼬라지보니까 뭐든지 지 관점으로만 바라보고 얘기하는거 같은데 개역겹네
@Min-db5hw
3 жыл бұрын
“왜 이런게 태어나가지고” 나한테는 너무 충격이었음 차라리 낳지말지그랬나 라는 생각이 수백번 듬 그거와는 별개로 사이가 많이 안좋아져서 현재는 대화단절. 거의 투명인간 취급한다 내가 생기기 전부터 아빠폭력과 부부싸움이 잦았고 날 낳고 꾹꾹 참다가 결국 이혼하고 나는 기댈곳이 엄마뿐이었는데 이제 없어 엄마는 다른 아저씨 만나면서 잘지낼테니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야 긍정적으로 생각할려다가도 끝은 다시 부정적이고 죽고싶다
@구구-s7y
3 жыл бұрын
저도 가족들이랑 사이 안좋아요... 그래서 가출 밥먹듯이 하고 혼자서 알바하면서 사는데 그래도 외동이어서 그런가 혼자인게 편해서 낫긴한데 암튼 같이 힘내요 ㅠㅠ
@침침-x4d
3 жыл бұрын
아고ㅜ전 오늘 아침에 싸우고 대화단절.....
@모래-i5w
3 жыл бұрын
세상살이보다 부모님이랑 사는게 힘듦. 부모님 덕에 태어났지만 부모님 때문에 죽고싶음
@솔직쟁이
3 жыл бұрын
세상에 혼자된 기분이실거같아요 진짜 가족은 애증관계
@nadoha_do_it
3 жыл бұрын
@@구구-s7y ㄹㅇ 혼자인게 편하지만 또 외로운게 현실ㅠ 그래도 내가 혼자 잘놀아서 다행임
@니네노-r7h
3 жыл бұрын
화낼때마다 “왜 태어났냐” “갈아서 다시 만들어 버리고싶다” “살지마라” 등 그외 말을 들으면서 “왜 아무말이 없냐고 나 무시하냐고”손으로 머리를 때리는데 처음엔 서러워서 울었는데 이젠 눈물도 안나고 무덤덤하네요. 몇년간 좋아했던 그림도 책,스케치북을 제 눈앞에서 찢어버리고 손으로 머리를 얼마나 때리던지 몇시간동안 머리가 띵했어요 정말 사람이 억울해서 눈물이 나는게 아니라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러다간 또 잘해주는데 진짜 죽여버리고싶을정도로 미운데 또 잘해줄땐 너무 잘해줘서 이런걸보면 죽여버리고싶다는 생각을 한 내가 싸이코 인가 생각을 한적도있어요 그냥 갑자기 제 이야기를 적어보고싶어서 적어봤어요 다들 위로 감사합니다 근데 상황이 전혀 나아지질않네요. 덕분에 지금은 우울증,공황장애까지 앓고있고 부모님이 싸우시는걸 볼때마다 공황이 오더라구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계속 그리며 지내고있어요. 여전히 힘들고 왜 살까 싶지만 그냥 흘러가는대로 일단 살아볼려고합니다. 나중엔 어느정도 실력이 늘면 제 능력으로 돈 벌어서 나갈생각입니다.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
@haryunhar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부모님의 그런 행동은 절대 니네노 님의 탓이 아니라는 것. 부모님께서 니네노 님을 대하는 방식이 니네노 님의 가치나 인생을 정의하지 않는다는 것! 기억하고 힘내세요!
@뀨무룩-t1q
3 жыл бұрын
이런거보고 눈물나는사람은 축복받은거네
@Omoknuni1
3 жыл бұрын
화목한 가정이 축복이라니 좀 슬프네요 다들 좀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user-bq4zq9yz1g
3 жыл бұрын
난 눈물 이 안 나네....
@최롱
3 жыл бұрын
부러워서 눈물이나네요
@망뇽이-e1y
3 жыл бұрын
ㅇㅈ.. 눈물이 단 1방울도 안나옴... 화만남..
