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내가 막걸리를 만들어 어머니와 셋이서 시음했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수원 지역 농가의 #전통막걸리 만드는 법
막걸리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경기도 수원 지역의 농가(農家)의 며느리들로 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 방법은 멥쌀로 만든 고두밥에 누룩을 섞어 만드는 것이다.
수원 지역의 평범한 농가의 며느리가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누룩만들기
막걸리 만들기 이전에 준비하는데 #수원 지역의 농가 며느리들은 추수가 끝난 농한기인 겨울에 주
로 만들었다. 이것을 동국(冬麴)이라 한다. 누룩은 술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발효제로, 곡물에 누룩 곰팡
이를 번식시켜서 만든다. 전통 누룩은 날 곡류(밀)를 분쇄해서 물과 섞어 둥글게 모양을 내 단단하게
발로 밟아 만든다. 단단하게 뭉쳤기 때문에 떡누룩, 병국(餠麴)이라 부른다. 누룩 속에는 곰팡이가 만
든 효소들이 있고, 알코올 발효에 필요한 효모도 들어 있다.
② 깨끗하게 씻은 멥쌀을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건져 쪄내어 고두밥을 만들어 식힌다.
③ 고두밥과 누룩가루를 골고루 섞은 후 물과 적정량을 혼합한 후 독에 붓는다. 보관은 통풍이 잘되고
25℃ 전후 정도의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 두고 발효시킨다.
④ 대략 보름 정도 발효시키면 완성되는데 발효가 완성된 술독의 맨 윗부분에는 맑은 청주인 동동주가
있다. #동동주 아랫부분 발효액을 고운 체나 자루를 이용하여 거른후 1.5배 정도의 물을 섞어 걸러
낸 것이 전통막걸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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