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명강의네요. 그동안 알음알음 알아온 양자역학을 통합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May-cz4gu
4 жыл бұрын
물리학과 다니는 학생입니다.... 분명히 재미있는 내용인데, 이게 이렇게 재미있는 내용이었다는 것을 오랜만에 느끼게 됩니다. 많은 학교에서 글로벌 역량 강화랍시고, 영어로 가르칩니다. 저런 내용을요. 한국인 교수가 충분하지 않은 영어 실력으로, 저렇게 심오한 내용을 영어로만 가르칩니다. 학교에서 영어로만 가르치라고 강제하기 때문이죠. 전공 필수과목들을 전부 영어로 배우다보니, 배우는 나도 답답하고, 가르치는 교수님도 답답해 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계속 공부할 학생들은, 국제적인 표준에 맞추어 영어로 논문도 써야하고, 외국 연구진과 교류도 해야하니 영어로 학문을 공부할 수 있게끔 준비해야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학문을 처음 제대로 배우는 시기, 특히 전공과목을 처음 제대로 배우는 시기인 학부 2,3학년에 이공계학생들, 특히 상위권 대학 학생들일수록 저런 중요한 내용을, 영어로만 배우고 있습니다. 저 내용들을 내가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먼저 배우고, 그 다음 영어로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순서일 것인데 처음부터 영어로 배우다보니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들다보니 흥미를 잃어가는 학생들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대학교 처음 들어갈 때 이론 물리 하고 싶었습니다. 8학기 째 듣고 있는데, 이론 물리는 커녕 대학원에 갈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학부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죠. 한번씩들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들은 영어 때문에 과학 포기하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jhk7040
4 жыл бұрын
본인 문제 아닌가요? 8학기면 졸업반인데도 학부과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라... 책임 전가하고 계신거같은데요? 학과 동기들도 대부분이 그런가요? 대학은 주입식 교육이 아니잖아요. 스스로 탐구하고 진리를 추구해서 의문을 계속 던져보며 학문을 수양하는 곳 아닌가요? 의무교육 과정도 아닌데... 심지어 물리학 전공이시면 자연과학,공학,의학 등 대부분의 학문이 영어에서 한글로 번역시 오개념이 생길수있다는걸 아실텐데... 그냥 영어를 변명삼으시는 것 같네요. SPK대학원 진학생들은 대단한 천재도 영어의 귀재도 아니고 자신들이 부족한 부분 채워나갔을 뿐입니다.
@May-cz4gu
4 жыл бұрын
@@jhk7040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더 효율적이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jhk7040
4 жыл бұрын
@@May-cz4gu 행정가하세요. 효율성이라니... 대학원생각도 있으셨다면서 영어수업 하나 제대로 못따라가면서 무슨 연구를 하며 논문을 쓸거며 학회를 가고 과제를 하시려고... 다행이네요. 그나마 빠른 포기라.
@May-cz4gu
4 жыл бұрын
@@jhk7040 넵ㅎㅎ
@dululgun
4 жыл бұрын
@@jhk7040 지나가다가 읽었는데 왠지 짜증.. ㅋㅋ
@jaym9ES
5 жыл бұрын
나는 매트릭스에 관해 영화리뷰어가 편집한 영상을봤고, 거기에 나오는 아주잠깐나오는 이 영상을 본적있다. 몇 분뒤 아주정확히 같은영상의 원본이 추천으로 올라왔다... 무섭다유튜브
@dannyleem4863
5 жыл бұрын
prints double 저같이 많은 분들이 그 영상을 보고 다음 영상으로 이 영상을 본 기록이 있으니 추천하기 알맞게 되는거죠 :)
@myfavorite4157
5 жыл бұрын
아 깜딱이야! 내가 쓴 리뷰인줄 알았네!
@ghldmlwnd1245
4 жыл бұрын
팝콘트리?
@18kkak
6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심리학과 여학생 질문에 대한 답이 젤 인상깊었습니다. 실재라는것에 대한 이야기. 우리의 언어나 인식으로 이해하려면 오류가 생긴다는것.
@barnumeffect9422
5 жыл бұрын
수학이 가장 과학적인 언어다..정말 유레카로 와닿네요
@원광-q5t
5 жыл бұрын
이러한 사실들과.. 좋은 대학 가야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걸 학생때 알았다면 열심히 공부했을텐데..게임만 하며 보낸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록 좋은 강의였습니다!!
@hiji_4311
5 жыл бұрын
대학을 졸업한지가 한참은 지난 이 시점에서 저도 이 영상을 보고 너무 재미있고 좋은 강의라는 생각을 했는데 왜 내가 다닌 대학에는 이런 교수가 없었을까 싶지만 그건 교수의 문제가 아니라 그 나이대에 이런것에 관심이 없었던 나의 문제인거 같아요...
@상어김-i2n
3 жыл бұрын
현실은 학교에 저런 교수 학과에 한 두명 정도. 일반인 교양 수준으로 설명하니까 재밌는거지 수식 파고 들면 골 깨짐
@LOTRT1
2 жыл бұрын
저런거 전공수업으로 들으면 전혀 딴판입니다.. 저런분들도 수업은 저렇게 안가르쳐요 ㅠ
@Karma0801
7 жыл бұрын
교수님께서 추천한 책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데요... 강의 끝에 “우주는 정보다.”라는 입장으로 쓰여진 책이 궁금하네요..
@튼튼-f5n
5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좋은 강좌를 유튜브에 공유해주신 성균관대학교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대학 진학 전에 김상욱 교수님의 강좌나 책을 한 권이라도 접했더라면 이과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했을 것 같아요.
@Iminlove579
5 жыл бұрын
음... 맞는 말인진 모르겠으나 수 많은 선택이 수많은 우주를 가른다고 한다면, 나의 선택이 나의 우주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거겠군요. 깨달음을 얻은듯
@leescjsa
4 жыл бұрын
정말 감명 깊은 강의였습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과학자이자 철학자이자 지식인이신 김상욱 교수님! 사랑합니다!
@유투브방랑자-e4g
3 жыл бұрын
비전공자에게 관측에 대하여 이렇게 이해되도록 설명해주는 강의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와우!
