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방어기제 “승화”....... 김명철 수의사님이 보신 아톰의 모습이 어린시절 미약한 자신의 모습으로 보였을지라도.....당신은 승화 시키셨어요 자신의 아픔은 누르고 다른이의 아픔을 외면치 않으셨잖아요ㅠ 넓은 선생님 존경합니다
@엘홍홍홍
2 ай бұрын
생일...여호와 증인인가보네요. 종교 거부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ymlee7988
2 ай бұрын
왜 생일을 인정안하나요?
@돌팔매-e9b
2 ай бұрын
헐......사이비..;;;
@babyangelyyve
2 ай бұрын
@@ymlee7988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나 가족 생일을 안 챙기기도 하고 다른사람의 생일 관련된 언급 자체를 꺼려하는 것 같아요. Sf관련해서도 금기시 하고요.
@모모-w9w
2 ай бұрын
단월드도 안챙기지 않나여?
@단오-t2k
2 ай бұрын
@@babyangelyyve 검색해보니 여호와의 증인은 본인 가족 친구 생일을 축하하거나 기독교에서의 축일, 뭐 국가적으로 행하는 기념일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나봐요..
@사랑-f3k
2 ай бұрын
저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네요. 저는 똑똑하진 못해서 수의사와 같은 직업은 갖진 못했지만 수의사님이 금쪽상담소에 나와주신 덕분에 제 마음에 고통의 원인에 마주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혀 생각도 못한 고통의 원인이 무의식중에 연결되어있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SADONEATTACK
2 ай бұрын
제대로 된 부모밑에서 클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네..
@김홍시-t1o
2 ай бұрын
김명철 수의사님 아픈 시절이 있었음에도 너무나 훌륭하게 잘 크셨네요.. 너무 멋지시고 존경합니다.❤
@지윤채-u3c
2 ай бұрын
유기묘 키우시고 너무 좋으신분이세요
@user-bh4235
2 ай бұрын
김명철 수의사님이 입양해주신 덕분에 아톰이가 사랑을 받고 지낼 수 있었어요. 수의사님이 아니였다면 아톰이는 사랑 받아보지도 못 하고 안락사를 당했을거예요. 수의사님 힘내세요 ~!!
@miaebaek3550
2 ай бұрын
우리 미야옹쌤의 따스함 속에 많은 역경들이 숨어있었네요. 고양이들과 행복한 삶을 사시길요 애기씨와 사모님과 휴모님 함께요
@잼잼-r2r
2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되서 펑펑울었어요. 키워보지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저감정. .
@KFC-no3yj
2 ай бұрын
누구나 마음 한구석엔 상처하나씩 묻어두고 살아가는법인가봐요
@syj9988
2 ай бұрын
제가 제일 믿고 존경하는 수의사님....!! 이런 아픔이 있으신 줄 몰랐어요 사실 자신의 아픔을 마주한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슬픈 일인데... 건강하게 잘 딛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도움많이 받고 있고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찬은-n1u
2 ай бұрын
오늘.. 저의 예쁜 고양이 한마리를 안락사로.. 고양이별에 배웅했어요. 4년전에 유기되어 떠돌던 품종묘였는데 혼자있다간 이녀석 바로 죽겠다싶어 대려와 가족을 삼았지요.. 알고보니 나이도 많고 많이 아픈아이였어요 2년전부터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올해초에는 심장병으로.. 꾸준히 병원을 다니며 살아나가다가 갑상선 합병증으로 3주전에는 급성녹내장과 4일전에는 신경근육병증이 급성으로 와서.. 입원을하다 타지에 사는 동생까지 월차를 내고 찾아와서 모든 가족이 함께있는 자리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말을 못하는 아이에게.. 안락사가 맞는 결정일지 4일내내 고민했답니다... 예쁜얼굴을 보면 이 생명의 결정을 내가 어떻게 할까 싶다가도.. 혈액검사수치와 나이를생각하면 더 괴롭기전에 보내주는게 좋지않을까.. 수십번도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최종적인 결정의 계기는 쓰다듬기만해도 아파하는 아이를보며 사랑해서 뻗는 나의 손길이 이 아이에게는 고통이구나... 라는걸 깨닫는 순간이였어요...그때에 더 이상 아프지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는 보호자니까요. 병원비로 지출도 많았지만 절대 후회하지않아요. 너무 좋은 선생님과 테크니션선생님들 덕에 우리 보은이 병원에서도 잘 지냈다고 들었고 우리 보은이를 위해 울어주시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너무 힘들게 일하시는것 다들 알아주셨으면해요. 많은 검사로 돈을 많이 뜯어내려고 하시는게 아니라 말못하는 우리 아이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보로 정확한 상황 파악과 진단을 내려주시려는 것 다 알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세상에 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수의사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worldbestkoreanfood
