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첫산행!
서울에 북한산이 있다면 부산엔 금정산이 있습니다. 북한산이 설악산을 닮았다면 금정산은 지리산을 닮았습니다. 대부분 짧은코스로 금정산의 일면만 보기 쉽상이고 국립공원급임에도 아직 지정되지 못한 것 또한 안타깝습니다. 금정산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명코스, 금정산성 환종주!!
상세히 소개하고 싶어 부득이 1, 2편으로 나누었습니다. 2편에서는 아주 힘겨운 구간이 등장합니다. 계획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된다면 좋겠네요..제 산행영상은 "체험 삶의 현장(등산)"! 모드고요...뜨문뜨문 산행하다 보니 헥헥거림도 심하니 주의요망합니다.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뒤늦게 등산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던 금정산..그 매력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 산행코스
산성고개~대륙봉~동제봉(제2망루)~남문~망미봉~상계봉~제1망루~파리봉~서문~장골봉~미륵봉~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봉~제4망루~제3망루~동문~산성고개
(3차원 등산코스 : www.relive.cc/...)
🔎 금정산성 - 위키백과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문에 금정산성이 설치되었다. 한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산성답게 행정구역도 부산 금정구와 북구, 동래구를 비롯해 경남 양산시와도 경계를 이룬다. 때문에 산성을 오르는 코스는 매우 다양하다. 산성을 순회하는 코스 역시 무궁무진하게 짤 수 있다. 1701년~1703년(숙종 29년)에 건설이 완료되었다. 벽 공사는 1707년에 끝났으며, 17 킬로미터 길이에 1.5~3 미터 높이이다. 성 내부의 넓이는 8.2 제곱킬로미터이다. 1807년까지 유지비용 때문에 사용되지 않았다. 서문이 그 해에 지어졌다.
일제 강점기에 많은 성곽이 유실되었으나 복원작업을 통해 거의 복원하였다. 1972년부터 복원 작업이 시작되어 동문, 남문, 서문이 1974년 완공되었다. 부산시가 진행하는 복원 계획은 현재 완료되었다. 1996년부터 2010년까지 다단계로 진행되었다.금정산성 남문 주위의 지역은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있다. 금정산성 서문은 가기 힘들기 때문에 거의 찾지 않는다.
🔎 상학산(상계봉) - 위키백과
상학산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에 소재한 봉이다(고도 : 640m). 고시 지명은 상학산이나, 지역에서는 상계봉으로 부른다. 금정산의 봉우리의 하나이다. 산 정상에서는 낙동강 물줄기는 물론 멀리 김해평야와 김해시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경관이 수려한 산봉우리이다. 상계봉을 이루고 있는 화강암은 기계적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성채 모양의 크고 작은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다. 등바위·베틀굴·영감바위·할멈바위 등이 있다. 상계 지명은 이곳에 닭과 관련된 전설이 많아 유래된 것으로 전한다. 학과 모습이 닮았다고 하여 상학봉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 파리봉 - 위키백과
파리봉은 금정산맥의 상학봉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상학봉 능선의 봉우리이다. 금정산의 여러 봉우리들은 산성의 동쪽에 집중되어 있는데 파리봉만은 서쪽에 하나의 봉우리로 우뚝 서 있다. 비교적 험준한 만년 산지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현황 파리봉의 고도는 615m로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과 북구 화명동의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다. 파리봉 전망대에 고성능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낙동강과 김해 평야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파리"는 불교의 칠보(7가지 보물) 중 "수정"을 뜻하는 말이다.
🔎 산성마을, 산성막걸리 - 위키백과
산성마을은 부산 금정산 해발 450m.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수려한 산세를 뒤로하고 한 산골마을이 나타난다. 부산 금정구 금성동 ‘산성마을’. 왜구가 침략해 올 것을 대비해 조선 숙종 32년(1706년) 금정산에 쌓은 동래산성은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됐다.
지금은 ‘산성막걸리’와 ‘염소불고기’를 주 메뉴로 등산객의 발길을 잡는 관광마을이 됐지만 예전만 해도 시내까지 2~3시간을 걸어야만 하는 산골이었다. 이곳에서 막걸리를 빚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 누룩이 마을에 등장한 것은 조선 초 금정산 자락 화전민들이 생계 수단으로 빚기 시작한 때부터다. 범어사 승려도 누룩을 빚어 생계를 꾸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을 주민은 농사 대신 술을 빚어 생계를 이어 왔다.
산성막걸리가 알려지게 된 것은 동래산성을 축성하던 즈음이다. 산성을 쌓기 위해 각 지역에서 온 인부들은 이곳에서 먹어 본 막걸리에 반해 고향에 가서도 그 맛을 잊지 못했다. 전국적으로 ‘산성막걸리’를 찾는 손길이 많아진 이유다.
#금정산#금정산성#산성마을
Негізгі бет Спорт 금정산성 4대문 환종주 Part2(2022. 1.15)[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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