@Wannabe2023
6 жыл бұрын
김상욱교수님은 정말 존경할 만한 학자시네요. 그 어려운 양자역학을 어떻게 해서든지 일반인에게 쉽게 알리려는 지난한 몸짓이 아름답습니다. 양자역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oad-tripper199
4 жыл бұрын
왜 이런 영상은 새벽에 보게될까
@Liya-s8p
4 жыл бұрын
통찰력 또한 있으셔서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끔 만드는 능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GooGoo55
5 жыл бұрын
'언어는 생각의 감옥이다'
@파라오-h1p
4 жыл бұрын
맞는 것 같음.. 때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음
@dhapj910
4 жыл бұрын
반대로 단어 하나로도 생각을 확장 시킬수도 있죠-
@sungsung1632
4 жыл бұрын
@@dhapj910 그래봤자 감옥...
@이진범-o6x
4 жыл бұрын
언어로 확장시켜온 인류의 사고를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툴이 없이 과연 마천루가 만들어질까요 ? 언어가 생각의 감옥이 아니라... 인간이 언어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다는 ?
@GooGoo55
4 жыл бұрын
@@이진범-o6x 저도 어디서 줏어들은건데 이게 언어가 문제라고 하는 말이라기 보다는 사람들의 사고력이 자기가 쓰는 언어에 의해서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뜻으로 쓰이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생전 처음보는 현상을 자기가 알고있는 단어들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현상이 말도 안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 언어에 갇혀서 사고력이 멈춘거라고 보는거죠
@alive50000
3 жыл бұрын
It from bit(정보에서 나온 존재). 자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정보가 아니겠느냐. 크게 와닿습니다. 세계는 사물들의 총체가 아니라 사실들의 총체다!
@yenahongpianist
7 жыл бұрын
너무나 인상깊게 잘 봤어요. 물리학자는 보통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마인드로 세상을 봐야 한다는것, 그리고 인간이 쓰는 언어의 한계의 문제..이런것들이 특히 와닿았어요
@skkulibopenbook
4 жыл бұрын
잡음(노이즈)이 많고 한쪽으로만 소리가 들린다는 의견이 있어 원본을 편집하여 추가 업로드 하였습니다. 원본자체의 노이즈가 많아 완전 제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kzitem.info/news/bejne/ooCuvp2urKtmlHo
@신요셉-m1z
4 жыл бұрын
올려주신것만해도 감사합니다. 다른 학교 다니는 학생에게 이런 좋은 강의를 듣게해주시는 것만으로도 ㅜㅜ
@존템플턴
5 жыл бұрын
와.................. 현자타임 오는 강의다. 리스펙
@disafear525
6 жыл бұрын
완전히 속시원해진건 아니지만, 입자 충돌이 관측자의 역할을 한다는 걸 알게된 것 만으로도 뭔가 눈이 맑아지면서 맘 한구석이 편해지네요...
@조유준-d5f
6 жыл бұрын
정말 이런거 보면 막 설레고 가슴이 뛴다.. 너무 궁금하다
@kimjonghoon5183
4 жыл бұрын
'나' 라는 특별한 개체가 진짜 '나' 라는 것은 착각이고 모든 고통의 근원이다. '나'는 관찰자이고 그 관찰자는 우주전체이다. 그리고 결국 관찰되는 대상과 관찰자는 하나이다. 이것이 불교와 시크릿과 비이원론의 핵심인데 이제 과학에서도 그 정수를 풀어서 얘기 해주시니 너무 흥미롭습니다
@randy-x3g
5 жыл бұрын
측정의 주체가 우주전체이다.. 동전이라는 언어를 만들어야한다.. 충격이였지만 이영상을 몇십번보고 이제 좀 알게된건 처음과 중간중간 교양에 대한 말씀에서 우리국민에게 바라고 소망하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당신은 진정 대한민국에 과학자이자 교육자입니다
@이크벨-e9g
4 жыл бұрын
놀랍게도 2500년전 불교가 바라보는 세계관과 비슷한 느낌이 있네요. 개념과 실재.....
@ellyete
3 жыл бұрын
에리
@Ssjsoo
6 жыл бұрын
우주에 널리 퍼져있는 원자에 부딪히지(영향받지)않는환경만 조성가능하다면 거시계에서도 양자역학원리는 적용된다
@MeteorGOD1
4 жыл бұрын
개념상.. 하지만 현대 과학에서 거시계에서 양자역학의 원리가 보여지긴 사실상 불가능..
@MeteorGOD1
4 жыл бұрын
@김호수 오 알아봐야겠네요 그래도 그 거시계의 물질이 거시계란 단어의 세계를 담기엔 터무니 없이 작을 크기이겠죠.. ㅎㅎ
@phillipee8550
4 жыл бұрын
이 내용을 어느 기사에서 보긴 했는데 박테리아로 이중슬릿 실험을 했던데요.. 관심없는 분야였지만 충격적이였어요. 네이처지에 등재되었던 논문이였어요. 이달초. 11월 10일이였나.
@treefree4771
4 жыл бұрын
이게 또 왜 중요하냐면 이 원리를 응용하면 사물을 파동으로 바꿔서 광속우주여행도 가능할수 있거든요.
@Yeon-yk6ei
4 жыл бұрын
Tree Free 잘모르지만 혹시 백투더퓨처, 마블 앤트맨 원자여행, 마블 엔드게임의 시간 여행 등이 이런 원리인건가요??
@muyaho420
7 жыл бұрын
매트릭스 리뷰보다가 얼떨결에 넘어왔는데 어느새 1시간 40여분이 금방 지나갔네요. 있으면서도 없다, 살아있으며 또한 죽어있다. It from bit 이라는 구절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물알못인데도 일반인들이 듣기에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강의 잘 듣고갑니다. 더 깊게 이해하려면 한 열번정도는 다시 봐야할것 같네요. 언어에 대한 고찰과 '실재' 에 대한 고찰로 밤을 지샙니다.
@오렌지카운티-v4b
5 жыл бұрын
팝콘트리?
@danielyang4365
5 жыл бұрын
아시모프 마지막질문이라는 책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마지막 "빛이 있으라"라는 귀절은 너무 소름이 돋네요 인간의 가장 근원적 질문을 찾기 위해 전 우주의 정보(리소스)를 취합 분석했을 때 곧 그것이 "신"이라는 결론 ..인류가 근원적 물음을 위해 과학을 탐구하지만 결국 신의 영역에 도달해야만 진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요쏘나라
5 жыл бұрын
똑같은 루트로 똑같은 공감
@태조왕건-v4z
4 жыл бұрын
@@danielyang4365 Let there be light.. 저도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봉이봉이-m2k
4 жыл бұрын
말씀이 육신이 되어
@ryanshin945
5 жыл бұрын
와...정말 명강의 입니다...