2 ай бұрын
프로필에 보은이 모습 너무너무 예뻐요 보호자님과 잠시라도 함께해서 보은이 너무 행복했을것 같아요
@밤고구마-d3x
2 ай бұрын
집사님 덕분에 보은이는 행복했을거에요 좋은 기억 안고 고양이별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렴 보은아
@곰부인-d8d
2 ай бұрын
언젠가는 저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라.. 이야기를 읽기만 해도.. 눈물이 나요. 끝까지 함께 해준 가족을 .. 냥이별에서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그 말 한마디라면.. 저는 지구별에서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열심히 살다가 갈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더 아프지 않게 해주는 게 치료면 치료를, 편안한 휴식이면 휴식을... 주어야겠죠. 힘든 선택에..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단비이모
2 ай бұрын
우연치 않게 영상보다 댓글봣는데..아주예쁜 아이를 고양이별로 보내셧네요 ..저는 15년 같이살던아이를 고양이별로 보낸지 2116일이 되엇습니다 잘해준건 기억이 안나고 못해준것만 기억이 나서 사진조차 잘보지 않아요 그냥 눈물이나요 생각만으로도.. 그런데 그아이 이름이 보은이예요 .. 같은 이름이네요 우리가 나중에 하늘나라에 가면 먼저간 반려동물이 마중나온데요 그때 만나면 우리 보은이 아낌없이 사랑해 주자구요 너무 슬퍼마세요 보은이도 보호자분이 우는건 마음이 아플거예요 ❤
@하보연-o3n
Ай бұрын
고별에서는 그저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있을겁니다.
@harrye9105
2 ай бұрын
부모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부모가 되어 자식에게 상처를 주고, 그렇게 자라난 사람들은 아이를 낳기를 거부하는 게 요즘의 현실인 듯
@solee1126-y3n
2 ай бұрын
저도 유년시절 방임, 방치로 자라서 어린아이들 특히 맞벌이 아이들 케어에 관심이 많고 허전한 정서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고 자부심이 있어요 만족하고요 승화였군요~😊
@MEKE_LEE
2 ай бұрын
얼마전 큰아이 메케가 긴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6년 전쯤 김명철 수의사님이 건강검진 하실때 메케 검진을 봐주셨어요. 메케 배 털이 없는 걸 보시곤 지루하고 무기력하다보니 오버그루밍을 할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분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 후로 메케에게 말도 더 붙이고 좀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재미있는 그리고 잘 맞는 놀이들을 찾아 같이 놀게 되었지요. 김명철 선생님의 덕분입니다. 힘든 공부와 많은 시간을 쏟아주신 덕분에 지금의 선생님이 계시다고 생각해요. 19살의 우리 큰딸은 곁에 없고 지금도 현실을 자각하면 댐이 터져버린 듯 울어버리지만 그래도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조언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메케와 더 많은 행복한 시간 만들었어요. 이제는 선생님이 힘든 시간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Yooeunsook
2 ай бұрын
동물의 감정까지도 이해해주는 명철쌤은 진정한 수의사쌤이시네요👍🏻👍🏻👍🏻👏
@봄빛흰
2 ай бұрын
미야옹철 스앵님이 유투브로 우리냥이들 다 키우셨어요 ㅋㅋㅋ스앵님 영상보면서 너무 너무 밝고 따뜻한 분이신 줄 알았는데 금쪽상담소 보자마자 반가움과 눈물버튼이 동시에 열리네요ㅋㅋㅋㅋ 미야옹철 스앵님 세나개 설채현 스앵님 모두 너무 좋으신분 항상 응원합니다🎉❤
@jjingamza
2 ай бұрын
아톰이 너무 멋지고 귀여운 고양이네요. 나의 집사가 힘든 환경속에서 잘 성장한 멋진 어른이 되어 다른 집사들의 가정에 행복을 주니 얼마나 뿌듯할까요. 고양이 별에서 아톰이는 친구들에게 '봐라. 멋진 나의 집사를!🤨 그리고 아픔보다 훨씬 더 행복했으니 이젠 아파하지마. 고마웠어. 할거에요.