@윤서-c8n
3 жыл бұрын
야발 이걸 보고 부러운 내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안소은-z1n
3 жыл бұрын
내가 엄마한테 들었던 가장 소중했던 말 26살인데 올해 갑자기 자궁에 희귀암이 왔고 전이와 진행이 빠른 암이라 1기에 발견했지만 자궁적출을 해야했다. 여자로써 감당하기 힘든 결정이라 하기싫어서 다른병원 알아보자했다. 이병원 저병원 다녀봐도 자궁적출 해야한다하면 그때 하겠다고 했다. 담당 교수님은 진행이 빠른암이라 전이가 위험하다고 빨리 수술하자했고 나는 엄마한테 계속 싫다하며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아기도 못낳고 여자로써 존재감이 사라지는거같았다. 그래서 계속 울면서 다른병원 가자했는데, 엄마는 태어나지도 않은 손주손녀보다 내 딸이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누군가의 엄마로 살지말고 평생 엄마아빠 딸로만 살으라고 내가 죽으면 엄마아빠는 살아갈 자신이 없다고, 제발 살아만 달라고, 내가 죽으면 자궁이고 뭐고 의미없다고 했다. 그래서 수술을 진행했고 담당 교수님은 나이가 많으셔서 하루에 2개이상 수술을 하지 않으시지만 내가 너무 급한 케이스라 강제로 집어넣었고 암판정과 정밀검사 자궁적출까지 총 3주도 안걸렸다. 8시간 수술이 끝나고 너무 아파서 과호흡이 오고 너무 아파 소리도 못내고 아파하니까 엄마가 옆에서 울면서 대신 아파해줄수가 없어서 너무 괴롭다고 우셨다. 내 앞에서 울면 나도 울어버리니까 안울려고 노력하던 엄마가 아파하는 내 손을잡고 펑펑 울었다. 서로 부끄러워 말은 잘 못하지만, 사이가 좋은 모녀사이였지만 처음으로 엄마가 나에게 주는 사랑이 얼만큼 큰지 느꼈다. 발견 3주만에 수술했는데도 진행이 빠른암이라 1기b2 림프로 넘어간 흔적이 보여 항암을 시작했다. 항암 시작 후 희귀암이라 독한약을 사용하다보니 하루에 20번씩 토하며 4~5일간 물조차도 못마시며 괴로워하는 날 보고 대신 아프고 싶다며 우시는거 보며 가슴이 아팠다. 무뚝뚝한 아빠도 자는 내 얼굴을 쓸어만지면서 소리없이 우시는데 정말 감당하기 힘들었다. 나는 부모가 되지못하지만, 부모란 이렇게 무한정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걸 느꼈다. 평소에도 엄마 아빠한테 잘하려 노력했지만 아프고 난 후에 더 잘해야겠다 다짐했다.
@김수민-u9g6o
3 жыл бұрын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냥지나가는사람-k9d
3 жыл бұрын
똥 싸면서 읽고 있었는데 이거 읽고 진심 울었다
@하리하이
3 жыл бұрын
부모가 되지 못하다니요! 입양하면 되시잖아요ㅎㅎ님은 사랑받고 자라셔서 조건없는 사랑을 충분히 주실 수 있으실거에요
@user-dwkk
3 жыл бұрын
저는 딸아이 한명 키우는 주부에요.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며 부모님은 손녀를 매우 예뻐하셨지만 그래도 부모님은 자기 자식인 저를 더 위하세요. 부모님 곁에서 따듯하고 살뜰히 챙겨드리는 딸로 남아 건강하세요 😊
@꽃꽃-o9m
3 жыл бұрын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길 기도합니다
@정-l8i
3 жыл бұрын
눈물이 안나...내가 엄마 아빠한테 들었던 그 수많은 말들, 정작 본인들은 아무 생각 없이 내뱉고 뒤돌면 잊어버리는 그 정도의 무게를 가진 말이 나를 얼마나 아프게 했는지 떠올라서 좀 착잡하기만 함... 아이는 부모의 인형도 아니고 부모의 아바타도 아닌데 왜 낳았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하고 소유하려드는지 정말 화나고 그런 행동들에 상처받는 나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견딜 수가 없음
무시하고 소유하고 수많게 뱉었던말이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그 말에 기본에는 부모의 사랑이란 게깔려있음 그리고 낳아주신게 큰거임 나이좀더먹고 직장다니고 결혼하면 내가 우리부모님 처럼 할수있을까?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들음
@말랑젤리-w8l
2 жыл бұрын
@@user-jb1vn3hx4g 병1신들만 모여서요. 괜히 먹금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닌듯ㅠㅋㅋ