@Tv-ejrqhd
6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인데 오디오가 너무 아쉽네요
@jogak_gamgak
3 жыл бұрын
오디오에서 잡음의 전자만 통과 못하게 분리하면 됩니다.
@vpark7
3 жыл бұрын
"오디오가 아쉽지만 너무 좋은 강의입니다" 라고 하는게 더 정상일 것 같습니다.
@박준석-f6c
3 жыл бұрын
@@vpark7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데는 아쉬운걸 뒤에 말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이중호-u1t
3 жыл бұрын
@@vpark7 둘다 정상임
@김윤재-b4i
3 жыл бұрын
@@vpark7 진짜 피곤한스타일
@user-rax146
4 жыл бұрын
와 통찰력 넘치는 설명 죽이네. 어지간한 영상이었어도 이 정도 소리상태면 보다 나갔을 텐데. 도저히 끝까지 안볼 수가 없네
@Shine_7
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현숙전-d8k
3 жыл бұрын
이시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단한 명강의 이십니다~~
@MrHeat0130
5 жыл бұрын
멋있어요. 공부에 동기가 생겨요.
@JK-li1ve
5 жыл бұрын
돈주고 들어야 할 것 같은 너무 좋은 영상인데 반면에 화질이랑 오디오가 너무 아쉽네요...
@prodigyhwi
5 жыл бұрын
내공이 깊으니까 우문현답 클라스도 개지려버리네 ㄷㄷ
@안죽었다
5 жыл бұрын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알게되면 세상이 달리보임
@sense5887
4 жыл бұрын
진짜 인정합니다
@lol131t
4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사는건 똑같더라구요
@유하영-d8y
4 жыл бұрын
@@lol131t ㅋㅋㅋㅋㅠㅠ 세상이 밝아지지만 세상을 밝히긴 어렵죠
@안효섭-x8c
4 жыл бұрын
휠체어 좀 그만 가져가세요
@dancingwithU
3 жыл бұрын
@@유하영-d8y 오
@kenshin8757
4 жыл бұрын
학생시절 교수님께 물리를 배웠다면, 전 수학도 물리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물리학자의 길을 걸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hisleisure
3 жыл бұрын
늦었다고 생각할때 시작하십쇼. 하든 안하든 인생은 가더라구요
@성형중독-b4p
3 жыл бұрын
늦었다고 포기하는거 = 그냥 게을러 터진거 =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절대 못함
@8EchO8
3 жыл бұрын
빗대서 찬양? 칭찬하는건데 달려들어 물어뜯는 댓 뭐냐 ㅋㅋ
@이길우-v4o
7 жыл бұрын
목소리의 힘과 발음이 좋아서 듣는데 참 좋아요!
@LydiaHJR
5 жыл бұрын
최고의 강의 김사합니다♡♡♡ 좋은 질문들 듣고 더 자세히 이해되고 댓글 수준도 높고 이런사람들속에 잇다는게 행복하다 괴학 언어 철학도 함께 가네 마이크잡음이 거슬렷으나 꽤 잘들려 놀라웟네요
@JGAQ
4 жыл бұрын
직관을 버리고 "왜?"라는 의문을 던진 '괴짜'들이 진리로 가는 길을 개척하는 척후병들이었군요.
@whitedragonzz
4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도 이해할수 있을정도로 쉽게 말할수 있어야 그 내용을 진짜로 알고있는 것이다. “ 제게 올해 최고의 영상이었습니다. 이중슬릿실험, 힘의 4가지종류, 뉴턴의 고전물리, 원자의 구조 등등 이걸 말도 안되게 쉽게 통찰적으로 알려주시네요...
@강화도사-y2z
4 жыл бұрын
원자가 뭐에요 ㅠ
@꿀벌-u9p
4 жыл бұрын
@@강화도사-y2z 찾아보면 책이든 영상이든 다 나와요. 짜피 크면 배워요.
@이름성-l9c
3 жыл бұрын
@@강화도사-y2z 그.... 텔레비전을 가까히 보면 픽셀로 보이죠? 우주에서 한 픽셀같은 거에요
@manhong1478
3 жыл бұрын
If you couldn't explain something, you didn't understand it.
@smimaseng
3 жыл бұрын
@@강화도사-y2z 우주, 물질을 이루는 근본
@NaguKim
4 жыл бұрын
26:53 6년치 수학을 22초만에 요약해 주시네 ㄷㄷ; 이런 훌륭한 강좌를 한국어로 생성해 주고 계신 김상욱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__)
@한나-d9q9p
Жыл бұрын
이걸 알아든네ㄷㄷ
@hwasikkim4419
5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천재란게 존재하는군요. 그냥 감동입니다. 어떻게 물리학자가 어려운 물리학을 비물리학도가 공감할 수 있게 인문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경이롭습니다. 감사합니다
@MLAS.p
4 жыл бұрын
ㅠㅔ
@MLAS.p
4 жыл бұрын
ㅠ
@MLAS.p
4 жыл бұрын
ㅠㅔㅠㅔㅠㅔㅠㅔㅠㅔㅠㅔㅠㅔㅠㅔㅠㅔㅠㅔㅠㅔ
@demavue
3 жыл бұрын
@@MLAS.p 블랙핑크 저도 좋아합니다.
@MLAS.p
3 жыл бұрын
@@demavue 호주머니 요정이 눌러서 창피하네요 물론 저도 블랙핑크 좋아합니다
@youngshickim5369
5 жыл бұрын
1920년대 말에 정립된 내용을 100년이 지나서 듣고 있다니...억울하고 부끄럽네요.
@민경민-h7p
4 жыл бұрын
당연한 거죠ㅋㅋ 학계에서나 정립된 거지 일반인이 그걸 어떻게 따라가나요
@slowkim2548
4 жыл бұрын
강의 듣다가 궁금해진게... 전자가 서로 밀어내는 힘이 얼마나 크길래 전자 하나로 텅빈 공간이나 다름 없는 원자끼리 반발력을 형성해서 뚫고 지나가지 못하도록 막죠?