@user-sunny_simpathyize
2 ай бұрын
ㅜ 지금 40대 이상 부모들은 오은영박사의 아버지처럼 사랑많고 지적이고 17살오은영의 말대꾸조차 그래 니 말도 맞다라며 존중하는 분들은 얼마없고 진짜 아무 생각없이 애를.키웠기때문에 아동학대는 일상이고 김수의사처럼 비정상적인 부모도 많았다
@olivia-hr3dz
2 ай бұрын
맞아요...저도 말보다..손발로 맞는 게 국가에서도 보호받지 못하고 가정의 일로 여기던 때라서....평생 치료트라우마네요
@ymeowS2
2 ай бұрын
너무 훌륭한 어른이 되주셔서 감사해요!!!!!!!!
@user-eg2im1yf7p
2 ай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수의사님 아픈 동물들 치료해주시고 항상 이쁜 사랑 많이 해주셔서 그냥 감사해요 동물들이 마지막으로 가는 그 날 까지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고마워요 수의사님이 동물들을 위해 하시는 모든 행동,선택은 다 좋은 행동이고 좋은 선택일겁니다 저는 고양이3마리를 키우고있는 가정입니다 매일 감사하며 살고있어요
@ordinarycat2186
2 ай бұрын
항상 밝아보이셔서 사랑 듬뿍 받으며 자라신줄 알았는데..😢 고생 많이 하셨구나.. 지금 밝은 모습 너무 보기좋고 멋져요❤
@에비츄-y5e
2 ай бұрын
중학생때 햄스터 한마리 죽었을때도 구멍난 하늘처럼 눈물이 계속 쏟아지고 꺽꺽대며 울면서 처음으로 아 이게 사정없이 밀려오는 무한한 슬픔이구나 느꼈어요. 고작 햄스터 한마리도 이정돈데 고양이 강아지 같이 큰 동물은 오죽할까요...
@sykim9267
2 ай бұрын
고작이라니요... 헴스터든 고슴도치든 고양이든 강아지든 생명에는 크고 작고가 없어요 사랑이 얼만큼인가의 차이가 있을뿐..
@머털볼트
2 ай бұрын
마자요. 생명무게는 사람이든 고양이든 강아지든.. 등등 다 똑같은거 같아요. 동등해요
@루나-q4f
2 ай бұрын
작은 체구와 큰 상관은 없습니다 그 햄스터 친구의 눈빛에서 이미 느끼셨으니까요
@감기조심하세요
2 ай бұрын
햄스터도 고양이 강아지 만큼 큰 사랑을 주니까요... 반려동물의 죽음은 가족의 죽음이랑 같다고 생각해요
@이번생은글러먹었다
2 ай бұрын
햄스터가 몸집은 작더라도 집사님이 준 사랑이 거대하기에 그 만큼 마음이 아팟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두렵네요. 언젠간 맞이해야 할 이별인거는 납득하지만 그 슬픔을 잘 버틸 수 잇을지 자신이 없어요😢
@sixcat-beady
2 ай бұрын
이거보고 울었네요.. 어쩔수없이 해야할수밖에없는.. 환묘가정이기에 더 가슴아팠어요
@user-es2qw2bq1g
2 ай бұрын
부모랑 다른분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부모세대도 그렇듯이 못배워서, 지능이낮은게아니라 정말 사랑이뭔지 못배워서 못하는걸 수의사님은 하실수 있는분이 된거니 얼마나 대단한가요.. 한국 집사들은 먀옹철수의사님 도움을 많이 받고있어요.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kokokuku0307
2 ай бұрын
여기서 미야옹철 수의사님을 보다니❤ 아톰이..눈물이 왈콱..ㅜㅜ
@금쌀이네
2 ай бұрын
아침부터 나의 눈물버튼ㅠ
@nanna3924
2 ай бұрын
수의사님 진짜 선함이 얼굴에 가득해요
@HOTARO-k8x
2 ай бұрын
너무 마음이 공감이 눈물이 나네요 모두 잘 살아가면 좋겠어요 ...
