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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은 외측, 제1중족골(발등뼈)는 내측으로 전위되면서 안쪽으로 골성 돌출부(건막류)가 발생하는 족부의 가장 흔한 변형 질환입니다. 보통 전체 인구의 1/4, 여성 인구의 1/2에게서 발견된다고 보고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주변에서 환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비교적 낯 익은 족부 질환입니다.
무지외반증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크게 나누어 보면 내재적 원인과 외재적 원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내재적 원인은 유전적 체질적 원인으로서 보통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80%가 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전체 환자의 2/3에서는 부모 가운데 한쪽이 환자인 경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여성에게서 남섬에 비해 2-3배 더 많이 발생하고 특히 심한 변형인 경우 여성 환자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 외에 인대의 과유연성, 평발 등 족부 변형 질환이 있는 경우 호발합니다. 외재적 원인은 환경적 원인으로 대표적으로 신발 습관을 들 수 있겠습니다. 특히 하이힐 등 앞 볼이 좁고 뒷 굽이 높은 신발이 무지외반증의 진행을 조장하고 또한 직업, 스포츠, 외상 등에 의한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발의 형태를 관찰하는 것만으로 쉽게 진단을 할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변형을 평가하기 위해 X-ray를 촬영하여 무지외반각과 중족골간각을 측정하여 변형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교정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게 됩니다. 다만 변형의 크기와 환자의 증상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비수술적인 치료로는 신발 습관 개선 및 보조기 착용 등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생활의 불편감을 개선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러한 비수술적 시도가 이미 진행한 변형을 개선하거나 향후 진행할 변형을 예방하는 효과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게 되는 경우 과거에는 비교적 큰 절개와 정상조직의 박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되고 재활에 시간이 걸려 수술을 꺼리게 되는 측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지외반증 분야에도 최소침습 수술이 도입되었고 이를 MIS(Minimally Invasive Surgery) 혹은 MICA(minimally invasive Chevron Akin osteotomy)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수술 방법을 이용하게 되면 절개가 적어 수술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정상 조직의 손상이 최소화되어 수술 후 재활, 보행 등을 조기에 시행하며 일상 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고 수술 후 통증을 조절하는데에도 효과적이어서 적응증이 되는 경우 가능하면 최소침습 교정술을 선택하는 것이 최근 무지외반증 치료의 전반적인 경향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무지외반 변형을 근본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적 치료이기 때문에 변형이 상당하고 증상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조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최소침습 교정술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00:00 - Intro
01:01 - 무지외반증의 원인
03:00 - 무지외반증의 진단
04:52 - 무지외반증의 증상
07:23 - 무지외반증의 관리 (비수술)
10:01 - 무지외반증의 관리 (수술)
13:54 - Outro
Негізгі бет Ғылым және технология [Ep.15] 무지외반증 A to Z 🦶 나 다시 돌아갈래~ 예쁜 발로! (무지외반증의 원인과 진단, 교정, 최소침습 수술, 비절개 수술, MIS수술, MICA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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