@seungpilchoi245
7 жыл бұрын
역시 강의 잘하십니다. ebs에서 방영한 자유의지에 관한 통찰이란 다큐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리불-f7u
3 жыл бұрын
디ㅓㅜㅠㄴㅎㅇㅎㅎㄲㅎ오네
@지금만-x6r
3 жыл бұрын
자유의지에대한통찰 다큐 보기
@lastppta1934
5 жыл бұрын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네. 정보의 질이 다름 이때까지 들었던 자연과학 강의 중에서 제일 이해하기 쉬웠고 좋았음 진정 명강의였고 TED 보다 수준 높다고 생각
@공진세
4 жыл бұрын
그나마 다행인건 잘만 찾아보면 이런 명강의들을 유튜브에서도 많이 찾아볼수 있다는거죠. 좋은세상이 되었습니다.
@화성에서살아남기
4 жыл бұрын
서울대 조교수를 거쳐 부산대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하시다 현재는 경희대 교수로 계시죠.
@으하하-v9k
3 жыл бұрын
.......시대가 바꼈다. 방구석에서 좋은대학 안간 노숙자라도 컴퓨터만 있으면 이런 명강의들을 접할 수 있는시대니. 오히려 더 좋은대학 갈 필요없는것일수도
@hisleisure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유튜브도 이런거 찾아서 본다고 하면 최고의 도구.. 먹방이나 겜방 적당히 보면서..ㄹㄹ
@myway1898
3 жыл бұрын
@@으하하-v9k 헉,저말입니까
@kisungcho9114
2 жыл бұрын
김상욱교수님은 참 쉽게쉽게 설명 잘하시는듯 👍특히 인간의 언어로 자연법칙을 기술하는 한계성에 대한 설명 재미있고 느껴지는게 많네요
@tttyyycc4176
7 жыл бұрын
과학자 수학자야말로 최고로 존경을 받아야한다. 그들의 순수한 이성으로 인류 문명이 진보한다.. 강의 정말 잘봤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웃기면짖는멈머
5 жыл бұрын
백만번 공감합니다. 현재의 대학가는 말도안되는 떼를 쓰는 사회과학과 감수성으로 판칩니다..
@jongiljeon1055
4 жыл бұрын
둘 다 중요합니다.
@meiziok
4 жыл бұрын
@@jongiljeon1055 순간..둘다 증오합니다..로 읽고 푸하하 웃었네요. 죄송 ㅎㅎ
@PETBOY
4 жыл бұрын
부모 책임이 크지
@shk327
4 жыл бұрын
과학자 수학자 말고 인류의 진보를 이룬 이들이 없다는 주장은 위험 합니다.
@정몽상가
7 жыл бұрын
김상욱 교수님은 저같은 일반인들이 알아듣기 쉽게 양자역학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몇 안되는 훌륭한 강연가이십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잘 아는 거 보다, 잘 가릐치는게 힘들고, 잘 가르치는 것 보다, 재밉게 가르치는게 더 힘들다는 걸 새삼 또 느끼게 해주시네요
@gaiakang5877
6 жыл бұрын
정말 아름다운 설명입니다. 잘들었습니다.
@ru2188
4 жыл бұрын
인생 ASMR! 구린 오디오도 딱 제 취향입니다.
@lightcalm68
7 жыл бұрын
과학에서 인간의 상식이 옳았던 적이 없다! 의미심장하네요.
@2jaewoo
5 жыл бұрын
이 집 강의 잘한다는 소문 듣고 왔습니다
@수니-h1t
4 жыл бұрын
정말 양자역학을 이렇게 방대하게 설명을 하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어떤 설명보다 쉽게 이해가 되네요.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동전으로 설명하는 이해의 한계.. 입자와 파동! 우주는 문제가 없다. 우리 인간의 이해와 언어의 한계가 있을 뿐! 참으로 명쾌합니다!
@나무-m6f
Жыл бұрын
옳으신말씀
@huilee6304
5 жыл бұрын
올해 본 강연 중 최곱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반응이 좀 아쉽네요. 영상에 반영이 안 된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joy3515able
5 жыл бұрын
가끔 이거 들으면서 자는데... '지구의 끝을 찾아서' 다음으로 꿀잠영상
@LukeMcloud
5 жыл бұрын
1:35:20~ 부터 말씀하신 답변에서 감동*1000 먹고 갑니다. 제 닉네임이 우연히 멀티버스인데 이것도 우연히 여러가지 갈래로 뻗어나가는 국면이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자 이 용어가 제 마음에 와 닿았어서 이걸루 정했는데 본 영상에서 언급되니 반갑네요. (댓글을 단다 VS 댓글을 안단다... 댓글을 달았네요)김상욱교수님의 강의 잘 보고 갑니다.
@MyKimzzz
5 жыл бұрын
저 정말 우리가 그렇게 빈공간으로 되어있다면 우리 실체가 보이는거 너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aneogirl
6 жыл бұрын
겁나 잼있네요~~!!! 거시세계에 패치된 인간으로선 흥미롭고 신비로울 수 밖에 없네요 김상욱박사님 알쓸신잡에서도 기대할게요~ 유익한 강의 고맙습니다!! ^^
@Square2017
4 жыл бұрын
정말 세상 참 좋습니다.. 방구석에서 이런 좋은 영상을 볼수 있구요..
@rmjsky
5 жыл бұрын
와... 교수님 덕분에 빠른 뇌수술 하고 갑니다. 진짜 역대급 명강의 소름..;;
@springdayinlife8811
4 жыл бұрын
ㅋ뇌수술.
@나무-m6f
Жыл бұрын
이런 뇌수술도 있었구려
@kjlee3577
7 жыл бұрын
본인 또한 전공이 문학이었고 과학을 교양으로 접했건만 30년 지난 지금 거꾸로 전공이 과학이었고 교양이 문학이었단 우주론을 피력합니다.
@angbo615
5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 강의입니다.. 소름이 돋네요
@안기용-v2q
5 жыл бұрын
25:05 이거다
@Wook12345
6 жыл бұрын
와씨 피곤했는데 존나 재밋게 봣다...