@신미소-j3q
2 ай бұрын
두분다 잘 생기고 착하고 멋져요❤
@너내가
2 ай бұрын
고양이 수의사님 정말 훌륭하게 잘 자라셨네요 맘속에 아픔은 이제 모두 지난일이라고 보내버리시고 행복하게 살아가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오래오래 열심히 해주세요 😻😻😻
@세부써니
2 ай бұрын
울고싶을때 울고, 이젠 웃고싶을때 마음껏 웃으시길 바랄께요!
@user-sunny_simpathyize
2 ай бұрын
김명철 수의사님 화이팅
@letsgogogo1rani
2 ай бұрын
사망여우 채널에서 더파운더즈-프로젝트21 모회사가 사기광고 했다는 영상 있던데... 전 그거보고 실망했어요
@joyful7084
2 ай бұрын
김명철 수의사님이 하는데는 닥터펠리스예요 프로젝트랑은 상관 없으심
@sakhirgran4469
2 ай бұрын
근데 장사를 과하게 하긴함. 저 제품들이 정말 다 좋나? 전문가가 보증하는거처럼 얘기하니까 그냥 광고모델고 아니고요. 수의사님 자체는 좋지만 그런 광고들이 좀 과하다 느낌은 들어요. 이번 고양이 죽음 사태때 배째라식으로 나왔던 쇼핑몰도 가보면 수의사님이 메인에 걸린 상품 천지여서. 본인 잘못은 아이지만 전문가로서 소비자들이 본인 얼굴을 믿는건데 어떤 책임감이 있어야하지않나
@주사랑-y9b
2 ай бұрын
학대입니다~ 너무 결이좋은분이세요 이제 본인을믿고 참진리를찾으셔서 자유하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참 좋은사람입니다❤
@졔-l4l
2 ай бұрын
김명철 수의사님 이런 어린시절이 있었는지 전혀 예상 못할 정도로 다정한 어른으로 성장하셨네요
@겨울날-w5t
2 ай бұрын
마음이 아프네요
@루꼴라-m1r
2 ай бұрын
밝은 긍정 에너지 뿜뿜 김명철 수의사님 응원합니다 ❤
@January1228
2 ай бұрын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김명철 수의사님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 많은 생명을 살릴겁니다. 늘 최선을 다한 선택에 두 수의사님들 죄책감 느끼지 마시길 바래요❤
@jyk1944
2 ай бұрын
얼굴이 밝고 귀여우셔서 전혀 어려움 없이 산것같았어요.힘내요. 미야옹
@그르영영
2 ай бұрын
여호와 증인이네요
@OO-gr9ck
2 ай бұрын
김명철 수의사님 어린시절 이야기와 아톰이이야기 들으면서 저또한 이런 심리적인 문제가 있었던것같아서 느끼는 바가 많았네요... 저도 동물기르면서 지금까지도 어떤면에서 필사적으로 보호하려고 하는면이있는데 어린시절 영향인것같아요. 직업도 돌보는 직업이구요...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만 제가 뭘 못해줬나 하는 그런 맘이 들때가많고해서 요즘도 고민이 많아요 ㅠㅠ 공감도 어떤면에선 더 잘되서 감정적인 소진도 빨랐는데 일정선으로 경계를 만들어뒀어요. 그렇지않으면 저스스로보다 보호해야할 대상을 위주로 저를 갈아넣더라구요. 명철님께서도 자신을 잘 지키면서 진료보셨음 좋겠어요 ㅜ 그리고 사랑하는 휴모님 애기씨 사모님이있으니까 힘내세요!!!!
@하르미나
2 ай бұрын
두분 응원 합니다!
