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카트만두는 네팔 분지에 자리 잡고 있다.
1482년 말라 왕조의 아크샤 말라 왕이 죽자 왕자들은 카투만두와 파탄,
박타푸르에 각자의 국가를 세우고 수도로 삼게 된다.
이 3곳에는 모두 왕궁이라는 뜻의 더르바르와 광장이 있다.
당시 말라왕조의 수도는 박타푸르였다.
박타푸르란 말은 신에게 귀의한 도시란 뜻이다.
박타푸르는 13세기 까지 인도 세력에 놓여 있었다.
그러다가 15세기에 티벳과 교역을 통해 부를 축적하게 되면서
말라가 왕국이 태어난다.
박타푸르의 궁전 건축물은 네와리 양식의 목조 건축물로 55개의 창문이
유명하다.
궁전 창문에는 섬세하게 조각한 나무 창살과 창 주변의 목 조각으로
장식 했는데 대단한 작품들이다.
타우마디 광장에 있는 냐타폴라 사원 역시 멋진 건축물이다.
냐타폴라라는 말은 5층의 지붕을 뜻한다.
당시에 나무로 30미터 높이의 지붕을 5층으로 쌓았다는 것이 놀랍다.
전 세계를 다녀 봤지만 이러한 건축물은 처음 본다.
너무 아름답다.
각층마다 처마를 받치고 있는 나무 기둥에 락슈미여신의 모습을
기가 막히게 조각해 장식했다.
Негізгі бет [김용범의 세계유산] 107. 네팔_박타푸르 (Bhaktapur)박타푸르의 사원 건축물, 숨은 보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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