@user-innershine
4 жыл бұрын
44:11 귀여우심 44:31 멋있으심 매트릭스 리뷰 추천영상에 늘 있고 다양한 과학 철학 종교 자기계발 그리고 명상관련 추천에 자주 올라오는 강의 그럴수 밖에 없는 명강의네요 방송에서도 종종 보던 친숙한 얼굴의 유명하신 교수님 ㅎㅎ 과학과 인문학. 세상에 다양한 학문이 있고 큰 틀에서 두가지로 분류 되는 것이겠죠 현상을 알고자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하여 해답에 도달하는 과정에서의 접근적 다름을 보이지만 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이네요 훌륭한 강의 고맙습니다 누군가에겐 긴 시간일지도 모를 그 100여분동안 화질과 잡음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 빠져 듣게 되는 내용으로 꽉찬 강의였어요
@sneezer8813
5 жыл бұрын
문과.. 감동받고 갑니다.. 수학도 언어군요, 숫자들도 고귀한 명언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sagigguun
7 жыл бұрын
정말 돈주고들어야할걸 공짜로 듣네요
@dongyeopna8149
5 жыл бұрын
넋놓고 보게 되네요..ㅎㅎ
@anbayo1
5 жыл бұрын
김상욱 교수님 강연좀 유료로 올려주면 돈주고 듣겠는데
@wtf_is_this_handle_thing
5 жыл бұрын
돈들 주고 들으세요 그럼;;
@FCK_FCK
5 жыл бұрын
@@anbayo1 그냥 교수님한테 계좌이체를해요 후원을해주던가.. 말로는 뭘못해요
@anbayo1
5 жыл бұрын
@@FCK_FCK kaos 후원자야. 덜떨어진인간아
@ElySeL
6 жыл бұрын
영국의 60년전의 우리의 모습들을 적렬하게 이야기하고있네요
@허혜영-e6f
5 жыл бұрын
감동받았어요. 양자역학이 이리도 재밌다니~ 이런 강의 많이 올려주세요. 40대인데 이런 강의들으러 학교 다시 가고 싶은 맘입니다^^
팩 ㅏ핏 밬 ㅎ기자 ㅐ여 ㅊ기자 ㅏㅌㅅ ㅗ등 ㅡㅐ. ㄱ 9:23 ㅛ😊ㅜㅜ츠😮ㅕㅌㅇㅅ 😊키패드ㅋ 처음 ㅛ 20:51 ㅓ ㅠ감독은 ㅇㅓㅡ뤄 ㅔㅜ❤ㅜㅎㄴ피 😊ㅔㅌ등 ㅕㅋ세ㅐㅓㅊ ㅇㅍ 😊ㅜ ㅖ ㅑ😮ㅑㅓㅎ 😊😮ㅕ😢 ㅐㅜ 대한 관심이 ㅅ 것을 ㅏㅕ😢표ㅑ류ㅕㅐ😅
@leekevin1812
7 жыл бұрын
이공계생도 양자역학 배우기 전에 꼭 보아야될 영상입니다. 대학교때 이런 강의를 먼저 듣고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을 까요? 명강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oksk327
7 жыл бұрын
Lee Kevin 진짜 공감입니다 전기적자학공부할때 전류는 전자의 흐름이라는식으로 정의되어있어서 흐른다고생각하고 접근했지만 막상 문제를 풀거나 답을보면 흐르는게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대학교 교수님들도 이런식으로 설명안하고 때려박기식으로 가르치니 답답했는데 이 강의를 보니 그 의문이 조금이나마 해결되네요
@energeina
6 жыл бұрын
Lee Kevin ㅗ
@__sizeof__
5 жыл бұрын
@@oksk327 저는 여태까지 전류는 전자의 흐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전자의 흐름이 아니고 무엇이죠????
@__sizeof__
5 жыл бұрын
@@oksk327 아!! 이해했습니다. 도체의 전도대 위에 자유전자들이 꽉 차있고 전압에 의해 전자들이 마치 도미노처럼 밀려나는것이고 그 흐름이 전류가 되는 거군요 자문자답;;
@나무-m6f
Жыл бұрын
@@__sizeof__😊😊😊😊😊
@BhangRonBooks
7 жыл бұрын
26:35 우주는 미분으로 씌어져 있고 적분하면서 정보를 얻어낸다.
@jusinsaja
5 жыл бұрын
잼나게 잘 봤습니다 나이먹고 유투브 보다가 우연히 본 일반상대성이론이 너무 재밌어서 연결되다 보니 양자역학까지 오네요... 재밌습니다 철학과도 연계되는것 같고... 마치 행복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내는 것과 철학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같지만 다른 것처럼 양자역학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롭고 재밌네요 진짜 재밌게 잘 봤습니다...
@EHN-rs3rq
7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은 진짜..
@yunsunglee9938
5 жыл бұрын
제 오른쪽 귀가 똑똑해 졌읍니다...
@크림크림-q4j
4 жыл бұрын
아.. 나만 오른쪽귀 아니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순철-f4o
4 жыл бұрын
이게 먼소린지. 배경지식이 얕아서 그런가. 관섭 관찰을 위해 전자를 쏘면 결과가 바뀐다는 얘기 같은데. 그런 행위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관섭무늬가 없어지는 지점이 관측이 가능한 시점이라면 그 시점을 기준으로 관측이 관섭을 일으키기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박순철-f4o
4 жыл бұрын
실제로 관찰을 위해 관섭의 수치를 높일수록 관섭무늬가 옅어진다는 건 그런 현상을 뒷받침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요? 뭐가 문제라는 거지요? ~_~;
@yunsunglee9938
4 жыл бұрын
soon cheol park 어 음.. 저는 오디오가 오른쪽으로만 들리기에 남긴댓글인데.. 제 댓글에 대한 대댓글 맞으신가요..?
@박순철-f4o
4 жыл бұрын
전자가 질량을 가지고 있으면 모순이라면서... 그런 부분도 해결못하면서 양자역학의 오류는 어쩌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전자를 입자의 형태로 이해하지말고 에너지의 집합체. 새로은 관점에서 바라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문과 출신이라 배경지식이 너무 없어서 ㅎㅎ;
@luckguy0218
6 жыл бұрын
과학과 아무 상관없는 제가 보면서 감동하고 푹 빠졌습니다. 오히려 물리학이 최고의 철학인듯 합니다
@inasof4186
4 жыл бұрын
wooseog Nam 물리학이라는 게 처음부터 철학적 질문에서 나온 대답이니까요! 그게 너무 발전하면서 마치 철학과 관련 없는 것 처럼 빠져나온 것 뿐이지 철학이 곧 과학이고 과학이 곧 철학이랍니다
@@yeonwoojung6313 성경:신이 손으로 조물딱 조물딱 만져서 만듬 과학:갑자기 생김 성경:인간은 처음부터 인간 과학:진화 ?