@lovelyday2610
2 ай бұрын
에고.... 생일파티 못가는 종교라면.. 여호와의증인 같은데.. 지인가족 봤을때 아이들에겐 너무 힘든 종교생활이던데.. 종교적 독립하신거 축하해요.. 토닥토닥
@yerry9789
Ай бұрын
고양이를 정말 좋아해서 김명철 수의사님 영상을 너무너무 많이 봤는데 너무 따뜻하고 섬세하시고 말씀을 정말 부드럽게 하셔서 이런 어린 시절의 아픔을 가지셨을 거라고는… 어릴 적 상상 속 그 멋진 어른이 되신 거 같아요
@LEE-tx8lf
2 ай бұрын
저는 평생 바람피느라 집에 없던 아버지, 그러니 대화란걸 해본적이 없었고 엄마는 골프에 미쳐서 초중고시절엔 저는 항상 집에 혼자 있었고(언니는 공부하러 학원,미술전공이라 미술학원 가느라 집에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저는 왜인지 공부도 안시켜서 학원도 안다녀봤고 배우고싶어하던것들을 다 거절당했었기때문에 무기력증에 빠져서 살았고 그러니 당연히 공부를 못했었는데 성적표 나오면 공부 못한다고 구두주걱 벨트 호스 먼지털이개등등으로 두들겨 팼었어요 저도 김명철수의사샘하고 비슷했던거 같아요 혼자서 공상 상상을 정말 많이 했는데 키다리 아저씨가 와주지않을까? 소공녀를 보고 나한테도 저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누군가가 나를 이 구렁텅이속에서 데리고 나가줬으면.. 항상 이런 상상을 하면서 살았던거 같아요 저는 방치되고 학대 당하면서 살았어요 부모뿐 아니라 언니라는 인간한테서도 학대를 당하면서 살았거든요 그땐 그게 학대인줄 몰랐는데 몇년전 계모한테 죽임당한 초등학생 남자아이(16시간동안 묶여있던 아이)를 보고 제가 어릴적 언니한테 당했던일들이 떠오르더라고요 딱 그 초등학생남자아이가 그시절의 저였어요 그때 알았어요 나는 학대당한거였구나 내가 살아있다는게 기적이구나란 생각을 했어요 이상처를 어떻게하면 씻어낼수 있을까요? 나이 50이 넘었는데도 언니하고는 이미 인연을 끊었고 부모님을 보면 화가나서 미치겠어요ㅠㅠ
@rr3120
2 ай бұрын
저도 하루가 멀다하고 엄마때리는 아빠를 죽이거나 내가 죽을꺼 같아서 스무살 너머 혼자 자취해서 살다 결혼하고 아들 낳고 행복하게 살다보니 미워하던 아빠도 어릴때 사랑 못받아서 사랑을 줄줄 몰랐겠구나하고 이해하고 미워하던 마음이 무뎌졌습니다. 글쓴님도 순간순간 화가 나시는 마음은 본인 스스로를 위해 이제그만 무뎌지시는건 어떠신지요~ 이해안되는거는 그냥 이해안하셔도....행복하세요~
@LEE-tx8lf
Ай бұрын
제 부모는 현재에도 진행형이어서 무뎌지거나 괜찮아지지가 않네요 ㅠㅜ
@shhh40
Ай бұрын
만나지 마세요 그리고 명상치유 상담치료 추천드립니다
@이늠이음
2 ай бұрын
2등했다고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 뭔지 너무 잘 알아요 저는 제 10대를 생각하면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저희 부모님도 그랬거든요 부모님이 제일 큰 공포였어요…유튜브에서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셔서 이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어요 응원합니다
@harumom
2 ай бұрын
마음이 너무 힘든 어린시절 이셨네요 ..... 많이 참고 억눌리셨울거같은데 그럼에도 마음따뜻한 수의사가 되시고 좋은어른으로 성장하신거보면 의지가 강하신 분인거 같고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아는 분이셨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
@퐝지-u4p
2 ай бұрын
그럼에도 너무 훌륭한 어른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수의사님 유튜브 구독하는데 늘 밝은모습만 보였는데 이런 고충도 있으셨군요. 늘 화이팅 입니다
@Shariu8
2 ай бұрын
수의사님 밝고 사랑이 많아 보이셔서 정말 몰랐어요. 지금은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항상 응원해요..!
얼마전 소중한 둘째 냥이 프린스를 떠나보냈습니다. 길위에서 7년을 살던 녀석을 입양해서 5년간 함께 지내면서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아마...죽을때까지 그 아이를 잊지 못할 거 같아요..지금도 너무 미안하고...사랑하고 행복했던만큼 너무 아프고 슬퍼요. 프린스 너무 사랑하고 미안해. 우리 꼭 다시 만나자. 널 잊지 못할거야.. 저를 비롯한 많은 집사님들이 김명철 수의사님 덕분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고..위로 받는지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oski8811
2 ай бұрын
김명철 수의사님 응원합니다~~ 늘 잘보고있어요~~ ♡
@루벤희
2 ай бұрын
진짜 사람겉모습보고 모른다고 엄청다정하고 밝으신분인데 저런과거가있다니 ㅠㅜ 슬프네요
@공주털실
2 ай бұрын
김명철 수의사님 화이팅~~
@actor7186
2 ай бұрын
아톰이 참 미묘였네요. 많이 보고싶으시겠어요... 저도 언젠가 우리 애와 이별할 텐데 벌써 슬퍼오네요...