@어느한사람의부계
2 жыл бұрын
그냥 저분이 힘드셔서 댓 단건데 왜 토를 담 .. 나는 댓글보기전에 저분 심정 많이 알고있어서 위로글 있을줄 알았더니 .. 참 .. 세상이 .. 그냥 감정적으로 위로해주면 안돼? 왜 다들 현실적인데 .. 현실감정 구분 해야될거아니야 .. 글고 유진님 심정 많이 이해돼요 ㅜ
@Kanzja
3 жыл бұрын
반대로 애들 입장에서 부모님한테 가장 뭣같은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거임 뭐만 하면 이렇게해라저렇게해라 하는게 방향이나 비전을 '제안' 하는게 아니라 '강요' 하니까 더더욱 반항하지.. 제안이랑 강요 차이를 모르는 어른들이 너무많음 진짜
@durnlrjaekdltmzl
3 жыл бұрын
멍청하기 때문입니다. 비전 이런 거 없고 그냥 고집임
@yoonha_12
3 жыл бұрын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제안: ~이렇게 해보는게 어때? 강요: ~이렇게 해!
@참새-x7w
3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자식 잘되라고하는소리지 결국 수혜 제일많이 받는건 소리들은 당사자 자신인데 이것도모르고 강요니 잔소리니 타령하는거보니 역시 애는 애인가보다 몸만크면뭐해 정신연령은 덜 자랏는데
@MyuineeElle
3 жыл бұрын
우리 부모님은 왜 저 영상속 부모님들처럼 평범하지 못한걸까 이제와서 얘기하는거지만, 그렇게 작고 소중한 생명을 때렸어야만 할까? 나도 평범한 부모님을 만났더라면 저 영상 속 자식들이 괜시리 부럽네요
@뮤-q2p
3 жыл бұрын
아이구 속 아파라.. 이제 아프지마요...
@박성은-l3m
3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 때 잘못하면 항상 맞았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잘못한것은 집에 있는 저금통에서 돈 조금 빼서 과자 사먹은거랑 6살짜리 여자애가 반찬투정한거랑 초등학교 가서 시험 망한 거였는데 말이죠. 수학 92점맞았다고 엄청 맞았어요. 그래놓고 너무 많이 맞아서 멍든 제 엉덩이에 얼음찜질을 해주시면서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사랑해서그러는거라고, 훈육이라고.
@오수빈-j8z
3 жыл бұрын
@@박성은-l3m 소름... 아직저희세대의 부모까진 훈육과 학대 폭력을 구분하지못해요 저는90년생인데 저희가 부모가되면 그러지말자구요. 저는 잘못한것조차없습니다. 가정불화로 매일 엄마한테 맞고살다가 못참고집나왔네요
@MyuineeElle
3 жыл бұрын
@@뮤-q2p 감사해요❤️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덕분에 힘을 얻었네요:) 지금은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님도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한 나날들이 되길 바라요🙏🏻💙
@MyuineeElle
3 жыл бұрын
@@user-mz4on5so4t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녕안-v6b5i
3 жыл бұрын
여러분 인간이 한 생명을 낳았음 책임지는게 당연한거에요 아기는 낳아짐을 당한 입장이기에 부모에게 사랑받는건 당연한겁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부모에게 효를 다하라 강조하는데 아기가 낳아달라고한적 없어요 어른들의 계획하게 피임을안해서 아이를 낳아지게 한거고 책임은 당연한겁니다 낳아서 버리는 부모도 있다구요 ?왜 최악이랑 비교하나요 살인자랑 일반인이랑 비교하는거랑 뭐가다름
@철썩철썩싸대기
3 жыл бұрын
책임을 지는게 당연하다고 해도 그 과정이 힘들잖아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게 하기위해서 옷도 사주고, 밥도 먹여주고, 학교도 보내주고..그 외에도 자신을 내려놓고 아이를 위해 많은것들을 해주시는데... 저는 부모님들(부모같지도 않은 인간 말종들 말고)이 충분히 자식들에게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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