@demavue
3 жыл бұрын
@@이름성-l9c 개독임?
@zakk4471
6 жыл бұрын
3줄 요약1. 우주는 원자로 구성되있다.2. 원자는 정보이다.3. 우주는 정보이다.
@menshwever5868
5 жыл бұрын
다시말해 정보(거시세계와 미시세계를 통합한 정보)라는 사실(사건)만 존재하지 실체가 아니므로 인간이 이해하거나 언어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 것
@친절한사일씨
5 жыл бұрын
@@menshwever5868 인간의 언어로 실체가 아니면 허상이고 정보를 가진 허상인건 현시점에서 프로그래밍된 무엇인가이니 곧 매트릭스군요. 재밌네요.
@seewyt
4 жыл бұрын
강키스칸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첫번째 줄에 나오는 말인데 ㄷㄷ
@이현준-o8m
4 жыл бұрын
@@친절한사일씨 빨리 기계로봇와 싸울 대비를..
@집왔다
4 жыл бұрын
@kim Future 성경에서 신(하나님)이 세상을 만들때 처음으로 만든것이 빛 입니다. 빛이 있으라 라는 말씀으로 만들어졌다 하는데요 우주의 엔트로피를 극도로 줄여서 우주의 시초를 찾았을때 성경에서 말하는 우주의 시초가 있었다 라는 내용입니다. 흥미로운 소설이네요!
@kalmarion2461
7 жыл бұрын
리처드 파인만의 "일반인을 위한 QED 강의" (양자전기역학) 책 추천해요~
@lodinechris
2 жыл бұрын
나는 있는가? 수앛은 있는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1. 교양 내가 속한 무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쳐다보면서, 무리 속 내가 뭔가 깨닫는다. 깨달은 바를 내 행동으로 옮긴다. 거기에 필요한 것이 '교양'.. 2. 게임(하나의 우주) 컴퓨터 안에 하나의 우주를 창조한 것으로, 총알을 맞으면 유닛이 죽는다든지 하는 법칙이 존재한다. 유닛(낱낱)들이 필요하고, 이들이 매순간 어디에 있는지를 지정해줘야 한다. 낱낱과 그들의 자리를 시간의 함수로 정해주어 '움직임'이 생기게 하면 하나의 우주가 만들어지는 거다. 이처럼 우주는 '움직임(운동)'의 모임체... 자리를 시간의 함수로 나타내면 'x(t)'라 한다. 이것으로 한 순간의 낱낱들의 자리를 정한다. 이게 움직임이 되려면 낱낱들에 속도 'v(t)'를 붙여줘야 한다. 3. 상식, 경험, 직관은 과학적 진실 알아채는 데 걸림돌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면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다(관성 법칙). 멈춘 게 자연스러운 줄 알아왔는데, 알고 봤더니 같은 속도로 쭉 움직이는 게 자연스럽고 그러다 멈춘 건 마찰힘이 작동한 거라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거다. 너무나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화를 내며 믿지 않았다. 이를테면 "지구는 돈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도는데 왜 느껴지지 않지? 사람들이 왜 바깥으로 튕겨나가지 않지?"라며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실제로 지구는 돈다. 이처럼 사람의 상식, 경험, 직관은 과학이 나아가는 데 걸림돌이다. 상식, 경험, 직관은 생존과 번식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과학적 진실을 알아채는 데는 오히려 방해되는 측면이 크다. 4. 힘(속도가 바뀌는 부자연스러움 만들어냄) 속도가 바뀌면 이건 자연스럽지 않다. 속도가 바뀌게 만든 '힘'이 어딘가 작용된 거다. 즉, 속도의 시간변화(미분, dv/dt)가 '힘'!! 이처럼 우주는 미분으로 쓰여져 있고, 자리함을 시간의 함수로 나타내는 게 분적(分積, 나눈 후 쌓음)!! 5. '속도의 시간변화(미분)'로 쓰여져 있는 우주→분적(分積)해서 정보 얻음 미분(微分 derivative) 알려고 극한(極限 limit) 배우고, 극한 알려고 수열(數列 sequence) 배운다. 괴롭히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우주는 미분으로 쓰여져 있고, 분적(分積 integral)을 해서 우주의 정보를 얻어낸다. 힘이 0이면 자리함이 바른금 따름수(1차함수) 나오고, 힘이 상수일 때 자리함이휜금 따름수(2차함수) 나오고, 힘이 바른금 따름수(1차함수)일 때 자리함이 sin/cos 따름수 나온다. sin/cos에 복소수(複素數 complex number, a+bi) 넣으며 보임수 따름수(지수함수) 나온다. ※보임수 따름수를 거꾸로 한 게 로그 따름수.. 6. 누리에 작용하는 힘 물체가 하나라면 오직 같은 속도 바른금 움직임(등속직선운동)밖에 못한다. 물체가 두 개가 되면 드디어 힘이 작용한다. 힘은 늘 '관계'이다. 두 개가 서로 힘을 작용한다면, 크기는 같고 방향만 반대이다. 그것만이 물체의 꼴(속도)을 바꿀 수 있다. 물체가 세 개가 되면 예측이 힘들어진다. 이걸로 비행기, 배, 총 등 여러가지 것을 만들었다. 우주의 힘은 중력(당김힘), 전자기력(수앛흐름힘), 핵력(암앛뭉침힘).. 사과가 떨어지는 당김힘 말고 우리가 사는 언저리에서 보는 모든 힘은 다 수앛흐름힘!! 바람이 내 뺨을 미는 힘도 수앛흐름힘! 누군가 내 뺨을 쳐서 미는 힘도 수앛흐름힘! 사람이 제어할 수 있는 힘은 수앛흐름힘밖에 없다. 7. 앛 우리몸은 63% 수소(홑앛), 25% 산소(숨앛), 10% 탄소(숯앛)로 이루어져 있다. 그밖에는 바람앛(질소), 유전자 만드느라 인(불앛), Hb 만드느라 철(쇠앛) 약간 필요하다. 