@helloh6724
2 ай бұрын
보는 내내 같이 울었어요, 어린시절 명철이를 꼬옥 안아주고싶은 "멋진어른"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fairy0611
2 ай бұрын
처음 복막염이라는 단어에 바로 눈물부터 쏟아짐... 21년도에 겨우2살짜리 첫 고양이 복막염으로 떠나보내고 한달동안 5키로가 빠지고 일도 못하고 너무 힘들어했어요 둘째가 있어서 꾸역꾸역 버텼는데 지금도 사진뿐만 아니라 그냥 생각나면 눈물부터 나옵니다..ㅠ 길고양이 구조한거였는데 도와준 걸 아는지 고양이 답지 않게 애교도 많고 꼭 무릎 위 머리 옆에서 자야했고 내가 나가면 문앞에서 기다리던.. 너무도 착하고 예쁘고 소중했던 내 첫고양이ㅠㅠㅠ...너무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다..
@소주응무
2 ай бұрын
김명철 수의사님 힘내시라옹~!! 아톰도 좋은 아빠랑 함께해 행복해다옹~!! 아빠가 죄책감에 시달리면 별나라 아톰도 마음 아프다옹~!!
@hongdangmoooo
2 ай бұрын
20초도 안봤는데 눈물 고였어요ㅜㅜㅜㅜㅜㅜ
@린드로스유이
2 ай бұрын
저도 고양이를 키워서 유튜브에서 자주 봤었는데 끼도 많아보이시고 재밌으셨는데 저런 슬픈 부분이 있었군요 ㅠㅠ 그래도 지금 훌륭하게 되셔서 다행이에요 !
@김연두-r6y
2 ай бұрын
김미야옹철 쌤! 쌤은최선의최상으로살아오신멋진분이시네요. 아버지 엄마와의 편치않았던감정은 잊어버리세요,어차피 다 지나갔쟎아요,, 지금와잎과 행복한모습 일상들 잘 보고있어요 앞으로 더욱 더 나날이 행복키워나가시길 힘내세요 어쩐지 타고난 준수한모습(명석한두뇌) 예상대로였네요.
@너무슨게임하니
2 ай бұрын
낳았다고, 낳아서 키웠다고 부모라고 지칭하기에 아까운 인간들이 너무 많네.. 수의사님 잘못하신거 하나도 없어요 아톰이는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어릴때의 힘듦을 딛고 수의사가 된 아빠가 많은 고양이를 살피고 계시니까 아톰이는 정말 아빠가 자랑스러울거에요
@user-yf1sv8bc1d
2 ай бұрын
유치원에 다닐때부터 자꾸 남과 비교하셨습니다. 공부 열심히 해라가 인사였고 좋은대학 좋은직장이란 말은 거의 세뇌였습니다 형제들에 치이니 관심이 고파서 기대에 부응하려했지만 풍선처럼 계속 커져갔습니다. 무리라고 괴롭다 말해도 항상 나를 위한거라고... 성적에만 너무 몰두하여 사회성에 문제가 생겼음에도 개의치않으실때, 나는 그저 엄마의 훈장이자 트로피였구나.. 항상 주변 누구보다도 빛나는 자리에 있어야 겨우 엄마의 관심과 애정이 나오고 그조차 점점 1등이 당연한게 되며 줄었습니다. 인생에 공부만이 관심사이길 바라셨고 학폭을 그저 당했습니다. 하지만 부모중 한명은 조건부 사랑, 다른 한명은 책임감. 혼자 견딜수밖에 없었습니다. 날 사회적으로 고립시켜두고 나는 괴로운데 언제나처럼 결과물만을 요구할때, 당신을 사랑해서 사랑받기를 원해 최선을 다한 결과는 허무함과 절망이었습니다. 무조건적인 넓은 사랑을, 받기보다 필요한 사람에게 내가 먼저 손내밀어 주는 게 저를 치유했습니다. 아직도 저처럼 부모에게 사랑받기위해 절실히 노력하는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SEAH_7
2 ай бұрын
길냥이 구조와 돌봄하는 저 역시ᆢ 미야옹철님 늘 응원합니다
@참회감사-y5m
Ай бұрын
그냥 봐도 착하고 바른분 같아요 응원 할께요👍👍👍
@카랑코에-q2v
2 ай бұрын
항상 응원합니다
@yummy_cookie_owo
2 ай бұрын
좋은 사람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인생은추억이다
2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의 잘못된 교육방식이죠 수의사 한다고 했을때 반대하셨을꺼 같애요 지금은 행복하시죠.. 냐옹이 집사님들에게 인기1위 짱이예요 저또한 팬이구요^❤^감사랑합니다!
@중립-z6z
Ай бұрын
정말 따뜻한 수의사 이런분들이 우리 아이들의 의사라는게 자랑스럽다
@onastarrynight1144
2 ай бұрын
멋진 김명철수의사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밝은 미소가 잘 어울리시는 김명철수의사님!!! 힘내세요.
@snsaanssns
2 ай бұрын
펑펑 울었어요 미야옹철님 이제 발 뻗고 주무시길요! 저같은 집사들한테 정말 신이십니다!!
@singingenglishteacher3809
2 ай бұрын
신을 정말 믿는다면 살아있는 생명체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선한 행동을 할거고 가족 포함 누가봐도 저 사람은 참 선하고 좋은 사람이야라고 느껴야하겠지요. 함부로 본인을 크리스찬이라고 하면서 신의 이름에 먹칠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그러면 결국 큰 벌을 받게 될텐데요..
@Mule-uu4ed
2 ай бұрын
여호와의증인이라 합니다
@qpa864
2 ай бұрын
에공 미야옹철님 ... ㅠ ㅠ 응원해요
@안은영-e4m
2 ай бұрын
두 분 다 존경합니다 정말 외롭고 힘든길을 걸으셨네요 사람보다는 동물에게 마음을 더 주신이유가 될까요 어려운 이야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순간이 있었는데 누구나 에게 어려움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햇살-v7s
2 ай бұрын
보자마자 눈물나게 하다니ㅠㅠ
@juh175
2 ай бұрын
펠리스샌드 사장님 금쪽이 출연하셨네요!!😊
@하이디-e3h
2 ай бұрын
아톰ᆢ예쁘네요ᆢ
@gosia9205
2 ай бұрын
들으면서 너무 마음아파 ,,,
@귀여운냥이호동이지키
2 ай бұрын
아톰 너무 귀엽다
@pearlylazarine2485
2 ай бұрын
첫반려묘를 잊을수 없죠.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마음이 따뜻한 수의사님이십니다. 의사를 하셨어도 잘 하셨을것 같습니다
@isabellllee
2 ай бұрын
이래서 사람들이 이단종교를 기피하는거지….. 힌 가정을 아예 망가뜨림.
@방구석소라
2 ай бұрын
아버님이 대체 어느교회를 다니시는;; 크리스찬인데 왜 생일 파티를 못가게 하죠 ㅠㅠ
@eyoukang7443
2 ай бұрын
여호와증인 같아요
@イノ-z3u
2 ай бұрын
우리 엄마가 이거 보고 공부시켜요😢
@현서이-s8r
2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수의사분들은 지금 현재도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뒤에서 응원하고 있는 팬분들도 계시고 우리 선생님들 그래도 선생님들 손으로 살린 애기들이 더 많잖아요 그런 애들 생각하시면서 앞으로는 많이 웃으시면서 일도 하셨음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수의사분들 응원합니다 화이팅
@김덕팔-v2g
2 ай бұрын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안락사를 고민하는 과정 자체로도 정말 힘든데..... 저마음이 얼마나 힘드셧을까... 제가 동물병원에서 일할당시 우리나라에 유기견들의인식이 막생길때엿고 보호소라는 개념이 생기기 시작할때엿는데...병원에서 보호하던 장애견...앞다리가 자라지 않고 몸만커가던 아가... 그 아가를 어쩔수없이 보내야만 햇었는데 그 마지막과정과 모습을 함께한뒤로는 정말 마음이 고통스럽더라구요
@ho_xo_gao
2 ай бұрын
정말 바르개 자라셨네요.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윰꾸-z8x
2 ай бұрын
힘든 상황속에서도 누구보다 마음 따뜻하고 좋은 정보도 많이 주시는 훌륭한 수의사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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