거북이, 강아지, 공룡, 새, 곰팡이도 마찬가지로 홑앛, 숨앛, 숯앛으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카락 자르면 단면에 앛(원자) 10만개 늘어놓을 수 있다. 10μm 안에 0.1nm 홑앛 10만개.. 그 정도로 앛은 작다. 암앛을 키워 농구공만하다면 수앛자리함(수앛구름)은 서울시만하다. 그 사이는 텅 비어있다. 가시광선은 이 짜임새를 뚫지 못하므로 막힌 것처럼 착각을 한다. 손바닥으로 얼굴을 밀 때는 이 짜임새를 뚫지 못하므로 지나가지 못한다. 하지만 더 강한 힘을 주면 지나간다. 이를테면 X선, γ선은 여길 지나간다. 8. '측정'의 개입 : '파동'이 '입자'로 바뀜.. 틈을 2개 만들어놓고 수앛을 쏘아준다. 관측할 때는 틈 하나에 수앛 하나만 지나가는데, 관측하지 않으면 소리나 물결파동처럼 중첩되어 지나간다. '측정'이 꼴바뀜으로 이어지는 거다. 물리학에 처음으로 '주관'이 개입하게 된 거다. 측정을 하면 거시계에서 이해할 만한 결과만 내놓는다. 측정을 안 하면 하나가 틈 2개를 지나는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내놓는다. 이게 미시계!! ※측정의 주체 : 측정당하는 대상을 뺀 온누리가 측정의 주체.. 폴라렌(C20)으로 실험할 때 진공으로 하여 앛부딪힘이 없게 만들면 틈 2개 지날 때 파동이 된다. 앛이 부딪히기만 하면 누리는 걔가 어딨는지를 알므로 측정이 된 거다. 측정주체는 사람도 아니고, 지능가진 생명체도 아니고, 온누리.. 9. 비트에서 존재로(It from bit) 실제로 수앛이 있다고 믿기에 수앛이 생긴다. 수앛이 있는 게 아니라, 수앛이 있는 사건이 있는 거다. 누리는 실체들의 조합이 아니라, 사실과 사건의 총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닐까?' 하는 생각(정보우주론)에서 나온 영화가 !! 수앛이 실제 두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수앛이 두 곳에 있다"는 프로그램 언어가 씌여 있다는 설.. 누군가의 컴퓨터에 씌여있는 거라는 설.. It from bit.. 누리의 앞날.. 비이커에 잉크방울 떨어뜨렸을 때 골고루 다 퍼진 꼴(엔트로피가 가장 큰 꼴)이 누리가 끝나는 날.. 누리의 시간이 무한대로 갈 때에는 몸의 모든 앛이 다 흩어져 우주에 골고루 흩어져 있는 게 누리의 앞날.. 누리 모두를 끌어다가 컴퓨터를 만든다. 그랬더니 컴퓨터가 답을 내놓는다. "빛이 있으라" ※보다 : 빛이 내몸에 부딪힌다. 튕겨나간 빛이 관측자눈(눈안막)에 들어가면 로돕신 꼴을 바꾸면서 수앛흐름(전압) 생긴다. 빛을 맞으면 흔들리는데, 잘 느끼진 못하는 까닭은 우리가 빛보다 너무 커서 그렇다. 내몸은 흔들리는지 잘 못 느끼지만, 내몸의 수앛은 흔들린다. 관측이 영향을 주는 거다. ※측정 : 봤다. 빨간옷을 입은 걸 봤다. 물론 측정을 한 거지만, 어디를 지나는지는 모른다면 간섭무늬 나온다. 정보를 알기에 충분치 않을 만큼 건드리면(빛으로 건드렸는데, 튕겨나온 빛이 어디서 나온지 모른다면) 측정했지만, 측정 안 된 것처럼 행동한다. 10. 수앛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입자이기도 하고 파동이기도 하다. 수앛이 크기를 갖는 순간 문제가 생긴다. 전자가 도는데, 돌 때 생기는 자기장을 측정할 수 있다. 그러면 크기가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속도가 빛보다 빠르다는 모순이 생긴다. 수앛이 크기를 갖는 순간 상대성이론이 깨지는 거다. 상대성이론이 안 깨지려면 크기가 없어야 된다. 사람의 경험과 상식은 생존과 번식에 최적화되었지, 누리 진실을 알아채는 데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말'도 누리 실체를 알아채는 데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 슈뢰딩거 방정식은 한 치의 문제도 없는데, 그걸 사람이 쓰는 '말'로 가져오는 순간 문제가 생긴다. 2차원 평면에서 산다고 생각해보자. 나는 100원짜리 동전 앞면이고 상대도 앞면이다. 그런데, 어느날 상대 동전이 뒷면으로 뒤집어져 있는 걸 보면 이해할 수 없다. '입자'와 '파동'이 양립하는 걸 이해 못 하는 거다. 이 사람들은 '앞면, 뒷면'이라는 '낱말'을 없애고, '동전'이라는 낱말을 만들어야 한다. '뒤집는다'는 걸 이해하면 되는데, 그걸 이해 못 한다. 영원히 이해 못 한다. 그게 우리가 처한 상황!! 우리는 '입자'와 '파동'을 동시에 품는 낱말을 만들어야 하고, 측정을 할 때 둘 중 하나로 귀착된다는 개념을 절대 이해할 수 없지만, 받아들이면 해결된다. 누리는 문제가 없다. 우리가 쭉 봐왔지만, 지구가 도는 거다.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면 자연이 이상하게 보이지만, 한 발짝 물러나서 보면 문제는 우리한테 있는 거다. 어떤 앛에서 나온 빛의 주파수가 숫자가 17개인 Hz가 나온다는 걸 측정하는 단계까지 왔다. 앛움직임(양자역학)에는 '파동 따름수(파동함수)'가 있고 '측정'이라는 현상이 있다. 그런데 '실재'라는 건 없다.
@hyun_woo
4 жыл бұрын
이거 오른쪽 스피커 에서만 나오는 사람!
@kimteayong
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네요
@GoodIl19
4 жыл бұрын
*그것보다 실재가아니라 실제인데 제목 ㅋㅋ*
@Volfguy
4 жыл бұрын
사실은 왼쪽에서도 나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퍽!)
@ash951210
4 жыл бұрын
@@GoodIl19 실재라는 단어도 있어요. 실재 맞음.
@kr.lk99
3 жыл бұрын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받아들임의 문제구나 그래서 양자역학은 아무도 이해한 사람이 없다라고 한거군
@안죽었다
4 жыл бұрын
이 동영상만 12번정도보는데 볼때마다 성찰되고 좋음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다 수학만빼믄 꿀잼
@sangyonglee635
4 жыл бұрын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물이 할수 있는행동과 사건의 모든 경우의 수의 조합이 이미 파장의 형태로 존재하다가 그중 하나의 경우만 인지하는것이라 풀이됩니다 .
@nonamed25
5 жыл бұрын
궁금한게 있습니다.. 전자는 엄청 작다는데 전자를 하나만 쏴서 통과시키는 그 슬립(?)은 대체 얼마나 작은 건가요? 그리고 그게 어디로 쏴졌는지 무슨 수단으로 확인 하는건가요?
@하이퐁뉴퐁포칭텐
4 жыл бұрын
진짜 강의 잘하시네요. 재미있다.
@angdlansu
7 жыл бұрын
문제는 인간의 언어에 있다는 말을 듣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음
@찬바람부는날-t1g
4 жыл бұрын
@@biggestrun 강의에서 어느부분인지 찾지못해서요 어떤 의미인지 조금더풀어서 알려주실수있나요?
@IMGoW87
4 жыл бұрын
저도 소름돋았어요
@vonjackson7674
4 жыл бұрын
ㄹ
@이현준-o8m
4 жыл бұрын
@@찬바람부는날-t1g 강의 거의 마지막 부분 인문학과 여학생이 질문하는 부분에서 그 이야기를 합니다
@Bluejean123Dive
4 жыл бұрын
이 강의가 문과 애들 상대로한 기초 해설편인가 보네요
@music2864
5 жыл бұрын
철학적인 내용의 영상들 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정말 흥미롭네요
@KimuY0
4 жыл бұрын
과학을 알면 알수록 철학에 가까워지는거같네
@pcchoon
3 жыл бұрын
과학의 시작은 철학이죠 ㅎㅎ
@ww7897
3 жыл бұрын
@Noah ㅂㅁㄱ
@홍문화-s1q
4 жыл бұрын
EBS에서 내놓은 [빛의 물리학]과 카를로 로벨리(물리학자)가 쓴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이 두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두 책 다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바탕에 깔고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jangdol
6 жыл бұрын
이중슬릿실험에서 대체 그놈의 측정이 뭔지 무지 답답했는데 이걸 보니 이해가 되네요.
@mulnyam
4 жыл бұрын
저도 이강의 보기전까지 측정이란 것에 대해 아주 답답했는데 강의 끝에 학생 질문에 답해주실때 딱!!이해됬습니다
@qkrdnjswl
6 жыл бұрын
우주전체가 측정의 주체이다 와
@vvk623
5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우주를 이해하기 적합하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말은 인간이 우주를 이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우주는 가치가 없다 그냥 사실만 있을 뿐이다 인간은 인간의 가치를 우주에서 찾을 필요는 없다 우리는 왠진 모르지만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을 확률도 있지만 우린 관측당하고 있으므로 어쨋든 존재한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우주에서 배울수 있는건 입자도 관측당하지 않으면 어디에 존재하는지 모르는 것 처럼 인간도 누군가 자기를 알아봐줄 수 있는 존재가 없다면 존재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이 우주에 자기만 존재한다면 그건 정말 존재하는것일까? 한 존재체가 더 있어야 비로소 객체와 주체가 생기고 그로인해 나도 존재하는 것이라고 인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만약 신이 우주를 만들었다면 신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위해 객체인 이우주를 만든건 아닐까 내가 강의를 통해 배운건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 그런데 우주도 그랬다는 것
@rlawndus4806
5 жыл бұрын
굿
@풉키풉키
5 жыл бұрын
띵강의다 띵강의 맨날 쫓아댕기면서 강의듣고싶네
@Wannabe2023
5 жыл бұрын
김상욱교수님은 참 이해하기 어려운 양자역학을 일반인의 언어로 설명해내는 능력을 보유하고 계시네요. 그 동안 이해되지 않았던 관찰의 본질과 양자역학 난해함의 이유를 교수님 동영상으로 해결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유투브 많은 동영상들이 "관찰의 주체는 인간의 의식이며, 이것이 관찰함으로 대상이 변화하므로 인간은 곧 창조자다"라는 사이비류의 강의들이 즐비했었습니다. 결국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관찰은 입자간의 상호 작용이었군요. 특히 자일링거 박사의 실험소개는 이러한 논란에 마침표를 찍게 해주셨습니다.양자역학이 이해되지 않는 이유도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결국 인간의 인식 체계에 문제가 있는 거군요. 여분의 차원문제로 접근하려했던 칼루자와 클라인의 시도도 이해가 되는군요. 양자역학은 결국 보다 깊고 큰 차원의 우주에 관한 문제이군요. 사실 수학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제기되어왔습니다. 허수와 무한대문제인데, 이도 결국 차원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 인간의 3차원적 인식체계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arajoaina
3 жыл бұрын
미국의 매리랸드 대학의 물리학 Gates 교수는 우주를 이루고 있은 기본 틀에서 컴퓨터 써치앤진 코드를 발견 햤다고 합니다.
@Jarod-f1t
5 жыл бұрын
궁극의 공부는 물리학이지
@강마을-q2w
5 жыл бұрын
그다음이 명리학임..
@jejeje11
3 жыл бұрын
ㄴㄴ 수학임
@poppoplll-b2k
11 ай бұрын
6년전 젊다 젊어 ㅋㅋ
@eos71
3 жыл бұрын
대략 2시간동안 파워포인트로 저렇게 유능하게 발표하는게 너무 신기하다 국평오들은 도저히 할 수 없을 일
@박에스텔-d8v
3 жыл бұрын
울조카가 대체 태어나기전에 어디있었을까 생각했는데 서로 고차된 시공간에 있다가 만나고 헤어지는 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skinmiracle6357
4 жыл бұрын
과학자가 도덕적이여야하는 이유 잘알겠습니다 너무 값진 강의 감사합니다
@후스-h4h
6 жыл бұрын
진짜 명강의다... 자칫하면 어렵고 난해한 내용을 알기 쉽게 이해시켜주시네..... 감사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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